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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과자 " 초코비 " 그 맛은?

'짱구는 못말려'를 보면 초코비가 자주 등장합니다. 엄마랑 시장이나 마트를 갈 때면 짱구가 사달라고 조르는 간식입니다. 집에서도 초코비 준다고 하면 말을 잘 듣는, 짱구의 워너비 과자입니다. 얼마전 (사실은 한참 전..^^;;) 부터 마트에서 이 과자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보고는 그냥 만화에서 보던 '초코비군..'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그 맛이 무척 궁금해 져서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한 상자에 2000원이었습니다. 뜯어보니, 씨리얼(과자) 만한 봉지의 과자와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오오.. 봉지를 뜯으니.. 양이 조만큼 밖에 안됩니다.. ㅡ,,ㅡ 2000원치곤 너무 한듯...ㅡㅡ++ 맛은 제법 괜찮습니다. 바나나킥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질감에 초코맛이 살짝 나면서 너무 달지않고 약간 고소..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08. 7. 30. 21:48
결단, 표범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책 표지가 참 낯익습니다. 마시멜로 시리즈와 똑같은 스타일의 양장본, 삽화입니다.. 출판사는 다른데, 마시멜로의 인기때문에 이런 스타일로 디자인한 모양입니다. 어찌되었건 와 비슷한 스타일에 시선이 갔습니다. 책 내용은 저자가 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들려준 '표범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표범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야기는 천사로 부터 생각하는 능력을 부여받은 표범이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늘상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아서 생각하는 것이 능력이라는 것을 거의 잊고 사는데,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표범은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나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바보짓을 합니다. 사냥감을 잘 포착하고도 모조리 잡..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2008. 7. 29. 21:57
카페와 블로그로 인생역전한 여자들의 성공스토리

라라윈 읽을거리 즐기기 : 카페와 블로그로 인생역전한 여자들의 성공스토리 제 눈의 동공을 두 배로 확 뜨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여자분들이라면..(남자분이시라도..) 대부분 저와 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파행운영 하면서도 블로그로 인생역전한다는 것은 솔깃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 일까요... 책 내용과 좀 동 떨어진 낚시성 제목 때문이었을까요.. 책 내용이 그리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책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하고는 맛짱님 한 분의 이야기 였다는 점. 처음부터 요리 블로그로 성공하신 맛짱님 이야기라고 하면 또 다른 시각에서 재미있게 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여자들의 ..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2008. 7. 28. 22:03
신용과 인심이 남아있는 주유소

금산에 갔다가 한 주유소에 들렸습니다. 주유를 하는 동안 여기 저기 둘러보던 중.. 요즘 참으로 보기 힘든 안내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장님 친필 추천서나 관할 파출소 소장님 동의서 또는 보증인 2명이 있으면 외상이 되는 모양입니다. '보증은 절대 서는 것 아니라는' 말이 진리처럼 받아들여지는 때에 서로 믿고 '누구네 집 누구'라는 것만 확인되면 외상으로 기름을 준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도시에서 개인적으로 살다보니 바로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지금도 이웃집 사람 얼굴 본 기억이 가물가물..ㅡ,,ㅡ;;) 친구간에도 돈거래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저런 모습이 생소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저 주유소의 사장님도 외상거래가 마..

생활철학/생각거리 2008. 7. 28. 01:24
기차여행할 때는 신문지를 챙기는 센스~

기차를 타노라면 많은 분들을 봅니다. 특히 주말에 무궁화호는 많은 추억거리가 생깁니다. 지난 주에 기차를 탔는데, 옆쪽에 계신 한 신사분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장을 멋있게 차려입으신 신사분께서 양말까지 가지런히 벗어두고 앉아계신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이힐이나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정말 벗어놓고 있고 싶을 때가 많은데, 저 모습을 보니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시는 자세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냄새가 심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 분처럼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으시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모습을 보며 타인의 시선과 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작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데 혼자서 괜히 남을 의식하며 못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은 ..

생활철학/생각거리 2008. 7. 28. 01:08
영화 속에서 보던 검이 있는 곳, 고려도검

요즘 검도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노란띠다 보니 진검을 사용할 실력도 기회도 없지만, 실제 검을 볼 수 있는 갤러리가 대전에도 있다고 하여 가 보았습니다. 인사동의 나이프 갤러리처럼 다양한 검이나 무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곳은 사장님이 직접 검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 주시고, 직접 만져보고 검을 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입구쪽과 안 쪽에 검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쪽에는 여러 종류의 개성있는 검들이 있었고, 안 쪽에는 장인이 만드신 명검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안쪽에 있는 검들을 보았습니다. 검 한 자루 한 자루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장인이 만드신 것이라고 합니다. 옛 글에서 '검기(劍氣)'라는 말을 하더니 실제로 좋은 검들은 그 자체의 포스가 있습니다.. 만져보라고 하셔도 겁..

생활탐구/놀러다니기 2008. 7. 23. 23:14
[대전] 2만원짜리 코스가 푸짐한 횟집~ 태평양 회

맛집탐방을 좋아하는 친구 덕에 새로운 횟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전 유성의 궁동에 있는 충남대학교 근처에 있는 횟집이었습니다. 2만원짜리 코스가 아주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 보았습니다. 추천받은 2만원짜리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우선 샐러드와 유부초밥, 개불과 멍게가 나옵니다. 조개국이 시원한 점이 특이했습니다. 아마도 더운 날씨를 고려해서 냉조개국을 주는 듯 합니다. 곧이어 뽀글뽀글 끓고 있는 계란탕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유부초밥이 뻑뻑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듯한 맛이 나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갈때마다 밑반찬이 달라집니다.. 밑 반찬은 그 때 그 때 조금 다릅니다.. ^^ 날이 더운 때에 갔더니 시원한 물회도 주십니다. 다음에 가니 장어대신 오징어 볶음을 해 주십니다. 이 집 밑반찬의 강점인....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08. 7. 23. 21:48
학원에서 본전 이상을 뽑는 방법

얼마전 한 아이가 오더니 제 손에 무엇인가를 쓱 쥐어줍니다. 뭔가 하고 보니 사탕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학교에서 그리기 대회 은상 받았어요.. 고마워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이가 상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데, 내 수고를 조금이라도 알아준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학원은 사교육 기관이다 보니, 어머니들의 치맛바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가 그림실력이 확확 느는 것은 아이가 원래 재능이 있는 덕이고, 아이가 실력이 지지부진하면 무조건 선생탓인 곳 입니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 고마워요"라는 말보다는 "선생님 왜 아이가 이렇죠? "라는 따지는 말을 듣는 날이 더 많은 곳 입니다. 학원강사는 월급은 별 볼일 없지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보람과 사명감이라는 보상이 커서 하는 일 입니..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2008. 7. 21. 22:12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

대전의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도착을 알려주는 기계가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휑하게 혼자 서있는 것들도 있고, 정류장 부스 옆에 설치된 것들도 있습니다. 모니터에는 버스 번호와 주요 도착지, 지나고 있는 지점, 도착까지 남은 시간이 나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음성안내도 나옵니다. 몇 번 버스가 오고 있다는 안내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딴짓을 하다가도 버스가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버스가 오기까지 몇 분이 남은 지 알 수 있으니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다음 버스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바쁘면 미련없이 택시를 타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기다리다 지쳐서 택시타면 버스가 뒤따라 오는 머피의 법칙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버스의 통과지점이 표시되기 때문에 덜 답답합니다. 통과지점에서..

생활철학/생각거리 2008. 7. 20. 01:22
열쇠업체도 무한 경쟁시대

요즘은 현관문의 전단지 수난시대입니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빼곡히 붙어있는 온갖 종류의 전단지들이 있습니다. 너덜너덜한 전단지들을 치우느라 열쇠업체의 스티커 정도는 애교로 보고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열쇠를 넣고 돌리려던 찰라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하셨나요? 까만 동그라미들... 경쟁업체의 스티커가 자기 업체 스티커와 사이즈가 달라서 위에 덧 붙일 수 없으면, 다른 업체의 전화번호를 매직으로 지운 것 입니다. 무심히 넘어가는 사이, '열쇠업체 간의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철학/생각거리 2008. 7. 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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