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평범한 사랑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준 뮤지컬

라라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후기 : 가슴 뛰는 사랑을 못해 고민인 커플에게 강추, 데이트 코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러가는 날은, 비오는 날이어도 좋을 것 같다는 제 기대처럼 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러 갔습니다. 벌써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본 지가 무척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포스터에서 본 우산 속으로 뛰어들었던 사랑의 추억에 대한 이미지가 강해.. 오늘 제 우산 속으로도 사랑이 찾아올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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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이런 촉촉한 뮤지컬이 끌리는 이유는 저에게는 이런 특별한 사랑의 추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ㅠㅠ
비가 오면 떠오르는 사람... 보고픈 사람도 없고...
그런데 왠지 비가 오면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 한잔 마시면서 추억에 잠기고는 싶은데, 제가 가진 추억이 없길래 다른 추억을 만들러 가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적어도 비오는 날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았다는 추억이라도 갖게 되니까요..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을 때면 멋진 남자가 나타나 우산을 씌워주면 좋겠다는 상상...
우연히 마주친 사람과 운명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상상...

은 많이 했으나, 어느덧 나이를 한두살 먹으며 그런 상상은 어릴 때나 하는것이고, 제 나이에 운명적인 사랑 타령하면 안된다는 현실적인 타협안에 협의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뮤지컬을 보면서는 현실 속의 제 사랑도 특별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블루스퀘어 갤러리, 뮤지컬 보기 전에 가벼운 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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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보기에 앞서 티켓 발권을 위해 로비층에 올라가 보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 나오는 명장면들이 세트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 찍는 것을 넘어서서 좀 더 특별한 기억을 남겨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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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밖에는 이전에 아우디 Q3 컬쳐 큐브 갤러리에서 갤럭시 노트 창작대전이 열리고 있어서 공연 시작 전에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공간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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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내리는 비라서 어떤 커플은 우산을 쓰기도 하고, 어떤 커플은 차에 우산을 두고 왔는지 가방을 머리에 들고 짧은 거리를 뛰어 로비로 들어오기도 하고, 어떤 커플은 그저 손 꼭 쥐고 오기도 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비오는 날 탄생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보기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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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연배우. 사진이 한쪽 벽면에 뙇 놓인 것이 아니라, 학교의 커다란 공지 게시판처럼 출석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어, 오랫만에 학교에 온 기분도 약간 났습니다. 출석부라고 쓰인 것이 재미있어 구경하다가 삼성카드홀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삼성카드홀은 처음 와 봤어요..
지하 2층이 만차이길래 지하 3층 주차장까지 내려간 것이었는데, 삼성카드홀에 갈 때는 지하3층에 주차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객석 입구가 지하 3층에 있었어요. ^^ 티켓 발권은 엘리베이터타고 로비층에 가서 받을 수 있구요.
주차권은 미리 사두는 편이 편한데, 공연티켓이 있으면 5시간에 5천원권을 살 수 있습니다. 뮤지컬 보기 전에 와서 여유로이 차 한잔하고 뮤지컬 보고 천천히 나가기에 적당한 시간 인 듯 합니다.

삼성카드홀은 삼성전자홀처럼 크지 않았습니다. 새로 잘 지은 소극장 스타일 중대형 공연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의자 배치가 엇갈려있어 앞자리에 앉은키와 머리가 큰 사람이 앉더라도 무대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되어 있고, 무대와 객석간의 간격이 훨씬 가까운 느낌도 좋았어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라이브로 연주되던 피아노 선율이나 ost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스토리 라인이 탄탄한 드라마 요소가 강한 뮤지컬이라 그런지 좀 더 가까이에서 숨소리까지 들릴듯한 긴장감을 가지고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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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보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좀 더 직접적이에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그대로 뮤지컬로 담아내면서도 바로 제 눈 앞에서 만나고 설레이고 아파하고 좋아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숨소리까지 그대로 들으니 더 그런 듯 합니다..
생생하게 지켜보다 보니,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연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데, 옛사랑, 그 중에서도 첫사랑이 유난히 특별한 이유는 "스토리의 힘" 때문이가 봅니다.
지금 연애중일때는 애써 연인의 말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고, 스토리로 만들어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해 각색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난 사랑이 되고 특히나 첫사랑이 되었을 때는, 밋밋하고 어설펐던 그 사랑에 마술같은 각색의 힘을 더해 특별하게 만듭니다.
정말로 처음 만났던 그 사람이 지금 만나는 사람보다 좋았기 때문이거나, 그 땐 순수했고 지금은 아니라서가 아니라.. 지난 이야기라 기억이 바래지면서 몇 가지 말만 영화의 명대사처럼 떠오르고,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거 알아요? 제가 태희씨한테 마법걸었어요..물건 쥘때 새끼 손가락 이렇게 펴라구요. 그거.. 얘기하려고.."
"여기서 뛰어내리면 어떻게 될까?"
 
번지점프를 하다 명대사로 기억되는 이 대사들, 어찌보면.. 지금의 내 여자친구, 내 남자친구도 수시로 많은 명대사들을 남기고 있는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지금은 언제든 또 들을 수 있으니 그것이 명대사라는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있을 뿐인지도 모릅니다. 내 남자친구가 (내 여자친구가) 하는 말들도 잘 뽑아내어두면, 그 사람을 옆에 두고도 추억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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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순간적으로 풍덩 빠지는게 아니야. 그 사람을 알아보는 거지 드디어 이제 만나는 거야 '

어디선가 운명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알아보면 평범한 내 사랑이 알고보니 특별한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 것 입니다. 파랑새는 내 옆에 있었듯,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것도 이미 내 옆에 있었는데 몰랐을 뿐일 수도 있어요.... 




만약에 추운 바람이 우리를 괴롭혀도,
서로를 더욱 꼭 안아줄 이유일 뿐이야.
그리고 만약 빗속에 우산도 없이 걸어가야 한데도
난 니품에 더 가까이 안길테니 걱정하지 않아.

이 가사가 너무나 와 닿아... 집에 돌아와서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OST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을 계속해서 또 듣고 또 들었어요... 막상 사랑하면서는 바람이 불면 남자친구를 더 꼭 안아주기 보다는, 때로는 제가 가장 차가운 바람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남자친구가 제 바람막이가 되어 주기만을 바랬던 것은 아닌지....
인우가 태희를 미친듯이 사랑하듯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기보다...
스스로 태희처럼 열심히 사랑해 보면 그 어떤 사랑도 다 특별해 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달콤하지도.. 쌉싸래하지도 않은.. 가볍지만도 않은...
묵직한 커피 향 같은 뮤지컬 한잔을 음미한 느낌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한모금이 아쉬운 커피처럼, 먹먹하게 가슴이 젖어들 무렵.. 현실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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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되며 주연배우들의 인사로 막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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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OST

물건을 집을 때 새끼손가락이 펴지는 마법은 아니지만, 정말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저에게 마법을 걸긴 했습니다. 집에 와서 유튜브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ost 계속 무한 리플레이해서 듣게 만드는 마법... ^^:;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의 "그게 나의 전부란 걸" (위에 올린 유튜브 영상)이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해서 듣다보니, 다른 뮤직비디오도 더 있었습니다. 주의사항은, 비 오는 날 향 좋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이 음악들을 계속 듣노라면, 감수성 폭발하는 상태에서 쉬이 빠져나오기 힘들어집니다. ^^;;;


혹시 들은 적 있니 _ 최유하
 



그대인가요 _ 김우형




내 사랑이 늘 너무 평범한 것 같은 때.... 운명을 찾고 싶을 때..
많은 생각과 감정을 선사해주는 뮤지컬인 것 같습니다.
덤으로 삼성카드홀이 최근에 지어 소극장이라 하기에는 시설이 아주 좋지만 대형극장같이 좌석이 크지는 않고, 약간 좌석간 간격이 가까운 편이라 연인끼리 달라붙어 보시기에도 좋을 거에요... 뮤지컬의 특성 상, 바로 내 눈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올 때...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해야 하는 이유들을 찾아올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http://www.musicalbunge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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