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자연휴양림 안의 산림박물관

공주에는 둘러볼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박물관도 많고, 명소도 많고, 유적지도 많고....
이 날은 사이버시민증 덕분에 주로 박물관 위주로 나들이를 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산림박물관에 갔습니다.
이 곳은 산림청 소속인지라 공주 사이버시민증이 소용이 없더군요. 하지만 원래 저렴합니다. 차 한대와 성인 2명에 6천원이었습니다. 이 금액에 산림박물관, 산림욕장, 수영장 모두 포함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 곳의 물놀이장(수영장)에서 수영하려고 갔던 것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휴양림 여기 저기와 산림박물관과 식물원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수영복을 꼭 착용해 달라고 써있긴 하지만 크게 상관이 없고, 아늑한 사이즈에 미끄럼틀도 있고, 샤워장도 있었습니다. 사람만 너무 많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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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이 뒤로 더 큰 연못이 있었으나 그 사진들에는 모두 사람이 함꼐 있어 생략합니다.. ^^)

호박터널. 동물농장 쪽으로 가는 아치형 터널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호박들이 한가득 열려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그냥 변종 호박이라고만 나오네요... (아시는 분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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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 속에는 여러 종류의 조류, 동물의 박제와 함께 우리나라와 외국의 수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2지를 12종의 나무로 조각해 놓은 것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전시관을 거의 돌아볼 쯤 바깥 유리에 보니 우리나라가 있었습니다. 독도도 선명. 우리나라의 산맥과 산림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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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체험공간.
100원을 넣으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나게 산림욕을 즐기는데 옆을 보니 유리창 하나가 깨져있었습니다.. 괜히 낚인 기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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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이 곳은 수목별 농원이 많습니다. 매화원도 있고, 약재원 등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아마도 봄철에는 이 곳 장미원이 더욱 화려했을 것 같습니다. 철따라 피는 여러 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 피어있긴 하지만 풍성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대식물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밀림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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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잠부. 열매가 저렇게 익어가는 모양입니다. 신 맛이 나고 속이 양초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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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야자. 이 곳을 둘러보다 보면 식물들의 거대한 크기에 눌려 흠칫 겁먹게 되었습니다. 열대 식물원이 아닌 여행지에서 마주치면 살짝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곳에는 숲속의 집도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습니다. 단 늘 예약이 꽉 차 빨라야 합니다.
저는 조금 빡빢한 일정으로 둘러보았지만,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하루동안 놀다 와도 좋을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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