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탈출 하려면 소개팅 패션 어떻게 해야할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솔로탈출을 위한 패션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남자의 특징이나, 남자친구가 안 생기는 여자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패션이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솔로탈출 원인 분석에 외모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 얼굴이나 몸매가 빼어나지 않더라도 패션을 통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반대로 외모가 좋아도 패션이 구리면 원래 외모가 죽어보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솔로 이유 분석에 빠지지 않는 패션 문제 ㅜㅜ

-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남자의 특징 첫번째
남자분들이 '예쁜 여자'가 좋다고 하시며 인물을 중요하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비하면, 여자들이 남자의 외모를 보는 정도는 조금 덜하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덥수룩한 머리에  땀냄새와 홀아비 냄새 뒤섞인듯한 불쾌한 체취, 목 늘어난 티셔츠를 좋아하는 여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주위에서 절대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분들을 보면, 본바탕은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본인 스스로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머리를 덥수룩하게 길러서 얼굴을 덮고, 체형을 가리기 위해 펑퍼짐한 옷을 고르는데, 그럴수록 단점이 눈에 띄어 외모가 더욱 나쁘게 보이기도 합니다.


- 남자친구가 안 생기는 여자의 특징 다섯번째
여자들도 남자의 구린 스타일을 싫어하지만, 남자분들도 여자들의 같이 다니기 창피한 부담스러운 패션이 싫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최첨단 패션이며, 최신 유행을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남자 입장에서는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걸쳐입고 있는 센스가 부담스럽기만 하다고 합니다. 더욱이 최신 유행이라며 너무 당당하게 이상한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는 여자를 보면, 유행이라면 무조건 따라하는 생각없고 낭비벽 심한 여자 같이 보이기도 한다고.....


패션은 이래도, 옆에서 지켜보면 다른 인간적 매력이 있을수도...

그나마 평소에 지켜볼 때는 패션감각이 좀 떨어져도, 성격이나 다른 요인으로 커버라도 될 수 있지만 생전 처음보는 소개팅 자리에서 패션은 강력합니다.
순식간에 상대방의 성격이나 장점을 파악할 수 있을만한 점쟁이 빤스를 빌려입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눈 앞에 보이는 상대방의 옷차림을 보고 혼자서 많은 추측을 해버리니까요.
예를 들어, 상대방이 너무 깔끔하게 색을 다 맞춰서, 옷을 파스텔과 화이트톤으로 입고, 슈즈까지 화이트톤을 맞추고, 거기에 악세사리나 백까지 너무 완벽하게 코디를 했다면, 상대방의 성격은 매우 완벽주의자이며, 패션에 대해 센스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집착이 강하고 소비를 많이 할 것 같다고 추측하는 식 입니다.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혼자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옷차림을 보고, 명탐정 코난으로 빙의해서 상대는 이런 사람일것 같다하며 추리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것 입니다.


어떤 소개팅 패션이 솔로탈출에 도움이 될까?

소개팅 패션은 짧은 시간동안 인상을 단정짓는 것이기 때문에, 소개팅 패션은 너무 많은 단서를 제공하지 않는 무난한 것이 차라리 좋습니다.
첫 만남에서 잘 보이겠다고, 너무 꾸미고 치장을 해도 허영심 심한 사람이라는 단서가 될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후줄근하게 하고 나가도 상대방에게 매너 없는 사람이라는 단서를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늘 패셔니스타들의 고민이라는 "안꾸민듯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은 소개팅에서 가장 절실합니다.


안 꾸민듯한 세련된 패션의 안습 사례

평소에 세련되게 입는 것이지 소개팅이라고 해서 특별히 많이 신경쓰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우면서 상대가 눈치채기 어렵게 약간 멋을 낸 패션을 연출하려고 하다보면 가끔 의도와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최대한 너무 꾸민 티 안나게, 꾸몄다해도 평소에도 이런 스타일인 듯 보이고 싶은 내추럴함과 그래도 소개팅이니 잘 보이고 싶은 패션 포인트가 잘못 어우러지면 상대방이 흠칫할 안습 소개팅 패션이 탄생됩니다. ㅜㅜ
 


댄디하고 말쑥한 정장이 잘 어울리는 무심하듯 날카로운 눈빛이 매력적인 세련된 박해일씨라도, 자연스럽지만 약간 멋을 낸 엄한 남방이 조화되면 그냥 동네 아저씨 패션이 됩니다.



연예인 길거리 패션을 참고하여 세련된 최신유행 파워숄더와 킬힐을 매치하고, 너무 튀지않게 색상은 블랙으로 차분하게 연출했다고 해도, 남자입장에서 보면 코스프레가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ㅜㅜ 전혀 자연스럽지만 세련된 느낌이 아닌.....


무난한 스테디 셀러 아이템을 소개팅 패션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호감패션 연출이 참 쉽지 않은데, 그래서 남녀의 소개팅 패션으로 좋은 것은 차라리 고전이라고도 합니다. 여자라면 무난한 티셔츠에 핏이 좋은 청바지라거나, 깔끔한 치마, 남자라면 깔끔한 셔츠에 면바지, 잘 어울리는 깔끔한 청바지 정도가 무난하다고 하죠.
최신유행에 비추어보면 고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영원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괜히 스테디셀러는 아닌가 봅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옷차림이기에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소개팅 패션에서는 최신유행이나 세련미보다도 스테디셀러 패션을 참고하시는 것이 답일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사람들이 잘 입었고, 내년이나 후내년에도 또 입을 무난하면서 깔끔한 아이템을 고르시면, 소개팅 자리에서 명탐정으로 빙의해서 상대방의 옷차림을 통해 단서를 추측해내는 상대에게 엄한 추측을 할 단서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고, 적당히 호감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상대방이 패션에 민감한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예외일수도...^^;)


또 하나 신경 쓸 소개팅 패션, 향기

패션보다도, 소개팅에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향기" 입니다.
커플들 중에 의외로 상대방의 향기에 반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놓고 알 수 있는 향수보다도 은은한 비누냄새같은 향긋함에 반했다고 하는데, 옆에서 걸을 때 살짝 풍겨오는 여자사람 특유의 향긋한 내음, 담배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살포시 나는 피존냄새, 이런 향기에 더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미리감치 소개팅에서 입을 옷을 빨때는 향기좋은 섬유유연제 듬뿍 넣고 빨아놓으시는 것도 좋고, 아니라면 전날 옷위로 향수 또는 페브리즈를 살포하셔서 옷에서 은은하게 좋은 향기가 나게끔 하시면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더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너무 신경쓴 것 처럼 보여도 곤란하고, 너무 무신경해 보여도 곤란하고,
소개팅 패션은 정말 안 꾸민듯 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이래서 소개팅 전날 옷장을 뒤집어 엎어도 딱히 맘에 드는 패션이 결정되지 않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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