여자친구 부모님께 추석 인사 선물 뭐가 좋을까? 부모님 인사 선물 추천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때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 애인 부모님 명절 선물 추천

추석을 맞아 가볍게 인사드리러 가는 경우도 있고,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을 기회 삼아 여자친구 부모님 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기도 합니다.
여자친구 부모님 선물을 고르기에 앞서, 대부분 애인에게 "니네 부모님 뭐 좋아하시냐?" 라고 물을 겁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대체로 시원치 않습니다. 아들 딸래미도 어버이날이나 설 추석 명절에 매번 무슨 선물해야하나 고뇌하다가, 아들 딸이니까 보통 현금으로 때우곤 했기 때문에 선물 추천하기가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인사가면서 상품권이나 현금 선물 하기도 애매하고, 애인 부모님께 추석 명절 같은 때 인사갈 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집안 분위기나 가정형편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애인 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평가할 때 호불호가 모아지는 것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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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비, 사골은 어느 가정이든 환영받을 아이템


애인 부모님이 채식주의자만 아니라면, 갈비세트는 성의 100점, 가치 100점짜리 선물일 듯 합니다.
저같은 이상한 식성의 경우 갈비를 안 먹습니다만, 고급스러운 한정식 집에서 필수 구성이 갈비이기도 하고, 갈비를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갈비는 상대에 대해 매우 배려한 품목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2. 과일 한박스


보기는 화려한데 과일 바구니 실속 없는 것은 대부분 압니다.
바구니 빼고나면 먹을 것도 없고, 그나마도 열어보면 바구니 위에 얹어진 것 말고 아래쪽에 들어있는 것은 눌려서 뭉그러져 썩어가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죠.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역시, 판매하다가 상태 안 좋은 것들을 모아 바구니를 만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인사오는 예비 사위, 예비 며느리가 떡하니 과일바구니를 사들고 오면, 돈은 많이 썼는데 실속없는 선물로 보이기 쉽습니다. 더욱이 여자가 과일 바구니 사들고 오면 예비 시어머니들은
"저 나이 먹도록 과일 바구니 허접한 것도 모르는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아이'
라면서 겉치례에 헛돈 쓰는 스타일로 봐서, 여기서 부터 감점 들어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품질좋은 사과 한 박스, 배 한 박스, 또는 고급 과일 한 박스가 조금 더 사랑받는 실속 아이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차례를 지내는 집에서는 사과, 배가 필수 구입 항목이기 때문에 사과나 배 한 박스 선물하면, 센스있다는 소리는 못 들어도 중간은 갈 수 있습니다.


3. 과자 세트


상당히 말리고 싶은 아이템 입니다.
저도 애(?)라서, 어른들 선물로 제과점의 포장 깔끔한 상자로 된 과자 세트나, 설이나 추석맞이 한과 세트 같은 것을 선물로 괜찮다며 골랐었는데, 어머니들 이야기 들으니 상당히 안 달가운 선물이라고 합니다.
추석이나 설 차례상에 올릴 한과 한 상자 정도는 선물로 들어오면 반갑기는 한데, 이게 예비 사위 또는 예비 며느리 감이 사올 경우에는 "과자 쪼가리" 느낌으로 다가오시는 듯 합니다. ㅡㅡ;
물론 아들의 여자친구, 딸의 남자친구로 20대 초 중반 아이들이 사올 때는 귀엽게 봐주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20대 후반 이상에서 특히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과자세트 선물로 사들고 오면, 센스도 없고, 성의도 없고, 가치도 적은 선물로 평가절하 되는 선물 취급 당하기 쉽습니다.
과자를 사가려면, 최소한 화려찬란 화과자 정도나, 비싼 수제 과자류 정도는 되어 줘야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4. 버섯, 인삼 등의 몸보신 세트


생각보다 가격대가 다양하면서 무난한 세트입니다.
버섯, 인삼의 품질에 따라 몇 만원부터 몇 십만원까지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형편에 맞게 사면 됩니다.
애인의 집안이 좀 입이 고급이셔서 저렴이 버섯, 저렴이 인삼 등은 안 내켜 하시더라도, 우선 버섯이나 인삼등의 몸보신 세트는 '어른들의 건강을 생각한 듯한' 아이의 마음씀이 담겨있어 보이기 때문에 점수를 조금 더 후하게 받습니다. 가격대야 이제 직장생활 하는 어린 아이니 형편껏 좀 저렴한 걸로 골라왔나보구나.. 하면서 이해해 주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선물들은 마트에서 급하게 구입하면, 딱 그 가격에 그 물건이지만 미리 서둘러서 직판을 알아보면 가격대비 몹시 질 좋은 비싸 보이는 선물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5. 술


와인이나 양주, 전통주 세트 등도 괜찮은데, 이 경우는 복불복입니다.
애인 부모님이 애주가 이시고, 양주를 좋아하시지만 양주가 비싸니 귀히 여기시는 분이라면 고급 양주 한 병이면 최고의 선물이 됩니다. 친구 중 한 명은 애주가 예비 시부모님께 발렌타인 17년산 한 병 선물했더니, 예비 시아버지께서 두고두고 손님만 오면, "우리 예비 며느리 될 애가 이거 추석 선물로 사온거라오" 라면서 자랑을 하셔서, 점수를 후히 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애인 부모님이 술을 잘 안 드시면 낭패고요, 술을 드시는 취향을 정확히 못 맞추면 또 낭패입니다.
와인을 잘 몰라서 와인샵에서 추천해주는 2만원대의 언뜻 볼때는 몹시 럭셜럭셜 해보이는 와인을 골라서 선물했는데, 알고보니 애인 부모님은 그런 와인은 저렴하다며 안 드신다면 낭패. 큰 마음먹고 10만원짜리 양주를 선물했는데, 애인 부모님은 오로지 소주 스타일이시라면 역시 코드 안맞는 선물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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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사기에 앞서 너희 부모님의 취향에 대해 물어보고 구입을 했어도, 자녀가 생각하는 것과 실제 부모님 취향에는 차이가 큽니다.
애는 애인지 자녀입장에서는 언뜻 봐서 비싸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면 혹하는데, 부모님들은 겉치레 보다는 상품의 본래 가치를 상당히 잘 꿰뚫어 보십니다. 포장이 근사하지 않아도 속 내용물의 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부모님들은 상당히 잘 파악하시기 때문에,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은 가격대비 비싸보이는 좋은거, 보다는 "제 마음이에요" 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드리는 애인의 선물이 더 정성스럽고 좋아 보이게 하는 간단한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중간에서 아들 딸이 포장을 잘 해주는 것 입니다. 너무 팔불출 마냥 부모님 앞에서 애인의 선물을 과대포장해서 띄워줘도 역효과가 나지만,  부모님 눈치를 잘 봐서, "이거 맘에 들어?" 어떤 걸 좋아할지 잘 모르니까 무척 고심 많이 한거 같더라고." 하는 등의 슬며서 몇 마디만 우호적인 말을 해줘도 좋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부모님의 반응은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애인에게 전달할 때 쿠션 역할 을 꼭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니 여친은 어디서 선물이라고 이런 얄궂맞은 것을 골라왔니? 센스하고는.. ㅉㅉ" 이라고 하셨다고, 여자친구에게 가서 그대로 전했다가는 난리 납니다. 어머니가 맘에 안 들어하셨어도, "무척 맘에 들어 하시더라." 라고 전달하고, 다음에 여자친구가 선물사기 전에 미리 어머니께 사전조사를 해서 슬그머니 여친에게 흘려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애인의 부모님이 마음에 안 들어하실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구입했고, 돈까지 썼는데, 거기에 대고 부모님이 싫어하셨다고 하면, 누구나 마음이 팍 상하면서 울컥할 수 있으니.. 꼭 다독여 주시길... ^^

선물은 마음의 표시라고는 하지만, 특히 애인의 부모님께 하는 선물의 경우...
가격대나 품목에 따라, 선물하는 사람의 센스와 성의에 대해 성적표가 나오다 보니..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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