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옥 소장님의 유머플러스 카페에 가입했더니 매일 '오늘의 유머'를 보내주십니다. 그 중 한편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소개합니다. 미국의 한 젊은이 얘기다. 벙커빈이라는 이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하기 일쑤였다. 좌절에 빠진 이 청년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궁금하여 점술가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제 팔짜가 어떤지 궁금하여 왔습니다. 평생 해도 안된다면 지금부터 포기하려구요. 제가 잘 될수 있을까요?" 이 점술가는 전생을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으음 자네의 전생이 보이는구먼. 자네의 전생은 나폴레옹이었네. 쯧쯧 그런데도 이렇게 나약하다니 원."(물론 영어로 말했겠죠?) "아니, 제 전생이 나폴레옹 이었다구요?" 청년은 도서관으로 가서 나폴레옹에 관한 모든 자료를 찾아서 읽었다. 그때부터..
요즘은 초등학생도 이메일이 있고 개인의 홈피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대이지만, 제가 대학에 입할할 때만 해도, 이메일도 간신히 사용하던 때였습니다. 학교 컴퓨터 교양강좌 시간에 이메일 계정 만드는 것을 배웠었으니까요. 물론 인터넷 속도도 지금과 비교하면 숨 넘어가지 않은것이 다행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때에 학교 수업에 사이버 강의가 도입되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사이버 강의에 대해 알게 된 것이 OCU 였습니다. OCU (Open Cyber University)라고 하여 협력대학들의 교양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이버 강의라는 자체가 새로운데다가, 과목들이 국내 유명대학들의 특색있는 교양강좌라는 점과 집에서 학교에 나오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대둔산은 그 산세가 빼어나 '남쪽의 금강산'이라고도 합니다. 근처의 계룡산과 함께 하여 계룡산은 '할머니산'이라고 하면 대둔산은 '할아버지산'이라고 하는 웅장하고 멋진 산세를 보여줍니다. 늦은 가을, 마지막 단풍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대둔산을 찾았습니다. 저처럼 마지막 단풍이라도 보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케이블카는 5분 간격으로 2대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요금은 1인 편도 3500원입니다. 표가 바코드로 되어있어 시간과 탑승인원을 정확히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한번에 40~50명 가량 많은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는 큰 케이블카입니다. 좌석은 따로 없고, 버스처럼 서서 가는 것 입니다. 전망대까지 가는데 5분정도 걸립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풍경도 아름다운데다, 안내방송을 통해 ..
월요일.. 열차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역에 도착했습니다. 가보니 철도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인하여 열차가 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한다고 합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만 준법투쟁으로 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고, KTX는 제 시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계속되는 안내방송에도 급한 승객은 다른 운송수단(KTX? ㅡㅡ;;)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철도노동조합의 안전운행 준법투쟁으로 인하여 우리 역에서 운행하는 새마을, 무궁화호는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차가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하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급하신 승객께서는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 5분에 여수로 가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대합실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출발역인 서울, ..
일요일에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예식장 전용 건물이 아닌 고층건물 위에 자리잡은 예식장이어서 찾는데 애를 먹은데다 주차장도 떨어져있어 심기가 불편해 지는 예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뷔페음식이 메뉴도 좋고, 맛도 좋고, 계속 떨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덕분에 불편했던 심기는 싹 떨쳐버리고 신나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즐겁게 먹고 있는데, 어린 하객들이 웅성댑니다. "슈퍼주니어 왔어!" "누가? 어디?" "이특이야. 이특!!" 하더니 어린 하객들이 우르르 몰려나갑니다. 아차했는지 다시 돌아와 카메라와 종이쪽지들을 부산히 챙겨가지고 달려나가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던 저와 동생... "연예인보다 밥이 좋아." "나이 먹었나봐." ..
염원(念願)..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모두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능때문인지 더 많은 초가 봉헌되어 있었습니다. 수험생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마음은 항상 그들과 함께인 부모님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 수험생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의 다양한 염원이 저 속에 깃들어 있겠지요.. 저 분들도, 여러분도, 저도...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질거라 믿습니다.
빼빼로데이라서 마트를 가보니, 빼빼로는 품절되어 있고, 그 대신 페레로 로쉐, 길리안 등의 수입 초콜릿 선물세트, 빼빼로 친구같은 길쭉한 스타일의 다양한 과자들이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빼빼로 데이가 으례 선물 하나 주고 받지 않으면 서운한 그런 날이되어서, 그냥 아는 사이에도 빨간 상자 하나씩은 돌려야 예의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앞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광경이 있었으니... 오래된 연인들의 실랑이였습니다. # couple1 " OO이에게는 이거 선물할까? OO이 거는 이걸로 할까? 그럼 자기거는 뭘로할까?" " 됐어~ 우리가 뭘 이런걸 선물해~? " " 그래도... " (예의상 해본 말이었다는 표정) " 돈 아까워.. 뭐 이..
어린 시절 머릿속에서 블록이 비처럼 떨어져내릴 때까지 하던 게임, 테트리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잘 되더니, 다시 하니 어렵습니다. 과다한 중독을 막기 위해서인지 하루에 50판을 할 수 있고, 50판 이후에는 무제한 이용권을 무료로 충전한 뒤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50판 정도 하면 무제한 이용을 하기 전에 한 번 돌아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제가 쉬우면 국민게임도 아니었을 겁니다. 이 게임을 한 번 시작하면 도대체가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내가 어중간한 등수에 걸려있을 때 입니다. 1,2 등이 현저히 잘해서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싶을 때는 빨리 끝내거나 방을 빠져나오지만, 내가 끝나고 나서 별 차이 없이 저렇게 끝나가는 상황이면 ..
이니셜D와 에서 보던 좁은 길과 격한 드리프트가 나오는 화려한 추격전부터 시작되는 영상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보트를 이용한 추격전, 자동차 추격전, 헬기 추격전, 호텔 폭파장면 등 정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007 영화답게 근래에 가장 이슈가 되는 문제점을 짚어냅니다. 요즘에는 아이티나 볼리비아 국가들의 식량문제가 관심이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제작비를 들였다는 이번 영화는 그동안의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빈곤해 보입니다. 말쑥한 양복입은 모습은 가뭄에 비처럼 나오고, 본드걸과의 러브신도 빈곤하고, 무엇보다 007을 보는 즐거움인 최신 무기와 본드카가 없습니다. ㅠㅠ 나오는 최신장비라고는 햅틱기능이 있는 폰과 컴퓨터가 다 입니다. 거기에 배경이 남미의 이국적인 ..
대전 대흥동에는 갤러리들 뿐 아니라 예쁜 찻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찻집 중 하나가 '청청현' 입니다. '청청현(淸淸玄)'은 푸르다 못해 검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어떤 손님들은 '커피숍' 간판을 보고 들어가려다 잔디 정원에 놀라 가정집에 잘못 들어왔나 하고 잠시 멈칫거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개인 저택을 개량한 커피숍 입니다. 청소년회관 건물 옆에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이 아기자기한 멋이 있습니다. 작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에 오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내부는 방이던 공간에서 문과 벽을 적당히 헐어내어 테이블 별로 편안히 앉아 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차와 커피들, 바로 구워주는..
라라윈의 나들이 갈만한 곳: 대전 대흥동 갤러리 미술관 거리 대전에 서울의 인사동처럼 갤러리가 밀집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전 시내 대흥동입니다. 예전부터 갤러리와 조용하고 편안한 찻집이 많았는데, 특히 요즘은 정부차원에서 이 곳을 서울의 인사동처럼 육성하기 위해 보도블럭도 예쁘게 깔고, 재 정비하여 더욱 둘러보기에 좋아졌습니다. 전시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관람료를 받는 곳은 없습니다. 한가로이 전시를 즐기면 됩니다. 대전 대흥동 갤러리: 현대갤러리 철도관리 공단 건물 길 건너편에 있는 현대 갤러리 입니다. 2층 규모에 깔끔한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 대흥동 갤러리: 게이트 갤러리 현대갤러리에서 '수라면옥'이 있는 4거리를 지나 오다보면 보이는 '게이트 갤러리' 입니다. 저 방 속에 들어..
착한 사람들은 많은 이들에게 친절하고 고마운 일을 많이 합니다. 처음 착한 사람들이 내게 친절하게 또는 고마운 행동을 하면 처음에는 그것이 무척 고맙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러다가 그 친절이 몇 번 반복되면 어느덧 그런 친절과 고마움이 당연한 일이 됩니다. 문제는 당연하다 여기던 친절이 어느날 사라지면 무척 서운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가령 자주 함께 식사하게 되는 친구나 동료가 식사 후 내게 커피 한잔을 건네주면 처음에는 무척 고맙습니다. '나를 이렇게 챙겨주다니,,, ' 하는 생각도 들고, 고맙고 긍정적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주 커피를 뽑아주면 '그냥 원래 커피를 잘 주는 사람이려니..' 하는 것 입니다. 그러다 어느날 한 번이라도 커피를 안 챙겨주면 그동안 고마웠던 것은 잊고 서운함을 느낍..
여러 지역의 블로거분들이 지역적으로 활발히 모이시는 것을 보니.. 몹시 부러웠습니다...+_+ 그래서 대전, 충남지역 블로거 모임을 제안해 봅니다~ ^^ 대전,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또는 이 지역이 아니셔도 모이는 날 오실 수 있는 블로거분들은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우선 날짜는 대충 정해져 있어야 오실 지 어떨지 결정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정해서 올려봅니다... 혹시 저 혼자 모임에 나가있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ㅜㅜ 날짜: 2008년 11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시내 또는 둔산동의 모이기 좋은 곳. 회비: 1만원+a 참석이 가능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아이디, 성함, 연락처 등을 남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블로그에서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
유성은 상당한 번화가 입니다. 제가 대전에 오기 전, 지명을 잘 모를 때도 유성은 유성온천, 번화가 등으로 알고 있던 곳 입니다. 그런 곳에 매번 4일 9일이면 시골장터 같은 큰 장이 섭니다. 번화한 도심 속에서 어릴 적 할머니 댁에나 가서, 운 좋게 날짜가 맞을 때나 구경할 수 있던 장구경을 할 수 있으니 참 즐거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구경의 백미는 역시 강아지 입니다. 어릴 적에 엄마랑 장구경 가면 항상 이 앞에서 강아지 사달라고 대성통곡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요 녀석들을 보면 귀여우면서도 철망에 갖혀 있는 모습이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야채, 생선 등등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곳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상당히 큰 장터입니다. 바구니..
라라윈 배꿀찜 만들기 : 배꿀찜 만드는 법, 목 기침에 좋은 음식 말하는 직업이다 보니, 목이 아주 튼튼한 편이어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찬바람 불고 애매한 이런 날씨에 특히 그럴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좋은 음식이 '배꿀찜'입니다. 모양은 예쁜데, 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주변 분들한테 해 드리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배꿀찜 만드는 법 먼저 배 윗부분을 자른 뒤 속을 열심히 파 냅니다. 배 속에 꿀과 밤, 잣, 대추 등을 넣습니다. 잘라낸 배의 윗부분을 뚜껑처럼 덮어주고, 냄비 뚜껑도 덮어 준 뒤 은근한 불로 쪄주면 됩니다. 오래 찌다보면 껍질이 숟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가 되는데 그러면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도 잘 떠집니다. 배의 아삭한 식감이 찜으로 인해 약간 ..
저는 머리가 긴데, 모발이 가늘고 숱은 좀 많은 편 입니다. 긴 생머리가 지겹단 이유와 긴 생머리도 더 찰랑이게 관리하겠다는 목적하에 웨이브와 각종 매직펌을 하다보니... 머리결도 상하고 두피도 각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머리결과 두피관리가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런 저런 샴푸나 두피케어 제품들 많이 써보는데, 프레스블로그 덕분에 눈독들이던 려 흑운모 시리즈 제품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선물받은 제품은 려(呂) 흑운모 샴푸와 흑운모 진액입니다. 먼저 려(呂) 흑운모 샴푸는 짙은 갈색의 한약냄새가 확 나는 제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약재의 향을 무척 좋아하는데, 한약재 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찐득한 카라멜색 펄 샴푸로,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고 세정력도 ..
오늘은 그동안 사용해 본 헤어제품들에 대해 리뷰를 올립니다. 이 제품은 두피진정로션입니다. 위쪽의 입구를 돌려서 용기를 짜면 로션이 나옵니다. 그래서 두피에 직접 대고 발라주는 것 입니다. 하얀색의 딱 로션스러운 묽기의 액체가 나옵니다. 두피에 닿았을 때 느낌은 심하게 자극적이지는 않은데, 화합니다. 심하게 화하거나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로션타입의 단점은 기분좋게 스며들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마사지를 잘 하지 않으면 로션이 뭉쳐있기도 하고, 쏙쏙 흡수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장점은 마사지를 잘 해서 사용하면 가려움증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긴머리를 감고나서 잘 말리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라거나 건조한 날씨 등등의 요인으로 두피가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두피가 좀 가려운 느낌이 들거나..
광고에 심하게 현혹되는 편은 아닌데, 조인성님 때문인지.. 즐겨보는 아모레의 향장 잡지에 소개된 내용 때문인지.. 참 써보고 싶어서 마트에서 판매하자 마자 냉큼 샀던 제품입니다. 머리도 나이를 먹는다니... 얼굴만 동안으로 가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린머릿결도 욕심이 났던 겁니다. 샴푸는 은색의 펄이 강한 액체입니다. 우선 이 제품은 향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향(香)은 개인차가 크겠지만,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샴푸를 펌핑할 때마다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거품이 아주 잘 나는 편이라 거품을 내어 머리를 감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샴푸입니다. 다만 세정력이 그렇게 뛰어난 스타일은 아닙니다. 확실히 머리결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은 있는데, 머리를 감고 개운한 뽀득뽀득한(?) 그런 기분은 없습니다...
라라윈 여행 나들이: 2008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렸던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자동차 엑스포였는데, 군산의 기차길이나 옛 건물들 보느라 가장 마지막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를 찾아가는 길은 안내판이 미리부터 설치되어 있어 쉬웠습니다. 다만 주차통제가 원활하지 않아서 그냥 밖에 차를 대고 한참 걸어서야 입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만차라고 해 놓고는 사방의 빈 주차공간이 눈에 몹시 거슬렸습니다. 위치가 군산산업단지 쪽인데다가 자동차 엑스포라는 성격상 자동차를 가져오는 관람객이 많을 듯 한데, 주차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공간이 매우 넓고, 상용차와 수입차관, 국내완성차관, 부품..
어느덧 제 블로그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월 23일이 딱 1년 되는 날이었는데, 다른 기념일 잘 잊는 것과 마찬가지로 며칠 지나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 블로그라는 별천지를 알게되어 빠져든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빨리 흘렀구나.. 하는 생각에 이전에 썼던 글들을 보았습니다. 지금보니 부끄러워서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삭제할까 하는 충동을 느끼게 하는 글들도 많고, 부족한 제 얘기들에 남겨주신 따뜻한 이웃블로거님들의 글을 다시 읽으며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티스토리의 친절한 통계를 보니..글의 수도 많아져있고, 댓글, 트랙백, 방명록도 100자리 숫자가 넘어 있습니다. 통계표들의 숫자보다 가장 좋은 것은 블로그를 통해 지역, 나이 등을 초월한 많은 친구분들이 생겼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