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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후기, 반성 깨달음 재미 종합선물세트였던 마국텔

라라윈 특별한날 기록: 필리버스터 후기, 반성 깨달음 재미 종합선물세트였던 마국텔 지난 일주일은 짬이 날 때 게임 한 판 하는 것보다 필리버스터 소식을 보는 것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직도 하나? 이제 누구지?" 하는 궁금증에 기웃거렸습니다. 처음에 김광진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필리버스터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뭐 또 하나보다 했습니다. 국회도 문은 닫아야 할테니, 9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내는건가 했는데, 밤을 새가면서 계속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계속하고, 점심을 먹고 와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은수미 의원 필리버스터, 울컥.. ▶︎ 은수미 의원 마지막 발언 기사 은수미 의원 필리버스터 기사를 보면서, 그 분의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테러방지법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문제가 아니라 ..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16. 3. 4. 20:57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라라윈 특별한 경험 :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저의 엄청 근사한 취미 중 하나는 가야금 배우기 입니다.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 특이하다고도 하고, 돈이 많은가보다 하기도 하고, 음악에 조예가 깊을 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주는 이미지가 참 근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는 저는 돈이 많지도, 음악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 음알못 甲 오브 甲 저는 소위 음알못, 음악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먼저, 가사를 외울 수 있는 노래가 한 곡도 없습니다. 후후훗. 벌써 제가 음알못 갑 오브 갑으로 이긴건가요? ;;; 18번이니 애창곡이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음치에 박치라 노래 부르는 것..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16. 2. 20. 01:24
건강에 대한 생각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건강과 블로그 글쓰기의 이상한 관계 저의 주말이 사라졌습니다. 아주 빠르면서도 지루한 주말이었습니다. 아팠거든요. 지난 목요일 학교 끝나고 오랜 친구와 여고시절처럼 히히덕거리며 짜장 떡볶이를 사 먹고 왔습니다. 마침 딱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한 그릇 남아있던 떡볶이를 신나게 흡입했습니다. 추운 날, 머리쓰고 허기진 상태에서, 밤10시가 되어 먹는 떡볶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은 정말 행복했는데... 기분도 몹시 좋았는데.... 제 몸 속은 아니었나 봅니다. 몸 속 구성원들도 짬이 좀 되어서 그런지, 요즘은 바로 표를 냅니다. 어릴 적에는 과로를 해도 꾹 참고 버티고, 밤을 새도 버티고, 이상한 것을 막 먹어도 괜찮더니.. 이제 짬이 좀 되셨다고, 좀 불편하면 바로 바로 힘..

생활철학/생각거리 2016. 1. 26. 20:26
세 살 꼬마를 혼란에 빠트린, 언니와 이모의 기준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아줌마, 이모, 언니의 차이, 세 살 꼬마를 혼란에 빠트린 언니와 이모의 기준 치과에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꼬마 아가씨가 왔습니다. 세 살 남짓된 재잘재잘 귀여운 소녀였습니다. 한참 기다린 귀여운 아가는 "저는 언제 선생님 만나요? 저 빨리 치료 받고 싶어요" 라며 또렷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아가 어머니와 실장님은 "안돼요. 기다리는 언니가 있어요. 언니 먼저 치료 받고 ㅇㅇ이 차례에요." 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기다리는 언니가 저입니다) 그 대답을 듣자, 똘똘한 아가는 대기실 쇼파를 쓱 둘러봤습니다. 대기실에는 그 꼬마와 엄마, 저, 그리고 60대 아주머니 한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언니가 어디있어요?" 실장님도 살짝 당황하시고, 누구보다 아이 엄마가 당황해서 ..

생활철학/생각거리 2016. 1. 11. 15:31
대체 돈은 누가 버나? 조물주 위 건물주 수입도 별로라고...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대체 돈은 누가 버나요? 조물주 위 건물주 수입도 생각보다 별로라고... 지난 크리스마스는 특이했습니다. 연휴의 시작이라 데이트하러 나온 커플이 꽤 있기는 했지만, 그냥 흔한 주말 데이트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면 눈에 띄던 '그것'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지난 빼빼로데이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핫한 홍대입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물입니다. 예전에는 빼빼로데이나 크리스마스면 연인 간에 선물을 주고 받고, 쇼핑백을 과시하듯 들고 다니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길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모자라서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크리스마스에 주고 받은 선물 자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2016. 1. 6. 15:53
집정리 최대의 난제, 추억의 물건 정리하기

라라윈 생활 정보 탐구: 집정리 최대의 난제, 추억의 물건 정리하기 얼마 전 오랜만에 북한산 둘레길에 갔습니다. 단풍이 한창 예쁠때는 운동하기 귀찮아 뺀들대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이미 단풍이 다 떨어져 낙엽이 가득했습니다. 산에 와 본 적이 별로 없어, 낙엽이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산길을 걸으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를 향수에 젖게 만든 것은 곳곳에 떨어져있는 밤송이였습니다. 북한산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은 밤나무가 많은가 봅니다. 곳곳에 떨어진 밤송이들은 이미 요령 좋게 껍질을 벗기고 밤은 쏙 빼간 껍데기 들이었습니다. 요령껏 껍질을 벗기고 꺼내간 빈 밤송이를 보면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어릴 적에 할아버지를 따라 선산에 갔을 때 할아버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기술좋게 지팡이로 밤송..

생활탐구/집안물건 잘쓰기 2015. 12. 10. 11:32
턱교정 양악수술 후 3주간 쉬면서 느낀점

라라윈 건강 탐구: 턱교정 양악수술 후 3주간 느낀 점 꿀휴가가 끝났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난 것도 아쉽지만, 저는 추석 전에 턱수술을 하고 3주 가량 쉬었던 터라 길고 행복했던 꿀 휴가의 끝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수술받고 회복을 위해 쉰 거지만, 저의 어떤 휴가보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쉬는 날이면 뭘 해야 할 것 같고, 이번 주는 정말로 미드, 애니만 보면서 늘어지게 쉴거라고 다짐을 해도 '그래도 주말에 시간 날 때 이걸 좀 해놔야 되지 않을까' '저녁 먹고라도 일 좀 할까' 같은 일에 쩔은 생각으로 편히 쉬지를 못했습니다.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박적으로 불안했던 겁니다. 1분이라도 짬이 나면 영어 단어를 외우라고, 하루 5분에 따..

생활탐구/건강관리하기 2015. 10. 2. 01:00
거지 천국, 요즘 한국 상황이 안 좋긴한가 봅니다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거지 천국, 요즘 한국 상황이 안 좋긴 한 가 봅니다... 요즘 한국 상황이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어릴적에 '거지'라는 말은 불쌍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자, 커서 거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배우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커서는 거지가 없는 나라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어린 시절보다 더 다양하고 악질적인 거지들이 판을 칩니다. 파워블로거지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음식을 잔뜩 시켜 먹은 뒤 "내가 파워블로거이니 내 글에 좋게 평가를 해주겠다"며 무전취식을 하려고 드는 거지 입니다. 만약 거절하면 입소문을 나쁘게 내서 이 집을 망하게 만들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합니다. 비위를 맞추어 공짜로 물건이나 음식을 내놓지 않으면 나쁜 입소문을 내겠다고 드니, 업주 입장에서는 울..

생활철학/생각거리 2015. 9. 7. 21:56
알바생 쓸 여력이 없는 자영업자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알바생 쓸 여력이 없는 자영업자 점심시간에 나가서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고, 호두전문점에서 호두과자 한 봉지를 하고, 이디야 커피에서 아이스티를 포장했습니다. 세 곳 모두 나이 지긋한 사장님이 어설픈 솜씨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1 편의점, 호두과자 가게, 커피전문점 편의점은 택배 보내러 수 차례 가 본 결과, 밤에는 사모님이 낮에는 사장님이 계십니다. 기업에서 부장님 쯤 계시다가 퇴직한 듯한 사장님과, 사장님 퇴직 전까지는 정말로 사모님으로만 살아오셨을 같은 아주머니가 어색하게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가게를 보십니다. 처음에는 물건 하나 찍는데도 바코드 찾아 한참을 헤매고, 카드 하나 긁으시는데도 방향을 몇 번씩 틀리시더니, 이제는 쪼오금 나아지셔서 많이 능숙해지셨습니다...

생활철학/생각거리 2015. 8. 10. 14:34
멀티태스킹을 위한 큰 모니터와 책상, 과연 작업 효율이 더 좋을까?

멀티태스킹 vs 단순화, 어떤 것이 능률이 좋을까? 블로그를 보면,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먼저 글 작성 개수를 보면, 제가 정신이 없는지 있는지가 보입니다. 블로그에 뻘글이던 정보글이던 적어나갈 때는 최소한의 마음의 여유는 있을 때 입니다. 똑같이 바쁘더라도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는 뭔가 할 의욕이 있을 때이나, 글이 한동안 없을 때는 일말의 마음의 여유도 없는 상황일 때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산란하여 블로그에 글 한편 쓸 마음의 여유도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짬도 없이 일을 한다고 해서 일을 더 많이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저것 할 일을 쌓아 놓고 그냥 스트레스만 받는 것 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혹시 여러 가지 일을 붙잡고 있..

생활철학/생각거리 2015. 5. 13. 17:23
벼룩의 간을 내먹는 돈 버는 방법 강의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벼룩의 간을 내먹는 돈 버는 방법 강의 며칠 전에 이웃집 어른이 블로그로 돈버는 법 강의를 수강신청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6개월 코스로 주 1회 강의에 수강료는 한 달에 100만원씩 이라고 했습니다. 그 강사는 어떤 분인지 그 분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그 흔하다는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파워블로거가 되는 법 강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공사례로 올려놓은 블로그에는 글도 별로 없고 유령 블로그 같았습니다. 딱 봐도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블로그를 잘 모르는 어른들을 등쳐 먹으며 수강료로 돈을 버는 사람 같았습니다. 이웃집 어른은 퇴직하고 뭐 할까 고심하다가 수강신청을 하셨다고 하는데, 씁쓸했습니다.... 주식 강의를 하는 분들은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2015. 2. 23. 17:50
앞으로 뭐 할꺼야? 올해 설날 가장 두려운 질문

라라윈 하루 하루 사노라면: 앞으로 뭐 할거야? 끝나지 않는 질문 "앞으로 뭐 할꺼야?" 이 질문은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졸업할 때도, 또 회사에 있어도 이 질문은 계속 듣습니다. 대학교 때 들어도, 회사 그만 뒀을때 들어도, 대학원 졸업할 무렵 들어도...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최근에 듣는 이 질문은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제 친구와 선배들이 30대 후반~ 40대가 되어서, 퇴직 걱정 때문에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퇴직하면서 박스를 들고 나올 때 "앞으로 뭐 할꺼야?" 라고 물으면 주인공이 멋지고 쿨하게 "글쎄. 우선 밀린 잠이나 좀 자 볼까?" 라고 웃으며 멋진 미소를 날리거나, "그동안 못해본 여행 좀 하고 싶어." 같은 말을 하면서 퇴직이 ..

생활철학/생각거리 2015. 2. 17. 00:13
초등학교 선생님 급식 지도의 트라우마, 고기를 못 먹게 된 사연

라라윈 사는 이야기: 고기를 못 먹게 된 이유, 초등학교 선생님 급식 지도의 트라우마 인천 어린이집 선생이 (선생이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를 싸대기를 후려치는 동영상을 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딴 걸 선생이라고... 그리고 저 아이가 가지고 가게 될 트라우마가 너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급식 지도 트라우마로 인해...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기를 잘 못 먹습니다. ㅠㅠ 급식 시범 학교라고 좋아했는데... 제가 처음 녹번국민학교에 배정 받았을 때 엄마 아빠는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새로 생긴 깨끗한 학교에 서울 시내에 몇 개 안되는 급식 시범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1, 2학년 때는 수업이 4교시면 끝나서 급식이 따로 없었고, 3학년 때 부터는 매일 학교에서..

생활철학/생각거리 2015. 1. 15. 14:11
올해 가장 많이 한 질문, 내가 지금 뭐 하려고 그랬지?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내가 지금 뭐 하려고 그랬지? 시작은 맥딜리버리 주문이었습니다. 출출하길래 맥딜리버리 시키려다가 이번달 해피밀 장난감이 궁금했습니다. "해피밀 장난감 지금은 뭐 주지?" 에서 시작하여 검색해보니, 지금은 펭귄 피규어를 주고 있었습니다. 영화 주인공 같은데 이 영화는 뭐지? 라는 이어지는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다음 영화를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영화를 보다보니, 옆에 있는 "아무도 못말린 클라라 충격" 이런 것이 나옵니다. 클라라 충격 뮤직비디오를 두고 댓글창에서는 서로 욕을 하며 난리가 났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눈 버린 느낌인데, 안구 정화를 시켜줄 것 같은 "모니카 벨루치 모태미녀 인증"이 보입니다. 모니카 벨루치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입을 헤 벌리고 쳐다보..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12. 29. 18:09
허니버터칩 대항마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맛보니... 파는곳 많은 이유 알겠네

라라윈 유행 따라잡기: 허니버터칩 대항마 수미칩 허니머스터드 맛보니... 파는곳 많은 이유 알겠네 허니버터칩을 애써 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이나 슈퍼에 갈 때마다 아예 문 앞에 이라거나 허니버터칩 없으니까 묻지 말라는 안내를 보니, 별 생각이 없던 저도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가게집 문 앞마다 허니버터칩 품절 안내가 붙어있는 걸까요? 허니버터칩 파는곳이 있기는 한걸까? 허버칩 품절.. 품절.. 허니버터칩 품절 (저희 동네 GS25) 당분간 허니버터칩 없습니다. (저희동네 CU 편의점) 결국 허니버터칩을 처음 맛 본 것은 SKT T리포터 모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송년 모임으로 서로 선물교환을 하였는데 PCP인사이드님(http://pcpinside.com/)..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14. 12. 26. 12:08
꿈 꿨다고 전화 해주는 일, 정말 그 사람을 위하는 것일까?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내 꿈 꿨다고 전화해주는 일, 도움이 되는 걸까? 저는 꿈을 잘 안 꿉니다. 저희 엄마는 저와 달리 꿈을 잘 꾸십니다. 그리고 엄마의 꿈은 예지몽처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십니다. 그래서 흉흉한 꿈을 꾸면, 전화를 해서라도 꿈 이야기를 하시곤 합니다. '꿈에 니가 나왔는데 울면서 사기 당했다고 했다, 엉엉 울던데 무슨 일 있니?' 이런 전화 입니다. ㅡ,,ㅡ;;; 엄마 마음을 충분히 알겠는데, 이런 전화를 받고 나면 무척 찝찝합니다. 그 날 아침부터 기분 좋았다가도 이런 전화 한 통이면 기분이 확 다운이 됩니다. 그리고 불안해집니다. 분명 아침에 기분 좋은 일 전화를 받았고 다 좋았는데도 다소 신기 있는 엄마의 꿈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습니다. 그나마 엄마는 엄마이니 괜찮습니다..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12. 7. 07:00
연말 보도블럭 공사 대신 신개념 페인트 보도블럭 스티커? 신개념 인도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연말 보도블럭 공사 대신 신개념 페인트 보도블럭 스티커? 아침마다 동네 근처 학교와 놀이터로 한 바퀴씩 돌고 있는데, 어느날 신기한 보도블럭 공사를 보았습니다. 연말 보도블럭 공사를 금지해서 인지 보도블럭 대신 갑자기 차도 한 켠에 시트지 스티커를 붙이듯이 페인트로 보도블럭을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_+;;; 언뜻 보면 보도블럭 모양인데, 페인트 칠을 한 것이었습니다. 얼핏 스티커를 붙인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연말 보도블럭 공사 대신 이렇게 꼼수를 쓰나 싶은 의혹이 스물스물 들었습니다. (불신의 시대...;;;) 그러다가, 이 곳이 초등학교 담벼락 옆이라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는데 차들이 쌩쌩 다녀 위험했던 터라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참신한 보..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11. 28. 15:29
인건비에 대한 생각

라라윈 사는 이야기 : 인건비에 대한 생각 차가 고장이 나서 택시 탈 일이 잦아졌습니다. 택시를 탈 때면 자동적으로 제 차 연비와 비교를 해보게 되는데, 탈 때마다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_ㅜ 저희 집에서 안국역까지는 차로 10km 남짓입니다. 기름먹는 하마같은 저의 15년된 차의 연비를 대략 리터 당 5km라 해도 2리터라, 기름값 4천원 정도면 가는 것이죠. 그러나 택시비는 기본 만원은 나옵니다. 단순히 차의 유류비만 생각하니 택시비가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는 제 차처럼 똥 연비도 아닐테고, 가스차라서 가스비는 리터당 천 원 정도이니 반 값이잖아요... 심장떨릴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택시 미터기를 쳐다보며, 이런 계산을 하다가 저 스스로 흠칫 놀랐습니다. 어느덧 미디어에서 연일 ..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11. 19. 21:46
택시 CCTV 촬영 되는 것, 알고 계셨어요?

라라윈 일상 이야기 : 택시 CCTV 촬영되는 것, 알고 계셨어요? 차가 고장이 나서 폐차와 새차구입을 알아보면서 뉘엇뉘엇 석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차가 없다 보니 택시를 타는 날도 잦은데, 얼마 전에 택시에서 화들짝 놀라게 되는 알림을 보았습니다. 택시 CCTV가 있다는 안내였습니다. 놀라서 앞쪽을 보니 정말로 카메라가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택시 CCTV에 대해 차량 영상 기록 장치 설치 운영 안내문에는 "전방 및 실내가 촬영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CCTV 촬영 내용은 반드시 경찰관 입회 하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님들 못지않게 택시 기사님들도 위험한 상황이 많을테니, 택시 CCTV를 설치하는 이유는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좁은 택시 안에서 저를 ..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10. 15. 16:54
30대 미혼녀에게 아줌마 따위와 비교도 안되게 기분 나쁜 말

라라윈 일상 이야기 : 30대 미혼녀에게 아줌마 따위와 비교도 안되게 기분 나쁜 말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하러 종합병원에 갔습니다. 과연 종합병원인지라 접수 하고 영상외과 들러 치과에 가는 절차부터 복잡한데다가, 만원 넘게 내고 의사선생님과 1분 가량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그 1분을 위해 예약시간보다 40분을 기다렸고요. ㅡㅡ;동네 병원 몇 곳 에서 매복 사랑니 발치는 종합병원에 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어서 간 것이기는 하나, 고작 의사선생님 1분 보려고 2시간을 날리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까운 내 시간, 게다가 다음 예약 비용을 미리 내니 순식간에 10만원 삥뜯긴 기분이었어요. 몹시 불편한 기색으로 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할아버지가 "아줌마! 거 지금 몇십니까?" 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생활철학/생각거리 2014. 9.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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