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 몇 달 뒤에 연락왔을 때 여자의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소개팅 후 연락, 몇 달 뒤에 오면 여자의 심리는?

소개팅 후 연락을 언제 해야할까 하는 것은 늘 고민됩니다. 보통은 곧바로 집에 잘 들어갔는지 물어보면서, 다음에 또 봐요. 라며 애프터로 연결하곤 하는데, 상대방이 바쁘다거나 소개팅 후 반응이 뚱한것 같으면 또 고민이 됩니다.
소개팅 후에 연락을 계속해도 될지, 기간을 둔다면 며칠 만에 하면 좋을지 이런 것들이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뜸을 들이거나, 정말 다른 일로 바빠서 깜빡하다가 뒤늦게 연락을 하면 상대방은 오해를 합니다. (소개팅 후 일주일, 연락에 대한 남녀의 오해)
이렇게 연락 타이밍 때문에 소개팅 당시에는 흐지부지 연락이 끊겼는데, 지나고 생각해도 아쉬워서, 또는 몇 달이 지났어도 지난 번에 소개팅한 사람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몇 달 뒤에 연락을 해보기도 합니다. 소개팅 후 몇 달 뒤에 다시 연락하려면 연락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나름 용기를 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좀 다릅니다. 소개팅한 남자에게 소개팅 후 몇 달 뒤에 연락이 왔을 때 여자의 심리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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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왠일이야?
라라윈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http://lalawin.com

1. 왠 일이야? 심심해?


소개팅 후 몇 달 만이라도 연락이 오면 반갑기는 합니다.
하지만 소개팅 하고 연락을 애타게 기다릴 때는 연락 한 통 없던 사람이 몇 달이 지나 이제서야 연락을 하면, 반가운 마음보다도 왠일인가 싶고, 그냥 심심해서 한 번 찔러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개팅 했을 때는 연락 한 통 할 시간이 없을만큼 바쁜척 하던 사람이 이제와서 시간이 생겼다는 것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고요.


2.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소개팅 후 몇 달이 지나서 연락을 하는 것은 '궁해서'라는 추측도 됩니다.
소개팅 받을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을 수도 있고, 나와 소개팅 하고 나서도 다른 여자와 소개받고 사귀었거나 사귀진 않았더라도 연인 비스무레하게 만나다가 이제 그럴 사람이 없어져서 뒤늦게 몇 달 전에 소개팅한 나에게까지 연락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꿩대신 닭처럼 연락하는 것이라고... ㅡㅡ;


3.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본 중에 제일 나아?


소개팅을 받을 때 오랫만에 딱 한 번 소개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솔로탈출을 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주위에 소개팅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에서 소개팅을 해줄만한 사람이 있으면 모두에게
"소개팅!! 나 소개팅 좀 해줘!!"
라면서 소개팅 구걸을 해서, 소개팅, 다음에 또 소개팅, 그 다음 소개팅을 주욱 해보고 나서 그 중 가장 괜찮은 사람을 고르겠다는 속셈일 때도 있습니다. 이번 소개팅이 지나도 다음 소개팅이 있기 때문에 소개팅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이번에 만난 사람이 괜찮다 싶었어도 다음 소개팅까지 해보고 나서 연락을 하겠다며 여유를 부리다가 뒤늦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뒤늦게서야 연락이 오면 그 사이 소개팅 실컷 해보더니 그 중에 나았던 사람이라 몇 달이 지나서 뜬금없이 연락을 했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몇달 만에라도 연락이 오면 몹시 반갑기는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딱 보고 좋다고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 가게 저 가게 몇 바퀴를 뱅글뱅글 돌더니만 다시 찾아와서 처음에 본 것이 나았다며 진을 빼놓는 고객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소개팅 후 몇 달 간 연락을 못했던 남자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소개팅 후 일주일정도 되어 연락을 했었는데, 여자 반응이 너무 냉랭해서 더 연락을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다시 용기를 내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아쉬워하지 말고 그럴거면 연락 한 번 다시 해보라면서 용기를 불어넣어줘서 어렵사리 연락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달만에 연락을 받는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몇 달 간 내 생각만 하다가 연락했다고 순수히 믿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몇 달만에 어렵게 연락했는데 "왠일이세요? 왜요? ㅡㅡ;" 라는 여자의 서늘한 반응에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고, 여자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해주세요~ ^^;;;

그리고 하나 팁을 더하자면, 소개팅 후 오랫만에 다시 불쑥 연락을 할 때면 그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둘러대게 되는데, 이 때 바빴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기가 힘듭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했다." 라고 하면, 여자가 받아들일 때는 "이 남자는 언제고 지가 바쁘면 연락 끊을 남자." 라고 여길 수도 있고, 사랑보다 일이 중요한 남자, 아무튼 나는 3순위, 4순위.. 라는 느낌에 별로 반갑지가 않습니다.

그보다 망설이다 연락 못해서 시간이 지났다는 편이 더 공감될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이유가 상당히 공감이 되는데, 사는게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마음은 있었는데도 연락 못하고 어영부영 지나는 일들이 꽤 많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안부가 늘 궁금한데 연락 한 번 해보려다가 1년여 만에 연락하게 되기도 하고, 은사님, 친척, 지인들에게 마음은 있어도 쉽사리 연락 못하고 어영부영 지나칠 때가 많죠... 즉 "바빠서, 니 생각 할 틈이 없어서, 그랬다' 라는 것 보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이 편이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 ^^;

이 글은 삼성화재 블로그 "사랑의 기술"에도 연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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