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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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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성공하면,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왜 일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잘 되는 것이 둘 사이에는 안 좋아? 요즘같이 취업난을 이야기하는 시기에 커플이 나란히 교직에 합격하여 선생님이 된 친구가 있습니다. 둘이 무척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다가 직업까지 확실해졌으니, 둘의 첩청장이 머지않아 오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청첩장이 아니라 둘 사이가 삐그덕거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함께 학교를 다니다가 취업을 하게되면, 매일같이 얼굴을 보다가 못 보게 되고,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기 때문에, 연인간에도 사이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저는 단순히 둘이 처음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각자 적응하고 조금 안정되면 둘 사이가 좋아질거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를 잘 아는 또 다른 나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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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현실이기만 한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 오늘 이모뻘의 인생선배님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중에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면서, 술이 한 두잔 들어가고, 술이 술을 부를 때쯤... 참으로 진솔한 한 마디를 하십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 "인생이라는 것이 참 짧은데, 길어...." 요즘은 사랑과 결혼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제게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준다는 고마운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그 말씀을 듣다보면 씁쓸해질 때가 있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직업도 좋고 사람 성격도 좋아.. 특히 집안도 좋고, 집 식구들이 성격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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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요즘은 목숨 건 사랑을 하지 못하는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목숨건 사랑을 하기 힘든 현대사회 사랑이 이정도는 되야지 할 정도로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목숨을 내걸고 사랑을 합니다. 하나 뿐인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헌신적이면서 애절한 사랑에, 보는 사람들은 가슴이 아리면서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게 됩니다. 그러나 목숨 건 사랑은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일 뿐 현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현실 속에서는 목숨은 고사하고,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끼는 사랑이 태반입니다. 왜 요즘은 옛날 이야기처럼 목숨을 건 사랑을 할 수 없는걸까요? 목숨 걸 일이 없기 때문 사극 속의 목숨을 건 사랑을 하는 상황을 보면, 전쟁이 빈번하고, 항상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상대를 사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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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쿨한 척 하려해도 나이에 예민한 서른

    라라윈 생각거리 : 쿨한 척 하려해도 나이에 예민한 서른 얼마전 일 때문에 자주 뵙는 분이 절 보시더니 몇 가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헉!! 연세 연세 연세 !! 나 아직 연세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ㅠㅠ 나이에 대한 섬세한 신경들이 곤두서는 가운데, 선생님으로 알게 된 사이라 존칭쓰느라 한 말일거라며 애써 위안을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직 예민해진 신경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데, 연이어 충격파를 날리십니다. "결혼은 하셨어요?" 헉... 뭐야... 지금껏 도대체 멸 살로 본거야?? ..ㅡㅡ^ "애인있으세요?"도 아니고 결혼하셨어요 결혼하셨어요 결혼하셨어요?ㅠㅠ 아... 머릿속이 멍해지고 있는 가운데 친절하시게도 혼처를 소개시켜 주시겠답니다. 정중히 사양하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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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잘 팔리는 차남, 재고로 쌓이는 장남

    주위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을 소개하는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의 가족관계도 많이들 묻습니다. 편부모 슬하인지, 시누이는 있는지, 이런 것 못지않게 꼭 묻는 것이 몇 째인가 인 것 같습니다. "아들은 혼자야? 몇 째야?" 이 때 "장남이야."라고 하면 순식간에 위로하는 분위기로 바뀝니다. "저런... 많이 힘들겠다.. 그래 부모님은 다 살아계셔? 밑으로 동생은 몇이나 있고? 일가친척은 많고? 제사는?" 하는 질문들과 함께 수고하라(?)는 조언과 위로의 말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차남이야"라고 했을때는 축하인사들이 터져나옵니다. "잘됐네. 그게 편하지. 축하해. 좋겠다." 등등의 말이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차남이나 차녀가 먼저 결혼하고 맏이가 남아있는 집들도 자주 눈에 띄입니다. 그런 경우 맏이의 결혼을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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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랑한다는데,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

    어릴 적에는 집안 때문에 사랑이 방해받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속물같은 행동이라 여겼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사랑한다는 데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요? 1.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짧은 시간내에 상대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랑의 콩깍지까지 쓰여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기능은 마비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비교적 이성적으로 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 한 것이 상대의 집안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물론 이 경우도 여럿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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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 꼭 해야하나..

    점차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 결혼은 하지 않고, 오랜기간 연애만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좋아보이고 부러운 면들도 있지만, '결혼'이라는 부분에 대해 회의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면들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죽고 못살아 사랑 하나에 목숨을 거는 것이 드문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꼭 아주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먼저 결혼한 이들이 좋은 이야기만 들려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 좋으련만 결혼 안 한 친구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부부생활에 문제있을 때 밖에 없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 기대감은 더욱 빠르고 크게 깨져갑니다.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나서 가사부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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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결혼에 관한 명언들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결혼에 관한 명언 " 결혼한 남녀는 신전을 받드는 두 개의 기둥이어야 한다. 그 사이에 바람이 춤출 수 있도록." -칼릴 지브란-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텍쥐 베리- "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고 있다면 왼손은 놓아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의 자유로운 손이 비상의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앙드레 지드- 여러 뜻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이 말들이 결혼에서의 독립심과 존중을 뜻하는 말로 다가왔다. 사랑한다는 말과 이유로 상대와 나를 지나치게 동일시 하고 '개인'이라는 부분을 인정않으려 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 아닐까 싶었다. 오래된 연인들을 보면 어느새인가 독립과 존중이 사라지곤 한다. 처음은 그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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