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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연애하면 예뻐지는 이유 - 예뻐지는 쉬운 방법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가 예뻐지는 방법, 그것은 연애 - 예뻐지는 법

여자들은 연애하면 예뻐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푸석푸석하고 마른 나무가지 같던 여자도 연애를 시작하면 물 오른 새싹처럼 피어납니다. 성형한 것도 아닌데, 놀랍게 예뻐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예뻐지는 법, 연애만 하면 된다니 참 쉽죠잉? (그런데 연애가 안 쉽군요...ㅠㅠ) 아무튼.. 여자가 연애하면 예뻐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연애하면 예뻐진다더니...

1. 남자 만나는데 꾸미는 것은 당연


언제나 준비된 여인도 있지만, 특정한 날 아니면 자신을 꾸미기를 몹시 게을리 하는 여인들도 참 많습니다. 가까운 예로 소개팅이나 미팅 있는 날만 치마입고 구두신고 가고, 나머지 모든 수업은 츄리닝에 슬리퍼 끌고 등교했던 (학교 옆에 살았던 것도 아닌데...) 라라윈 같은 스타일도 있습니다. 물론 츄리닝에 슬리퍼 신고 등교하면서 화장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볼 사람도 없는데요. 뭘. ㅡㅡ;
그러나 연애를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급히 꽃단장을 시작하죠.. 솔로기간동안 내팽개쳐뒀던 피부에 급 관심을 갖고, 그동안은 삐져나오거나 말거나 신경도 없던 군살도 몹시 거슬리고, 얼굴에 난 뾰루지는 물론 1mm 삐져나온 코털 조차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사다놓고도 붙이지 않던 시트팩도 얼굴에 붙이고, 안하던 화장도 하고, 예쁜 것 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다가 예뻐보일 옷들도 꺼내입으니.. 당연히 예뻐질 수 밖에 없습니다. ^^;; 특히나 평소에 외모에 무신경 하던 여자가 연애하고 급 신경쓰는 것을 보면 변화가 더 확실히 느껴집니다.


2.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


고현정 피부가 되고 싶다고 해서, 피부과와 마사지샵에 돈만 들인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몸 속이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하게 윤기가 나는데,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부 겉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받는 것 만으로 고현정 피부가 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이요법과 운동이야기가 나오는데, 호르몬 조절 영양제 등등이 뒤이어 이야기 되는데, 연애를 하면 몸 속에서 건강한 호르몬이 퐁퐁 솟아난다고 합니다.
몸 속에서 부터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게 만들어 주는 호르몬이 솟아나기 때문에, 자연스레 안색도 좋아지고 화장품으로 물광 윤광을 내지 않아도 화사한 얼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과 잠자리를 함께 하면 호르몬 균형이 맞아서 피부가 좋아진다는 소문이 괜한 말은 아니었나 봅니다... 결혼까지 하지 않더라도 연애를 하면 몸에서 좋은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얼굴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3. 사랑받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


실제로 아주 빼어난 미인형은 아니더라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 반면, 아주 빼어난 미인형이라도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스타일도 있습니다. 모델들이 얼굴 자체가 예쁘지는 않지만 예뻐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태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인기있는 외모, 타고난 얼굴보다 애티튜드가 중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 때문에 실제 외모보다 더 매력있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연애중인 여자가 그렇습니다.
사랑받고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충만한 자신감이 온몸에서 배어나와요...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것은 암소 8마리라는 이야기 처럼, 상대가 얼마만큼의 값어치를 두고 대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태도는 많이 달라집니다. 어쩌면 연애 시작할 때 여자는 평생에 받아볼까 말까 할만큼 엄청난 양의 애정공세를 받아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연애 시작할 때는 많은 남자분들이 거의 올인 모드로 열중해주니까요. 짧은 기간이지만 연애 시작할 때 남자는 정말 지구가 갖고 싶다고 하면 지구정복이라도 해 줄 기세로 좋아해 줍니다.다른 남자들은 어떻게 보던간에 마냥 예뻐해주는 남자, 뭘 하던 마냥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다는 자체가 여자에게는 엄청나게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자신감의 원천이 됩니다. 나라는 여자가 뭐라고, 저 남자가 저렇게까지 하는걸까 싶어지기도 하고, 내 말 한 마디면 죽기라도 할 것 같은 남자를 보면서.. 나라는 사람의 값어치가 상당히 크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죠. 
원래 스타일이 소심하고 안 당당한 스타일일지라도 연애중일 때 만큼은 남자의 사람에 너무너무 행복해서 자신감이 가득하기에 더 빛나 보이나 봅니다.


조금 서글픈 점은 연애 시작하면서 향기로운 꽃처럼 피어나던 여자라 해도... 연애기간이 길어지면서 대부분 시들어 간다는 점 입니다.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슬슬 남자친구 만나는데도 머리 안감고 모자쓰고 나가기 시작하고, 사랑의 호르몬은 기간이 있어서 몇 년 지나면 안 나오고, 처음에는 태양계 전체라도 따 줄것 같던 남자가 사귀다 보면 태양계는 고사하고 캔 뚜껑 하나 따주는 것도 귀찮아 하면서... 여자의 미모도 다시금 빛을 잃습니다....
이래서 바람둥이들은 계속해서 연애 초반의 긴장감과 폭발적인 애정을 받기에, 끊임없이 빛나는 미모를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싶은 엉뚱한 결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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