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여자에 대한 여자의 생각 vs 남자의 생각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사랑받는 여자에 대한 여자의 생각 vs 남자의 생각

저는 연애하면서 사랑받는 여자가 되는 것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도 사랑받는 여자이고 싶은데 현실은 안 그렇게 느껴지는 날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사랑받는 여자 친구들을 보면, 비법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불쌍한 저를 위해 친구들이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해 주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블로그에 쓸 거리가 참 많은...^^) 친구들이 알려준 사랑받는 여자가 되는 비법 중의 하나는 "나의 미소 한 번에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웃어주잖아. 누가 지를 보면서 나처럼 미소지어 주겠어? 이런 여친이 있는 것을 감사해야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당당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사랑받는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는 데는 자기 스스로 "나는 정말 괜찮다"라는 당당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위축되어 "나 같은 걸 누가 좋아해주겠어.. 역시 그러니까 내 남친도 나를 등한시 하는거야.." 같은 마음을 먹으면 그 못난 마음때문에 더 사랑스럽지 못한 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간혹 자신감이 너무 많이 나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보며 웃어주고 기분 좋게 해주는 만큼, 남자친구는 (지금도 잘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신은 방긋방긋 미소지어주고 남자친구를 기분 좋게 해주는 만큼, 데이트 비용을 남자친구가 부담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는 것 입니다.

자신의 미소와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주는 능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죠.


사랑받는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음.... 정말 사랑받는 여자, 남친에게 여왕님 대접을 받는 여자는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한 구석이 약간 찜찜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찜찜한 구석이 풀렸습니다.

그런 생각에 대한 남자의 입장을 듣게 된 것 입니다.


"자기가 웃어주는 것, 만나주는 것을 비용으로 청구하는 건 직업여성이지.

정상적인 여자가 웃어주고 기분 좋게 해줬으니까 니가 돈내라고 하는게 말이 돼?"


라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를 기분 좋게 해주는 여자는 멋지지만, 남자친구를 기분좋게 해주는 댓가를 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여성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실제 그러한 미소를 통해 비용을 받는 직업여성의 마인드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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