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연애심리
해당되는 글 945건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남자 월급 500 만원 안되면 결혼 못한다?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남자 월급 500만원 안되면 결혼 못한다? TV에서 '결혼할 남자가 어느 정도 벌면 좋겠어요?' '결혼할 남자 재력이 어느 정도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같은 질문을 패널이나 방청객 여자에게 하면, 심심찮게 "남자 월급이 '최소' 500만원은 되어야 한다", "연봉 1억 정도 되면 좋겠다"는 여자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쌍욕을 쳐먹죠. 남녀의 문제를 넘어, 직장인들 입장에서 월 500, 연봉 1억이 뉘 집 애 이름인줄 아나 싶어 울컥합니다. 500이 뉘집 애 이름이냐고 울컥하다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분석을 해보니 결혼적령기의 몇몇 여자들이 경제개념은 개나 줘버린 소리를 팩팩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근본적인 이유 - 자취 경험이 없기 때문 우리나라의 연애나 결혼의 비정..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머해 바빠? 보다 나은 카톡 대화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머해 바빠? 보다 나은 카톡 대화법 '머해ㅋ' '바빠? ㅋ' "뭐해요? 바빠요?" 이런 것들은 '난 지금 심심하고, 너는 바빠도 나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짜증나죠. 바쁜데 저런거 보내면. 보내는 입장에서는 상처받기 싫어서 찔러보는 겁니다. '나 지금 심심해. 나랑 놀자' 라고 이야기 했다가 상대방이 '꺼져. 바빠' 이럴까봐요? (물론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하다면 이런 고민도 안 하겠죠...)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서도 이런 찔러보기를 많이 합니다. '주말에 뭐해요?''언제 끝나요?' 이런 질문들은 답하기 난감합니다. 만나자는 소리인지, 단순 질문인지 헷갈리거든요. 그러면 소심한 사람들은 읽고도 답 안 하거나 한참 둘 수도 있습니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지고 빨리 잊는 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헤어지고 빨리 잊는 법 헤어지고 빨리 잊는 방법, 이딴게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헤어지고 빨리 잊는 묘약이나, 더러웠던 일 빨리 털어내는 방법, 트라우마 털어내는 획기적 방법이 있다면 대박 났을텐데 없으니까 지금껏 "시간이 약이다" 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어왔어요. 그러나 겪어본 사람은 다 알듯이 시간이라는 것이 효과 빠른 약이 아닙니다. 죽도록 아프고 나서야 낫는것이라 약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저를 대상으로 탐구해 본 결과, 헤어지고 최대한 빨리 잊는 법이 있긴 했습니다. 아주 뾰족한 방법은 아니나, 고통의 시간을 압축해서 줄일 수 있습니다. 절대 잊지 마세요, 계속 생각하세요. 헤어지고 빨리 잊으려고 들면 코끼리 효과가 납니다. "지금부터..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 키에 집착하는 이유, 여자의 콤플렉스 투사 일지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 키에 집착하는 이유, 여자의 콤플렉스 투사일수도 키 큰 남사친과 만나 외모 칭찬을 하려고 키가 몇이냐고 물었습니다. 키 작은 남자에게 키가 몇이냐고 묻는건 실례라도, 키 큰 남자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으며 칭찬하는 건 괜찮을거라 생각을 했어요. 흔히 여자들이 만나면 서로 예뻐졌다거나 살빠졌다며 외모 칭찬하듯 키 칭찬을 시도했던 겁니다. 그러나 키 큰 남자의 반응은 무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키에 관심없는 키 큰 사람들 "글쎄, 180 넘을껄? 신검때 백 팔십 몇 나왔는데. 잘 몰라.""180이 아니라 더 큰 거 같은데. 너 키 크잖아. 모델 같으심. 키 커서 부럽." 칭찬이었는데 뚱하게 듣더니 무심히 한 마디 던졌습니다. "근데 넌 키가 되게 크진 않아도 작지도 않으면서..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카톡 답장 느린 이유, 카톡 답장할 3분의 여유도 없는걸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카톡 답장 느린 이유, 카톡 답장할 3분의 여유도 없는걸까? 카톡 답장 시간은 호감도와 비례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카톡 오면 1분 이내에 답을 하고, 카톡 답장 시간이 30분~1시간 사이이면 그냥 그런 사이이고, 1시간 이후에 답하면 관심이 없어서 일부러 씹는 거라고요. 또는 일부러 카톡 밀당을 하느라 답장을 늦게 보낸다고도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현실은 이렇습니다. 카톡이 옵니다. 미리보기 알림 띄워 놓은 사람들은 카톡이 오는 즉시 누군지, 내용을 빠르게 스캔합니다. 그리고 다시 대화로 돌아옵니다. 답장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 급한거 아니라고 나중에 하겠다고 합니다. 내용까지는 잘 안 보여도 폰에서 카톡 창이 계속 뜨는 건 보이니까..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성형미인을 싫어하는 이유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성형미인을 싫어하는 이유 안정환 부인과 안정환 딸이 방송 출연한 화면 캡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안정환 딸래미 왈, 예쁜 엄마를 닮지 않고 아빠를 닮아 못생겨서 속상하다는 겁니다. 아빠를 닮아 속상하다고요?????아빠가 안정환인데요???? 무려 현빈을 오징어를 만들던 미모의 소유자 안정환인데, 아빠를 닮아서 속상하다니.... 사그러들었던 팬심이 울컥 치솟았습니다. 안정환 얼굴을 쏙 빼닮았다면, 여자라고 해도 이목구비 또렷한 미녀일 겁니다. 성형전 엄마를 속 빼닮은 것이 문제인거지요. 유전자의 힘이 놀랍다 싶을 정도로 안정환보다 이혜원 성형전 모습을 많이 닮았습니다. 그러나 딸래미는 몇 단계의 진화를 끝낸 엄마의 성형후 얼굴만 보고 있으니, 엄마를 닮지 않은 것이 속상하다고..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늘 바쁘고 피곤해하는 사람, 연애할 마음 들게 하려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늘 바쁘고 피곤해하는 사람, 연애할 마음 먹게 하려면 제가 피곤해서 피곤해하는 사람만 보이는 것인지, 끼리끼리 어울려서인지 제 주위에는 늘 피곤해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하니 소개팅도 마다하고 연애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익숙하고 편한 사람이 만나는 것은 괜찮으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에너지가 없다고 합니다. 연애라는 것이 또 다른 일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신경 쓸 거리가 생기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연애를 안하는 것이 마음의 상처 때문이었다면, 요즘은 사는게 피곤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시장(?) 관점으로 보면, 참 매력적인 사람이 늘 바쁘고 피곤해서 연애고 결혼이고 귀찮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쉽긴 합니다. 그러나 누..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지루한 카톡 대화는 그만, 너 대화법 말고 나 대화법으로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지루한 카톡 대화는 그만, 너 대화법 말고 나 대화법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오후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업무 관계라면야 이 정도 인사말이 딱 좋을 수도 있는데, 썸타는 사이거나 예비 썸, 아무튼 뭔가 있는 사이라면 이런 카톡 대화는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점심 먹었어요?""네. 점심 드셨어요? ^^""네""네~ 오후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네. ㅇㅇ씨도요." 답이 뻔한 이야기. "출근했어요?""점심 먹었어요?" 이런 것. "뭐해요?""바빠요?" 이런 것들. 짜증지수 높은 날은 이런 카톡에 '어쩌라고?' 라는 짜증이 울컥 나기도 합니다. 분명히 호감을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보낸 것도 알고, 배려하는 마음도 알겠는..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한땐 사랑했던 사람이 미워하다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헤어지고 다시 만난 김윤석과 김혜수가 도둑들에서 나눈 대사입니다. 영화에서는 멋지고 담담한 대사와 함께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지만, 현실에서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열렬히 미워하고 싫어하는 기운만 내뿜거나, 어색하고 불편한 상황이 되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어느 한 쪽이 용기를 내서, 아니, 솔직한 속내 그대로 반가운 마음에 활짝 웃으며 인사를 했더라도 다른 한 쪽이 못 본 척하고 못 들은 척 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면 다시 어색해집니다. 한 때는 더 없이 좋았는데..... 아니, 한땐 사랑했던 사람을 어떻게 무정할 정도로 미워하거나 싫어할 수 있는걸까요... 또 다른 콩깍지 이별의 이유는..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비흡연자 여자가 보는 전자담배 피우는 남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비흡연자 여자가 보는 전자담배 피우는 남자 주위에 전자담배로 바꾸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사무실에서도 흡연자가 사라지고 전자담배 피우는 분들만 남았는데,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전자담배가 아주 훌륭한 물건이었습니다. 전자담배라도 담배니까 똑같은거라 생각했는데, 냄새가 안나요!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난다나가서 담배를 피워도, 들어올때 꾸리꾸리한 담뱃내도 따라들어 옵니다. 흡연실이 가까운 경우에는 흡연실 문 여닫을 때마다 담배 냄새가 훅훅나요. 나름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나가서 피고온건데도 담배 냄새가 따라오는거라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괴로웠습니다. 딸려 들어오는 냄새도 싫은 지경이니, 피우는 순간의 냄새나 담배 불 붙여놓고 딴짓할 때 그냥 나..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호구와트의 연애, 빚 돈문제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호구와트의 연애, 빚 돈문제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 "최미정님이시죠~?" 들뜬 목소리였습니다. 신한은행인데 적금 만기가 되어서 알려주려고 연락했다고 합니다. 내일중으로 계좌로 넣어드린다고. 적금 만기 안내 전화 받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에 그 분도 행복하신 듯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저는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조증 상태였을겁니다. '적금 나오면 뭐하지~? 아이폰7 사고, 1억 달성 이벤트 선물도 보내드리고, 회도 먹어야지, 크레마 사운드도 살까? 서브폰으로 샤오미 홍미노트4도 사야지~~~' 라면서 행복한 고민중이었을 겁니다. 저의 원래 계획도 핸드폰 바꾸고 1억 달성 이벤트 선물로 좋은거 하나 보내드리기 위해 모아둔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내일 돈 입금되자 마자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임신공격,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임신공격, 어쩌다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얼마전 또 다른 임신공격 사례를 들었습니다. 만삭인 상태에서 급하게 결혼을 하여, 주변에서는 결혼을 할거면 미리 하지 왜 신부가 배불러서 오늘 내일 출산할 때까지 기다렸냐는 오지랖을 부렸나 봅니다. 속사정을 알고보니 장거리 커플이었고 바쁘다고 둘러대며 만남을 피하다가 5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신랑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신부의 주장은 임신 5개월이 될 때까지 몰랐기 때문에 말을 안 했다고 하나, 어른들 반응은 임신 5개월이 되도록 모를 수가 없으며, 애를 지울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실히 낚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신랑과 신랑 식구들은 수더분하고 괜찮은 집이라, 임신 5개월이며 당신 애라고 주장하면 책임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