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기습 키스, 싸대기 맞을까 두려우세요? 스킨십 진도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친과의 기습키스, 정말 싸대기 맞을까? 스킨쉽 진도에 대한 고민?

분위기가 좋게 잘 나가고 있는 여자와 스킨쉽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할 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특히나 스킨쉽 진도를 나가려고 할 때, 남자의 용기를 죽이는 이야기 중 하나가  기습키스는 불꽃 싸대기를 부른다는 근거없는 일반화된 이야기입니다. 여자에게 잘못 키스 시도를 했다가는 싸대기는 기본, 변태로 몰리기 쉽상이라고 하는데, 현실은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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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기습키스 시도하면 무조건 귀 싸대기?

드라마나 영화에서 단골출연 장면입니다.
여자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하면 여자가 귀 싸대기를 올려붙이는 장면.
상대가 그냥 관심있는 여자든, 좋아하는 여자든, 여친이든...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대체로 어설픈 기습키스 시도는 거의 100% 귀싸대기를 부르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과연 현실에서도 기습키스에 귀싸대기를 후려칠 수 있는 여자가 몇 이나 될까요?
실제 여자분들 중에는 몸싸움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많습니다. 말싸움이야 꽤 해 봤겠지만, 몸을 쓰는 싸움은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남의 뺨을 때려본 적은 당연히 없구요. 남을 때려본 것이라고는 등이나 팔 등을 투닥여 본게 전부랄까요? 드라마에서도 후련하게 짝 소리가 나도록 팔을 풀 스윙하여 귀싸대기를 때리는 장면을 위해 배우들이 무던히도 연습을 하던데 그래도 NG가 나는 장면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대부분 여자들은 남의 뺨을 때리기 위해 연습 따위를 하지도 않고, 그래 본 적도 그럴 이유도 거의 없기 때문에, 기습키스가 아니라 정말 분노게이지가 상승해서 뺨이라도 후려쳐야 속시원할 상황에서 조차 손이 안 올라가고 부들부들 떠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분노폭발 상황에서도 시원하게 귀싸대기 한 번 후려치지 못하는데, 좋아서 (눈꼽만큼이라도 관심이 있어서) 만난 남자가 기습키스를 했다고 해서 싸대기를 올릴 수 있는 여자는 정말 드뭅니다. 
실제로는 예상 못한 기습키스에 놀라서 그냥 "얼음" 상태로 굳는 것이 더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한번쯤 생각은 해 봅니다. 드라마에서 본 건 많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뺨을 때리면서 비싸게 굴어 줘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달콤한(?) 기습 키스 와중에 백가지 생각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미 무협지에서 혈도를 제압당한 여자처럼, 몸은 얼음 상태, 머리는 복잡하지만 마음은 이미 울렁이는 상태라서 결국 머리만 복잡할 뿐 어떠한 액션을 취하기에는 상황종료되어버립니다.
뺨을 때릴려고 해도, 키스 다 해놓고 눈 다 감아놓고 나서 때리면 웃기잖아요....
때릴려면 입술이 닿는 순간 때려야 하는데, 그 타이밍 맞추는 순발력이 있고, 뺨도 떄려봤어야 때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생각보다 여자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다고 해서 뺨 맞을 확률은 매우 낮다는...?


뺨을 맞아도 시도를 해 볼만한 기습 키스의 효과?

확률은 매우 드물지만, 뺨을 맞을 수도 있고, 재수가 없으면 K-1 같은 하이킥을 맞을 수도 있지만, 이 기습키스는 시도해 볼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남자분에게는 키스하고 싶었는데 키스를 했으니 좋겠고,
여자분에게는 생각의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석 2조입니다.
여자에게 일어나는 생각의 변화란, 키스에 대한 의미가 큰 여자일수록, 키스 이후에 남자에 대한 생각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원나잇스탠드도 쿨하게 넘어가는 여자라면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지만, "키스=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 = 아무하고나 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여자라면, 기습 키스를 당했을지언정 상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키스는 이미 했고, 상대 남자는 아직 사랑까지는 아닌 사람이고, 자신은 쉽게 이 사람 저 사람과 키스를 하는 여자는 아니라면, 방법은 한 가지 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거죠. 그 남자와 앞으로 사랑하거나, 사귀거나 하는 쪽으로 마음만 바꾸면 이 복잡한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이 남자를 죽도록 싫어하거나, 정말 마음이 눈꼽만큼조차도 없어서, 기습키스를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방어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연인사이의 애정의 진도를 나가는데도 아주 도움이 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스킨쉽 시도, 그 다음은 어떻게?

기습 키스와 용기있는 스킨쉽을 성공했다면, 그 뒤에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여자에게는 그만큼이 하한선이 되는 경우는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지난 번에 키스했으니 오늘은..."
이런 식이면 대략난감해지고, 스킨쉽 진도에 아주 부담이 됩니다.
여자친구와 스킨쉽 진도를 나갈 때, 한 단계 한 단계 마스터한 것처럼 한 단계 나갔다고 다음에는 꼭 진도를 나가려고 하기보다 반복학습, 복습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도 좋습니다. 성급한 진도는 자기 혼자 마구 설명하며 진도 나가버리시는 학교선생님보다 더 싫어질 수 있습니다... ^^;;;



스킨쉽의 묘한 점은 스킨쉽 진도만큼 감정이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아무 의미 없던 사람도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는 경우도 많고, 스킨쉽 진도만큼 애정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깝게도 서로 즐기기 위한 그저 의미없는 스퀸십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설레이는 감정이 오가는 남녀사이라면 스킨쉽은 의미가 큽니다.
용기 낸 만큼, 그리고 소원성취(?) 한만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 스킨쉽의 장점이겠죠.
용기있는 자가 관심있는 그 사람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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