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잘 되는 것이 둘 사이에는 안 좋아?
원래 함께 학교를 다니다가 취업을 하게되면, 매일같이 얼굴을 보다가 못 보게 되고,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기 때문에, 연인간에도 사이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저는 단순히 둘이 처음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각자 적응하고 조금 안정되면 둘 사이가 좋아질거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를 잘 아는 또 다른 나이 많으신 선배는 한 마디 하시더군요.
"그 둘은 헤어질거같아."
"왜요?"
"그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봐. 남자도 교사면 좋긴하지만, 여자가 선생님에다가 나이 어리면, 금값이지. 교대생일때보다 선생님이 되었으니 그 여자는 몸값이 달라진거라고. 여기저기 좋은 혼처가 들어왔을걸... 아무리 둘이 서로 사랑했고 좋아했다고 해도, 벌써 꽤 오래 사귀어서 처음처럼 불타오르는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 권태기 느낄 시기에 여기저기에서 지금 사귀는 남자보다 조건 좋고 괜찮은 남자들을 자꾸 소개시켜줘봐... 아무래도 사람 마음이 변하지 않겠어? 지금 이 남자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
몇 년 전이었다면, 저 이야기에 분개했을 것 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그래요? 말도 안돼! 완전히 속물이네.." 하면서 욕을 했을텐데, 이제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 것이지만,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커플 중 한 명이 일이 잘 풀리고 성공하게 되었을 때, 연인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자신이 성공하면, 당연히 애인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 다닐 때 매점언니와 친했었는데, 어느날 매점언니가 요즘애들 참 무섭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유인 즉, 친한 법학과 남학생들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참 잘해준다며 자랑을 하길래,
장난삼아 "나중에 사법고시 합격하고 성공하면, 여자친구에게 잘 해줘~" 라고 했더니,
대뜸 정색을 하며 "사법고시 합격하면 걔를 왜 만나요? 조건 좋은 여자가 줄을 설텐데. 얘는 지금 그냥 만나는 것 뿐이에요. 절대 얘랑 결혼하거나 오래 사귈 생각은 없어요."
히며 딱 잘라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수 많은 법학과 학생 중 한 명의 생각이었겠지요.
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오듯 뒷바라지 해주니 차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갔다는 것이 농담이 아니라, 처음부터 뒷바라지 해 줄 사람 따로, 나중에 성공해서 함께 할 사람 따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2. 성공했다고 애인을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주위사람들이 자꾸 방해를 해서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했다고 애인을 차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주변에서도 가만히 놓아두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주위사람들이 들쑤시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너는 이제 직업도 좋고, 이런 조건도 좋고 그런데, 그 사람은 좀 아니지 않아?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이런 점도 별로고, 이런 점도 너보다 못하고..." 하는 식으로 기존의 애인을 깍아내리며, 아깝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 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같은 말을 자꾸 듣다보면,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자신이 아깝고, 자신의 애인이 자신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되면 둘 사이도 자연스레 삐그덕대기도 합니다.
여기에다가 비교까지 들어가면 더욱 둘 사이를 빠르게 악화시킵니다.
"누구는 너랑 똑같은데, 그 애 애인은 그애한테 뭘 선물해 줬다더라. 그 애인네 집에서 직업도 좋고 마음에 든다면서 엄청 잘해준다더라. 너도 직업이 좋은데 그런 정도 사람들 충분히 만날 수 있을텐데.."
하며 자꾸 바람을 집어넣거나, 보다 적극적으로 애인이 있음에도 다른 조건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거나 하면 원래 커플의 사이가 매우 나빠집니다.
이렇게 주위에서 말로써 둘 사이를 방해하는 것 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대쉬하여 커플을 갈라놓고 자신이 차지하고자 하며 방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별로였더라도, 직업이나 조건이 좋아졌을 경우, 그러한 부분을 보며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애인 스스로의 자격지심때문에
성공한 애인은 주위의 방해든 뭐든 흔들림이 없다해도, 성공하지 못한 쪽에서 자격지심때문에 스스로 물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여러가지 이유가 뒤섞여서, 자신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자신이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괴로워하다가 포기해버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남자분이 잘 되었을 때보다, 여자분이 잘 되고 남자분은 일이 잘 안 풀리는 상황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애인은 좋은 곳에 취업을 했는데 자신은 백수일 경우,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해도, 남자 스스로의 자격지심때문에 신경질을 부리고 예민하게 군다거나, 무슨 일에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이 느껴버리는 문제 등으로 다투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사귀는 사이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연인의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습니다. 작게는 응원문자 한 통 보내주는 것부터 건강을 챙겨주고, 필요한 자료를 찾아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잘 되기를 빌었던 애인이 정말 잘 되고 나서는 헤어지는 상황이 된다면 참으로 큰 배신감과 자괴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조건이 변하였다고 주위에서 많은 유혹이 올 때, 한 번쯤 애인의 도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조건을 보고 달려드는 사람들은 그 조건이 사라졌을 때 어떻게 될 지도 생각해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비단 조건의 변화 뿐 아니라, 연인사이에 익숙한 패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바뀌게 되면, 새로 적응해야 하기때문에 둘 다 조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굴하지 마시고, 관계를 계속 돈독히 해 나가시길 빕니다.
물론 위에 이야기 된 상황보다, 성공함으로써 연인과 관계가 더 좋게 발전되신 분이 더욱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애인의 성공이 모든 연인에게 좋은 변화가 되기를 빕니다.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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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2번 보고 느낀 건데...
남일 엄청 참견하는 사람 어디든 꼭 있지요.^^
오지랖 넓은 사람들 참 끈질기더라구요.
⎿ 미스터블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런 사람들 추후 문제 생기면, 또 다시 제일 먼저 모른척합니다. ㅡㅡ;;
아니다 싶으면, 오히려 인간관계를 끊어 버리는 것이 편한 경우도 있어요. ^^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정말 공감되네요...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참견하고,
막상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나몰라라 하고....
결국 결정도 책임도 고스란히 본인의 몫인거겠죠....ㅜㅜ
저도 철학자까지 앞으로 5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보통 1,3번의 사람들이 결국은 2번의 사람들로 변신하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남애기를 많이해서 그런지 남의 눈초리나 조언도 엄청 많더군요;;가끔은 성공했다고 하는 친구들 애기를 어쩜 연애인같이 그렇게 애기를 많이 퍼뜨리는지 모르겠어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연예인 이야기처럼 퍼트린다는 말씀에 저도 공감되요....
누구 하나가 뭐가 잘 됐다, 무슨 일이 있었다 하는 이야기가
마치 연예인 이야기마냥 삽시간에 퍼지는 때도 많은거 같아요....ㅠㅠ
내 이야기 같다.. ㅜ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가 일을 하고 있을 당시.. 남자친구가 일이 없었거든요..
자기가 가만히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사실에 열받아
하루종일 전화하고 신경질 부리고 장난 아니였어요..그 스트레스 받아주느라..
내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합쳐져 미치는줄 알았죠..
결국엔 남자친구가 일을 시작하고.. 연락이 뜸해졌죠....
그때 정말.. 얼마나 헤어지고 싶었는지 몰라요.. 미워서
정말 이러나.. 남자들이 죄다 이러나..
뜸한 연락 참고 참고 참으면서 받았져..화도내고
일하면 사람이 변하냐며.. 주변에서 이러쿵 저러쿵 내게 뭐라고 하는데
화만 나더군요.. 헤어져라 별루다.. 그런놈 왜만나냐.. 너정도면.. 뭐 어쩌구 저쩌구..
듣기 싫어서 그만하라 그랬어요..
결국.. 지금은.. 다시 잘 만나구 있어요. 바빠서 그랬다는 이유에..
부에가 치밀어도 꾹 참았더니.. 옛날 처음 만났을때 처럼.. 행복하게 만나구 있네요 .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남이야기 신경쓰지 않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좋아야지 남보기 좋은 사람을 만나는건 아니 잖아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지금 잘 만나고 계시다는 말씀에 더 희망을 가져보게 되네요...
저런 상황도 잘만 넘기면 오히려 둘 사이가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아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부부 사이라면 성공이란 다 좋은 일일텐데 말입니다. ㅎ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렇네요...
둘 사이가 불안하기 때문에 좋은 일도 불안요소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나네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 친구가 학교 선배하고 캠퍼스 커플이었는데,
제 친구는 동기, 선배 할 것 없이 다 다리 놔달라고 아우성대는 퀸카였고,
남자 선배는 성격 좋고 따뜻한 게 장점이라면 장점인 사람이었죠.
그래도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 것 같으니까 뭐...
친구들 대부분이 그런 생각으로 둘을 지켜봤는데,
4학년이 되고, 남자가 지방에 취업이 될 것 같아 제 친구가 먼저 지방에 정착을 했죠.
그런데 남자가 서울로 가게 되서, 연애질이 좀 힘들어지겠구나 했답니다.
아무튼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친구가 선배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어느 부유한 아가씨와 결혼을...
그 때 제가 20대 중반이었는데, 저나 친구들이나 전부다 충격 받았었어요.
그 후로 그런 경우들을 많이봐서,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한쪽에서 많이 희생하고 배려해 주었는데,
그런 것을 헌신짝 차버리듯 버리고서...
조건 좋은 사람만나 결혼해 버리는 모습을 보면..
옆에서 보는 사람도 좀 분노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결혼하신 분은 편히 잘 사는데,
버려진 쪽은 충격에서 헤어나느라 한참 고생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였던 거 같아요....ㅠㅠ
온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비교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비교하면 할수록 더 불행해 질 것입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맞아요.... 비교를 하노라면 끝이 없겠죠....
여친 취업 한달만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취업 도와준다고 온갖 뒤빠라지 했더니만,,,(회사 프린트 토너 아주 동났어요,,ㅡ,.ㅡㅋ)
헤어지잔 얘기를 들었네요,,, ㅎㅎㅎ,, 대놓고 얘기하던데요,,, 자기는 조건 따진다고,,
뭐 그런거 알고도 좋아했던거라 배신감,, 그런건 없었지만,, 딴남자 바로 만나는거 보고는,,,
그리 기분 좋진 않더군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참 속상한 상황이네요........
요즘은 사랑만 이야기해도 철없다 하고,
조건을 따진다고 이야기해도 당당하고 현실적이라고 받아들여지기도 해서인지..
그런 부분에 너무 당당한 분들도 종종 계신거 같아요....ㅜㅜ
미자라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성공을 하지 않았는데도 왜 여친과 사이가 안좋을까요?ㅋ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미자라지님 혹시 블로그하느라 여친님 소홀히 하신건 아니시죠...?? ^^:;;;;
하록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이 있는데,
상대방의 꿈을 함계 공유하기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꿈을 너무 많이 함계 공유했을때 저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보다 전자의 경우가 더 많겠지만...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렇겠네요...
꿈을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 쪽의 성공이 그저 한쪽의 성과가 되어 버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 하록킴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런데 대부분 성공하는 쪽에서 차는 거죠?ㅜ.ㅡ
ch__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이런생각 많이 해보긴 해봤는데..
역시나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제일 좋은거같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맞아요...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렵죠...
비슷한 사람이 만났다해도..
한 쪽이 상황이 달라지면, 언제고 반복될 수도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초보유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3번이 헤어짐에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저런 케이스가 한명 있었어요~
친구는 마음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는데... 여자가 혼자의 자격지심에 점점 멀어지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결론은...
연애는 어렵다(?!)가 아닐까요. ^^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정말 안타까운거 같아요....
언제고 변함없을 것을 바라고 약속하는데...
상황이 변할 때마다 난관이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ㅜㅜ
명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나도 저러면 어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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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to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성공하기전에 아예 결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윗글처럼 모든 경우의 수를 따진다고 해도 결혼 사이니까 어느정도 커버가 될텐데
여자는 부인으로써 남편이 잘 됬으니 좋은거고 남자는 남편으로써 성공했으니까 가장으로써 위상도 설것이고,
그래서 결혼 일찍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건가?
하지만 전제가 성공한다는 것에 두었을때 이야기겠죠?ㅋㅋ
어렵군요 연애란...
to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성공하기전에 아예 결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윗글처럼 모든 경우의 수를 따진다고 해도 결혼 사이니까 어느정도 커버가 될텐데
여자는 부인으로써 남편이 잘 됬으니 좋은거고 남자는 남편으로써 성공했으니까 가장으로써 위상도 설것이고,
그래서 결혼 일찍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건가?
하지만 전제가 성공한다는 것에 두었을때 이야기겠죠?ㅋㅋ
어렵군요 연애란...
to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성공하기전에 아예 결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윗글처럼 모든 경우의 수를 따진다고 해도 결혼 사이니까 어느정도 커버가 될텐데
여자는 부인으로써 남편이 잘 됬으니 좋은거고 남자는 남편으로써 성공했으니까 가장으로써 위상도 설것이고,
그래서 결혼 일찍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건가?
하지만 전제가 성공한다는 것에 두었을때 이야기겠죠?ㅋㅋ
어렵군요 연애란...
주니치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결국은 돈이구먼..........
헤어진지 한달됐습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친구 힘들거 다들어줬는데
저 공부하는거 기다리기 힘들다고 떠났네요
걘 대기업에 취업됐고요
이런 배신감
연락은 다차단되고요
이런게바로 드라마같은 상황 아닌가요? ㅋ
힘드네요
사귈땐 아무말없이 제가 좋다더니
헤어질땐 나도 어쩔수 없이 조건보나봐 이러더라고요
하하하.... 집재산 이야기 안하길 잘했어요
평생 놀고 먹을 땅이 있는데 안말하길 잘했어요 얼마나 추접해요 그런이야길하면ㅋㅋ
걘 아마 열심히 회사 잘다니고 있을거에요
제 돈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보다 재산 많은 남자 만나긴 힘들거에요 본인선택이죠뭐 흑 그래도 슬프네요 엄청 사랑했는데
줌닷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여성허브 베스트 인기 토크 영역에 5월 24일 09시부터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운영 정책 상 해당 포스트의 노출 시간이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거나, 저작권 문제 등이 우려되신다면 아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zum 고객센터 - http://help.zum.com/inquiry/hub_zum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에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냥 혼자 성공해서 성공한 뒤 짝을 찾는 것이 최선이기도 합니다. 사람 마음이 원래 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