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생활철학

해당되는 글 529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흉흉한 시대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성범죄 대처 방법

    라라윈의 일상 이야기: 가장 좋은 성범죄 대처 방법은 어떤 것일까? 심각한 소식만 가득한 뉴스를 보다가 가볍게 웃으려고 본 개그프로에서 심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1시간 당 성범죄를 당하는 여자의 수가 20명 정도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주변에서 겪지 않으면 크게 와 닿지 않는데, 생각보다 성범죄의 위험이 상당히 큰가 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호신술이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 전기충격기나 3단봉이라도 하나 살까 하는 생각, 늘 지켜주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등이 막 들면서 무서워집니다. 예전에 겁이 나서 호신술을 배우러 갔더니, 간단히 몇 동작 가르쳐 주더니 호신술보다도 나은 퇴치법이 있다며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이 있습니다. ■ 바바리맨 대처방법 여고시절 학교에 올라가는 골목에..
  • thumbnail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티스토리 티타임, 7시간도 짧은 즐거운 만남

    기대하던 티스토리의 간담회 티 타임에 다녀왔습니다~ +_+ 경비원 아저씨들께서 헤매는 저를 보며 "5층으로 가면 되요~" 하면서 알려주십니다. 입구부터 친절한 티스토리.^^ 찰리와 초콜릿공장에 나올법한 예쁜 사방이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티타임 장소로 올라갔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화장실부터 들렸습니다. 역시 티스토리 운영자님들!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화장실에도 환영인사를 곳곳에 붙여놓다니.. 훈훈합니다. 여러 환영인사를 읽다가 노비권님의 "글씨 이쁘죠?"라는 글에 혼자 빵 터져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없습니다. ㅋㅋ 따스함과 재치 넘치는 인사들을 읽으며 혼자 클클거리며 사진을 찍었더니 수전증 심한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화장실에서 신나게 찰칵거리다가 제가 이미 30분이상 지각했다는 현실이 ..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엄마에게 핸드폰 자랑을 심하게 하면...

    새 핸드폰을 장만하면 너무나 신나서 자랑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지만, 마땅히 자랑할 곳도 없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별 관심도 없고, 결국 핸폰 자랑질을 가장 잘 들어주는 가장 좋은 사람은 엄마 아빠이십니다. 그러나 엄마 아빠도 딸래미가 좋다고 싱글벙글 하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실 뿐, 딱히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시는 눈치입니다. 그냥 화면이 커서 좋다고 하십니다. ㅡㅡ;;; 그래서 엄마 아빠가 관심 가지실 위젯 자랑을 했습니다. 특히 오즈옴니아에서 오즈위젯으로 제공되는 날씨, 뉴스, 증권정보는 엄마 아빠의 눈을 홀리기에 아주 충분했습니다. ㅋ 위젯으로 실시간 인터넷을 검색해서 보여주는 날씨, 뉴스, 증권이 서비스 됩니다. 바탕화면에 띄우면, 혼자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가며 보여줍니다. ^^ 특히 날씨 위젯은..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고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들

    라라윈 생각거리 : 현대 고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들 엄마와 이웃어른들이 만나셔서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시어머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이신 분들을 보니 모두 시어머니 모시고 살기의 달인들입니다. 한 분은 시어머니 뿐 아니라 시이모도 모시고 살고, 자기 집 제사도 모잘라 이모댁 제사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고, 다른 아주머니는 결혼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분가해서 살아보지 못하고 조선시대 안방마님처럼 집 밖으로는 한 걸음도 안 나가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이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대체로 "시어머니 한 번 안 모셔 본 사람 없잖아요~""시집살이 안 해보면 결혼한거 아닌거잖아요~"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나이가 85세 정..
  • thumbnail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티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10 티스토리 간담회 T-time이 열립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공지사항을 통해서, 댓글로, 선물로 간접적으로 만나던 티스토리의 운영진분들과 100명의 티스토리언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니, 넘 설레입니다. (설레이기 전에 우선 티 타임에 뽑혀야 볼 수 있을텐데...^^;;) 티스토리를 알게 되어, 이 곳에서 둥지를 틀고 블로깅을 한 지 어언 2년 반이 되어갑니다. 이용을 하면서 즐겁고 고마운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1. 컴퓨터 실습의 장 ^^ 관련 자격증이나 약간의 코드를 배웠어도 쓸 일도 별로 없고, 궁금해서 연구할 일도 없었는데 티스토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공부겸 실습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는 눈은 있어서 고수님들 블로그 보면서 부러우면, 순수 노동으로 찾아가면서 따라하며 배우는 htm..
  • thumbnail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엄정화 류승용을 실제로 보니... - 베스트셀러 제작 발표회

    라라윈이 본 제작발표회: 영화 베스트셀러(엄정화, 류승용, 이정호) 티스토리에서 영화 베스트셀러 제작보고회 초대 이벤트를 했습니다. 재빨리 신청하고 당첨을 기원하고 있었는데, 행복하게도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티스토리에 늘 감사합니다!! ^^) 영화 제작발표회는 기사로만 봐서 궁금하기도 했고, 베스트셀러라는 영화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도 엄정화 류승용씨를 실제로 보고 싶었습니다. (제사보다는 젯밥에 관심! +_+) 두 분 다 제가 넘 넘 좋아하는 배우거든요. 엄정화씨가 출연하는 영화들이 여자의 로망과 고민을 건드리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했었고, 류승용씨는 '별순검'에서 넘 좋았습니다. 베스트셀러 제작발표회 현장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넓은 좌석을 가득메운 취재진. 찰칵찰칵찰칵 하는 카메라 소..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차를 들이받더니 차 한 대 사준다는 아줌마

    저녁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서 들어오려는데, 어떤 분이 운전이 미숙했는 지 핸들을 이상하게 돌려서 제 차 뒷 범퍼를 들이 받았습니다. 한 번 받더니만 뒤로 후진해서 다시 빼는 듯 싶더니 다시 한 번 세차게 들이받습니다. 그러고는 빼는 것도 아니고, 내려서 미안하다는 것도 아니고, 차 속에서 혼자 궁시렁 거립니다. 저는 그 모든 광경을 뒷 범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_+ (딱 걸렸어! 현장적발이닷~) 놀라서 차 유리를 두드리며, "아줌마! 지금 제 차 받으셨잖아요!" 라고 했더니, 냅대 한 마디 합니다. "뭐 이년아? 그깟 차 얼마나 한다고 그래? 차 한 대 사주면 될거아냐?" 헉...자기가 들이 받았으니 미안하다거나 이런 것도 없이 냅대 그깟 차 한 대 사주신 답니다. 마치 가을동화 ..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연락안되는 사람에 대한 특단의 조치?

    전화를 하면 연락이 참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하면 잘 안 받고, 문자해도 답도 잘 없고, 답이 와도 늦고... 사람을 속 터지고 짜증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게 접니다. ㅠㅠ 제가 다른 사람한테 연락할 때 연락이 잘 안 되면 성질을 내면서, 저는 정작 연락을 잘 못받습니다. 학원강사일 때는 남들과는 다른 출퇴근 시간과 수업 중에는 전화를 받을 수가 없는 상황 때문에 그랬고, 요즘은 불규칙한 생활패턴때문에 연락을 잘 못 받기도 합니다. 또 뭔가 하고 있으면 핸드폰에 신경을 잘 못 씁니다. 누굴 만났거나, 일을 하거나, 수업을 듣거나, 수업을 하거나... 이런 상황이면 집중하던 것이 끝나야 그제서야 핸드폰 생각이 납니다. ^^;;;; 이런 변명을 늘어놓으면, 친구들은 한 마디 합니다...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16년전 약속했던 장소에 가보니...

    오늘은 16년 전에 중학교 동창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졸업식날 우리는 16년 뒤 3월 1일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매년 제자들과 16년 후의 만남을 약속하셨고, 벌써 두 번 제자들을 만났다고 하셨습니다. 3월 1일 남산 식물원에 나가 누가올까 기다리노라면,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만남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저희와의 16년 뒤의 만남을 기대하시면서, 3월1일은 국경일이니까 대부분 쉬는 날 일 것이고, 남산식물원이 만약 없어진다해도 그 자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 날 친구가 약속장소와 시간을 적어준 쪽지를 일기장에 붙여두었기에, 오래도록 잊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16년 전 약속을 했던 그 날이었습니다. 계속 만나고 연락하던..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드럼세탁기속에 어린이가 들어가면?

    드럼세탁기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 속에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짝반짝~ 세탁기라 깨끗할 것 같은 내부가 자꾸 손짓을 합니다. 들어와보라고..+_+ 그러나 저는 당장 어깨부터 걸리고, 어깨를 어떻게 우그려서 들어간다해도 길이가 허리까지도 채 안 들어갈 것 같아 시도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시도를 하는 모양입니다. 체구가 작기에 가능한 것 같은데, 예전에 냉장고에 아이들이 들어가서 문제가 된 것 처럼 드럼세탁기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자체의 문제이기보다 어린이 지도의 문제일 듯한데, 어쨌거나 제조사에서도 어린이안전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내부에서도 문을 열 수 있는 안전캡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은 어린이가 없는관계로 안전장치가 필요없는데, 어린이..
  • thumbnail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더 블로거 6개월이면 풍월을..?

    더 블로거 2기의 두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 엘지전자 더 블로거 2기 발대식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 덧 한 달이 흘렀나봅니다. 두 번째 모임이라고, 이번에는 제 이름이 놓인 곳을 제법 익숙한 척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이 코스로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팔리다보니, 더 많이 나왔는데 음식사진은 몇 장 없네요.^^;; 더블로거의 안방마님이신 미돌님의 진행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요즘의 뜨거운 감자 '스마트폰'이었습니다. ^^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SERI나 각종 뉴스에 스마트폰 관련글이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 전반에 관한 내용과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신모델을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그 기..
  • thumbnail
    생활철학/생각거리

    학생주임 선생님이 때린 정당한 이유?

    1박2일 시청자투어를 보노라니, 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검정스타킹에 교복을 단정히 입은 학생과 거구의 강호동을 보니, 학생주임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학생주임선생님도 운동하시던 분이셔서, 거구에 무서운 인상, 거구에서 나오는 풀파워로 휘두르는 몽둥이가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 때 그 때 다른 기준이었습니다. 이름표, 학교뱃지, 리본, 교복 조끼가 없으면 걸리는 것은 분명한 것이라 걱정이 되지 않았는데, 양말과 신발검사는 그 때 그 때 내키는 대로 였습니다. (완전 지맘대로...ㅡㅡ+) 분명히 다른 교련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시던 나지막한 검정 단화라도, 어느 날 갑자기 구두가 또각거린다고 "야! 이리와봐!" "구두가 왜 이리 높아?" 하면서 몽둥이 팡팡 똑같은 양말이라도, "야! ..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