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를 도끼병 걸리게 만드는 여자의 행동들
여자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 행동에, 남자분들은 가슴 설레여하며 저 여자가 나에게 관심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분이 정말로 남자분을 좋아해서 한 행동이라면 참 다행이지만, 남자분 혼자서 착각을 하신 경우라면 상황이 곤란해 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남자분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나, 만나서 노는 것, 챙기는 것.....같은 일은 남자분들은 충분히 착각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여자의 입장에선는 별 뜻 없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1. 남자의 말에 적극적인 호응
여자들은 이야기를 할 때 호응을 무척 중요시 합니다. 상대가 이야기를 하면, 관심이 있든 없든 간에 방청객 못지않은 반응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그래? 어머,, 어쩜.. 정말? 세상에나.." 등의 추임새를 잘 해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의 경우 이야기를 하는데, 상대방이 가만히 별 반응없이 듣고 있으면 기분 나빠 하고 예의 없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자분들이 이야기할 때도,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 줄 때가 많습니다.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냥 평소 대화습관인거죠.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가 없어도 어느 정도 반응은 보이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는 것 입니다.
2. 방긋방긋 미소
남자든 여자든 웃는 얼굴과 밝은 표정이 좋습니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스튜어디스나 미스코리아가 아닐지라도, 미소를 조금은 강요당합니다. 남자분이 표정이 무뚝뚝하면 남자답다는 소리라도 한 번 듣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저건.. 여자애가 어쩜 그리 뚱하니? 여자는 좀 상냥하고 예쁜 맛이 있어야지." 하는 소리 많이 듣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그냥 별 뜻 없이 미소를 잘 지으시는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친구들이랑도 이러고 놀기도...
3. 영화보고 밥먹고 차 마시고... 여자들은 원래 친구랑 그렇게 놀아.
여자들의 경우, 원래 동성친구들과 영화보고 밥 먹고 예쁜 찻집가고, 이성들이 데이트하는 코스로 잘 놉니다. 그렇기에 남자분의 입장에서는 이성과 영화보고 밥 먹고 차 마시는 일이 '데이트'나 '호감이 있을 때 하는 행동' 등으로 여기시기도 하는데,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친구들과 그렇게 놀던 것을 그 날은 여자가 아닌 남자인 친구와 논 것 뿐입니다.
특히 주위에서 점점 커플이 많아지면, 동성친구 중에서 같이 영화보러 갈 사람이 없어집니다. 애인있는 여자친구들은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놀기는 해도, 영화같은 것은 애인과 같이 봐야 된다며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화는 보고 싶고, 혼자 보기는 그렇고, 그럴 때 그냥 별 뜻 없이 남자분들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같이 노는 남자분이 싫은 사람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좋아서 그러는 것은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남자지만 그냥 친구처럼 생각해서 그럴 수도....
4. 팔짱끼고 가벼운 스킨쉽
남자와의 스킨쉽에는 초 예민하고 경계하는 여자분도 있지만, 남자도 여자와 똑같은 친구나 대상처럼 생각하고 여자친구에게 하듯이 스킨쉽을 하는 여자들도 꽤 있습니다. 여자들은 처음 만난 사이에도 팔짱을 끼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자분과 다닐 때도, 별 생각없이 여자들끼리 다닐 때처럼 행동을 하는 것이죠. 오히려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라, 남자로 안 보이는 대상에게 더 편한 마음에 그런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는 분 들 중에는 '남자분들에게 팔짱끼고 그러면, 남자분들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여자분들도 계시기도 합니다.
5. 자꾸 챙겨줘?
여자분들 중에 모성애 넘치고 자상한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의 음식이나 배고픔을 잘 챙기고, 아픈지 피곤한지에 대해 배려하고, 신경을 잘 써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는 스타일인거죠.
그래서 이성적으로 마음이 있어서라기 보다, 그냥 자신의 주변 사람이라 챙기기도 합니다. "밥은 먹었는지?" "어디 아픈지?" "피곤한지..." 등을 챙기는 것이 그냥 일상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의 행동들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도 하는 행동이긴 합니다. 그렇기에 여자들이 이런 행동을 하면 남자분 입장에서는 "저 여자가 나에게 관심있나?" 싶어 하는 것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겠죠..
그러나, 오히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떨려서 그런 행동을 못 하고 어설프고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더 많으니, 저런 행동을 한다고해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속단하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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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 여자분이 있지요.
100이면 100, 남자들 다 걸려듭니다. ㅎㅎㅎ
yourju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그 도끼병에 몇번 발등 찍힌 적 있죠. 그래서 요즘은 왠만한 대시에도 끄덕없습니다. ㅋㅋㅋ 지나친 도끼병 염려증도 좋지 못한거 같아요 ㅠㅠ
검은날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가 저기서 1,2,3 번에 해당하는 아가씨를 만났었습니다..
무지 해깔려요...
특히나 추임새...사람....참....바보되기 딱 좋은거 같에요..
그 말..단어가 머리속에 계속 맴돌아요....
만수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다른건 그럴수도 잇다고쳐도 팔짱끼는건 오버센스네요 그냥 웃으면서 살짝건드리거나 그런 스킨쉽은 몰라도 팔짱은 의도적인건데 그러면 남자 100프로오해 합니다. 팔짱은
정말 아무감정 없어서 아버지 같은 분한테 끼면 모를까.. ㅋㅋ 괜히 오해받기 싫으면 팔짱은 끼지 마세요 그러는사람 본적도 없지만. 남자한테 팔짱끼고그런건 연인사이나 하는거죠
연인도 아닌데 손잡고 팔짱끼면 다른감정 잇는거임. 10년된 남자같은 이성친구 잇고 잠자리 얘기까지 하는 이성친구 있어도 손은 잡아본적 없음.
만수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분들 생각해보세요~ 남자친구가 다른여자 팔짱끼고 지나가는거 보면 오해 안할까요?
그래서 나중에 물어봤는데 남친이 아무사이 아닌데 그여자애가 원래 감정없이 팔짱끼고 그러는애야 그러면 아 그랫구나 하고 넘어가실거에요? ㅋㅋ
혐오병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같은 경우는 여자랑 둘이 있게 되건 어쩌다가 밥을 둘이 먹게 되건 여자쪽이 말없이 무표정으로 있는 경우가 99퍼센트였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요? 저 서른세살이고요. 같이 있는것 자체도 싫어하고요. 살아오면서 성희롱은 아예안하다시피 했는데, 범죄경험도 없고.
같이 있어본 적도 거의 없고요. 위에 기술한데로 둘이 있게만 되어도 바로 멀어질 궁리만 하는듯.
성희롱이요? 딱 한번 전에 직장에서 보안요원할때, 제가 휴무를 마치고 복귀했을때 동료들이 직접이야기는 안해도 이상한 분위기에 멘트를 해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죠. 아마 제가 매장직원이 앞에 가는데 혼잣말로 다리를 보며 "야하다" 이렇게 했나봐요. 미니스커트의 유니폼이 아니었으니 종아리였겠죠. 의도한바도 아니고 들은줄 몰랐고. 튀어나온 나지막한 말이고. 그런데 점장님께까지 클레임을 걸었다네요. 보안실에 거의 다 남자라서 그런지 다 저를 마치 오년만에 만난 형제대하듯 불쌍히 여기고 열광하며 그 여직원을 욕하고 점장님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처음이라며 무효처리하셨어요. 이게 뭡니까?
아무죄없는 사람을 혐오하고 더한 희롱도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다 넘어가면서 어쩌다가 혼잣말 했다고 최고층에 직접가서 신고하고(그 직원과 저는 대화도 나눈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그냥 같은데서 일하는 애)라라윈님은 아시나요?
참고로 저는 여자 손도 한번도 안잡아봤고, 술자리에서 선배누나가(각별한 사이, 처음에 다른 여자와 달리 편히 대해준 이후로 우정을 지속) 꼭 안아준것 외에는 스킨쉽등등 제로 천연기념물.
⎿ 에휴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런 무표정인거는 님이 맘에 안들어서이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손도 안잡고 연애경험 제로라는건
플러스 요인이 못됩니다.
⎿ 피스-전닉넴->혐오병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플러스가 못되는건 상관없습니다. 원래 공부도 조금이라도 해야 고민이 되죠. 아예 공부포기하는 애들은 공부에 관한 근심이 없습니다(공부에 관해 질문이 없는 무적의 학생은 두종류,1 만점짜리 수재 2. 빵점짜리 꼴뜽)
저도 78년생인데 여자손도 안잡아본탓에 오히려 편합니다. 어차피 동성친구도 거의 없다시피하며 살아와서 혼자서 장난감없이도 잘 놉니다.
밥이야기를 꺼낸건 동성들도 저랑 밥먹으면 말없기는 마찬가지인데, 듣기로 여성들에게 대화가 없는건 남성들에 비해 큰 문제상황이라는데, 그 정보를듣고서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엄청 궁금했고요. 답을 주시긴 했는데, 왜 제가 맘에 안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괴롭힌것도 아니고 이성간으로 만난것도 아니고 그냥 같은 직원으로 만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제 기분이 나쁘다니까요. 그네들이 잘났으면 잘난대로 남을 업신여기지 않아야 하며 못났으면 못난대로 당당하게 대인해야지, 뭘로 판단하고 그랬는지 말이죠. 하지만 제 일생동안 저랑 있던 남녀노소 누구나 그래왔으니까 제게는 일상입니다. 단지 일생동안 적응이 안되었을 뿐이데 답글덕분에 많이 적응이 된듯해서 감사해요^^
hmm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오히려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떨려서 3,4,5는 잘 못 할 것 같아요.
오빠나 동성친구처럼 편할때 저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요.
3,4,5번은 모르겠지만
1,2번의 경우는 거의 모든 여자들이 한다고 생각해요.
예의로 웃거나, 재밌어서거나, 아니면 정말 호감이 있어서거나 겠지요.
여자도난감하죠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웃으면 상대방민망하게만드니까 어쨋튼 옆에서 얘기를하면 맞춰주고 웃어줘야대는데
그게그렇게 오해를불러오니까 ㅠㅠ
전혀 관심이없고 그냥 친한사이로 지내고싶어도
손잡는정도 스킨쉽갖고 뭐라하긴뭐해서 가만있다보면 이미그쪽은 여자분쪽이 나한테 호감갖고있구나 하고계시고..
이거참 그렇다고 손잡았다고 전그런감정아니에요ㅠ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가만있기엔 이러다 나쁜여자소리만들을거같고.. 미묘합니다ㅠ
⎿ 오해마라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저는 저런 행동 편해섳 했는데 진짜 오해하시더라구요ㅡㅡ 그사람이 갑자기 싫은티 내는데 어이없어요 짜증나요ㅡㅡ 개싫어 도끼병들
⎿ ㄹㄹ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상대방이 민망해한다는것도 결국 님 주관 아닌가요? 호감도 없으면서 괜히 방긋방긋 웃어보이는 그 자체가 호감을 사고싶어서 나오는 행동 아닐까요? 전 한편으론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고 봐요. 왜냐면 저는 너무나도 제 감정에 솔직한 나머지 제가 불편하면 상대 기분 안중에도 없거든요. 그게 어떻게 눈에 들어올리도 만무하고. 그 상황에 상대방 민망할것을 어떻게 염두하는지 신기하네요;; 보통 전 당황한 나머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껄끄럽고 다소 시니컬하게 상대를 맞거든요. 근데 이건 제가 일부러 그런다기보다 제가 원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 자연스레 나오는 액션 같아요.
내일집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가 좋아하는 누나가 ㅠ
누나 좋아해요! 해도 넌 편한 동생이야 이랬는데..
요즘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팔짱끼고다니고..
팔짱끼면 제가 손잡아서 제 호주머니에넣고 다녀요
그래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역시나
남자로 안보이는 편한 동생이라 그런건가 보군요..
아 슬프다 ㅠㅠ 나도 남잔데.ㅠㅠ
⎿ 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고백까지받았다가 거절했는데도
그런행동을 한다면, 배려가 없는것같은데요
flamefox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정말 사회생활 할때는 여자와 대화할 때 벽보고 이야기 하듯이 행동해야 된다고 누구한테 들었는데...
애초에 남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 방지하려면 여자와 1:1로 밥먹는다거나 커피마신다거나 만난다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듯.
뭐 이건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굴 비난할 수는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남들이 봤을 때 어장관리처럼 보이는 행동은 남자 여자 가릴것 없이 자제하는것이 맞을듯.
김태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3,4번... 정말 대박이네요 이제야 알겠네요 ㅜㅜ
원래 그러고 노는구나... 참... ㅜㅜ
⎿ 코이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ㅋㅋ 맞아요. 가끔 오해하는 남자들 있는거 같아요. 심심해서 남자인 사람이랑 영화보고 밥먹고 차 마시고 그러죠. 특히 어릴때일수록 더 쉽게 그러는거 같아요.
Hamm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런 행동을 하면 이어질 확률은 0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경험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와 이거정말 딱딱들어맞네요
제가 지금남친과 사귀게된계기도 다 여기에나온것들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ㅋㅋㅋ 덕분에 지금남친이 저는 생각지도못했던고백을했고 지금 잘사귀고있어요ㅋㅋㅋ아 어쩜이리똑같을까
음~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팔짱과 스킨쉽은 하지않지만, 나머지는 다해요!
물론 호감이있는 친구사이에는 정말 여자친구들처럼 대하고~
그렇지않은사이에도 예의상 대화할때 웃고 받아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리고 챙겨주는건 천성이 그렇구요ㅎㅎ
짝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분들이 남자를 진짜 짝사랑할정도로 좋아하면 저렇게 못함; 흔히들 짝남이라고 하져ㅋㅋㅋㅋ 왠만한 여자분들 아니고선 보통은 아마 짝남하고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철렁 거릴걸여?ㅋㅋ 남자분한테 저렇게 적극적으로 편하게 대하는거면 남자로서는 불꽃이 거의 안튀긴다는 말 ㅇㅇ
도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윈님의 글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도움도 많이 받구요..
근데 이 글은 좀 위선적이네요.. 여자들이 진짜로 이 글 처럼 생각한다면 남자친구가 여자인 친구나 동생과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데려다주고 하는걸 왜 그렇게 싫어하나요? 친구끼리 원래 그렇게 노는 거라면서 말이죠?
이 글은 여자들이 자신의 우월한 입장을 즐기려는 심리를 나타내는 거 같아요.. 남자의 호감을 자기 양심에 거슬리지 않을만큼만 적절히 이용하려는 심리 말이죠.. 이런걸 한마디로 어장관리라 하죠
만약 저 말이 진짜 진심이라면..저는 여친들과 그렇게 싸우진 않았을 테니까.. 단 한명도 이해해주는 여자를 못봤으니까..
⎿ 음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본문내용은 싱글인 여성의 상황인데 댓글쓰신분은 사귈때얘길하시네요.
사귈땐 보통 남녀단둘이만나는거 자제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싱글일때 애인없다고 동성친구들이랑만놀라는 법도없고 가볍게 이성친구들 만날수 있을거같은데..
⎿ 코이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내 남친의 의도가 의심스러워서 싫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 남자들 맘껏 만나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죠~ 상대방 남자가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되면 부담스러워서 저렇게 잘 못만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급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여자는 저렇게 편하게 만나는 사람이랑 절대 잘될 일이 없어요. 남자분들 다른 사람 찾으시는게 좋을거예요. 여자는 그 남자를 옆집 순이 영희랑 똑같이 생각하고 만나는 거예요. 하지만 남친이 여자를 저런 식으로 만나면 불같이 화를 내죠. 당연히! 의도가 의심스러우므로.
후헿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이중네가지를하는듯@@
노는거빼고다하네요;;그런다고남자가생기지않는다는것은왜일가요.N..
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공감 ! 오히려 편하니깐 아무런 의미없이 영화보고 밥도 먹을수있습니다!
ㅡㅅㅡ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도끼병까지는 좋아. 쟤가 나한테 관심있나? 착각할 수 있어 상상은 자유니까 ㅎㅎ 근데 최소한 니가 오해한건지 제발 상대에게 팩트 확인부터 먼저하고 과민반응 오지랖떨자 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 그때부터가 민폐임...나도 모성애 많고 자상한 성격인데 상대가 착각해서 피곤할때 많다...여자라는 생물은 수동적인 생물이라 관심이 가는 이성 앞이면 먼가 잘 토라지거나 수줍어 하면서 말수가 줄어들고 조심성이 많아지면서 조금이라도 반듯하고 이쁜 모습 보여주고 싶은게 일반적이야...ㅡㅡ 먼저 친한척 들이데는 여자는 100% 니가 편해서 그런거...특히 여친 있거나 유부남들이 오해하면 아주 미쳐버리겠음ㅡㅡ^ 자기 여자 따로있는데 왜 이러냐고 할때마다 부정한 여자 취급 당해서 억울해... 이미 단단히 오해해 버린 뒤라서 말도 안들어처먹고ㅡㅡ 비지니스 상 관계가 좋아야해서 잘해준거라고!!!!! 아오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황당하지도 않지 ㅠㅠ....
여자가사랑할때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들은 이래요....좋아하는 남자한텐 말도 못 걸고 눈마주칠까봐 피하고... 남자는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할 거예요...다른 남자들한테는 말도 걸고 농담도 하고 잘 어울리는데....좋아하는 남자에게는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인사 같은 형식적인 대화밖에 못해요..ㅠㅠ 떨리고 어색하고 힘들고 불편하고.. 말을 못 붙이죠...집에 와서 일기쓰며 마음을 털어놓아요...다음에 만나면 이런 자신이 챙피해서, 이런 자신을 이런 행동을 들키기라도 할까봐 더 가까이 가지 못해요...한없이 바라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