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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by 라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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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10억, 마지막 10분이....

    10억! 영화 예고편 보자마자 "저거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개봉하자마자 첫번째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예고편에 보니, 10억을 둘러싼 참가자들 간의 경쟁, 그 속에 숨은 또 다른 사연이 있는 액션과 추리와 범죄가 적절히 뒤섞인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작부터 최후의 생존자와 범인이 공개되면서 이야기가 점차 흥미롭게 풀려갑니다. 볼수록 도대체 무엇 때문에 10억을 건 생존게임을 시키는 것인지, 그 속에 숨은 사연이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스포일러가 없도록 주의했는데.. 조금 있을 수도......^^:;;) 게임인 것 같았지만, 사실은 진짜로 목숨을 건 생존게임이라는 것이 바로 밝혀지고, 본 게임(진짜 목숨 건 생존게임)이 시작되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한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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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바스트크림으로 나도 글래머?

    출근하면서도 마음은 피서지로 출근하는 여름입니다. 이럴 때면 한 겨울에도 노출하던 여자 연예인들이 더욱 섹시한 몸매를 선보이고, 괜히 따라서 비키니 한 번 입어보고 싶고, 놀러가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사진이나 화보 볼 때는 넘 환상적이던 비키니가 제가 입으면 그런 라인이 안 나온다는 거...ㅜㅜ 특히 연예인들처럼 섹시한 가슴골은 안드로메다 이야기인데, 저에게 너무나 행복한 선물이 생겼습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엘린마고 바스트크림 체험단에 당첨된것입니다. +_+ 자~ 이제 바스트 크림 열심히 바르고, 비키니입고 물놀이를~~~ @_@ 볼륨을 극대화시켜준다는 아름다운 문구.. +_+ 사랑스러운 핑크색의 둥그런 케이스가 예쁩니다. 돌려서 뚜껑을 열면, 얇은 막이 하나 있고, 말랑말랑 푸딩같은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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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부모님께 미움받는 것은 내 탓?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애인이 부모님께 미움받는 것은 내 탓? 자신의 애인이 부모님께 잘하고, 부모님도 애인을 좋게 봐 주셔서 잘 지내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꿈꾸는 것 입니다. 실제로 애인과 부모님이 사이가 좋으면 가운데에 낀 입장에서도 편안하고 좋은데, 애인과 부모님의 사이가 나쁘고 부모님이 애인을 탐탁치 않게 여기시면 여러모로 힘들어 지는 점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됨됨이와 상관없이 애인을 싫어하시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딱히 싫어하실만한 요건이 있는 것도 아님에도 싫어하시는 경우에는 애인이나 부모님이 아니라 중간에서 자신이 잘못한 탓일 때가 많습니다. #1 부모님 들리시는 곳에서 전화로 애인과 싸우기 집이 어지간히 크지 않고는, 전화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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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생각할 시간을 주면, 사랑이 끝난다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생각할 시간을 주면 연애에 득보다 실? 예전에 영업직을 할 때였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제품의 우수성을 이야기하고 나면, 살듯 살듯 하다가도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면서 사람을 허탈하게 만드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순진하게 생각해 보고 나서 다시 올거라고 믿었는데, 대부분 생각해 보겠다는 말은 정중한 거절이었을 뿐, 되돌아 오는 손님은 10명중에 1명이 될까 말까 였습니다. 영업의 고수였던 선배들에게 배우니, 그럴 때는 생각해보시라고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이제 마지막이라고 하거나, 이런 기회가 없다는 말 등으로 빨리 구매를 결정하게끔 만드는 것이 영업의 정석이라고 합니다. 연애할 때도 사귈 듯 사귈 듯 하면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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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외모변화를 못알아본다고 토라지는 여자, 어떻게 해야돼?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외모 변화를 못 알아본다고 토라지는 여자, 어떻게 해야 돼?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더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꾸몄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어디가 달라졌는지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오늘 더 예뻐보이네~" 이런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긴 시간 머리하고 화장을 하고 공을 들였건만, 아무 반응이 없으면 정말 맥이 빠집니다. 성격에 따라 "나 오늘 뭐 달라진거 없어~?" "나 오늘 어때~?" 하며 간접적으로 가르쳐 주기도 하지만, 여기서도 남자가 "뭐?" 라는 대답이 나오면 토라지게 됩니다. 왜 남자는 여자의 외모변화를 못 알아볼까요.... 본인은 큰 변화같아도, 남이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어서 스스로에게는 앞 머리 조금 자른 것이나, 머리 조금 다듬은 것, 눈썹 정리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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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피를 보면, 이상형을 알 수 있다?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좋아하는 커피로 보는 이상형 친구들과 커피 하나씩 사들고 앉아 수다를 떨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보면 프렌치 카페, 카페라떼, 모카커피, 바닐라 라떼, 우유..., 참 취향도 제각각입니다. 커피 취향만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격이나 연애스타일도 아주 다릅니다. 가만히 보면 좋아하는 커피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연애스타일이 무척 닮았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커피를 보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이상형도 조금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통해 좋아하는 이상형을 살펴볼까요~? (주의: 적은 수의 표본을 통해 추론한 것이기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극과 극의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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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보행자, 이런 착각 위험해!

    운전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차는 유연하고 위급상황에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조심한다고 해도 보행자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행자의 입장일 때는 그런 특성들을 몰라, 잘못알고 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혹시 차를 보면서, 다음과 같은 착각을 하고 계시지 않은 지 확인해 보세요~ ^^ 1. 운전자가 항상 보행자를 봤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운전자가 보행자를 못 보는 상황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은 차량 자체가 시야를 가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차 옆의 지붕과 연결해주는 부분에 가려서도 앞이 잘 안 보입니다. 앞의 아주 좁은 부분만 살짝 보일 뿐 입니다. 게다가 가만히 앉아서 운전을 하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주위를 덜 살피게 되고, 시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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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해운대, 눈물의 쓰나미를 선사하다

    첫 장면부터 눈물이 맺히게 하던 영화 '해운대'는 결국 보는 내내 눈물을 훔치기에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우느라 퉁퉁부은 얼굴이 창피해 얼른 엘리베이터도 아닌 계단을 이용해 내려와 차에 올라탔습니다. 영화가 그렇게 슬프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배우들이 아니라, 다큐를 보는 듯 진솔하고 재미있는 생활상이 보여집니다. 억지로 감동을 주거나, 울리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흐르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슬픔에 잠겨버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울면서 웃고, 웃으면서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영화에 담긴 이야기는 참 소소하고 다양합니다. 쓰나미가 몰려오기 전에 풀어나가는 이야기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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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미미님께 맛있는 빵을 한아름 선물받았어요~ ^^

    미미님 블로그에 놀러가면서, 매일같이 맛있는 베이킹을 보며 침흘리기를 오래.... 미미님께서 이벤트를 하셨습니다. 드디어 미미님의 맛있는 음식을 눈이 아닌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얼른 줄을 섰는데, 행복하게도 당첨이 되었어요~~ 헤헤헤헤~~ 미미님! 정말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 큼직한 상자에 뾱뾱이로 잘 감싼 선물이 한아름 들어있습니다~ 미미님의 편지와 함께 맛난 빵과 사과쨈이 한가득~ +_+ 이 종이봉투는 뭘까 열어보니, 식빵이 예쁘게 들어있습니다. 안전히 도착하도록 하나하나 예쁘게 개별포장하시고, 또 아낌없이 뾱뾱이로 감싸주시고, 비싼 매직테이프로 튼튼하게 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미미님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모든 빵들이 아주 안전히 잘 도착했어요~~~ ^^ 사진찍자마자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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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서울사람은 고향의 개념이 없다

    일 때문에 처음 대전에 왔을 때는 향수병에 시달렸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서울과는 다른 점이 많아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다가도 앞에 서울번호판 차가 가면, 저도 모르게 그 뒤를 졸졸 따라가기도 하고, 그 차의 운전자는 전혀 몰랐겠지만 서울번호판 차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고향사람을 만난 듯이 너무나 반가워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번호판 차만 보고도 반가워 했으면서도, 막상 같은 서울사람을 만나면 무덤덤 했습니다. "집이 어디세요?" "서울이요." "아~ 그래요? 저도 서울인데." "네. 반갑네요." "네." 끝입니다. 고향사람이라고 해서 더 반가울 것도 없고, 같은 서울사람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친해지거나 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고향이라는 개념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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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 칼국수

    라라윈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만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칼국수 요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맑고 뜨끈한 칼국수가 끌립니다. 파 한쪼가리 안들고,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기에 얼른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어른 허리보다도 높은 커다란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수족관 한가득 바지락들이 채워져있습니다.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마다 전부 바지락으로 가득합니다. 내부에는 방처럼 오붓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칸 마련되어 있는데, 식사시간 전에 갔어도 손님이 많아서 빈방이 없었습니다. ㅜㅜ 칼국수를 시키자, 간단히 절인고추만 나옵니다. 잠시 뒤에 나온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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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생리할 때, 왜 예민해지는거야?

    생리할 때 별다른 티가 안나는 분도 있지만, 옆 사람들을 초긴장하게 만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도 "어쩌라고~? ㅡㅡ;;;" 소리가 나오게 될 때가 있는데,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나 주위여자분들의 생리증후군이 더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리할 때면 왜 이리 예민해지시는 분들이 많은것일까요? 생리할 때면 배가 아파... 생리통은 증상에 따라 심하신 분도 있고, 미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하신 분들은 미리 치료를 받기도 하고 약을 지어 먹기도 하는데 그런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리통 때문에 119에 실려갔던 친구도 있었을 만큼, 심각한 사람들은 거의 죽는 지경입니다. 또 생리통이 없는 사람이라해도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생기기도 해서, 생리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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