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볼거리 즐기기 : 별순검 시즌1
지금 열심히 보는 부분이 시즌 2라고 나오길래 시즌 1이 대체 뭔지 상당히 궁금해 졌다.별순검 시즌1 과학수사방법
시즌 1은 시즌 2가 드라마 적인 성격이 더욱 강한데 반해 다큐적인 성격이 있었다. 시즌 1을 보고 2를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시즌 2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용방식, 당시 시대에 대한 나레이션이 나옴으로 인해 과학적 수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즌 2에도 상흔을 들어내는 방식이 많이 나온다. 시즌 1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더 자세히 나온다.
매화, 소금 등을 섞어 떡을 만들고 한지를 덮은 위에 그 떡을 얹고 시신을 따뜻하게 덮어두면 숨어있는 상흔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매화, 소금에 그런 성능이... (요즘은 어떤 식으로 부검을 하는지 상당히 궁금해졌다..ㅡㅡ)
또, 고초 반응이 자주 나오는데, 그것이 요즘의 루미놀반응이라는 것과 흡사 하다고 한다. 강한 식초가 혈액의 잔여물과 반응하여 혈흔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 그러한 방식으로 범인을 찾아내고 물증을 찾는 것을 보니 매우 신기했다.
별순검 시즌1 1화 2화
오늘은 별순검 시즌 1의 1부와 2부를 보았다.끝까지 보고 싶지만 내일 출근하려면... 참아야 하느니...ㅜㅜ
시즌 1은 몇 편 안되어 며칠이면 금방 다 볼텐데..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큰일이다.
아까 별순검에 대한 내용 다 찾아보고, 홈피에 들어가 격려글도 남겼다. (웬...ㅡㅡ)
나이 서른 다되어.. 왠 드라마 폐인인가 싶기도 하지만 드라마 폐인 되신 분들 심정을 드디어 백번 이해 할 것 같다. 남이야 어떻든 내 코드에 꼭 맞고 너무너무 재미있는 것들이 있는 모양이다.
암튼 별순검이 계속해서 시즌 3, 4, 나와주어야 할텐데...
오늘 본 시즌 1의 1,2부를 보니 비슷한 형식에서 약간 다르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들이 다르고, 복장이 보다 사복같으며, 영상이 약간 더 영화스럽다.
캐릭터도 경무관이 없이 순검만 나오다 보니 웅비역과 사율역 모두 카리스마가 넘친다.
다른 인물의 다른 성격으로 사건을 파헤쳐 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듯.
이번 회에서는 강조된 것이 죽음의 신성함과 그 것이 타인에 의해 죽게 되었을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망자가 한스럽지 않게 사건을 명확하게 파헤쳐 그 사연을 알고 한을 풀어주는 관리들의 임무에 대한 것이었다.
시즌 2에서는 배복근 역의 아저씨의 감칠맛나는 입담과 능금의 짝사랑으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시즌 1은 그런 코믹한 요소보다는 사건을 차곡차곡 해결해가며 교육적인 요소(?) -당시에 대해 알려주려는- 가 큰 것 같다.
각기 다른 매력이 다른 즐거움을 준다.
내일은 3부 봐야지...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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