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 짜증나게 만드는 여자친구 행동 best 3
1. 인신공격 트랩
"오빠는 늘 그런 식이잖아."
"언제는 나한테 신경썼어?"
"항상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했지. 내가 어떤지 먼저 생각해 본 적이나 있어?"
여자친구에 대해 신경쓴 적도 없고, 챙겨준 적도 없으면 둘이 커플이 되었을 리가 없습니다. 심한 비약이자 과장법으로 남자친구 속을 벅벅벅 긁어놓는 행동인데, 이 상황에서 남자가 변명을 하면 쪼잔한 놈이 되고, "너는 안 그런줄 알아?" 라면서 여자친구 단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기 시작하면 "역시나 나를 사랑하지 않아." 라는 증거로 활용되며, 아무 말도 안하면 정말 무관심하다는 반증이 됩니다.
고로 어느 반응을 내 보이더라도 늪에 빠지는 고 난이도 트릭입니다.
어떤 반응을 보여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트랩 +_+;;;
그나마 좋은 방법은 무조건 이유없이. 우선은 미안하다고 하고 보는건데, (잘못한 것도 없이 미안하다고 하자면 짜증나기도 하고,) "말로만 미안 미안." "오빠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잖아." 라는 2차 공격을 받게 되기는 하는데.. 그나마 다른 대응에 비해 "미안하다고 하는 편이 다른 추가공격 없이 빨리 끝납니다.
2. 불리할 땐 눈물
여자는 울어서는 안된다는 훈련을 받은 적이 없고, 슬픈 영화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잘 울수록 연약하고 감수성 풍부한 여자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눈물샘이 쉽사리 반응합니다.
특히나 이미 경험상 학교 선생님 화나셨을 때, 엄마 아빠한테 혼날 때 울면 죄가 경감됩니다.
반성의 눈물로 착각하시기도 하고, (사실 분해서 울었을 뿐이라도) 자기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훌쩍이는 사람에게 더 이상 혼내봤자 모양새만 점점 더 나빠지기 때문에 빨리 그만 두시는 편이죠. 또한 이 방법은 남자친구에게도 잘 먹힙니다.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버럭버럭 하다가도 여자친구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 그 상황이 또 짜증이 나서 "XX. 왜 울어?" 라고 하면서도 화 내기를 멈추면서 도닥이는 사람이 많죠...
이래서 때로 여자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에 비유되기도...
그러나 자신이 찔리는 점이 있을 때는 여자친구 눈에서 눈물나는 것까지 자기 책임같아 너무 미안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불리하면 흘리는 눈물은 사실은 몹시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 여자의 눈물은 남자를 반하게 하는 최고의 무기?)
3. 반추능력 120% 활용
남자친구가 잘못한 일을 캐치했을 때는 과거 고리짝 이야기까지 끄집어 낼 수 있는 여자의 놀라운 반추능력을 120% 활용하면 남자친구는 질려버립니다. 실제 연구결과 남자에 비해 여자가 어떤 단서에 의해 과거의 일을 반추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그래서 술 먹고 한 번 전화 안 받았을 뿐이어도,
"이 번이 처음이야? 2년 전에도 친구들이랑 동창회 한다고 갔다가 술먹고 연락 안되서 나 애태웠었잖아. 그리고 지난 번에도 회사 회식이라고 갔을 때, 뭐라고 했어? 분명 노래방까지만 들렀다가 12시에 집에 간다고 하고 새벽 5시까지 술 먹고 전화 안 받았지? 그리고..."
이런 범죄수사기록 들이미는 것보다 더 두려운 추궁을 당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이러한 추궁에 뒤끝 100만년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놀라움을 경험함과 동시에 한 번 여자친구에게 잘못한 것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전과처럼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3가지 방법을 고루 섞어서 사용하면 남자친구와의 권태기를 앞당길 수 있고, 점점 손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사라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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