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탈출 방법, 부담스럽다는 반응의 벽을 넘으려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모태 솔로 탈출 방법, 남는자가 이기는 것

예전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며 초딩때도 짝꿍과 책상에 금그어가며 멀리하게 하고, 남중 남고와 여중 여고로 쫘악 갈라 이성을 만날 일도 없는 모태솔로를 향한 엘리트 코스를 밟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변하여 유딩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고, 초등학교만 가도 모태솔로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ㅡㅡ;; 대부분 유치원때 이성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이 있고, 초등학교쯤 되면 3~4번째 교제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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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연애질을 하는데 이 나이 먹도록...ㅠㅠㅠㅠ

유딩도 모태솔로가 드물고, 초딩만 되어도 모태솔로 찾기가 힘들다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 서른이 되어가도록 모태솔로 고고씽하고 있는 상황에 경악을 금할 수 없게 됩니다. 대체. 왜. 무엇이. 어째서. 뭐가 모잘라서 유딩도 있는 애인이 없단 말이며, 초딩도 한다는 연애질을 못하고 있단 말인지 고뇌하게 됩니다.
모태솔로 탈출에서 늘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것은 상대방의 부담의 벽입니다. 주위에서 하도 "니가 너무 소극적이서 모태솔로인거다. 더 적극적으로 나가라." 이런 말을 하길래, 이제는 정말 솔로탈출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연락도 좀 더 해보고 데이트에도 도전을 해보려고 하면, 상대방은 이내 "부담스럽다." "고맙지만 됐다." 요런 소리로 기를 팍 꺽어놓습니다. 모태솔로 탈출 좀 해보겠다는데.... ㅠㅠ


1. 끈질긴 사람 앞에 장사 없다.


남자친구가 있을때라도 끊임없이 유혹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주제로 친구와 한참을 이야기하다 보니, 끈질김 앞에 장사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부담스럽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끈질기게 좋다고 하고 연락을 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은 돌아볼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 정말 자신있게 나는 절대 아니야 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 하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더욱이 현재 솔로라면 끈질기게 연락하고 자꾸만 다가오는 사람 앞에서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여친이 끊이지 않는 친구가 애용하는 방법(- 예쁜 여자만 사귀는 남자의 비법)인데,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건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들이대는 것이 자신이 끊임없이 미녀 여친만 사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저는 주책스럽게 애인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 왜 좋은지 등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질문이라 실례일수도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못 견디겠어요.. ^^:;;;
그래서 대답을 듣다보면, 많은 경우가 어찌하다보니 사귀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 (살짝 맥 빠지죠..) 그러나 그 어찌하다 속에는 조금 더 적극적이었던 사람의 장기적인 전략이 숨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찌하다보니 남자친구와 사귀었다는 친구커플의 경우에도 남자친구가 자연스럽게 (나중에 보니 우연을 가장한 계획으로) 만날 일을 만들고, 한 번 거절해도 다음 기회를 만들고, 그렇게 자꾸만 보게 되고, 자꾸만 마주치게 되면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한 번 "주말에 시간있어요?" 했을때, "이번 주말엔 약속 있는데요." "다음주는요?" "다음 주는 가족들이랑 약속이 있고요." 이랬다고 해서, 풀죽어서 연락을 끊었던 것이 아니라, "그래요?" 라고 하더니 주말에 약속 잘 다녀오라며 문자 보내주고, 한참 지나서 다른 날 시간있는지 다시 물어봤다고 합니다. 데이트 약속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단둘이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라도 같이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들도 잦았지면서 자꾸 친해지고 커플 고고씽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처럼 당장 이번주에 끝장을 보거나, 당장 이번 만남에서 결판을 보려하기 보다 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3. 미안함이 감사와 사랑으로 변환된다.


낯선 이가 이유없이 자꾸 잘해주면 불안합니다. 뭔가 목적이 있어서 잘해주는 것인가 싶어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그보다 빚지는 것에 대해 부담이 큽니다. 상대방이 자꾸 이유없이 호의를 베풀어 주면 미안하고 부담이 되어서 밥 한 번 사고 털어버리려고도 하고, 더 이상은 미안한 일을 안 만들기 위해 딱 잘라서 "부담스럽다" 며 쳐내기도 하고, 말없이 멀어지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속 미안하고 기대게 되면 나중에는 점점 적응을 해갑니다. 부담스럽고 미안했던 것이 고맙고 좋은 일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너무 고마운 사람, 좋은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계속 은혜를 갚아야 될 것 같은 사람이 되는 거죠.
빚지기 싫어하고, 상대방에게 호의를 입으면 갚아야만 할 것 같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의 심리를 넘어서서, 그 부담감과 미안함이 감사와 사랑으로 변환되는 순간이 사랑의 시작일 겁니다.


예전에 로즈큐리님께 들었던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에 나오는 구절 중에 꽃에 대한 비유가 있습니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꽃나무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15도가 되어야 하는데, 겨울내내 기다리느라 지쳐있다보니 겨울에서 영상이 되고, 10도 11도, 14도가 되어도 꽃피지 않는 나무를 보면서 꽃이 피지 않는다고 실망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15까지 딱 1도만 더 올라가길 기다렸으면 되는데..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모태솔로로 남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15도가 되기까지 1도만 더 기다렸으면 되는데 13도에서 14도에서 꽃은 피지 않는다며 포기해 버리는 사람과 같이 상대방의 마음이 열리는 문 턱에서 포기해버렸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부담스러움과 미안한 빚이라 느끼는 감정이 감사와 사랑으로 변환되기 직전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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