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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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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썸남에게 "우린 잘 안 맞는것 같아" 라는 여자의 마음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썸남에게 우린 잘 안 맞는것 같다고 하는 여자의 마음 심리 썸남과 썸씽돋도록 잘 지내다가 여자가 뜬금없이 "우린 잘 안 맞는 것 같아."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남자 입장에서는 몹시 황당할 것 같습니다. 어제 던킨도너츠에서 딸기주스를 먹고 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친구인듯한 남녀가 진지하게 연애심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어요. 자기 욕하면 귀가 2배는 밝아지듯, 제가 무한 관심있는 남자 여자의 연애심리 이야기라 귀에 쏙쏙쏙 들어오더라고요.. ^^:;;; 대충 이야기는 친하게 지내는 여자 (썸녀 분위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녀와 분위기는 점점 사귀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고, 따로 밥 먹고 따로 만나고 그러다 보니 남자는 이 여자와 사귀게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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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빼빼로 데이 때문에 금가는 커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빼빼로 데이에 솔로보다 더 마음 상하는 커플이 있다? 오늘은 즐거운 빼빼로데이입니다. 모 업체의 상술이라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어느샌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보다도 강력하게 커플 축일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빼빼로 데이가 좀 더 빨리 자리잡은 것은 마트들의 홍보도 한 몫 했지만, 빼빼로 한 상자가 500원 밖에 안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도 한 박스 사서는 주위에 뿌리기도 해서 더 빨리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빼빼로 데이에는 500원만 인심 쓰면 되니까요. 그래서 빼뺴로 데이에는 곳곳에서 빼빼로가 넘쳐납니다. 빼뺴로 데이 같은 날 챙길 남자친구가 없다며 투덜대면 우울할 것 같지만 빼빼로 데이 같은 날은 솔로에게 이런 날을 핑계삼아 슬그머니 관심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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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씹는 여자의 심리, 읽음인데 왜 답장을 안 보낼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카톡 씹는 여자의 심리, 읽음인데 왜 답장을 안 보낼까?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내 메세지를 확인을 했는지 안했는지 친절하게 안내가 나옵니다. 아직 안 읽었으면 "안 읽음" 으로 나오고, 읽었으면 "읽음"으로 나옵니다. 문자처럼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문자 답장을 씹으면 '못봤나..' 하는 생각이라도 하면서 바쁘거나 핸드폰에 무심해서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카톡이나 마플처럼 떡~ 하니 "읽음"인데 답장을 안 보내면, 읽어 놓고 왜 카톡을 씹는지 분노가 폭풍처럼 밀려옵니다. 스마트폰이 자꾸만 친절하게 보여주잖아요. 나도 바쁘신 몸이건만 분명 8시 58분에 보냈고, 읽었다고 나오는데 11시가 되도록 답장이 없다는 것은 상대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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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남자친구, 남의 떡이 커보이는 연애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친구의 남자친구,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여자의 심리 똑같은 것을 골라도 내가 고른 것보다 친구가 고른 것이 좋아보이고, 반찬을 먹어도 친구가 집은 반찬이 더 맛있어 보이는 심리가 발동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이 물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남자친구 친구 여자친구와 같은 남의 사람에게도 발동이 됩니다. 니 사과가 더 맛있어 보이는구나.. +_+ 1. 마루타 결과가 나온 친구의 남자친구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을 때나 밑반찬으로 고추가 반찬접시에 담겨져 나오면,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은 덥썩 집어들어 맛을 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마루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 한입 먹고 매운지 안 매운지 이야기해줄때까지 기다리는 것 입니다. 한 입 먹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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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커플 여행가서 반하는 순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와 여행가서 반하는 순간 20년지기 베프와 처음 가보는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이 끝났습니다. 내년 봄 교토의 벚꽃을 보러 다시 오자며, 일부러 다시 올 이유를 남겨두려고 교토의 명소 금각사나 덴류지도 남겨두고.. 돌아왔습니다. 서른 살 넘은 여자 둘이 떠난 교토 여행은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지도 한장 들고,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 뒤를 따라 곳곳을 누비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서 빵빵 터지는 순간도 많고, 여자 둘이 하는 여행이라 더욱 특별하고 재미있던 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커플 염장질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것이었나 봅니다. 일본에서도 커플의 염장질은 계속되었습니다. ㅡㅡ; 철학자의 길 철학의 길에서 마주친 기모노를 잘 차려입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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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고 싶은 남자 vs 살 닿을까봐 무서운 남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안기고 싶은 남자 vs 살 닿을까봐 무서운 남자 솔로탈출이 왜 안되는 것인지 "안생겨요"의 원인 분석 첫번째는 환경부터 봅니다. 저처럼 대학시절 미술학과에 남자가 한 명 밖에 없고, 그 나마 한 명있던 꽃미남 오빠는 여자애들 등살에 못이겨 전과해버린 암울한 환경이면 (- 여자많은 과에 하나있는 남자에 대한 대우는?) 사막형 솔로 (- 솔로 유형에 따른 솔로탈출 방법)가 되기 쉽습니다. 사막형 솔로처럼 눈물 좀 닦고 이야기 시작해야 하는 환경보다도 더 서글픈 솔로는 회사나 학교에 여자 동료, 여자 동기가 정말 많은데 솔로탈출 안되는 경우입니다... 어떤 이는 사막같은 환경에서도 여자들이 안기고 싶은 남자라며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좋아하는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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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이상형, 어른들 주입식 교육의 산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이상형, 어른들 주입식 교육의 산물 딸 가진 부모님들이 바라는 공통된 소망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문득 최근 1년여 사이 택시아저씨들과의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택시를 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대부분의 대화가 결혼으로 흐릅니다. ㅡㅡ;; 저도 뚱하니 말 한마디 안하거나, 택시 아저씨가 네비게이션에서 뉴스 보느라 운전 중에 계속 딴짓하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어서 씩씩대는 날도 있는데, 어떤 날은 서글서글한 기사 아저씨와 훈훈한 덕담 릴레이를 하는 날도 있거든요... "아저씨, 태워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뭘, 내가 더 고맙지." "정말 감사합니다. OO 가주세요~ ^^" "(이어지는 칭찬에 따당) 아가씨 말하는거 보니까 음색이 참 좋아. 시집 잘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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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위한 솔로 세일 기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지금은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위한 솔로 세일 기간? 새해에는 솔로탈출과 제대로된 연애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샌가 10월 말입니다. 매년 1월이면 새해목표를 다시 세우며 새사람이 되겠다고 두 주먹 불끈 쥐어 보듯이, 매년 이 맘때쯤이면 한 일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훌쩍 가버린 한 해가 아쉬워지고, 남은 한해 동안 뭐라도 해보고 싶어집니다. 새해 목표 다이어트, 금연, 금주, 공부 등의 장기 프로젝트는 이미 물건너 갔지만, 짧은 기간에라도 이룰 수 있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어려운... 바로 바로 "솔로탈출"입니다. 솔로탈출이야 다이어트니 자기계발이니 하는 일들처럼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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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서 질리는 스타일이라 여친 안생기는 남자의 특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착해서 질리는 스타일이라 솔로인 남자 특징 - 여친 생기는 법 먼 옛날 여친이 안생겨서 가장 안타까운 오빠가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나서서 '오빠 장가보내기 추진위원회'도 만들어 보고, 여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개팅도 수없이 주선해줬건만, 죽어도 여친이 안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이 정도로 나서줬던 이유는 단 하나, 그 오빠가 너무 착한 사람이라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들이었는데, 여친이 안 생기는 이유도 단 하나, 너무 착해서 질리는 스타일이라 여자들이 금방 질려서 연락을 피합니다. 그 때는 어린 마음에 (저도 어렸으면서) 여자애들이 어려서 좋은 남자를 잘 못 알아봐서 여친이 안 생기는 걸꺼라면서 토닥토닥 위로를 해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보니, 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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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죽이기까지 하는 심리는 뭘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죽이기까지 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 남녀가 사귀다 보면,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나기도 하고, 스치는 인연으로 끝날 수도 있고, 잊지는 못하지만 다시 만날 수는 없는 인연으로 남기도 합니다. 사귀기 시작할 때 헤어짐부터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남녀 사이라는 것이 그럴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늘 한켠에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면도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별을 한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붙잡아 보고 싶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나에게서 마음이 돌아선 사람 그냥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껍데기라도 부여잡고 옆에 두고 싶은 마음도 한켠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내 사랑을 더 구차하게 만들어 버릴 것 같아서 최소한 이별만이라도 아름답게 하고 싶은 욕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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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성형 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친구가 성형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요즘 버스 지하철이나 인터넷 광고창에는 성형수술 광고들이 넘쳐납니다. 정말로 수술만 하면 저만큼 예뻐질 수 있을까 하면서, 겁나서, 결과물이 걱정되어, 지금도 그럭저럭 만족해서, 성형수술에 별 관심없었던 여자들조차 마음을 동하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광고에 나오는 분은 가히 페이스오프 수준인지라, 약간의 공주병을 기반으로 자신감이 충만해진 여자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저 지경(?)에서 꽃미녀가 된 것을 보면, 나는 좀만 고치면 연예인 얼굴이라도 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원래 광고가 가장 심각한 상태에서 극단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보여주어 소비자를 현혹하는 면이 있긴하지만, 이만하면 광고는 대성공인것 같습니다. 나도 성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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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대가 여자의 연애를 망치는 5단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와 결혼하겠다는 기대가 여자의 연애를 망치는걸까? 모처럼 일찍 도착하여 커피숍에서 기다림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지각대장이라 이런 여유느껴보는게 백만년만 같은 느낌... ^^:;) 벽면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그곳에도 곳곳에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확 와 닿는 낙서 하나가 있었습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와닿는 느낌은 마치 어느 철학자의 진솔한 글 같았습니다. 1. 의지하지 않기 2. 결혼기대 접기 3. 무슨일 있어도 화 안내기 4. 적당히 사귀고 쿨하게 헤어져주기 이중에서 특히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결혼기대 접기.. 라는 말이었습니다. 어쩌면 남자들은 상상도 못할만큼 여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