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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냐, 전율 돋는 천재의 완벽한 사진전 at 공근혜 갤러리
라라윈이 느낀 사진 전시회 : 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 철학자의 나무, 공근혜 갤러리 - 데이트 코스 추천 마이클 케냐. Michael Kenna 우리나라의 솔섬 사진으로 사라질 뻔한 솔섬을 구한 친환경적인 사진 작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큰 기대보다는 친구와 삼청동 나들이 한다는 생각에 가볍게 나선 전시였는데, 이 날의 하루는 케냐전을 보기 전과 본 후로 나뉠 정도로 마이클 케냐전은 소름 돋는 전시였습니다. 사진의 내용이 괴기스럽거나 혐오스러워서가 아니라, 몇 년만에 느껴보는 전율이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미술 전공하면서는 미술 전공하는 사람이 전시회 정도는 봐줘야 된다는 부담감같은 생각에 수시로 전시회를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는 작품 앞에서서, 벌거숭이 임금님을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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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충분히 웃긴데 반전 압박이 너무 컸을까?
라라윈 서른 살에 본 영화 : 조선 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반전에 대한 압박이 심했나? - 데이트 코스 추천 김명민과 한지민, 거기에 오달수. 게다가 장르는 제가 아주 아주 사랑하는 수사물.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꼭 봐야될 영화였습니다. 청순부터 섹시까지 다 보여주는 한지민의 미모 ⓒ 청년필름㈜ /위더스필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All Right Reserved. 한지민이 이렇게 글래머였던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한지민의 미모는 익히 감동하고 있었지만, 브라운관이 아니라 대형 스크린으로 봐도 정말 예쁩니다. 어쩜 눈 코 입 안 예쁜 곳이 한 군데도 없는것 같아요. +_+ 영화 예고편에 보여진 것은 한지민의 섹시 변신이었는데, 조선 명탐정 속에서 한지민은 완전 청순한 생얼부터 숨 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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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 미술관 샤갈 전시회, 보드랍고 아름다운 색의 향연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서울시립미술관 샤갈 전시회, Marc Chagall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샤갈 전이 다시 열렸습니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전시회 부제처럼 샤갈의 작품은 도무지 작품의 재료를 종잡을 수 없는 맑고 아름답고 예쁜 색들로 가득합니다. 샤갈이 살던 시대만 해도, 지금처럼 발색이 좋은 물감이 없던 시절인 것 같은데, 샤갈의 푸른색은 그 스펙트럼이 엄청납니다. 어떤 푸른 색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빠져드는 다양한 파란색, 보라빛 배경이라도 보라빛이라고만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보라빛들의 향연, 3층의 서커스 작품에 이르면 큰 화면을 덮은 빛처럼 밝은 색들의 미세한 차이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샤갈의 작품은 너무 솔직합니다. 작품은 자연스레 작가가 투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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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옥주현 소름돋는 고음과 화려한 이집트가 옮겨진 무대 - 데이트 코스 추천
라라윈 데이트 코스 뮤지컬 추천 : 뮤지컬 아이다, 옥주현 3단 고음도 놀랍지만 장엄한 이집트 러브스토리가 더 놀라운 무대 삼성카드 블로그 (http://blog.samsungcard.com/) 오픈 이벤트에 선정이 되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뮤지컬 아이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본 뒤부터 옥주현의 무대가 꼭 보고싶어 벼르고 있었는데, 삼성카드 블로그 덕분에 드디어 옥주현의 뮤지컬 무대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뮤지컬 아이다에서 옥주현은 원탑으로 주인공 아이다 역을 소화하고 있어 날짜와 관계없이 옥주현의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주현 뿐 아니라 김우형, 정선아, 문호영 모두 주연으로 매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여러 배우들이 연기하는 같은 작품은 주연의 조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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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극복 치유 음악 발견, 홀린 Hlin 그대를 그린다
라라윈 감성 음악 : 홀린 Hlin 그대를 그린다 유튜브에서 빨려들어갈 것 같은 촉촉한 감성 음악을 발견했습니다. 홀린 HLIN 이라는 가수의 그대를 그린다 라는 노래인데, 우선 들어보셔요~ 홀린 HLIN 그대를 그린다 홀린 그대를 그린다... 너무 매혹적입니다. 마치 애인님이 귓가에서 속삭여 주듯이 낮고 부드러운 달콤한 목소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실연당했을 때 들었다면 울면서 내 얘기라고 무한 공감했을 시적이면서도 애절한 가사도 무척 와 닿아요.... 홀린 HLIN 그대를 그린다 .. 가사 그대를 그린다 날 품던 눈빛과 꿈결같던 입술 푸르른 새벽 빛깔 같던 그 기억 속에 머문 널 그대가 그립다 (빛 조차) 가늠할 수 없던 어둠 속 (그 기억 속) 그리움에 지쳐 울다 그대를 지운다 그대를 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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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블렛 실화, 보고도 믿기어려운 마피아 대부 재키 임버트
라라윈 영화: 22블렛 ( 22 bullets ) , 보고도 믿기 어려운 실화 - 마피아 대부 재키 임버트 이야기 지우닷컴 이벤트에 당첨되어 22블렛을 이틀 먼저 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장 르노, 뤽 배송,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액션 느와르. 더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22블렛은 꼭 봐야할 영화였습니다. +_+ 22블렛 내용 줄거리 보통 영화보러 가기전에 줄거리를 잘 읽지 않고 갑니다. 미리 내용을 읽어 놓으면, 나중에 보면서 자꾸 그 장면을 찾게되고, 다음에 이렇게 된다던데 그 내용은 언제 나오지 하면서 혼자 앞질러가서 영화가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나, 22블렛은 줄거리를 보지 않고가도 처음 15분 정도 지나면 줄거리가 파악되는 영화입니다. (스포 강렬) 평화로이 잘 살던 장 르노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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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도어, 상영하는 극장이 없어 안타까운 수작!
라라윈이 본 영화: 더 도어, 개봉관이 적은 것이 안타까운 수작 더 도어의 시놉시스를 우연히 듣고, 흥미로웠습니다.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5년전으로 되돌아가서 자신을 죽인다는 것이 새롭고 흥미로웠죠. 정확히 이해는 안되지만 뭔가 구미를 당기는 것임에는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봉관을 찾으니 하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영화가 워낙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홍보를 크게 했다가도 영화가 관객이 많이 안 들어올 것 같으면 슬그머니 내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영화를 보니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더 도어'는 근래에 본 영화중에 정말 수작이었습니다. 웰메이드 영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흥미진진하고, 웃겨서가 아닌 탄탄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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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라이프, 나에게 없는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감성충전 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 라임 라이프, 나에게 없던 추억도 떠오르게 해주는 영화 오늘 개봉하는 촉촉한 영화가 있습니다. 라임 라이프는 추억을 자극하며 감성충전을 해주는 촉촉한 영화였습니다. 추억이란 것은 분명 내가 겪었던 일을 되새김질하는 그리움일텐데, 묘하게도 이 영화는 제가 경험한 적이 없는 일들이 마치 저의 추억의 한 페이지에서 나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영화 라임 라이프의 간단한 줄거리 한 동네에 사는 스캇과 아드리아나는 풋풋한 첫사랑 커플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도 묘한 불륜관계로 얽혀있죠. 영화 라임 라이프는 롱아일랜드의 훈남 청소년 ‘스캇’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 ‘아드리아나’를 짝사랑 중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갑자기 스캇에게 가슴을 보여주고 마음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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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 애쉬튼 커쳐 케서린 헤이글 커플의 잘 짬뽕된 로맨틱 코미디 액션 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 애쉬튼 커쳐, 케서린 헤이글의 로맨틱 코미디 액션 영화 킬러스 지우닷컴의 시사회 당첨으로 킬러스를 먼저 보았습니다. 나잇앤 데이가 광고하던 시점부터 영화 킬러스의 예고편이 보여져서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8월 중순의 개봉이 늦춰져서 9월 2일에 개봉을 하네요... 우선은 총알 쓩쓩 날아다니고, 자동차 좀 뒤집어져 주는 킬러스 예고편에 반해서 관심이 갔는데, 킬러스는 비주얼 좋은 미남 미녀의 로맨스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미남 애쉬튼 커쳐와 미녀 케서린 헤이글의 그림 좋은 로맨스 ⓒ Longsgate Presents. Longsgate Production. All rights reserved. 케서린 헤이글이 그레이 아나토미 이지일 때를 잘 못봐서, 그냥 할리우드 미녀배우로 알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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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 최강 픽트족 여전사로 변신한 올가 쿠릴렌코 빼면 센츄리온2를 위한 영화인가?
라라윈이 본 영화: 센츄리온, 최강 픽트족 여전사로 변신한 올가 쿠릴렌코 빼고는 다음 편을 기약하는 영화 - 데이트 코스 추천 비어투데이의 이벤트로 맛있는 맥주 맥스를 먹으며 센츄리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관은 콜라에 팝콘 콜팝, 야구장은 맥주에 치킨 치맥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극장에서 맛있는 맥주를 마시면서 영화를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어투데이의 이벤트로, 시사회표와 함께 맛있는 맥주 맥스와 간단한 안주거리를 받았습니다. 당초 계획은 근처의 패스트 푸드점에서 치킨을 사서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추적추적 오길래 서울극장 바로 앞에서 버터냄새로 유혹하는 오징어를 사들고 들어갔습니다. ^^ 영화 보면서 맥스에 땅콩과 오징어. 괜찮았어요~ +_+ ⓒ Pathe Productio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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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뮤지컬 달콤한 인생, 바람난 애인때문에 상처입은 남녀의 패자부활전
라라윈이 본 뮤지컬: 달콤한 인생, 바람난 애인 때문에 상처입은 남녀의 패자부활전 달콤한 인생은 이미 오연수와 이동욱, 정보석, 박시연의 열연으로 드라마로도 사랑받던 작품입니다. 주제 자체가 바람을 피우고도 너무나 뻔뻔하고 당당한 남편과 그 곁에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소극적인 아내, 남편의 정부, 그 여자의 애인이 얽히고 섥힌 이야기라서, 사실은 매우 심란할것 같아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였습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불륜보다도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주 섬세하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애인이 바람이 났다거나, 남편이 바람이 났다고 하면 이단 날라차기에 당장 내연녀나 내연남 집을 덮져 뒤집어 엎는 형사와 같은 출동력을 갖추지만, 현실에서 그런 분들은 그다지 못 봤습니다. 속은 끓어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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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전설의 액션배우들이 한데 모인 화끈한 액션 보증수표 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 : 익스펜더블, 액션영화의 전설배우들이 출연한 액션영화의 정석 - 데이트 볼거리 추천 실베스타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부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아놀드 슈왈제네거.... 처음 출연배우의 이름만 보고도 후덜덜해지는 영화가 있엇습니다. 바로 익스펜더블! 정말 이 배우들이, 정말로 액션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 배우들이 다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인지 보고도 눈을 의심하게 되는 출연진이었어요. 그저 "우와!" "우와!" 하면서 감탄사만 연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기대되는 액션영화 익스펜더블이 시사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Longsgate and Millenium Films Presents. Nu image Produc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