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의 질문에는 정해진 답이 있다 - 여자의 마음 심리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물어봐놓고 화내는 여자친구, 알 수 없는 여자의 마음 심리

여자친구가 뭘 물어보길래 대답해줬더니 확 돌변하며 짜증을 내는데 미치겠다는 사연을 보내주시는 남자분들이 계십니다. (메일 보내주셔서 열심히 답장쓰고 있는데, 아직도 두 달 전 메일.... ㅜㅜ)
"오빠 이거 어때?" 라길래 "괜찮네. ^^" 라고 했더나 건성으로 대답했다고 여자친구가 화내고,  "오늘 나 어때?" 라길래 " 예쁘지"라고 했더니 뻔한 대답 한다고 화내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둔필승총님 말씀처럼 이 장단 저 장단에 마구 맞출 수 있는 막춤이라도 추어야 여자의 변덕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인지, 여자친구의 기분을 잘 맞추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여자친구의 질문에 대답을 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실은  여자의 질문은 정답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뭘 물어볼 때 궁금해서 묻는 것도 있지만, 대답했을 때 화내는 질문들은 남자친구의 의견 같은 것을 묻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고, 그 말이 듣고 싶을 뿐 인 것 입니다.


"오빠 보고싶어."
라고 하면
최소 "나도~" ---> 10점
"지금 갈까?" ----> 50점
"나는 늘 그래. 니가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너 없인 못 살겠어." ---> 80점

이런 식으로 모범답안이 딱 있습니다.


"자기야~ 나 요즘에 살쪘나봐..."

"응.. 조금.." ---> 마이너스 200점 (전쟁하고 싶은거죠. ㅡㅡ;)
"어디에?" ----> 0점 (본전치기)
"말라가지고.. 너는 살 좀 쪄야돼. 어디가 살이 쪘다는거야?" ---> 50점
"하나도 안 쪘는데. 너무 너무 예뻐!" ---> 90점 (예쁘다는 소리가 들어가야 함)

이런 식이죠.


"자기는 어떤 음식 좋아해?"
"상사가 이렇게 말하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같은 의견을 구하는 질문에는 솔직한 대답을 하되, 연인 사이의 뻔한 질문에는 절대 머리 쓰지 마세요.
어차피 의견을 묻는 것도 아니고, 정답은 정해져 있는 거거든요.
다만 토익, 토플, 텝스에 따라 중시하는 부분이나 채점기준이 다르듯이, 여자도 여자에 따라 좀 더 좋아하는 대답이 다르고 채점 기준표가 다를 뿐이에요.


여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기출문제집이라도 한권 있으면 좋을지도...^^;;;


자기가 물어봐놓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화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괴롭다고 하지 마시구요..
학창시절, 솔직히 이야기하면 다 용서해 준다는 엄마나 선생님의 꼬임에 넘어가 솔직히 말했을 때 어떤 참변이 일어났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여자친구가 솔직히 말하라고 꼬신다고 해서
"오빠 나 오늘 좀 이상하지?" "얼굴 이상해? 화장 떴어?" "나 요즘 살쪘지?"
이런 질문에 절대 솔직한 대답을 하지 마세요.
엄마와 선생님께 솔직히 이야기했을 때 보다 더 큰 참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는 여자친구의 채점기준에 맞춰 모범답안을 활용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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