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랭귀지를 통해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알아보는 법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바디랭귀지로 알아보는 상대방의 마음

헐리우드 커플들의 연애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순간에 받습니다.
스타와 스타 커플의 만남도 이슈지만, 그들의 뜨거운 애정전선이나 권태기, 급냉기 등등을 관망하는 것 또한 팬들의 즐거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파파라치 컷으로나 그들을 볼 수 있는 팬들은 그저 몇 가지 표정이나 손을 꼭잡고 있는 모습 등을 보면서 그들의 사이를 가늠해보는데, 바디랭귀지 전문가들은 보다 전문적으로 그들의 현재 사이를 분석해 보는 모양이었습니다.


바디랭귀지 의미, 상대방 감정 알아내는


모 잡지 이번달 호 기사에서 보았던 연애 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기사거리를 주는 샤이아 라보츠와 캐리 멀리건 커플의 경우, 사이가 좋을 때는 가깝게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었는데, 오른쪽 사진을 보면 둘 다 상대방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제스츄어라는 것 입니다. 샤이아 라보프가 앞서 걸어가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팔을 구부려서 자기 공간을 만들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캐리 멀리건 역시 팔짱을 끼고 몸을 감싸안는 태도로 보아서 마음을 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바디랭귀지 전문가의 분석이라지만, "뭐야, 누가 봐도 알겠네.." 소리가 나오는데, 사실 우리는 라이투미에 나오는 칼 라이트만 박사님처럼 상대방의 미세한 얼굴근육, 제스츄어 등을 보면서 "거짓말이야!" 라고 할 정도로 상대의 몸짓언어를 잘 읽어내지는 못하더라도 준 전문가 수준으로 상대의 몸짓언어를 느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꾸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면 관심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자꾸 멀어지면 관심이 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앞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얘기를 들으면 집중한다 생각하고, 뒤로 몸을 기대고 있으면 듣기 싫어서 그런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해석하고 느끼는 것과 실제 바디랭귀지의 의미는 상당히 다른 경우도 많은가 봅니다.


앞장서서 걸어가며 뒤를 보이는 바디랭귀지의 의미

특히 상대방이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면서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고 있거나, 같이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보다 조금 앞장서서 성큼성큼 걸어가면, 뒤따라 가는 입장에서는 0.01초 사이에 묘한 서운함과 거리감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바디랭귀지가 나에게 열린태도가 아니라, 뭔가 방어적이라는 느낌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대방보다 한 뼘 정도 차이로 약간 앞으로 나가는 동작은 다른 의미라고 합니다.
자신의 뒷모습을 보이면서 상대를 유혹하는 것, - 남자는 넓은 등을 통해 강하다는 느낌을, 여자는 뒤태를 통해 매력적이라는 느낌을 주고자 하는 의도 - 일 수도 있고, 손이 닿을만한 거리에서 등을 보인다는 것은 믿는다는 의미와 뒤에서 감싸안아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손이 닿지 않을 거리로 휑하니 앞장서서 가버린다면, 그것은 같이 가기 창피해서 일수도 있지만, 손 닿을만한 거리에서 살짝 앞서 가는 것은 실제로는 좋은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 의미야 어떻든 보는 사람은 "왜 자꾸 앞으로 가? 나란히 가면 안돼?" 라고 말로 표현하기도 애매하면서 묘하게 서운할 수도 있습니다.


몸을 뒤로 기대는 바디랭귀지의 의미

또 다른 행동은 몸을 기대고 앉는 행동입니다.
이야기를 듣다가, 상대방이 내 쪽으로 점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편안히 몸을 기대고 앉으면 말하는 사람은 빈정이 상합니다. 자기 말을 지루해하거나, 관심이 없다는 바디랭귀지로 해석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을 뒤로 푹 파묻은 상태에서 딴 짓을 하고 있으면 듣기 싫어서 그런 것이지만, 몸을 뒤로 기댄 상태에서 잘 듣고 있으면 "편안하다" 라는 몸짓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놀러가서 수다를 떨 때도,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아예 벽 쪽에 등을 딱 기대고 베개 하나 끌어안고 편안히 자리를 잡거나, 비스듬히 누워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상대방도 더 편안한 마음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를 만지작 거리는 바디랭귀지의 의미

뭔가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정서불안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혼자 휴지공예를 하고 있다거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그 꼴을 보고 있는 상대는 상당히 기분이 나빠집니다. 자신과 있는 것이 재미없고 심심해서 그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분명한 것은 마음이 없는 것이라는 느낌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정서불안 같이 뭔가를 만지작 거리는 동작에서 은근히 호감이 숨어있다고도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은 있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을 때, 자기도 모르게 뭔가를 만지작 거리게 된다고도 합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있고, 휴지공예에 집중하고 있고, 뭔가 있는 도구에 완전히 빠져들어 있는 것은 지루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한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지작 거리는 대상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으면서 손을 가만히 못 있는 경우가, 호감의 다른 표현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그 동작 속에 숨은 또 다른 의미는 성적 환타지가 약간 숨어있다고도 합니다. 상대를 터치할 수는 없지만 그러고 싶은 욕구가 살포시 다른 물건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라고도....


앞장서서 걸어가거나, 몸을 뒤로 기대거나, 만지작 거리는 동작들을 보면, 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다는 느낌이 드는 행동들인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은 희망을 갖게 합니다. 상대의 무심해 보이는 몸짓언어 때문에 마음을 접어가고 있던 중이라면, 실제 그 바디랭귀지가 호감의 표현이라는 해석은 정말 기분 좋은 반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런 호감의 의미로 앞장서 걷거나, 몸을 뒤로 기대거나, 뭘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상대방은 관심없어서 그러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몸짓언어를 해석할 때는 이용하되, 상대에게 이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려고 할 때는 사용하면 안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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