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사랑에 목숨거는 남자, 단점은 없을까?
친구의 남자친구가 더 자상하고 잘 챙기는 것 같아 부러울 때도 있고, 친구 커플은 죽고 못사는 것 같은데 우리 커플은 데면데면 무덤덤한 것 같기도 하고... 솔로일 때는 그저 누군가 있기만 하면 좋겠다고 해 놓고는 애인이 생기면 금세 또 욕심이 늡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친구의 남자친구 뿐 아니라, 때로 영화 속 주인공들이 되기도 합니다.
요 근래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인우같은 남자를 보니, 사랑에 목숨거는 듯한 그 열정이 멋지면서도 실제로 그런 남자가 애인이라면 꼭 좋기만 한 것도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에 꽂히는 남자
그 하나가 여자일 때는 좋아요.하지만 어떤 것 하나에 쉬이 잘꽂히는 사람들은 다른 것에도 잘 꽂힙니다. ㅠㅠ
그리고 무언가에 꽂혀있으면 다른 것을 신경을 못 써요.
그의 신경이 온통 여자에게 있을 때는 행복하지만 아닐때는....?
철저히 무신경해 질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연애할 때 남자는 시작에 굉장한 집중력과 열정이 집중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여자에게 초반처럼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지를 못합니다. 더욱이 더 심하게 꽂혀서 다 팽개치고 여자만 좋아해 줄 수 있었던 남자라면, 어느 순간 또 무언가를 그렇게 좋아할 지도 모릅니다.. 일이든 취미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남자
사랑에 목숨을 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감정에 아주 충실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번지점프를 하다의 경우, 현빈이 태희의 환생이라고 느끼자 "아내도 버리고" 빠져들만큼 다른 면에서는 이성적이었어도 이성적이지 않은거에요.
그런 남자의 경우, 나중에라도....
지금의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운명이라 느껴 열정적으로 달려들 수 도 있습니다.
사랑에 목숨도 거는 남자
목숨걸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큰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내가 이 정도까지 해봤다, 진짜 목숨걸고 했다. 라는 것이 스스로도 좀 대견하다는 느낌도 들고, 끝장을 봤다는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이 때 그 일이 어떤 일인가는 크게 중요치 않아질 때도 있습니다..... 내가 그 정도까지 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
즉, 사랑에 목숨거는 남자의 모습으로 소개되는 상황을 가만히 보면 여자가 무얼 느끼는가는 어느순간 중요치 않아집니다. 여자가 느낄 감정보다는 남자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했는지 자신의 행동에 더 집중할 뿐 입니다.
아이가 행복하거나 말거나, 학원 사교육은 얼마정도까지 시켜줬고, 용돈은 얼마를 줬으며, 어릴적에 해외연수 경험도 많이 쌓아줬다는것은 엄마의 만족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의 열정적인 사랑도 남자의 자기만족적인 면이 클지도 모릅니다...
아는 분 중에 집에도 가지않고 여자의 집앞에서 일주일간 기다리면서 결혼을 졸라 결혼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사랑하셨나봐요!!!! +_+ 사모님 좋으시겠다~~~"라며 부러워했는데, 실제로는 학생들이 상상한 것처럼 사모님을 죽도록 좋아했던 것이 아니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의 경우 학교 다닐때도 나 이렇게까지 해봤다, 나 술 마실때 죽도록 마셔봤다, 누구 노래를 들을 때 한 곡을 테이프에 12번 녹음해서 그것만 한달간 들어봤다 (지금처럼 mp3가 없던 시절) 라는 기록갱신을 좋아하는 분이셔서, 어쩌면 결혼할 때도 정말 그 여자가 좋았다기 보다 오기가 발동해 결혼할때까지 집앞에서 일주일간 밤을 새봤다는 기록갱신적인 면도 크지 않나 싶었습니다.
어느 순간 주객이전도된....
결국 감정의 주체는 남자 자신입니다.
이 여자라서 목숨걸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무엇을 하든 그만큼 빠져들 수 있는... 일을 하든 사랑을 하든 목숨 걸고 할 수 있는 면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랬을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것을 '여자에게 무언가가 있었기에 남자가 저렇게 목숨 걸었겠지..' 라는 방향에서 보면 마냥 부러운데, '뭘하든 목숨걸고 할 수 있는 남자이기에 사랑에도 그랬겠지...' 라는 방향에서 보면... 꼭 그 여자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어집니다.
또 그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상황만 잘라서 영화화 하거나 드라마로 만들기에 멋진 것이지, 긴 시간 함께 하면서 그랬던 남자가 다른 것에 흥미를 가져 "취미"에 꽂힐 때나, "일"에 꽂힐 때를 보면 로맨틱 드라마가 순식간에 "사랑과 전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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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하고 편안한 하루되세요 ^^
걷다보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의 관심에 다른면을 알게 됩니다^^
YANIA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하나에 바로 꽂혀 열정적인 사람은 다른 것에 꽂히면 그것에만 매달리는 거,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거.
사실 근데 그런 사람은 상대편에서 재미가 없다 생각되서 빨리 차이거든요. 저처럼.
그런데...원래 사랑이란 게 자기만족을 바탕으로 깔고 가는 게 아니었나요?
자기 만족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헌신이죠.
27살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흔한 지겨운 연애분석 글만 보다가
사랑에 목숨거는 남자가 사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목숨 걸었다는
새로운 생각을 듣고보니 맞는거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ㅎㅎ 신선합니다.
앞으로도 다음포털에 계속 올려주세요
옥시토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구구절절 맞는 말씀. 드라마는 하나의 단편에 불과하죠.
그리고 그여자에게 뭔가가 있어서라기보다 자기자신의 과시욕
성취욕때문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말.무한공감되면서..
많은 여자를 허탈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사실 저런남자 별로 안반가워요.여자입장에서는..
자신의 뭔가를 쏟아낼 하나의 도구가 되고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니까요.
따지고보면 대부분이 이런경우일듯.
합리적? 인남자는 순간의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적어도 믿음이 더 가겠죠?
비록 뜨거운 사랑은 못하겠지만..저런 일로 허탈하지는않겠죠?
적절히 조율할수있으면 딱 좋으련만. ^^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키에르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여자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면 그게 그저 과시욕이고 성취욕입니까?? 그따위 일반화가 어디 있나요?? 앞으로 님이 좋아서 안달난 남자가 주위에 있다면 자기성취욕때문에 자기한테 직접대는 아주 수준낮은 남자로 보고 그냥 패스하세요. 전혀 저런 경험도 해보지 않고 여자들끼리 저런 남자 별로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참 보고 안좋네요. 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보기라도 하고 그런 소리 합니까??? 합리적인 남자??? 풉!!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지 머리로 하는 게 아니에요. 사랑 앞에서도 합리적인 남자라?? 그건 사랑하고 있지 않단 얘깁니다. 연애 경험이 전혀 없으신가봐요??
옥시토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윈님 블로그는 보물창고에요. 추천 많이 날려드리고 싶어요!!^^
+요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렇네요..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활기찬 한주 되시기 바래요^^
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또..또 여성들...몰려와서...
저 글 같은 사랑 받지 못해놓고
받아본척...직접 실감도 안 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를 친구 사랑 얘기
가져와서 공감 가는척 ㅎㅎㅎㅎ
그리고 여자나 남자나 공감하는 것은
'여자는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 라는 것이지...
냠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맘대로 생각하시구랴~ ㅎㅎ
키에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전혀 근거 없는 소설을 쓰셨네요. 남자가 여자를 너무 사랑하면 그것이 자기만족에서 나온 것일지라 해도 그 여자를 어떻게하면 더 위할까라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을 보냅니다. 사랑할 때 목숨 걸지 않는 남자는 그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거에요. 사랑한다면 특히 연애 초반에 목숨 거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는 거죠. 오히려 여자를 사랑하는데 덤덤하다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흔히 말하는 순정파 남자들이 간이고 쓸개고 다 떼주고 헌신적으로 여자를 위하는데 그런 남자가 결국 나중에는 변심해서 다른 여자에게 또 그럴 수 있으니 뭐 그런 남자는 별로라는 그런 늬앙스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자기가 주체가 아닌 오로지 상대방만을 생각해서 발생하는 그런 사랑이 존재하나요??? 사랑은 원래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환경 속에서 내 마음에서 발생하는 거에요. 당연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주체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공연한 말장난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헌신하는 남자들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정말 여자들끼리나 서로 공감대고 킥킥댈 글입니다. 자기 좋아해주고 열정적으로 사랑해주는 남자 버리고 다들 나쁜 남자나 만나세요.
⎿ 남자로써 완전공감.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셨네요. 진심을 다하는 남자를 한순간에 바보만들수도 있다는..
키에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랑 앞에서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남자?? 그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겁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사랑에 지나치면 앓아 눕고 모든 행동을 심장이 시키는대로 하게 됩니다. 당연히 사랑이 깊으면 열정이 지나쳐서 때론 자기중심적인 해석과 행동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건 기본적인 사랑의 요건이고 일반적 특성이지 그저 하나에 잘 심취하는 일부 남자들만의 특성이 아니에요. 사랑 앞에서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남자?? 오히려 그런게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남자죠. 잘생기고 직업도 좋고 여자도 무지 사랑하는데 행동은 무척 절제를 잘하는 남자. 그런 남자가 어디 있습니까?? 현실에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헌신적이거나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남자가 과연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걸까요?? 아예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는 싫다는 말을 하는게 어떨까요. 남자를 몰라도 전혀 모릅니다. 머리 속에서 혼자 상상을 해봤자 발전이 없어요.
키에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예전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차이고 몇날 몇일을 집에서 울며 불며 시간을 지냈던 저는 그저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하는 아주 형편없는 남자네요?? 사랑 앞에서 쿨하고 덤덤해질 수 있던가요?? 사랑하면 당연히 자기 중심적으로 되는 것이지 일부 남자들만 그런 게 아니랍니다. 사랑은 맹목적인 것이고 어느순간 냉정함과 넓은 시야가 없어져버립니다. 그저 그 여자 생각밖에 나지 않죠. 당연히 하는 행동이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동이 아닌 경우도 종종 생기는 거죠. 그렇게 합리적으로 계산해서 하는게 사랑이 아닙니다.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행동은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남자라면 정말 부럽네요. 그렇게 되고 싶으니까요.
보라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30대 남자로서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이 글을 쓴 여자분이 남자를 잘 모르면서 논리적으로 추측성 글을 올린듯 하군요.
글쓴이가 쓴 다른 페이지에 글들은 잘 이해가 가는데요. 이글은 남자가 보기에 전혀 타당한 진정성이 없습니다.
한 여자한테 목숨걸고 열정적인 사람이 끝까지 한 여자한테만 열정적으로 잘합니다. 가족을 구성해도 좋은 아버지 남편 됩니다. 배신도 안하구요. 보통 그렇지요.
심리학 연구에도 보면 그런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제 주위를 봐도.. 목숨걸지도 않고 열정적이지 않은 남자가 애인이나 배우자를 배신하고 바람을 피우는 경우는 엄청 많지만, 목숨걸만큼 열정적인 남자는 나중에 배우자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없어지더라도 배신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여자쪽에서 먼저 배신하거나 상처를 많이 주지않는다면요.
특히 순수한 남자는 눈물과 정이 깊어서 연애할때보다 결혼하면 여자에게 더 잘해줍니다.
ㅅㅈㅅ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에 목숨거는 남자처럼 여자가 쉽게 질리는 남자도 없죠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를 보면 극초반에 김효진이 탁재훈을 찰때 "넌 여자가 나밖에 없느냐"며 차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게 여성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준다고 보네요
많은여자에게 사랑을받아본남자는 자기가원하는 여자의 사랑도 받아냅니다
정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 글을 보니 여자들 고생길이 훤하구나 하는 생각이 듬.
아닌걸 선택하고 맞는 걸 버리니 욕심에 눈이 먼다는게 이런거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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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알아서 좋은 도로 다 피하고 비포장으로 골라다니네요 -.-;;
남자들이 정말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그렇게 이것저것 다 재면서 행동할 수 있는 동물이 아닌데..
그렇게 자기 컨트롤을 잘하는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이미 그 여자는 남자한테 낚이고 있는 거죠. 그건 진짜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이라고 볼 수 없어요.
열매맺는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랑에 목숨 거는 것이 아니라 '나'이기에 목숨걸고 사랑하는 그런 남자가 진짜 바람직한 남자겠지요. ㅎㅎ
마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확실히,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ㅋㅋ
그럴 땐 아무리 잘 해줘도 이 분이 날 사랑하는 것인지 연애하는 걸 사랑하는 건지 무지 헷갈립니다.
sadasd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별로 안맞는거 같네요
전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공감이 가질 않네요.
진짜 사랑을 해보신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아니면 진짜 사랑을 해봤는데 상처뿐이어서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건가요?
자신이나 타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많은 남자들이 말씀대로 과시욕이 있습니다. 그것도 결국엔 내가 사랑하는 "내 여자"가 지인 앞에서 내 남자가 어느정도 자신을 사랑하는지 "과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한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여자가 은근히 내 남자가 해준 것을 자랑합니다. 문제는 이 잘해준다는 것이 사랑을 기반으로 하느냐 인 것인데 윗 글로 보자면 결론은 글쎄...가 되버립니다.
진짜 사랑해서 잘 해준 남자는 바보가 되는 거죠. 본인의 생각을 그대로 적을 수 있는 블로그의 특성이라고는 하지만 라라윈님은 누군가에게는 이미 공인이시기도 한데 남성이던 여성이던 한쪽으로 몰아가는 성격의 글은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단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공감입니다!!
제경우에는 해당이 된이야기였어요.
다른데꽂히니 정말 냉정하리만큼 다른사람이 되고 그렇게 끝이 났어요...
처음.
제감정은 생각치도 않고 자기감정에만 충실하던 그사람
헤어질때도 오로지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했네요
그이후 힘들어서 여지껏 괴로워하고 제자신만을 책망했는데
이글을 보고는 그사람을 조금은 편하게 보낼수 있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