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미팅에서 솔로탈출하는 가장 실속있는 스타일은?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단체미팅에서 솔로탈출하는 가장 실속있는 스타일은?

본격 휴가철에 돌입했는지 날씨가 푹푹 찌는데, 이럴 때면 솔로탈출을 위해 단체미팅도 하고, 바닷가 유원지 즉석미팅도 하고, 1대1 소개팅보다도 미팅, 단체미팅 자리가 많아지는 때 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단체미팅은 우선 소개팅보다 여럿의 솔로 선남선녀가 모여서 분위기는 참 시끌시끌 훈훈하니 좋은데, 이런 단체미팅일수록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 실속없는 스타일과 단체미팅에서 조용히 실속챙겨 솔로탈출하는 스타일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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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미팅에서 솔로탈출 힘든 스타일 best 3

1. 미팅의 분위기 메이커


요즘은 유머 강박 때문에 술자리, 미팅자리,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빵빵 터지는 이야기로 좌중을 배꼽잡게 하는 이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시종일관 한 마디 던질때마다 주위사람들이 빵빵 터지면 스스로도 흐뭇해지죠.. ^^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미팅내내 분위기를 압도했는데, 이런 분위기 메이커들은 정작 미팅에서 성과가 없습니다.
우선 분위기 메이커로 혼자 떠들다 보면, 저 사람은 어떤 스타일일까 하는 낯선 만남에서만 느끼는 호기심이 사그러듭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유머를 빵빵 터트리는 과정에서 사람이 상당히 가벼워보이는 인상도 줍니다.
또 미팅의 분위기 메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참가자 전원을 신경쓰게 되는데, 이 사람 저 사람 다 챙기다 보니 정작 솔로탈출의 실속은 없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죽쒀서 남주는 안타까운 스타일이죠...


2. 미팅의 킹카


미팅 자리에서는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인 기준이 통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4대 4 미팅인데 네 명다 별로라면 그것도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고만고만한 와중에 비교평가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쪼금만 나아보이면 한 명에게 관심이 쏠리게 마련입니다. 고로 주위 멤버만 잘 짜면 킹카가 될 수도 있죠. ^^;
그러나 미팅 킹카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는 덕에 오히려 솔로탈출이 어렵기도 합니다.
미팅자리에서 관심보이는 사람은 많은데, 친구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으니 친구끼리 괜히 관계 불편할까 싶어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애프터 신청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너무 여러 사람이 질문하고 대쉬하고 다가오니, 누굴 골라야 할지 몰라서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정작 실속이 없기도 합니다 .;;


3. 무관심 도인형


소개팅에 나가면서는 "우리끼리 놀다오지 뭐." "그냥 한 번 보는거지 뭐" 해놓고, 저마다 살 궁리를 합니다.
분명 평소처럼 대충 하고 나온다더니 한 번도 본 적없는 의상으로 빼입고 나오고, 평소 스타일과 달리 나름의 컨셉으로 이성을 유혹하기도 합니다.
타고난 끼를 대폭발 시키고자 하는 유형도 있고, 한놈만 팬다는 식으로 자기 앞의 한 명만 공략하는 스타일도 있고,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신비주의 전략을 쓴답시고 무심한척 하다가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재 왜 나왔니?" 가 될 수 있습니다.
신비주의는 딱히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아우라를 풍기는 경우지만, 혼자 있는게 딱해 보여서 말 몇마디 걸어줬더니, 말할 때마다 "왜 물어보시는데요?" "글쎄요." "그냥요" 이런 식이면, 더 이상 챙겨주고 싶어지지도 않습니다.
이 경우 신비주의나 카리스마가 아니라 소개팅 참가의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 보이고, 뭔가 사회 부적응 스타일 같아 보여 본인은 미팅자리에서 모두를 왕따시키는 듯한 컨셉이었겠지만, 실제로 왕따 당한다는...;;;


단체미팅에서 제일 실속있게 솔로탈출하는 스타일은?

그렇다면 소개팅에서 가장 실속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우선 좌중의 분위기 보다는 한 명만 잘 찍어 "한놈만 팬다"는 스타일입니다. 분위기 메이커로 좌중의 분위기를 압도하려면 참가자 전원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더 실속이 없는데, 그 중 하나 둘 정도만 점찍은 뒤에 은근슬쩍 그 사람에게 자꾸 말 걸고, 자리도 그 근처로 잡고 하다보면 더 실속이 있죠.
그리고 상대를 고를 때는 킹카보다는 2,3위 정도의 인물이 더 낫습니다. 아무리 이상형이 제각각이라해도, 남자들이 여자들이 몰리는 한 명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분명 친구도 그 사람에게 찝적대고, 그 사람 혼자 질문공세를 받게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은 누가 자신에게 더 질문하고 대쉬했는지 기억도 못합니다.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은근슬쩍 잘해주다 보면 그 편이 더 실속이 있죠.

얼마전에 호프에서 단체미팅을 하는 훈훈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30대끼리 모여서 술 마시는 자리여서, 단체미팅하는 20대 풋풋한 선남선녀 솔로 집단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게 되었어요.. (단체 미팅 해본지가 언제적인지..... ^^;;;) 저희보다 미팅하던 일행이 먼저 자리를 떠서 미팅의 결과를 얼추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분위기 메이커는 분위기 띄우다 술에 취해서 혼자가고, 킹카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배웅에 떠밀려 혼자가고, 무관심 도인형은 집에 가는지 마는지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혼자가고, 조용히 자기 실속을 챙긴 1인만 이성과 함께 호프집 문을 나서는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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