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 오늘 이모뻘의 인생선배님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중에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면서, 술이 한 두잔 들어가고, 술이 술을 부를 때쯤... 참으로 진솔한 한 마디를 하십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 "인생이라는 것이 참 짧은데, 길어...." 요즘은 사랑과 결혼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제게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준다는 고마운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그 말씀을 듣다보면 씁쓸해질 때가 있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직업도 좋고 사람 성격도 좋아.. 특히 집안도 좋고, 집 식구들이 성격이 좋아서..
성인이 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이 먼저 묻기 전에 부모에 대해 묻는 것이 실례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빨리 돌아가신 분들도 많기때문입니다. 모든 가정이 부모님과 자녀들이 단란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죽음, 이혼,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그렇지 못한 가정도 참 많습니다. 이렇듯 성인들에게는 가족구성에 대한 질문을 조심하면서도, 정작 어린아이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무척 밝고 붙임성도 좋으면서, 똑똑한 아이가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선생님~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도 재잘재잘 잘하고, 가르쳐 주는 것도 잘 알아듣는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어느 날 영어단어 세 개를 찾는 숙제를 냈던 적이 있습니다. 집에 종이사전이 없다는..
연인이 바람 피운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당사자가 겪는 충격은 상상 이상입니다. 유행어 한 마디처럼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가 딱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는 믿었던 애인에 대한 배신감에 덜덜 떨리면서 온 몸의 피가 역류하는 것 같다가, 잠시 뒤에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일을 겪게 되었을까 자책감에 시달리다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면서 바람난 그 둘을 처단하고 싶은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이런 모든 감정이 뒤섞인 채 괴로워하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 괴로운 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쉽게 털어놓고 해법을 함께 찾을만한 적당한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한다해도, 대체로 쉽게 "너무 방심해서 그렇다. ..
어린 시절에도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로 고생했는데, 저는 커서도 여전히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뺨쪽에 번갈아가며 솟아나는 여드름과, 기름기가 충분하면서도 건조하여 각질도 일어나는 피부덕에 참 많은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피부트러블에 뭐가 좋다하면, 부지런히 사서 써보곤 합니다. 새롭게 눈에 혹 띄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화산재 성분을 이용한 광물질이 잔뜩 포함되어 트러블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는 벤토나이트 제품이었습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체험단을 모집하기에 얼른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선정되어 빨리 써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부터 하얗고 단순하면서, 십자가 마크가 병원의 의약품 같은 느낌입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화장품같은 느낌이 들어 디자인에서부터 제품의 성능에 대한 신뢰가 생겨납니..
저는 X-NOTE P510을 보면, 생크림 듬뿍 얹은 커피와 초콜릿이 생각납니다. 하얀색의 자잘한 주름이 켜켜이 있는 디자인이 풍성하게 쌓아올린 생크림을 생각나게 하고, 손에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매끈하고 부드러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키보드가 초콜릿을 떠올리게 만드는 겁니다. 노트북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 덕분에 호사스러운 취미가 하나 생겼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카페에 앉아 노트북으로 블로깅을 즐기는 겁니다. 저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배가 아파서 커피를 잘 즐기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예쁜 카페에 앉아 생크림 듬뿍얹은 커피를 한 잔 시켜놓고 노트북을 가지고 블로그를 하노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 자기계발서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자가 성공하여 자신이 꿈꾸던 할리 데이비슨을 몰게 되었..
어느 날 한 아이의 실내화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새 것같은 실내화인데, 아이들이 빨리 자라다보니 엄지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난 모양입니다. 어릴 적에는 캔버스천으로 된 운동화나, 가죽신발조차도 엄지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났습니다. 키가 커지면서 발도 쑥쑥 자라 양말이나 실내화에 구멍나는 것은 잦은 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새 것 같은 양말을 신고 나왔어도 어느 순간에 보면 구멍이 쑥 나있어 그것이 너무 부끄러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양말에 구멍 좀 안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양말이나 신발 뿐 아닙니다. 어느 순간인가 아끼던 청바지는 발목이 껑충하게 나오고, 좋아하던 원피스는 엉덩이가 보일락 말락하게 작아져 버립니다. 그러면 어찌나 속상하던지.... 마음에 드는 옷을 두고 ..
나이, 숫자일 뿐이라지만 참으로 신경쓰이면서, 그 숫자에 걸맞는 많은 것이 필요한 숫자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때인 서른 살을 두 달 앞둔 스물 아홉에, 나이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서른 살이 된다는 것, 30대가 된다는 것이 상당히 두렵고, 나이의 무게가 느껴지고, 서른쯔음에는 이루어 놓은 것도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고, 갑갑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막상 서른 살이 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서른 살은 이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실제 겪어보면 별 것도 아닌 일이 생각만 할 때는 두렵고 걱정스러울 때가 많은데, 나이도 항상 그런 부분 중 하나인가 봅니다. 서른이 되면서 이런 작은 깨달음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나이 든다는 것은 고민스럽..
라라윈의 미대생 이야기: 미술하는 사람의 똘끼?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독특하고, 사고가 남다르며, 비정상적인 스타일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미술하는 사람치곤 똘끼가 없는 편인것 같아.." 라는 칭찬도 아니고, 욕도 아닌 말을 가끔 들을 때가 있습니다. 미술하는 사람치고는 정상적인데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래도 사이코 기질이 있다는 뜻 같기도 하고, 다른 미술하는 사람처럼 개성이 강하지 못하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어느쪽이든지 간에 전제는 확실합니다. 미술하는 사람은 똘끼가 있다는거죠. ^^;;; 이 말에 울컥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정도 수긍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거나 미술하는 사람들이 조금 남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술하는 ..
라라윈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 피자헛 런치 세트 메뉴, 할인 가격 6000원에 기운업 목요일 쯔음 되면, 참 피곤합니다. 직장생활의 피로도 적절히 누적되고, 금요일처럼 바로 다음 날이 주말이라는 생각에 버티기엔 이틀이나 남았고..... 이럴 땐 먹는 걸로 기분과 에너지를 재충전해줘야 합니다. 기분이 지치는 날은 유난히 배도 더 고픈거 같았습니다. 사실 배가 고픈건 아닌데도 지칠 때면 몸에서 에너지가 쭉쭉 빠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먹는거라도 많이 먹어서 보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점심부터 기운나는 고기나 곱창이라도 구워먹고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술 한 잔도 못해서 아쉽고, 시간이나 냄새가 여러모로 부담스럽습니다. 영양가는 많으면서 점심에 먹을만한 좋은 것..
이상을 노래하시는 새님께서 이벤트에 당첨시켜주셔서, 멋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따땃해지는 이런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예쁜 모자와 스카프를 보내주셨어요~ 이상을 노래하는 새님~~ 정말 감사합니다~ ^___________^ 주소와 연락처를 물어보시자 마자, 바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진정 총알배송이신 듯...^^;;) 아침부터 예쁜 보라색 상자에 담긴 선물로 하루를 시작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 이상을 노래하는 새님께서 만드신 모자와 스카프를 보내주셨어요~ 이상을 노래하는 새님의 블로그를 통해 모자 디자이너이신 것은 알았는데, 멋진 제품을 직접 만드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디자이너에 대한 환상이 증폭되는 순간이었습니다. +_+ 게다가 가슴 따뜻하게 해 주시는 편지까지 함께..
저희 집은 원래 아빠, 엄마, 자녀 둘로 구성된 대한민국 표준 4인가족입니다. 그러다가 동생이 결혼을 하자 제부가 생겨 5인가족이 되었습니다. 새 식구가 생기니 가족 분위기가 바뀌면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보다 식구들이 더 자주 모이고, 더 자주 나들이를 다니고, 더 많은 일을 함께 합니다.그러나 4인가족일 때는 몰랐는데, 5명은 뭘 해도 어정쩡할 때가 많았습니다.. ^^;;;; ● 5인승 자동차라도 한 명 자리는 어정쩡.. 저는 훈훈하게도 엄마 아빠 사이에 끼어앉아 다닙니다... ^^;;;; ● 식당은 대부분 4인기준이라 너무나 어정쩡.. 대부분 식당은 4인기준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셋트메뉴를 판매하는 음식점의 경우는 4인 기준으로 주문을 받기도 합니다. 성인 다섯명이 ..
요즘은 어딜가나 보너스카드, 적립카드, 회원카드 등을 만들어줍니다. 마트나 빵집, 동네 슈퍼, 동네 화장품 가게, 옷가게 등등.. 어디든지 자기네 카드를 따로 만들고 따로 적립을 해주곤 합니다. 그렇게 적립을 해주고 적립금이 쌓일 때 보너스를 주게 되면, 아무래도 그 업체를 더 이용하게 되는 것을 노려서 인가 봅니다. 귀찮아서 안 만들 때도 있지만, 몇 번 가노라면 하나씩 더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여기 저기서 만든 카드들을 죄다 꽂아두면 금새 지갑이 뚱땡이가 됩니다. 이런 카드들은 따로 카드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카드들이 하도 많아 정신이 없습니다. 사용안하는 카드는 예전에 한 번 정리해서 없애버렸는데도 새로 만든 것들이 또 생기고 여전히 참 많은 카드가 꽂혀있습니다. 오늘 정리하려고 카드들을 모..
라라윈이 써본 전자제품: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5000 X-NOTE P510은 성능이나 디자인, 구석구석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편의기능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이 완벽한 노트북에도 한 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습니다. USB 포트가 두 개뿐인데다가 그것도 모두 왼쪽에 있습니다. (알고보니 오른쪽에도 포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제가 몰랐었습니다..ㅠㅠ) 저는 유선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점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이 컴퓨터는 자체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핸드폰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니, 쓸 일이 없는 기능이..
엑스노트 P510을 사용해보니, 이 컴퓨터는 정말 '컴퓨터' 답습니다. 알아서 척척척, 제가 잘 몰라도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도만 가르쳐주면 나머지는 컴퓨터가 알아서 잘 해줍니다. ■ 정말 고성능, 온갖 프로그램을 띄워도 척척척! 저는 컴퓨터를 할 때, 동시에 실행시키게 되는 프로그램이 꽤 많습니다. 블로그 하나를 해도, 블로그 창을 띄우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띄우고, 인터넷도 띄우고, 메신저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한 번에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예전 컴터도 성능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용량을 많이 잡아먹어서인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잔뜩 띄워놓으면 아무래도 처리속도가 더뎌지면서 버벅댑니다. 그래서 따로 따로 작업을 해야하기도 했는데,..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가장 적응안되는 것 중 하나가 '스크랩'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모든 포털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스크랩을 지원하는데, 여긴 어찌된 사이트가 다른 글이 마음에 들어도 퍼 올 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마음에 드는 좋은 글을 발견했을 때 어쩌란 말이야?" 하면서 처음에는 무척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곧 스크랩을 할 수 없는 것이 가지는 많은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스크랩을 하지 않게 될 때의 장점 1. 글을 제대로 읽게 됩니다. 좋은 글을 발견하고 몇 초도 안 되어 스크랩 버튼을 누르는 경우,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 블로그에 담아뒀으니 다음에 읽으면 되지 뭐."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서 스크랩은 잔뜩 해 놓는데, 막상 제대로 읽은 글은 몇 개 안 됩니..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입니다. 애드찜 덕분에 저녁에 맛있는 피자를 먹었는데, 배불리 먹고 컴터를 켜니 너무나도 반가운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bayles님께서 멋진 배너를 보내주신 것 입니다. +_+ 블로그 시작할 무렵에 배너를 만들어 두고, 벌써 꽤 오랫동안 스머페트가 제 배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찌 제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너무도 멋지고 우아한 배너를 보내주셨어요. 차분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 bayles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저의 새로운 배너들 입니다. 혹시 배너 데려가 주실 분이 계시다면, 이 배너들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데려가 주세요~ ^^ 배너 퍼 가실 땐 ☞ 임시로 복사 허용하기 버튼부터 누른 뒤 복사해주시면 됩니다. ^^ 1. ..
애드찜은 무료문자로 사용자를 행복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요일별로 계속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 수, 금에 추첨을 통해 피자 한 판을 선사하고, 매일같이 한 명씩 다이어리도 주십니다. 오늘 저도 무료피자 선물을 받는 행운에 당첨되었습니다. (아디오스님 당첨되신 거 보면서 무한히 부러워했는데.. +_+)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너무도 반가운 전화를 통해, 주소를 확인하고, 원하는 메뉴와 시간을 물어보았습니다. 실감이 안나 얼떨떨한 와중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통화를 마치고 나니, 오늘은 퇴근시간이 더욱 설레였습니다. '집에 가면 금새 피자도 오겠군...+_+' 하는 생각에 계속 입이 헤벌레 해집니다. 퇴근시간 거의 딱 맞춰 배달을 요청해서,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돌아와서 기다렸습니다. 6시 3..
과속스캔들을 보다보니, 예전에 본 구세주가 떠오릅니다. 두 영화 모두 과거 하룻밤의 산물인 아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들 외에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당신 아이야"라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소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특히 저 두 영화를 보며 생각이 많아진 것은, 그것을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세주의 경우 군대에 면회 온 여자와 하룻밤을 함께 보냈을 뿐인데, 어느 날 그 때 임신하여 낳은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여자와의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코미디영화니 보면 웃음은 나지만, 상황은 사실 하나도 우습지 않습니다. 속이 답답해지는 일이죠. 과속스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3때 첫 경험의 산물이 20여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손자까지 데리고 나타나니, 사람..
드디어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과속스캔들을 보았습니다. 예고편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의 생김이 묘하게 닮아서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도 들고, 각자의 역을 너무나 잘 소화해 내는 그들의 연기에 영화가 아닌 다큐를 보는 기분도 조금 들었습니다. 각각의 상황이 참 웃기고, 순간 순간 가슴 찡하게 하고... 웃음과 눈물을 잘 버무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캐스팅에 100점 만점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어쩜 저렇게 실감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부터 살고 보자는 아빠 차태현의 느물느물한 모습. 아직은 여리고 어린 여자이면서도 억척스러운 미혼모, 딸이자 엄마 박보영의 솔직한 모습. 예고편에서는 버르장머리없는 아가처럼 썩소를 날렸지만, 영화내내 너무나 사랑..
예전엔 곱창, 막창 이런 음식들은 비호감 1순위였습니다. 그걸 어떻게 먹냐며 얼굴 찌푸리던 음식인데, 사회생활하며 끼어않자 한 점 두 점 먹기 시작하니, 맛을 알게 되고 그 뒤로 좋아라 하며 먹습니다. 특히 피로회복과 피부에 아주 좋다는 이야기에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냉동을 구워주는 곳도 있지만, 속이 꽉찬 생막창이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생막창입니다. 돼지막창과 소막창 모두 판매하는데, 이 곳의 주력메뉴가 돼지생막창인듯 합니다. 가격이 더 저렴한데도 이 음식을 더 권합니다. 기본적인 밑반찬들입니다. 음식이 약간 짭조롬하고 달지 않은 옛날 입맛 스타일입니다. 반찬이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밑반찬과 막창으로 제법 푸짐한 한 상입니다.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구워주셔서 그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