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은 지금껏 이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계속 한 집에 쭈욱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이사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와 혼자 살아보니, 꿈에 그리던(?) 이사를 자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해보니, 생각처럼 새롭고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재미있지도 않고, 힘은 힘대로 무척 많이 들었습니다. 이사를 하기 전부터 신경이 많이 쓰일 뿐 아니라, 이사를 하고 나면 후유증도 상당합니다. 몸살 이사하기 전이나 이사하는 날, 이사후에 모두 평소에 비해 힘을 많이 씁니다. 과도한 활동량 때문에 이사를 하고나면 몸살도 함께 찾아옵니다. 이사하고 몸살이 안 났던 적은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해서, 일주일에 걸쳐 천천히 하나씩 이사를 할 때 뿐이었던 것 같습니..
어딜가나 사람들이 곳곳에 많은 것을 보니, 휴가철인가 봅니다. 저도 얼마 전 휴가였는데, 인파의 50%이상이 몰린다는 가장 붐비는 때에 휴가이다 보니 어디 가는 것도 귀찮아집니다. 나가면 차 막히고, 어딜 가도 사람 많아서 잘 먹지고 놀지도 못한다 싶고, 밀린 잠도 자고 싶고, 이럴 땐 집에서 뒹굴대는 휴가가 최고입니다~~~ +_+ (아.. 이제 휴가에 대한 감성까지 건조해지는 건어물녀에 진입하고 있나봐요…ㅜㅜ) 저 같이 집안에서 편안히 뒹굴대는 휴식을 즐기는 분들에게 ‘북캉스’를 추천 해 드립니다!! ^^ 바쁜 일상에 미뤄뒀던 독서를 휴가 때 하는 것을 '북캉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올 여름은 북캉스로 더위도 잊고 마음과 머리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1. 테라스 효과 집의 옥상 또는 베란..
라라윈의 여행 데이트 코스 추천: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연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는 통영의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미륵산 정상 바로 근처까지 10분만에 올라갈 수 있으니, 걷기 싫어하면서 편안히 눈요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관람차입니다. 다만 기상이 너무 안 좋으면 케이블카 운영을 잠시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는 기사를 읽어서 제발 탈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갔었습니다. 통영에 간 날, 날은 흐렸지만 다행히도 운영을 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봐도 정말 깁니다. 저 멀리멀리 점처럼 보이는 곳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케이블카의 모양도 예뻤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네모낳고 커다란 상자같은 케이블카와는 다른 곤돌라 형..
솔로부대로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을 때는, 마음 속에서 상처 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빨리 만나 다 잊고 더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과 연애질은 다 똑같으니 이제는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생각이 신나게 다툽니다. 고맙게도 이 때는 주위에서도 열심히 나서서 소개팅도 시켜주고 솔로부대를 제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고마운 제안도 줄어들고, 그와 동시에 솔로생활에도 완벽적응해갑니다. (관련글: 오랜 솔로, 연애가 하고 싶긴 한거야?) 정말 싱글도 습관이 되어가는 것 입니다. 이런 서른의 주제파악 못하는 연애생활을 콕 찝어서 독설을 팍팍 날려주면서, 연애비법을 전수해주는 책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연애관련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읽는 것은 더 좋아하는데, 아주..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편의 내숭에 속타는 아내? 친척들이 잔뜩 모인 날이었습니다. 어른들 뿐 아니라 사촌들도 모인 자리였는데, 사촌언니와 형부들도 왔습니다. 그 중에 평소 친척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한 형부도 있었습니다. 과연 결혼할 때 한 번밖에 안 봤는데도 자상하게 잘 챙기십니다. "라라윈 처제~ 잘 지냈어~? (기타등등 세심한 안부)" 저에게 뿐 아니라 모인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잠시 뒤에 식사를 하게 되자, 저나 사촌들, 며느리들처럼 일할 여자들이 잔뜩 있는데도 그 형부가 나서서 상을 펼치고, 상을 닦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남자가 나서서 상차리고, 행주질하는 모습이 너무나 낯선 어른들은 칭찬을 하시더군요. 그러나 그 와중에 혼자 표정이 어두워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촌언니였습니다..
저는 오래 깨어있고 한 번 자면 몰아서 자는 편인데, 문제는 이런 식으로 잠을 몰아서 많이 자면 목이 정말 아픕니다. 신나게 자고나면 목과 어깨가 뻐근해서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 것까지 상당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베개에는 돈 안 아끼고 좋은 것들을 구입하곤 합니다. 녹차베개, 국화베개, 황토베개, 메모리폼 여러 종류 등 참 다채로운 베개들을 써보았는데, 이번엔 마이필 베개를 써보았습니다. 얇고 긴 모양입니다. 케이스도 제법 탄탄하고 두꺼운 비닐입니다. 열어보니, 베개와 커버, 경추각도조절패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베개 커버를 씌우려고 뒷면을 뒤집어 보니, 이미 커버가 씌워져있었습니다. 열어보니 속 커버가 또 한겹 더 있고, 그 속에 베개가 들어있습니다. 이런 기능성 베개들은 커버가 딱 맞워 나오는 것..
라라윈 블로그 무료 구독 방법 라라윈의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블로그의 새 글을 편하게 보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 1. 즐겨찾기에 추가하기 인터넷 창의 즐겨찾기에 추가하시고 읽어주세요~ ^^ 2. RSS 로 구독하기 3. 다음/ 네이버 아이디로 구독하기 4. 이메일로 구독하기 E-mail주소를 남겨주시면, 저의 새 글을 보내드립니다. ^^ 이메일 구독시 주의사항 입력하신 이메일 주소로 "feedburner email subsciption verification" 메일을 확인해 주셔야 구독이 됩니다. 이는 정상적인 이메일 주소인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이메일 구독 해지 방법 한 번 구독해 주시고 영원토록 봐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이메일 구독을 하다보면 쌓이는 메일이 귀찮아지는 때..
입시준비의 긴 암흑기가 끝나고 첫 발을 내딛은 대학생활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캠퍼스의 낭만을 그린 영화나 드라마와는 전혀 달라 실망스러웠지만, 어쨌거나 사람들을 만나 놀 수 있는 자리가 많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저녁에 모이는 자리는 9시를 넘어 10시쯤 되어갈 때 분위기가 아주 좋은데, 그럴때면 집에서 귀가독촉전화가 옵니다. "지금 가는 중이야." "이제 버스 기다려." 하고 둘러대면서 한창 좋은 분위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쉬워 밍기적대고 있노라면, 핸드폰이 불이 납니다. 잠깐 있었던 것 같아도 금세 10시 20분, 10시 30분이 됩니다. 재미있을수록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그리고 그 사이 쌓여있는 부재중 전화도 엄청납니다. 무려 37통. (집에 가면 죽었다...ㅠㅠ) 지금이라도 전화를 해..
2proo님과 ★바바라님께 감사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맛있는 커피를 선물해 주셨는데, 신기한 기프티콘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문자로 기프티콘이 전송되는데, 다운로드를 받으니 편지겸 교환권이 핸드폰에 저장되었습니다. 제 핸드폰에서는 LGT 서비스 -다운로드 보관함- 배경이미지 보관함에 들어있었습니다. 왼쪽과 같은 네모난 그림 위에, 보내주신 메세지와 교환권이 번갈아 가면서 뜹니다. (기프티콘 첨봐서 마냥 신기했던 1인 ^^;;;;) 받고도 신기해서 그냥 저장해두고, 가끔씩 보면서 감사해 하면서 바꾸지를 못했습니다. 안 써봐서 편의점 가서 어떻게 바꿀지도 좀 겁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니 기한이 있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사용을 해야하..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좋은데 남자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여자의 말 "좋은데, 남자로 느껴지지는 않아요~" 이 말보다 사람 환장하게 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있다면 "좋은 오빠 동생해요~" 이런 정도? 차라리 좋은 오빠 동생은 경계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좋긴 좋은데 2% 부족하다는 말은 참 답답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앞의 좋다는 말때문에 포기하기도 아쉽고, 그렇다고 확실히 마음이 있다는 것도 아니니 어떻게 해야할 지 무척 고민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좋은 사람이지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여자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1. 남자를 잘 몰라서 가끔 보면, 남자를 많이 사귀어 본 여자고수님들은 '좋은 사람같긴 한데 이성같지는 않다, 하지만 편안하고 안정적일 것 같다.'하는 남자분들을 잘 낚아챕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