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잘하다가 연락 끊는 여자의 심리는?
라라윈의 연애 심리 이야기/여자의 마음 심리 :
2011/08/17 07:00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연락 잘 하다가 여자가 갑자기 연락 뚝 끊는 이유, 여자의 마음 심리
우선 외로운 영혼에게 누군가 연락오는 남자가 생기면, 가뭄에 봄비처럼 행복합니다.
드디어 핸드폰이 시계에서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니까요.
그러나 남자에게 문자 답장 잘 하고 조금씩 친해지다보면, 덜컥 부담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자 답장 잘하다가 남자와 연락에 갑자기 부담느끼는 이유
1. 남자가 여기저기에 떠벌려서 부담
여기서 몇 가지 상황이 있는데, 남자가 입이 싼(?) 경우도 여자의 부담감을 급증시킵니다.
구경꾼 입장에서는 솔로남 솔로녀 둘이 연락만 했다고 해도 바로 가십걸 모드의 빅 이슈가 됩니다. 둘이 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스캔들나는 연예인들보다도 더 빠르게 가십형성으로 커플탄생으로 몰고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신바람이 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갑자기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냥 연락 몇 번 했을 뿐인데, 이러다가 몹쓸 어장관리녀가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 클린하게 유지한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저렴한 여자가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등이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오지랖 넓은 제3자가 음흉한 미소를 띄면서
"OO이랑 잘 지낸다면서요~? ㅋㅋㅋ"
"OO이랑 연락했어~?" 하면서 능글대면, 부담감이 엄청나게 몰려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큰일날 것 같기도 하고, 사귀는 것 아니면 안될거 같은 압박이 오기도 합니다.
2. 적극적인 것도 아니고, 편한 것도 아닌 남자
다음으로 급 부담이 오는 상황은, 남자가 적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부담스러운 경우입니다.
적극적으로 고백을 하고, 눈치없는 여자라도 느낄 수 있을만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 것은 아니면서, 연락 주고 받다가 안 사귀면 큰일 날거 같은 부담을 주는 스타일 입니다.
사귀지도 않을거면서 왜 밥을 얻어먹었냐고 욕할 것 같은 스타일..
남녀사이에 친구 따위는 있을 수 없다면서 사귀지 않을 거면서 왜 만났냐고 하는 스타일...
문자 답장 보내고, 꼬리쳐놓고 딴 소리 한다고 성질내고 오해할 것 같은 스타일..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처음에 남자와 한 번 만나기로 했는데 (이 경우에는 남자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이유도 만들어 놨겠죠.) 한 번 주말에 만났더니 매주 보아야 할 것 같은 압박을 슬슬 준다거나, 한 번 봤을 뿐인데 사귀는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덥썩 덥썩 막 다가와 버린다거나 하는 경우 여자는 괴로워집니다.
문자 답장 잘하다가 연락 끊는 여자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연락 잘 하다가, 여자가 흠칫 놀라서 뒤로 서너 발짝 물러서 버리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의 전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 여자가 더 이상 부담스럽다고 하기도 어렵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연락하던 남자와 연락을 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가장 망설여지는 순간이, 남자 입장이 분명치 않을 때 입니다.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어쩌자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입장입니다.
그렇게 되면 빨리 입장을 정리하고 싶어집니다.
한번쯤은 남자가 고백을 하게끔 슬그머니 단서도 제공해줘 보지만, 대체로 못 알아듣죠. ^^;
그러고 나면 여자가 택하는 다음 방법은 속 편하게 연락을 끊어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귈지 말지 여자 스스로도 헷갈리고 사귀는 쪽 보다는 잘 모르겠다에 마음이 더 기울어 있는 상태이니 괜히 더 친해졌다가 괜한 말 나오기 전에 연락을 이쯤에서 끊는 것이 깔끔할거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연락 끊는 편이 가장 쉽게 나몰라라 하고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2. 작업기간을 길게 잡는다.
보통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마음이 울렁대면서 조급증이 생겨서,
당장, 라잇나우, 빨리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원샷원킬을 간절히 원하게 되죠.
빨리 만나고 빨리 사귀게 되고, 빨리 빨리...
이렇게 마음이 조급하다 보니 점점 더 상대에게 부담을 많이 주게 됩니다.
그러나 천천히 기간을 잡고, 서서히 가까워지려고 생각을 하면 좀 다릅니다.
정말 친구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편안함으로 서서히 친해지려하면 부담을 많이 덜어줄 수 있습니다.
문자 답장도 잘하고 연락 잘 하던 여자가 갑자기 부담스럽다면서 망설인다면...
어쩌면 지금 이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갈림길에 놓인지도 모릅니다.
더 친해지면 이제 그 남자가 언제든 떠올리게되는 중요한 사람으로 지내게 되는 길에 접어들거나,
이쯤에서 그냥 "지인"으로 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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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여자의 마음을 잡아서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여자의 마음은 남자 입장에서 알기 어렵답니다...
이번주도 중반으로 접어드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ㅎ
아마 이런 경우 많이들 겪으실 겁니다.
문자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두번째방법은 좋긴한데 적정선으로지키지못하면 그냥 편안한 친구가 되어버릴가능성도 높습니다 가장 위험한 상황이죠
이러한 이유가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파이팅~
마지막 사진.. 갈피를 못잡는 여자의 모습이네요 ㅎㅎ
정말 글이 공감도 되면서 예전을 회상해 봅니다 ㅎㅎ
글이 도움이 되네요. 정말 연락하다가 끊어버리면 남자는 미쳐요!
그래서 대화를 많이 했죠~ 그런데 역시 느낌은 와요.
서로 있으면 좋아 미치겠으면 눈빛만 봐도 알듯이요~
부담스러워 하는 지 어떤지 보면서 남자답게 해주어야겠죠~
하지만 스토커는 조심하셔야죠^^
대학3년때 들은 심리학 수업에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이란 영화를 보았는데 라라님도 아실거에요. 여자를 훔쳐보는 고딩. 여자와 만남까지 가지만, 상처받아 자살을 기도하고, 여자는 고딩의 방에서 망원경을 보고는 눈물흘리며 끝나는...
위의 영화정도의 스토킹이면 다행이죠.
피스!!!
이래서 사랑은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필수조건이 아닐까요? 예쁜 인형을 좋아하듯이가 아닌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상대방의 웃는 모습이 예뻐서 웃게 함이 아닌 상대방이 웃을때 행복한것 같아서 웃게하는 것.
21세기 들어서 남여 연애에 문자는 빠질수 없는...
핵심이 됐군요.
남녀 관계는 어려워요 어려워요~~
어찌 제맘을 이리도 잘파악해주셨는지..역시 라라윈님 글은 늘 공감 또 공감입니다^^
어찌 제맘을 이리도 잘파악해주셨는지..역시 라라윈님 글은 늘 공감 또 공감입니다^^
오늘도 연애심리 잘 읽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여인네들이 딴 마음을 품기 전에 내쪽으로 확~ 잡아끄는것도 기술인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결혼 전 와이프가 갈팡질팡 할 시기가 있어서 고생 깨나 했었다죠^^
농로 갈림길 사진 누가 찍은건가요?
아하... 그렇군요..
오늘도 하나씩 알아갑니다.
남자가 가속도를 붙일경우,,,ㅋㅋ 조금은 길게 ....
음... 이놈의 조급이 뭔동...ㅠㅠㅠ
어렵다.............................-0-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글이네요.
딱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왠지 동감이 가는 글이예요..
예전에 겪어봤어요^^
문자 답장 잘하다가 연락 끊는 여자의 심리.
제목대로 잘나가다가 갑자기 이러는 행동은 글쓴이 라라윈님께서 잘 적어주셨지만
다시 문자 답장도 잘하고 연락 잘받는 여자로
만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마주쳐도 시큰둥 문자도 안받고
정말 답답해죽겠네용..ㅠ
잘봤습니다.
아 지금 딱 제가 이런 상황인데, 두번째 방법을 택했다가 그냥 편한친구가 되어버릴꺼 같아
좀더 상대방이 원하는걸 찾아 적극적이 되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라라윈님께서 제시해준 1번은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라는 말씀이고 2번째는 작업기간을
길게 잡으라고 말씀하셨는데..,.,.
1번(적극적인 대쉬)대로 한다면 라라윈님께서 말씀하신
문자씹는 이유 2번째처럼 <아직 두세번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사귀는 사이인것마냥
덥썩덥썩 막 다가와버린다고 느껴버리면 어쩌죠>
그리고 2번(작업기간을 길게 잡으라)대로 한다면
마찬가지로 문자씹는 이유 2번째처럼 <적극적인것도 아니고 편한것도 아닌>
관계가 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ㅜ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