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
저는 통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리퍼러 로그도 보고, 어느 사이트에서 많이 들어와서 보는지도 보고, 어떤 키워드를 통해 많이 오는지도 보는 것 입니다. 조금씩 바뀌는 숫자나 순위 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오늘 유입 경로를 보다가 새삼 놀랐습니다. 네이버가 갑작스레 3위로 올라서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검색하면 네이버 인데 뭘 그리 놀라냐구요? 제 블로그가 만들어 진 것이 10월 23일입니다. 약 50일이 된 것이지요. 네이버는 티스토리를 기본 검색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블로그 검색에 신청을 해야만 네이버검색시 보여집니다. 이 사실을 안 것이 이달 12월 3일 입니다. 그렇게 네이버 검색을 신청한지 불과 10일만에 50일간의 다른 검색 경로를 제친 것 입니다. 야후, 엠파스, 구글 등을 ..
Sammy님의 프로그램이 서버차단으로 중단되고 나서 아쉬운대로 spotplex를 설치하여 쓰고 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조회수가 적게 집계되는 것 같았다. 그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였다. 라는 글이 잠깐 블로거뉴스 3위에 올랐었다. 그리고 오늘 캡처를 한 화면이다. (그렇게 올랐던 것은 12월 8일이었다.) 먼저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집계한 화면이다. 분명 1000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부분은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유입경로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그런데 스팟플렉스에서 집계한 숫자다. 기간이 ALL TIME 으로 설정되어 있어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읽은 수라는 것이다. 터무니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 다음에서 집계한 조회수는 1048명인데, 스팟플렉스는 74명? 계..
얼마 전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라디오 프로에서 두 진행자가 콩트를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 아유.. 무슨 시험이 이리 어렵데유.. 마님은 몇번 찍으실건감유? 여) 예끼! 이놈아, 니 소신껏 문제를 풀어야지, 남의 것을 베끼면 쓰느냐! 남) 마님, 이건 보기가 너무 많아서 찍기도 어렵고, 연필 굴리기도 힘든디유.. 여) 이놈아, 대학 입학시험보다 더 중요한 시험이 아니냐. 대학 입학 시험은 한 번 망치면 1년만 고생하면 되지만, 이 시험은 한 번 망치면 5년간을 죽도록 고생해야 한다. 그러니 찍지말고, 신중히 잘 풀거라. 남) 마님 말씀을 듣고보니 그렇네유. 근디, 문제 풀기 좋게 설명이라도 있음 좋겠구먼, 왜 이번 문제는 설명도 없대유? 그냥 얼굴 보구 찍을 수두 없구, 너무 어렵네유~ ..
많은 건강 관련 글에서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하길래 잠깐 낮잠..(저녁잠 --)이나 자자는 생각으로 8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습니다. 스르르 잠들어 1시간후에 울리는 알람소리도 듣지 못하고 새벽 2시까지 잤습니다. (의도는 아니었지만 눈을 떠보니 새벽 2시..) 늦게 자고 10시 11시에 일어나는 것보다 몸과 머리가 가벼웠습니다. 과연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10시부터 2시 수면이 좋긴 좋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보다 적은 시간을 자더라도 몸이 훨씬 개운한 것입니다. 이렇게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니 상당히 궁금해 졌습니다. 구체적으로 10시부터 2시까지 자는 것이 어떠한 효과가 있길래 이런지.. 그래서 관련..
얼마나 더 눈물을 쏙 빼려고 그러는지.. 요즘 대조영은 심장을 마구 휘저어 놓고 있다. 134회로 종방이라고 하니 4부가 남아있다. 어제 130회로 드디어 천문령 전투에서 승리를 하였기에 이제 드디어 발해 건국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연찮게 보기 시작하여 한 드라마를 무려 2년여를 꼬박 보고 있다. 처음 1부, 2부의 전쟁씬의 규모와 리얼리티에 놀라 보기 시작하였고 보면 볼수록 탄탄한 내용과 빠른 전개,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이다. 또한 이 드라마를 꾸준히 보게 하는 요인은 감동과 교훈이다. 마치 한 편의 옛 위인의 교훈에 관한 책을 보고 있는 것 처럼 매 회 배울 점과 느낄 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조영의 사람을 믿어주는 신의의 처세술이나, 미모사, 신홍의 지략, 지아비..
별순검은 한 편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드라마이다. 그래서 굳이 연결하여 보지 않아도 한 시간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보는 시청자에게는 한 편 한 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이야기는 사건 뒷면에서 조용히 진행되어 가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점이 있다. 또한 정규방송 시간에 연속으로 두 편을 하기에 한 번에 실컷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별순검이 갑작스레 이러한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 13부 백여령 살인사건부터 별순검이 갑자기 2부작 형식으로 나오고 있다. 처음 벽여령 살인사건 방영할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였다. 그 전주에 방영된 11, 12부가 아무래도 처음만 못한 감이 있어 스스로 고치고 보완하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
제가 별순검을 너무 좋아해서.. 별순검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렸더니 언제 하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아서 방송시간표, 다시보기 업체 정리해서 올립니다. ^_________^ * TV로 시간맞춰보기 ☞실시간 방송시간표 전 가끔 드라마넷에서 하는 시간에 에브리원 켜두고 기다리면서 " 왜 안하지? " 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mbc로고 언뜻 보고 다른 채널 켜놓지 마시길.. *인터넷으로 다시보기 별순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주는 다시보기 업체입니다. MBC 별순검 다시보기 (유료 300K는 500원, 1M는 1000원) DAUM CUVE GOM TV NATE.COM HANAFOS.COM PD BOX NET MARBLE ON KINO 물론 이 외에도 유료/무료로 공유하는 곳은 많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시..
라라윈 초간단 요리법 : 전자렌지로 콘치즈 만들기 - 초간단 콘치즈 만드는 법 천냥샵에 갔다가 이쁜 녀석을 발견하였습니다. 짜잔~ 오븐스파게티 먹을 때 많이 보던 예쁜 그릇입니다. 예쁜 그릇을 사오고 보니 써보고 싶었습니다. 간단하게 콘치즈를 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콘치즈 만들기 - 초간단 전자렌지 콘치즈 만드는 법 1. 콘을 그릇에 담습니다. (콘 국물 들어가면 맛이 좀 흐리고, 지저분해 보이니까 물은 빼고 넣어주세요.) 2. 마요네즈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3. 당근, 게맛살, 파슬리, 등 등이 있으면 같이 넣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으면 콘치즈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끝맛을 깔끔하게 해주어 맛있습니다. 4. 재료를 다 섞은 뒤 위에 피자치즈를 올립니다. 5. 전자렌..
WILLIAM PARK님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던 조개구이집을 찾아갔습니다. 천안 직산 삼거리를 찾으면 삼거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차길에 있습니다. 차가 많긴 하지만, 길가에 차 댈 곳도 많아 주차는 수월하게 하였습니다. 우선 1인분에 9000원, 무한 리필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밖에서 볼 때는 조그마한 가게로 보이나 안으로 들어가자, 깔끔하고 안쪽으로 홀도 있는 제법 큰 가게 입니다. 보통 조개구이집은 허름한 스타일에 동그한 스텐 식탁에 불편한 플라스틱의자가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은 깔끔한 갈비집처럼 나무로 된 사각 식탁에 편안한 의자, 따스한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 부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 9000원 무한리필 2인분 입니다. 우선 죽과 간단..
이젠 과감하게 제 것 외에 한 번 도전을..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nitenday 님 배너입니다. (맘에 들어야 할텐데...^^;;)
포토샵은 할 수 있는데, 이미지 레디는 못하신다면 참고하셔요.. (이 설명은 포샵 레이어를 만들 수 있는 분께만 유용합니다..^^) 다음과 같이 LALAART가 한글자씩 써진 뒤 미술학원이라고 나오는 배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포토샵을 연 뒤 배너에 사용할 이미지를 불러놓고, 배너를 만들 새 문서를 엽니다. 배너용으로 180* 50 이나, 90*30이나 pixel로 지정하여 만듭니다. (cm는 안됩니다. 나중에 소스 입력할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캡처하고,, jpg를 누른다는 것이 gif로 저장되어 화질이 좀 심히 조악합니다..) 집어넣고 싶은 이미지를 배너문서로 끌어 옵니다. 그리고, 집어 넣고 싶은 문자를 씁니다. (우선 한글자만.) 그리고, 문자를 복사합니다. 움직이게 만들려면 애..
끄적이님 블로그에서 " 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일까?" 하는 글을 보고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url 입력창을 못찾아서 해맸는데,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한 번 해 보았다. 그 금액은 헉!!! 놀랍게도 $3,951.78 지금(2007.12.06 16:01 외환은행 기준) 으로 3,643,936.원이나 된다. 무슨 기준으로 측정하는 것인지는 알 길이 없으나, 우선 기분이 좋다. '내가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과 정성을 아는거야..' 하는 혼자만의 자기합리화로.. 마냥 행복했던 순간이다. 여기도 역시 친절하게 배너도 하나 준다. My blog is worth $3,951.78. How much is your blog worth? (외국 사이트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측정을 해주고, 배너도 하나씩 선물해 주는 ..
썬샤인 님 블로그에서 배너교환 하시는 것 보고 따라했습니다. (따라쟁이 블로거..^^;;) 배너 만드는 방법은 주주님께 배웠구요~ 배너교환하는 법은 썬싸인님께 배웠어요~ ^^ 배너있으신 블로거님들은 배너 소스 가르쳐 주세요. 제가 공지글로 배너 소개해 드릴게요... 라라윈의 90* 50 배너 임시로 복사 허용하기 누르시면 밑의 소스가 복사 됩니다..^^ bayles님께 선물받은 멋진 배너도 있어요~ ^^ 마음껏 데려가 주세용~ ^^ ☞ Bayles님이 만들어주신 라라윈 배너 라라윈의 468*60 배너 라라윈의 멋진 이웃님들의 배너 소개 ☞ 라라윈의 멋진 이웃 배너소개!
어제 여기 저기 구경 다니다가.. 주주님 블로그에서 배너 만드는 법을 알게되었습니다..^^ 포토샵은 썼어도 딸려있는 이미지 레디는 뭐에 쓰는지 몰라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이런 유용한 기능이 있었군요. 신나서 한 번 해봤습니다. 며칠 안가 곧 바꿀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우선.. 이 배너로..^_________^ 이것저것 눌러보며 만들어 보니 뿌듯합니다... 아무래도 스머페트 이미지 해상도가 너무..떨어지는 것 같아서 조금 수정했습니다.. 임시로 복사 허용하기 ** 포토샵 이미지 레디를 이용한 움직이는 배너 만들기 ** 배너 교환하실분~~ 여기로 오세요!
한동안 리폼, diy가 좋아 신나게 하다.. 요즘들어 아무 것도 안했었습니다. 학원에서 아이들 만들기 시키는 김에 제 것도 하나...^________^ 만들어서 친구 선물했어요.. 자동차 보고 좋아라 하네요.. (똥도 이쁜데 왜 다들 싫어하는지...ㅡㅡ;;) 막상 메모꽂이 만들어도 쓸일은 별로.. (포스트잇에 써서 여기 저기 붙여놓아서...)
모나리자만큼 유명한 작품도 드물 것이다. 작품의 유명세 덕에 많은 업체들이(국내 업체에서 휴지 등) 그 이름을 딴 상품을 제작하면서도 더욱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작품이다. 작품 제작의 특이점도 있지만, 신비로운 미소와 눈썹 없는 얼굴의 아리송한 미모가 보는 이들을 진정으로 홀리기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모나리자 역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를 패러디한 명작들도 많다. 다음이 원작 모나리자이다. 모나리자는 당시 스푸마토 기법(멀어지는 부분을 뿌옇게 흐리면서 원근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주목받았고, 웃는 듯 아닌 듯한 아리송한 묘한 매력의 여인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큰 관심사가 되었다. Duchamp. L. H. O. O. Q 이것은 프랑스어로 "Elle a chaud a la queue"로도 해석된..
사과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과일입니다. 그냥 깍아서, 씻어서 먹어도 좋고 사과파이, 사과 케잌 등등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으며, 사과쨈, 사과차, 사과주로 만들어 보관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과는 그냥 냉장고에 두어도 꽤 오랜 시간 보관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사과는 함께 둔 과일을 시들게 하고 맛을 떨어뜨리는 성질이 있으므로 야채 박스에 사과와 함께 다른 과일을 섞어 보관하고 있다면 빨리 분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두는 것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사과를 약간의 수고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볼까요? 1. 사과쨈.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사과 5개, 설탕 1컵, 물 1컵, 레몬즙 1. 사과를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믹서로 갈아도 됩니다.) 2.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성격차이? 많은 이들이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1순위로 '성격차이'를 꼽는다. 물론 나도 그랬던 것 같다. 헤어질 마음을 먹을 때 가장 많이 생각하고 결론지어지는 이유가 '우린 역시 안 맞아!' 였던 것 같다. 성격이란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많은 이들을 갈라놓는 것일까? 한 심리학 서적에서는 성격을 기질과 특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기질 (temper)이란 타고난 부분을 뜻함이고, 특성/성격(character)이란 환경적으로 특성지어지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타고난 성향과 자라면서 익혀지는 습성, 특징들이 합쳐져 성격이라는 것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 성격이라는 것은 한 두 단어로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날 계속되는 연구도 성격에..
한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습니다. 수표를 높이 치켜들며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것을 본 교수는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구겨쥐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수표를 바닥에 내팽겨쳐서 발로 밟았습니다. 수표는 구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역시 모든 사람들은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10만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