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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by 라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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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나날이 진화하는 스팸메일, 조심하세요!

    스팸메일이 극성을 부리는 것이 어제 오늘일은 아닙니다. 이제 대놓고 대출, 광고라고 씌여있는 것들은 예의바른 스팸메일에 속하는 편 입니다. 요즘은 개인 메일 계정으로 사적인 편지처럼 보내어 실수로 걸려들기 쉽상입니다. 오늘도 메일함을 보니... 부지런한 스팸들이 도착해있습니다. 그나마 초대메일은 많이 받아봐서 피식 웃으며 '스팸신고'를 눌러줬습니다. 그런데,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여자이름에 "나 기억할련지 모르겠다"는 이메일은 클릭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어보니.... 걸려들었습니다.. 대출 광고였습니다.ㅡㅡ;; 스팸필터링이 발달하는 속도보다 몇 배로 빠르게 스팸메일은 진화중인 것 같습니다..ㅠㅠ 스팸메일의 진화 과정 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영어 잔뜩. 알수없는 영어가 잔뜩 있는 메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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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가르마만 바꿔도 더 예뻐보여요~ 예뻐지는 간단한 팁

    라라윈의 뷰티 예뻐지는 팁: 가르마만 바꿔도 더 예뻐보인다. 열린 얼굴 이용한 예뻐지는 팁 가르마를 탈 때 어떤 쪽으로 탈까? 얼굴형 보다는 보통 오른손 잡이면 오른쪽이라거나, 습관적으로 예전부터 그렇게 해오던 것을 그저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분이 말씀하시길.. 얼굴을 반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보다 예쁜 쪽을 드러나도록 반대쪽으로 가르마를 타는 것이 인상을 훨씬 좋게 하고 인물을 좋아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얼굴의 반 중 보다 좋은 쪽을 "열린얼굴"이라 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은 입꼬리가 올라간 쪽이 열린얼굴이라 보면 된다고 합니다.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면 오른쪽이 더 잘보이도록 앞머리나 가르마를 왼쪽으로 넘겨주는 것 입니다. 반대로 왼쪽 입꼬리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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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대한민국은 창시개명중?

    요즘 아이들은 빠르면 배속부터 영어 태교를 하고, 일찍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그래서 인지 학원 아이들 중에는 영어 이름 없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NICK, AMY, ANGELINA, JULIE, JULIA........ 저도 라라가 영어 이름입니다. 필요가 있어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벌써 10여 년 전 일 입니다. 종로 YBM 으로 회화를 배우러 가자 원어민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영어 이름 부터 짓게 했습니다. 우리 이름은 영어로 발음으로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ㅡㅡ;; 우리는 한글을 가르친다고 한글 이름부터 짓게 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름부터 짓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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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주소가 자주 바뀌세요? 우체국 사서함 이용하세요~

    우체국에서는 우편 뿐 아니라 금융, 보험도 취급하고 이런 저런 서비스들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유용한 서비스 하나가 바로 '사서함' 입니다. 라디오나 tv의 사연 보내실 주소 등에서 많이 듣던 사서함 00호.. 말입니다. 사서함 서비스는 업체, 단체 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처음 사서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4시간'이라는 책을 통해 재택근무를 하는데 업체 주소지가 필요하거나, 집을 자주 비워서 우편물 수령이 곤란한 상황이 많을 때 유용하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저도 주소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 우편물을 제때 제대로 못 받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 사서함을 이용해 한 주소로 우편물을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에 사서함을 만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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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겨울비 오는 날에는 뭘 입어야 되죠?

    얼마전 첫눈이 오기에 신이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녔는데...며칠 새 기온이 올라갔는지 겨울비가 옵니다. 저는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면 낮잠도 더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도 두 배는 더 맛있는데다가, 이런 날 산책을 하면 풀내음 나무내음이 더 향긋하게 나서 무척 좋아합니다. 봄비, 여름비, 가을비 다 좋아하는데... 유독 겨울비는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우습게도 그 이유는 옷 때문입니다. 봄, 가을에는 비오는 날 쌀쌀하면 트렌치 코트를 걸치면 되고, 세탁이 쉬운 얇은 겉옷들을 입으면 됩니다. 여름은 아무 옷이나 입고 나갔다 돌아와서 빨면 그만이구요. 하지만 겨울에 입는 겉옷들은 대체로 드라이크리닝 해야되는 세탁이 까다로운 옷들입니다. 세탁을 하지 않는다 해도 모직코트나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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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카네기 처세술, 대인관계 해법의 고전

    얼마전 '카네기 처세술'을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었던 책입니다. 책 내용이 궁금해 새벽까지 읽다가 잠들고, 식당에 가서도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찰라에 한 번 더 읽게 되었습니다. 책이 얇은데도, 그 속에 담긴 내용이 아주 뜻 깊고,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에 와 닿아 재빨리 훑어 읽어버릴 수는 없는 책이었습니다. 인상적인 좋은 글귀가 많아 형광펜을 꺼내들고 밑줄을 그어가며 내용을 곱씹어 가며 읽었습니다. 처세술. 참으로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사람이다 보니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데, 가족, 친구, 직장에서 다른 사람과 지낸다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루를 지내며 속상하고 기쁜 일의 원인 대부분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호의에 하루가 행복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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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걸까? 오늘 연애에 관한 글을 보다가 재미있는 항목을 발견했습니다. '만난지 1년 미만이면 6번 이상은 연락을 해야 사랑하는 거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보며 정말 궁금해 졌습니다. 연인간에 얼마 정도 연락을 해야 되는 걸까? 수 많은 연인들이 만나면서 연락의 빈도와 주기 때문에 다투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연락의 빈도& 주기 = 사랑의 빈도 & 강도 라는 식의 공식으로 보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래서 자주 연락을 하지 않으면 '애정이 식었다''나보다 일이 좋으냐''내 생각은 안하냐' 등의 이유로 다투고, 너무 자주 연락을 하면 '질린다.' '너 땜에 암것도 못한다''귀찮다' 등의 이유로 다투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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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보나걸' 객원 블로거로 선정되었습니다~ ^______^

    인터넷 쇼핑몰 보나걸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객원블로거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했었는데, 객원블로거로 선정되었습니다~! 활동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입니다. 그동안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제맘대로 여러 가지 리뷰들을 많이 했었는데, 관심있던 패션에 대한 리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보나걸 사이트에서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어 손 빠르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상품들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이벤트 들이 많았는데... 벌써 기간들이 지나서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수능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전 수험표가 없어서...ㅠㅠ 수많은 수능혜택에 전혀 동참할 수가 없네요. 다음 신상이벤트가 빨리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션몰 본 사이트 뿐 아니라 보나걸의 블로그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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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너는 누구다' 라는 단정짓는 말의 위력

    박인옥 소장님의 유머플러스 카페에 가입했더니 매일 '오늘의 유머'를 보내주십니다. 그 중 한편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소개합니다. 미국의 한 젊은이 얘기다. 벙커빈이라는 이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하기 일쑤였다. 좌절에 빠진 이 청년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궁금하여 점술가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제 팔짜가 어떤지 궁금하여 왔습니다. 평생 해도 안된다면 지금부터 포기하려구요. 제가 잘 될수 있을까요?" 이 점술가는 전생을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으음 자네의 전생이 보이는구먼. 자네의 전생은 나폴레옹이었네. 쯧쯧 그런데도 이렇게 나약하다니 원."(물론 영어로 말했겠죠?) "아니, 제 전생이 나폴레옹 이었다구요?" 청년은 도서관으로 가서 나폴레옹에 관한 모든 자료를 찾아서 읽었다.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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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전공 직업

    전통있는 사이버 대학교, OCU

    요즘은 초등학생도 이메일이 있고 개인의 홈피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대이지만, 제가 대학에 입할할 때만 해도, 이메일도 간신히 사용하던 때였습니다. 학교 컴퓨터 교양강좌 시간에 이메일 계정 만드는 것을 배웠었으니까요. 물론 인터넷 속도도 지금과 비교하면 숨 넘어가지 않은것이 다행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때에 학교 수업에 사이버 강의가 도입되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사이버 강의에 대해 알게 된 것이 OCU 였습니다. OCU (Open Cyber University)라고 하여 협력대학들의 교양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이버 강의라는 자체가 새로운데다가, 과목들이 국내 유명대학들의 특색있는 교양강좌라는 점과 집에서 학교에 나오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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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마지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둔산'

    대둔산은 그 산세가 빼어나 '남쪽의 금강산'이라고도 합니다. 근처의 계룡산과 함께 하여 계룡산은 '할머니산'이라고 하면 대둔산은 '할아버지산'이라고 하는 웅장하고 멋진 산세를 보여줍니다. 늦은 가을, 마지막 단풍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대둔산을 찾았습니다. 저처럼 마지막 단풍이라도 보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케이블카는 5분 간격으로 2대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요금은 1인 편도 3500원입니다. 표가 바코드로 되어있어 시간과 탑승인원을 정확히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한번에 40~50명 가량 많은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는 큰 케이블카입니다. 좌석은 따로 없고, 버스처럼 서서 가는 것 입니다. 전망대까지 가는데 5분정도 걸립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풍경도 아름다운데다, 안내방송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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