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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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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티스토리의 2009년 달력에는...

    작년 이맘때에도 티스토리 달력 사진 응모를 했었는데... 어느덧 일년이 훌쩍 지나 2009년 달력사진 공모전을 하네요.. 티스토리의 2009년 달력에는 내가 찍은 사진도 한 장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올려봅니다..^^ 봄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충무공 탄신일이 있는 4월이나... 현충일 쯔음에... 이런 달력사진은 어떨까요...^^;;; 여름에.. 솟대가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던 날씨 좋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여름에... 연필등대입니다. 가을에.... 기차타고 여행가던 때 입니다.. 겨울에... 겨울에 눈이 왔을때 나무가 눈꽃처럼 보였던 모습입니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려고 사진첩을 돌아보니... 찍은 사진들도 많고... 일도 추억도 많았구나 싶습니다.. 덕분에 다시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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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나날이 진화하는 스팸메일, 조심하세요!

    스팸메일이 극성을 부리는 것이 어제 오늘일은 아닙니다. 이제 대놓고 대출, 광고라고 씌여있는 것들은 예의바른 스팸메일에 속하는 편 입니다. 요즘은 개인 메일 계정으로 사적인 편지처럼 보내어 실수로 걸려들기 쉽상입니다. 오늘도 메일함을 보니... 부지런한 스팸들이 도착해있습니다. 그나마 초대메일은 많이 받아봐서 피식 웃으며 '스팸신고'를 눌러줬습니다. 그런데,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여자이름에 "나 기억할련지 모르겠다"는 이메일은 클릭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어보니.... 걸려들었습니다.. 대출 광고였습니다.ㅡㅡ;; 스팸필터링이 발달하는 속도보다 몇 배로 빠르게 스팸메일은 진화중인 것 같습니다..ㅠㅠ 스팸메일의 진화 과정 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영어 잔뜩. 알수없는 영어가 잔뜩 있는 메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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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대한민국은 창시개명중?

    요즘 아이들은 빠르면 배속부터 영어 태교를 하고, 일찍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그래서 인지 학원 아이들 중에는 영어 이름 없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NICK, AMY, ANGELINA, JULIE, JULIA........ 저도 라라가 영어 이름입니다. 필요가 있어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벌써 10여 년 전 일 입니다. 종로 YBM 으로 회화를 배우러 가자 원어민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영어 이름 부터 짓게 했습니다. 우리 이름은 영어로 발음으로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ㅡㅡ;; 우리는 한글을 가르친다고 한글 이름부터 짓게 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름부터 짓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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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주소가 자주 바뀌세요? 우체국 사서함 이용하세요~

    우체국에서는 우편 뿐 아니라 금융, 보험도 취급하고 이런 저런 서비스들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유용한 서비스 하나가 바로 '사서함' 입니다. 라디오나 tv의 사연 보내실 주소 등에서 많이 듣던 사서함 00호.. 말입니다. 사서함 서비스는 업체, 단체 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처음 사서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4시간'이라는 책을 통해 재택근무를 하는데 업체 주소지가 필요하거나, 집을 자주 비워서 우편물 수령이 곤란한 상황이 많을 때 유용하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저도 주소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 우편물을 제때 제대로 못 받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 사서함을 이용해 한 주소로 우편물을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에 사서함을 만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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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보나걸' 객원 블로거로 선정되었습니다~ ^______^

    인터넷 쇼핑몰 보나걸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객원블로거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했었는데, 객원블로거로 선정되었습니다~! 활동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입니다. 그동안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제맘대로 여러 가지 리뷰들을 많이 했었는데, 관심있던 패션에 대한 리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보나걸 사이트에서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어 손 빠르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상품들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이벤트 들이 많았는데... 벌써 기간들이 지나서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수능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전 수험표가 없어서...ㅠㅠ 수많은 수능혜택에 전혀 동참할 수가 없네요. 다음 신상이벤트가 빨리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션몰 본 사이트 뿐 아니라 보나걸의 블로그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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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너는 누구다' 라는 단정짓는 말의 위력

    박인옥 소장님의 유머플러스 카페에 가입했더니 매일 '오늘의 유머'를 보내주십니다. 그 중 한편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소개합니다. 미국의 한 젊은이 얘기다. 벙커빈이라는 이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하기 일쑤였다. 좌절에 빠진 이 청년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궁금하여 점술가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제 팔짜가 어떤지 궁금하여 왔습니다. 평생 해도 안된다면 지금부터 포기하려구요. 제가 잘 될수 있을까요?" 이 점술가는 전생을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으음 자네의 전생이 보이는구먼. 자네의 전생은 나폴레옹이었네. 쯧쯧 그런데도 이렇게 나약하다니 원."(물론 영어로 말했겠죠?) "아니, 제 전생이 나폴레옹 이었다구요?" 청년은 도서관으로 가서 나폴레옹에 관한 모든 자료를 찾아서 읽었다.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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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전공 직업

    전통있는 사이버 대학교, OCU

    요즘은 초등학생도 이메일이 있고 개인의 홈피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대이지만, 제가 대학에 입할할 때만 해도, 이메일도 간신히 사용하던 때였습니다. 학교 컴퓨터 교양강좌 시간에 이메일 계정 만드는 것을 배웠었으니까요. 물론 인터넷 속도도 지금과 비교하면 숨 넘어가지 않은것이 다행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때에 학교 수업에 사이버 강의가 도입되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사이버 강의에 대해 알게 된 것이 OCU 였습니다. OCU (Open Cyber University)라고 하여 협력대학들의 교양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이버 강의라는 자체가 새로운데다가, 과목들이 국내 유명대학들의 특색있는 교양강좌라는 점과 집에서 학교에 나오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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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법을 지키는게 투쟁이라고? 어이없는 준법투쟁

    월요일.. 열차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역에 도착했습니다. 가보니 철도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인하여 열차가 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한다고 합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만 준법투쟁으로 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고, KTX는 제 시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계속되는 안내방송에도 급한 승객은 다른 운송수단(KTX? ㅡㅡ;;)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철도노동조합의 안전운행 준법투쟁으로 인하여 우리 역에서 운행하는 새마을, 무궁화호는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차가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하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급하신 승객께서는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 5분에 여수로 가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대합실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출발역인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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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연예인보다 밥이 좋으면 나이 먹은거?

    일요일에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예식장 전용 건물이 아닌 고층건물 위에 자리잡은 예식장이어서 찾는데 애를 먹은데다 주차장도 떨어져있어 심기가 불편해 지는 예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뷔페음식이 메뉴도 좋고, 맛도 좋고, 계속 떨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덕분에 불편했던 심기는 싹 떨쳐버리고 신나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즐겁게 먹고 있는데, 어린 하객들이 웅성댑니다. "슈퍼주니어 왔어!" "누가? 어디?" "이특이야. 이특!!" 하더니 어린 하객들이 우르르 몰려나갑니다. 아차했는지 다시 돌아와 카메라와 종이쪽지들을 부산히 챙겨가지고 달려나가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던 저와 동생... "연예인보다 밥이 좋아." "나이 먹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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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염원(念願)

    염원(念願)..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모두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능때문인지 더 많은 초가 봉헌되어 있었습니다. 수험생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마음은 항상 그들과 함께인 부모님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 수험생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의 다양한 염원이 저 속에 깃들어 있겠지요.. 저 분들도, 여러분도, 저도...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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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유

    어린 시절 머릿속에서 블록이 비처럼 떨어져내릴 때까지 하던 게임, 테트리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잘 되더니, 다시 하니 어렵습니다. 과다한 중독을 막기 위해서인지 하루에 50판을 할 수 있고, 50판 이후에는 무제한 이용권을 무료로 충전한 뒤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50판 정도 하면 무제한 이용을 하기 전에 한 번 돌아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제가 쉬우면 국민게임도 아니었을 겁니다. 이 게임을 한 번 시작하면 도대체가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내가 어중간한 등수에 걸려있을 때 입니다. 1,2 등이 현저히 잘해서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싶을 때는 빨리 끝내거나 방을 빠져나오지만, 내가 끝나고 나서 별 차이 없이 저렇게 끝나가는 상황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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