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있으면서 옛 애인에게 연락하는 여자심리는?
애인 있으면서 옛 애인에게 연락하는건 왜? (이미지 출처: 이웃집 웬수)
1. 맞불작전
남자든 여자든 연애질에 빠져 한 사람만 보이는 순간에는 옛 남자친구고 뭐고 관심도 없습니다. 잘 살던지 말던지 알 바 아닙니다.
특히나 여자는 마음의 방이 하나, 남자는 여러 개라는 근거는 없지만 묘하게 설득력있는 이야기처럼 여자의 경우 남자친구가 있으면 옛 남자친구는 신경도 없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생각하느라, 친구나 가족도 신경 못쓰는 판에 옛날 애인이나 생각할 틈 같은 것은 없죠.
그러나 우연히 지금 남자친구가 예전에 사귀던 헤어진 여자친구가 준 선물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거나, 눈꼽만큼이라도 그리운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말하는 것을 들었다거나, 실제로 그리워하는 것 같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럴 때는 너만 옛 애인을 떠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나도 옛 애인이 있다는 맞불작전같은 심리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기도 합니다.
2.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
헤어진 남자친구는 사귄지 얼마 되지 않는 지금의 남자친구보다 여자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나는 원래 사람의 말 같은 것에 상처를 잘 받는 편이야." "나는 직장에서 상사가 갈굴때보다 동료가 샘때문에 은근하게 나에게 방해공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아." 하면서 하나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그런 상황에서 여자가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연락을 했을 때, "얘가 뭔가 힘든 일이 있구나.. " 라고 감도 잘 잡고, "너 주위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구나? 직장동료가 힘들게 해?" 하는 전후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정말 말도 하기 싫고, 힘들고 위로는 받고 싶을 때, 말하지 않아도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계속 바라봐 줬으면 하는 못된 욕심
자신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행복하면서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나를 못 잊어하고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못된 욕심이 한 켠에 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빨리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결혼을 하면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만큼, 옛애인이 새로운 연애를 못하고 혼자 있으면 만족감(?)도 커집니다.
지금은 고딩 딸 둘을 두신 분조차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옛날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아직 결혼 안 한것 같다며 혼자 들떠서 한 달을 이야기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고, 돌싱이신지 정말 그 분을 못 잊어서 결혼을 안하고 계신 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어쨌거나 자신은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사랑받는 아내로 알콩달콩 살면서도, 자신을 못 잊어 결혼을 안하고 있는 옛 애인의 존재는 뭔가 가슴 설레이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나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든 아니든 간에, 옛 애인이 연락해오면 남자는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전화하는 여자도 그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전화하면 헤어진 남자친구는 센티멘탈 멜랑꼴리 복잡난해한 심리상태가 될 것을 알지만, 그 사실조차도 아직은 자신을 그리워해주는 것이라 생각되어 여자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쏘~쿨하게 동성친구 대하듯 편하게 대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 같으면 전화한 소기의 목적 달성에 실패하는 것일수도...
4. 비교해보니 알게되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
새로운 남자친구가 장점이 참 많다고 해도, 예전의 남자친구가 잘했던 것이나 장점 중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랩업하듯이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전에 만나는 사람의 장점은 모두 있고, 또 추가장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는 장점인지도 잘 몰랐던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을 뒤늦게 떠올리며 그리워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전의 남자친구는 이건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 점은 좋았는데... 하는..
그렇게 추억하다가 떠올라 연락 한 번 해보는 것일수도..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와도 정말 편한 베프처럼 지내는 분도 있겠지만
이별한 상황에 따라 헤어진 옛 애인이 연락을 하면 마음 심숭생숭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지금 남친이 있으면서 전화하는 여자는 지금 잠깐은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거나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았는지 몰라도, 둘 사이가 회복되면 괜히 평안한 남의 맘에 돌만 던지고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ㅠㅠ
남자친구와 힘들다며 친구밖에 없다고 해서 주머니를 털어 술사주며 위로해줬더니, 다음 날 화해했다며 연락도 없어지는 친구보다 더 나쁠지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사귄지 얼마 되지 않는 지금의 남자친구보다 여자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나는 원래 사람의 말 같은 것에 상처를 잘 받는 편이야." "나는 직장에서 상사가 갈굴때보다 동료가 샘때문에 은근하게 나에게 방해공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아." 하면서 하나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그런 상황에서 여자가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연락을 했을 때, "얘가 뭔가 힘든 일이 있구나.. " 라고 감도 잘 잡고, "너 주위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구나? 직장동료가 힘들게 해?" 하는 전후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정말 말도 하기 싫고, 힘들고 위로는 받고 싶을 때, 말하지 않아도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계속 바라봐 줬으면 하는 못된 욕심
자신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행복하면서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나를 못 잊어하고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못된 욕심이 한 켠에 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빨리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결혼을 하면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만큼, 옛애인이 새로운 연애를 못하고 혼자 있으면 만족감(?)도 커집니다.
지금은 고딩 딸 둘을 두신 분조차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옛날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아직 결혼 안 한것 같다며 혼자 들떠서 한 달을 이야기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고, 돌싱이신지 정말 그 분을 못 잊어서 결혼을 안하고 계신 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어쨌거나 자신은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사랑받는 아내로 알콩달콩 살면서도, 자신을 못 잊어 결혼을 안하고 있는 옛 애인의 존재는 뭔가 가슴 설레이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나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든 아니든 간에, 옛 애인이 연락해오면 남자는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전화하는 여자도 그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전화하면 헤어진 남자친구는 센티멘탈 멜랑꼴리 복잡난해한 심리상태가 될 것을 알지만, 그 사실조차도 아직은 자신을 그리워해주는 것이라 생각되어 여자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쏘~쿨하게 동성친구 대하듯 편하게 대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 같으면 전화한 소기의 목적 달성에 실패하는 것일수도...
4. 비교해보니 알게되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
새로운 남자친구가 장점이 참 많다고 해도, 예전의 남자친구가 잘했던 것이나 장점 중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랩업하듯이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전에 만나는 사람의 장점은 모두 있고, 또 추가장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는 장점인지도 잘 몰랐던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을 뒤늦게 떠올리며 그리워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전의 남자친구는 이건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 점은 좋았는데... 하는..
그렇게 추억하다가 떠올라 연락 한 번 해보는 것일수도..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와도 정말 편한 베프처럼 지내는 분도 있겠지만
이별한 상황에 따라 헤어진 옛 애인이 연락을 하면 마음 심숭생숭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지금 남친이 있으면서 전화하는 여자는 지금 잠깐은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거나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았는지 몰라도, 둘 사이가 회복되면 괜히 평안한 남의 맘에 돌만 던지고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ㅠㅠ
남자친구와 힘들다며 친구밖에 없다고 해서 주머니를 털어 술사주며 위로해줬더니, 다음 날 화해했다며 연락도 없어지는 친구보다 더 나쁠지도...
새로운 남자친구가 장점이 참 많다고 해도, 예전의 남자친구가 잘했던 것이나 장점 중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랩업하듯이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전에 만나는 사람의 장점은 모두 있고, 또 추가장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는 장점인지도 잘 몰랐던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을 뒤늦게 떠올리며 그리워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전의 남자친구는 이건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 점은 좋았는데... 하는..
그렇게 추억하다가 떠올라 연락 한 번 해보는 것일수도..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와도 정말 편한 베프처럼 지내는 분도 있겠지만
이별한 상황에 따라 헤어진 옛 애인이 연락을 하면 마음 심숭생숭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지금 남친이 있으면서 전화하는 여자는 지금 잠깐은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거나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았는지 몰라도, 둘 사이가 회복되면 괜히 평안한 남의 맘에 돌만 던지고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ㅠㅠ
남자친구와 힘들다며 친구밖에 없다고 해서 주머니를 털어 술사주며 위로해줬더니, 다음 날 화해했다며 연락도 없어지는 친구보다 더 나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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