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뭘 어떻게 할지, 선물은 뭘 할지 고민만 하고 있던 중에, 데보라님께 빠른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데보라님~ 감사합니다! 추석을 한참 앞두고 빨리 보내주셔서도 놀랐지만, 선물해주신 것이 화과자라서 너무 예쁜 모양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수제품이라 상하지 않도록 빠른 배송에 아이스팩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화과자 상자가 젖지 않도록 아이스팩도 다시 한 번 봉지에 넣어서 담겨있었습니다.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상자입니다. ^^ 오오오~~~~ 상자를 여는 순간... 너무 예쁩니다. 알록달록 예쁘면서, 윤기가 조로록 흐르는 화과자들에 눈이 휘둥그레해졌습니다. 하나 하나 모양과 색이 곱고 예쁩니다. +_+ 화과자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기도 하고, 왠지 모양이 너무 화려..
여름동안 잠시 청첩장이 뜸하더니, 다시금 청첩장들이 자주 날아옵니다. 결혼식 장에 가면, 신랑신부 뿐 아니라 그 자리를 통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이야기 꽃이 피는데, 결혼식장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 신랑 신부 1. 신부 예뻐? 신부를 아는 사람이어도 평소보다 얼마나 예뻐보이는지가 관심사이고, 모르는 경우에는 더욱 신부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 주인공이다보니, 화장, 드레스 등에 대한 평가가 분분합니다. 화장을 저렇게 했는데도 안 예쁘다는 둥, 드레스 디자인이 별로라는 둥..... 모두 말은 패션에디터라도 된 듯 합니다. 2. 신부(신랑)는..
제가 대학졸업할 시절부터 슬금슬금 불길하게 영어로 강의하는 수업들이 한 두 과목씩 생겨났습니다. 수강하는 사람도 없고, 반발도 거셀거라 생각했던 대다수 학우들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영어가 편하다는 외쿡어에 능한 친구들에게는 영어만 쓰는 강의가 더욱 인기였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못 듣는 학생이 바보가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인지, 요즘은 영어로만 된 강의가 낯설지만도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풀이용, 시험용 영어를 해왔던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강의들은 참 괴롭습니다. 이해는 커녕 몇 마디라도 알아들으면, 스스로가 너무 대견해서 머리라도 쓰다듬어주고 싶어집니다. ^^;;; 영어로 된 강의는 녹음을 해서 다시 들어가면서 이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요즘 영어로 된 강의를 들을 일..
라라윈의 서울생활: 길에서 기운을 다 뽑아가는 서울 교통 상황 다시 서울에 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초중고대학교까지 있던 곳이고, 무척 익숙한 도시인데도.. 다시 이 곳에서 살려고 하니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서울의 교통 입니다. 고등학교부터 도심공동화현상으로 집에서 떨어진 도심의 학교에 가게 되어 혼잡한 도심버스에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대학교때나 직장이나 모두 아주 혼잡한 곳에 있던 곳이라 교통혼잡으로 고생한 기억은 수두룩 합니다. 그래서 교통체증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겪으니 다시 괴로울 뿐 입니다. 제가 있던 곳이 교통선진시범도시 대전이어서 더욱 비교체험 극과극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규모와 인구의 수도 다르지만, 그보다 대전은 교통신호체제가 아..
남녀 나이차이, 몇 살까지 괜찮을까? 남녀 사이에서 "다른 것은 괜찮은데, 나이 차이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이 될 때나, 나이차가 뭔가 안 맞는다고 생각될 때 신경쓰이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연인간의 나이차이, 몇 살까지 괜찮을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사주에 기반하여 "4살 차이면 궁합도 안본다."는 이야기를 하며, 남녀간의 4년, 8년 차이를 좋은 차이라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주변에서 보여지는 사례에 따라 기준이 많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주로 2살 차이면, 남녀의 나이차이는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고 그 이상 차이가 나면 나이차이가 많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대체로 8살~10살..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고수 따라하다가 실패하는 순진남 - 여자의 마음 심리, 바람둥이 구별법 과거에는 연애경험이 있었다는 자체가 큰 흠이 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사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분위기 입니다. 어른들 조차도 "넌 여자친구도 없니? 사귀어 본 적도 없어? 어이쿠.. ㅡㅡ;;" 하며 애인이 없는 것을 문제처럼 말하시기도 합니다. 게다가 주위에서도 무슨 실수만 하면, "그러니까 니가 솔로인거야!" 라고 면박을 줍니다. 이런 일들을 반복 경험하다보면, 애인이 없고 사귀어 본 적조차 없다는 것이, 성격이 이상하거나 어딘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처럼 생각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여자분들도 그런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나마 여자분..
이태원 살인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 전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이 가미된 '팩션'임이 공지됩니다. 당시의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영화는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 내용 그대로 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내용을 다 알고 있다고 해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점이 있습니다. 뻔한 결론을 알면서도 전개과정이 궁금해서 또 보게 되는 인기드라마 같은 스타일입니다. 결론은 이미 알아도 그 과정을 재구성해 가는 과정이, 눈물이 맺혔다가, 울컥했다가, 피가 끓는 다양한 감정이 범벅되게 만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그래도 스포일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이 뭔데? 1997년 이태원의 한 햄버거가게(알려진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인 학생 조중필씨가 ..
갑작스런 손님 접대, 집들이음식추천! 치즈퓨전요리 갑작스럽게 집에 손님이 들이 닥칠 때가 있습니다. 친하고 편한 사이여서, 배달음식이나 시켜먹자고 할 수 있는 손님이라면 큰 부담이 없지만, 무언가 차려서 내야 할 상황에서는 당황스럽습니다. 그럴 때, 요리솜씨나 조리가 필요없이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두 가지 입니다. 샐러드와 햄버거 스테이크입니다. 샐러드는 마트에서 샐러드용 야채를 팩으로 판매하는데, 작은 것들은 700~1000원 정도 입니다. 식구가 적은데, 샐러드는 다양하게 먹고 싶을 때, 양상추, 샐러드 야채, 래디쉬 등의 재료를 따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여러종류의 야채를 먹기에는 좋습니다. 그래서 이 샐러드 야채는 떨어지지 않도록 사다 먹는데, 손님이 왔을 때도 잽싸게 뜯어..
"다른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는데... 정말 이런 사람 처음이야...."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성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마음이 열리고, 철벽을 쌓고 지내던 사람도 무장해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마음도 열어보고, 없던 용기까지 내 보았는데도,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너무나 인기가 많아서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거나 안부문자를 보내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드디어 자기가 먼저 연락도 합니다. 그러나 친구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먼저 연락을 하고 나서는, 친구는 더 애타합니다. "..
우연히 지나가는 분이 들고있는 쇼핑백을 보다가, 눈에 띄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똑같은 돈이어도 책 한 권은 그 이상의 값어치와 영향력을 미칠 때가 많습니다. 어릴 적 읽은 책 한 권에서 받은 감동으로 진로가 결정되기도 하고, 책에서 나온 한 줄에서 희망을 얻어 힘을 내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구절절히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책 선물의 가치는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 이 책 한권의 값어치를 빌어, 사랑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들의 힘을 모아 책을 보내주는 것 입니다. 한 명이 한 두권의 책을 보내는 것은 약소할 수도 있지만, 여러 명의 힘을 모아 한 권씩만 보내주어도 금세 많은 책을 모아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