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왠만한 건 이메일로 받고, 우편함에 오는 것은 대체로 광고전단이 꽂혀있거나 업체 안내편지 같은 것들 뿐입니다. 우편함을 지저분하게하는 전단지나 안 꽂혀있으면 좋은 것이고, 반가운 편지가 올거라는 기대감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우편함을 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졌습니다. 너무나도 반가운 엽서가 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퍼플레드님께서 호주의 정취가 물씬담긴 엽서를 보내주셨습니다~~ ^________^ 요즘은 친구들이나 이웃들이 여행이나 유학을 가도, 싸이월드 방명록에 안부나 남길 뿐 엽서를 보내주는 일이 없습니다. 정겨운 편지는 싸이월드 방명록과 이메일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ㅜㅜ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한 블로그에서 만나고 있는데도, 이렇게 정성담긴 엽서를 보내주시니 더더욱..
매일 밤, 맛난 쿠키와 케잌의 향기를 전국으로 퍼트리시던 수우님께서 이벤트를 하셨어요~ 항상 눈으로 보며 군침 흘리던 수우님의 쿠키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싶어, 염치불구하고 얼른 주소부터 남기고 줄을 섰습니다. 마음씨 좋으신 수우님께서 저에게도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수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 오늘 새벽에 보내셨다는 포스팅 봤는데, 아침에 도착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방문 전에 집에 있냐고 확인전화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라라윈님~" 하시다가 갑자기 "OOO님~" 하시며 수우님 성함도 부르시는 겁니다. 주소표시에 '보내는분, 받는분'이 안 써있어서 아저씨가 헷갈리셨나봐요. 그랬더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옆집분이 나와서 자기라는 겁니다....ㅡㅡ..
임자언니님께서 갑작스레 주소와 연락처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에 기차여행 계획을 세우셨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대전에 오시려고 제 주소와 연락처를 물으시나 하고 신나했습니다. 제 예상이 맞았다며 연락주신다고 하셔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연락보다, 택배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미페이님께서 공동구매를 추진하신 갓 딴 신선한 딸기를 선물로 보내주신 것 입니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맛있는 딸기냄새가 펑펑 납니다. 오오오오~~~ 우선 택배 아저씨께 상자를 건네받는 순간부터 향기에 취합니다. 갓 딴 신선한 딸기는 이렇게 향이 강한건지,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내음이 진동합니다. 택배아저씨도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신지 자연스레 "라라님이시죠?" 하더니 상자를 건네주고 가십니다. 눈으로 ..
일요일 오전에 택배가 왔습니다. 주말이라고 새벽 4시 30분까지 블로그에 버닝하다 잔 탓에 부시시하게 깨어서 받아보니 티스토리에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으흐흐... 선물이라면 일요일 오전의 늦잠 정도 방해해도 괜찮아요~~ 2008년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로 뽑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선물도 보내주셨습니다. 흐흐흐... 어제는 은파리님께서 보내주신 예쁜 선물덕분에 하루 종일 싱글벙글.. 핸드폰 볼때마다 싱글벙글 했는데, 아침부터 티스토리 선물이 도착하니 또 싱글벙글하게 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 우수블로거 선물로 명함, 달력, 도메인 이용권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깨질것은 없을 것 같은데 취급주의도 붙어있어 의아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명함입니다. 명함 재질이 트럼프 카드같은 얇은 플라스틱..
갑자기 낯선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OOO 씨죠? " "네~ 맞는데요." "지금 집에 계세요?" "지금은 밖인데 무슨 일이세요?" (어.. 올 사람이 없는데 무슨 일이지.. 택배 시킨것도 없는데..) "우편으로 상자가 왔어요." "네? 어디서 온건데요?" (누가 보냈을까? @_@) ".............. (한참 말이 없더니..) 은.... 나리 씨가 보내신거에요..." (아! 은파리님이 보내주셨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얘기 듣고 한참 웃었습니다. 은파리님께서 이벤트에 당첨시켜 주셔서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은파리님을 은나리님으로 보신 모양입니다. 우체국 아저씨를 못 만나서, 직접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습니다. 빨리 찾아오고 싶었는데 어제 하루가 왜 이리 길던지... 오늘 오전..
좀 전에 행복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러블리앙뚜님이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 러블리앙뚜님께서 클스마스 이벤트 하셔서 얼른 신청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뽑아주셨네요~ 제가 주소를 늦게 말씀드려서 오늘 받았습니다. 클스마스 이브에 딱 맞춰서 보내주시려고 하셨던것 같은데, 늦게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 (빨리 보내주시려고 당일특급으로 보내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전 오늘까지 크리스마스가 하루 더 연장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더욱 행복합니다.. ^______________^ 도트무늬 테이프도 예쁘고, 앙뚜님 스티커도 예쁘고... (벌써 입이 귀에 걸려서....헤헤헤헤~) 박스를 여니, 선물이 한가득입니다! 폴라티에 직접 만드신 쿠키, 거기에 카드까지.... +_+ 요즘은 손글씨가 담긴 클스마..
제 앞가림은 못하면서도 다른 커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ㅜㅜ 남편감으로는 최고지만 연애하는 센스가 없던 남자와 연애경험 많은 여자를 이어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만 만나면..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이 남친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대." "예전에 사귀던 남자는 우리집에 늘 과일한상자씩 선물했었어. 나 집에 들여보낼 때 마다 엄마 아빠 선물 사서 보냈었는데..." "내 친구 OO이는 남자친구가 %$&^(*^)*%& 도 해준거 있지~" "그런 여자애들 보면, 참 기분이 상해. 내가 걔네보다 못난 것도 하나도 없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 받는지......." 바라기만 하는 그 심보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둘을 이어주기로 마음을 먹은터라 우선은 그..
점심시간이 지나고 친구를 만났습니다. 점심 안 먹었을거 같아서 사왔다며 빵봉지를 쓰윽 내밉니다. 햄버거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배불리 점심을 먹고 온터라 고맙다고 받기만 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을 하다가 같이 먹자고 했더니 집에 가서 먹으라고 합니다. 친구와 저녁을 먹고 헤어져서 집에 와서도 배가 불렀습니다. 그래서 빵은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밤에 블로그 나들이를 다니는데, 먹음직스런 음식포스팅을 보니 출출해 졌습니다. 친구가 준 빵을 냉장고에 넣어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귀여운 표정을 보니 조금 안쓰럽지만 그냥 둬도 상할거 같으니 얼른 먹어주마..ㅋ" 앗.. 그런데 한 입 베어물고 보니.. 이게 왠 일입니까... ㅠㅠ 스티로폼 입니다. 뒤집어 보아도 빵같고, 냄새도 분명 빵이고, 감촉도 분명 빵인데..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와 여자의 선물에 대한 다른 생각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남자들은 선물을 양과 크기로 인식하고, 여자들은 횟수(빈도)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1년 동안 만나면서 비싼 반지 하나 사주었으면 할 만큼 다 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반지 하나 사주고 끝이라는 식일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오히려, 남자가 같은 1년 동안 매 달 꽃 한 송이와 초콜릿을 선물할 경우, 여자는 자신이 더 많이 받았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물론 1년에 반지 하나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선물(보상)의 크기를 인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연인이나 부부간에 싸움도 끊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남편분들은 아내를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이야기 잘 합니다..
머플러 하나씩 없으신 분들은 안 계실 것 같습니다. 그냥 대충 둘러도 멋스럽게 보일때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군밤장수 아저씨 패션이 될 수도 있는게 머플러입니다.. (사실은 제가.. 그냥 대충 감고 다닐때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추위를 못 견디는 안쓰러운 인상이 되어 버릴때가 많아요..ㅠㅠ ) 하나의 머플러로도 5가지 정도의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셔서 올 겨울 멋진 코디 하세요~ ^^ ** 멋스러운 머플러 연출 팁 ** 1.숄처럼..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조금은 얇은 겉옷에 둘러도 보온효과도 있고, 멋스럽기도 한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2바퀴 돌려서... 이렇게 하면 머플러가 커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보이고, 캐주얼한 느낌이 납니다. 목도 무척 따뜻합니..
빼빼로데이라서 마트를 가보니, 빼빼로는 품절되어 있고, 그 대신 페레로 로쉐, 길리안 등의 수입 초콜릿 선물세트, 빼빼로 친구같은 길쭉한 스타일의 다양한 과자들이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빼빼로 데이가 으례 선물 하나 주고 받지 않으면 서운한 그런 날이되어서, 그냥 아는 사이에도 빨간 상자 하나씩은 돌려야 예의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앞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광경이 있었으니... 오래된 연인들의 실랑이였습니다. # couple1 " OO이에게는 이거 선물할까? OO이 거는 이걸로 할까? 그럼 자기거는 뭘로할까?" " 됐어~ 우리가 뭘 이런걸 선물해~? " " 그래도... " (예의상 해본 말이었다는 표정) " 돈 아까워.. 뭐 이..
데보라님께서 발렌타인을 맞아 '사랑'에 대한 주제로 이벤트를 하셨었습니다. 데보라님의 글을 읽다가 저도 선물에 얽힌 이야기가 생각나 이벤트에 참가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글을 뽑아 주셔서 이벤트 당첨의 영광과 행운을 얻었습니다. (헤헤~~ 러브스토리 은상을 받았습니다!! ^________^) 글 --> 2008/02/01 - [라라 생각] - 쓸모는 없지만, 추억은 많은 선물 데보라님이 미국에 계시는데 어떻게 보내주실지 걱정되었는데, 꼬이님께로 보내주셔서 꼬이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미국에서 이벤트로 한국까지 사랑을 베풀어주신 데보라님과 수고해주신 꼬이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출근하려던 찰라에 우체국 아주머니가 가져다 주셨어요.. ^^ 꼬이님의 예쁜 글씨로 쓰여진 주소와 이름을 보며 (꼬이..
데보라님 블로그에서 "발렌타인선물 이런것은 싫어요"라는 글을 읽다가 저의 과거 연애사가 떠올랐습니다.. 우선은 이 이야기를 하려면 저의 멋없이 말라붙은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참으로 감성적이라는 순수회화전공입니다. 제 베스트 프렌드는 이성이 지배적일 듯한 컴퓨터 공학 전공이었구요. 저희 둘이 차를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며 하는 이야기는 참으로 다릅니다. 친구(컴공) : 떨어지는 낙엽좀 봐.. 너무 아름답다.. 노오란 비가 내리는 것 같아.. 저 길에 떨어진 낙엽 소복소복 밟으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 저 (미술) : 저거 치우려면 정말 힘들겠다. 친구는 꽃을 참 좋아했습니다. 저도 꽃을 좋아는 합니다만, 금새 시드는 꽃은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친구(컴공..
저는 가끔 되도 않는 기대와 기다림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기대하는 것" 입니다. 어릴 적에는 내가 2층짜리 인형의 집을 가지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는 마음속으로만 바랐었지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 아빠가 인형의 집을 사주기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주시길... 하지만, 결국 제 마음을 모르는 엄마 아빠는 제가 책을 좋아한다고 동화책 전집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동화책도 좋아는 했지만, 그런 날이면 좀더 가당치 않은 것이 가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들어서 였는지, 몹시 서운했습니다. 엄마아빠는 제가 인형의집을 가지고 싶었단것을 아직도 모르십니다.. 애써 골라오신 선물에 기뻐하지 않으면 준비하신 엄마아빠가 속상하실까봐 동화책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