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헌팅하면 남자는 어떤 반응일까요? - 남자의 마음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헌팅당한 남자의 마음 심리는 어떨까?

여자 사람을 만날 기회 자체가 없는 남자 솔로부대원을 위한 헌팅당한 여자의 마음 심리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솔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남자분들 뿐 아니라, 솔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여자분들도 필요하시다는 말씀을 하셔서 오늘은 헌팅당한 남자의 마음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두를 적다보니, 솔로 엘리트 코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날 일만 많다면 각기 주말에 방바닥을 긁지 않아도 될텐데, 각기 솔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이성 사람을 보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는 모순된 상황이 참 서글퍼 집니다. ㅜㅜ)
우선 지난 번 헌팅당한 여자의 마음 심리에서 나온 여자의 심리처럼, 남자도 헌팅을 당했을 때 "나 아직 죽지 않았다." 라는 자부심 폭발이나 설레이는 마음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은 남녀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남자보다 여자의 헌팅 성공율이 높다?

남자 킹카는 50% vs 여자 킹카는 100%의 헌팅성공율

소개팅이나 헌팅, 연애코치에 관한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종종 나오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애고수와 여자 연애고수가 길거리 헌팅을 통해 "누가 전화번호를 많이 따오는가?" 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남자가 50% 정도의 성공을 한데 반해, 여자는 100% 성공을 했습니다. 어떤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라면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헌팅녀의 핸드폰에 자기 번호를 누르고 있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더 재미있는 점은, 남자가 전화번호를 따는데 걸리는 시간에 비해, 여자가 전화번호를 알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분도 안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가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저쪽에서 지켜봤는데, 그 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런 감정이 어쩌고 저쩌고... 결론은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라고 구구절절히 여자를 설득하면, 여자는 예의상 한 번 튕겨주고 다시 남자가 2차 설득작업 들어가면 머뭇거리다가 알려주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여자는 딱 한 마디 하니까 되더군요.
(핸드폰 스윽 내밀며)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력하는 남자가  대다수, "왜요?" 정도 묻는 남자가 몇 명 정도 였습니다.

남자가 겁이 적기 때문?

이렇게 다른 반응은 남녀의 입장차이 탓도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가 나쁜 사람일 경우 몸싸움을 해서 이길 수 없다는 점에서도 두려움을 느끼지만, 남자의 경우 몸싸움을 해도 여자 한 명 정도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겁이 적은 듯 합니다.
여자의 경우 헌팅을 당하고 상대가 마음에 든다해도, 어떤 남자인지 모른다는 것이 상당히 무서운 일입니다. 행여 나쁜 남자여서 몸싸움이라도 나면 여자가 이길 확률이 너무 적으니까요. 하지만 남자의 경우는 반대이기에 좀 더 오픈 마인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의 2차적 목적 때문?

연애의 목적이라고 하여 마음의 행복 외에, 육체의 행복을 말하자면 왠지 부끄부끄해지지만,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재미난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똑같이 "오늘 밤 같이 있을래?" "호텔에 갈래?" "우리 집에 갈래?"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남자와 여자의 "OK" 반응을 비교한 것 입니다.
이미 답은 상당히 예측이 되시죠? ^^;;;
남자가 여자에게 위의 질문을 했을 때는 ㅂㅌ 취급 당하기 쉽상인데, 반대로 여자가 남자에게 위의 질문을 했을 때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말은 이렇다고 해서, 여자가 유혹하면 남자가 다 좋아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습니다. 실험은 실험일 뿐... ^^;;;


여자의 헌팅 성공율은 높아도, 그 뒤에 커플 가능성은 낮다?

쉬운 여자로 보일 수 있는 우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헌팅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상대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 입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누군지도 모르고, 결정적으로 헌팅이 자연스러운 바람둥이인지 정말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한 것인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헌팅녀 헌팅남의 이미지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더욱이 헌팅으로 여자분이 먼저 접근할 경우, 남자에게 더욱 쉽게 비춰질 수 있는 우려도 큽니다. 여자 못지않게 남자도 과거에 대한 불안과 의심이 상당합니다. 여자가 헌팅해서 남자와 커플이 되었다 해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남자친구의 "너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도 가서 전화번호 따고 그러지?" 라는 의심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연애에 대한 남자의 심리

많은 남자분들이 여자가 다가와주면 좋겠다고 말은 하시지만, 막상 좋아하는 것은 다가오는 여자가 아니라 다가가야 되는 여자라고 하죠...(참고: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될까? ) 이 말은 그냥 떠도는 말 뿐 일수도 있습니다. 남자도 다가오는 여자 좋아한다고도 하니, 100% 믿을 만한 말은 아니지만, 떠도는 만큼 많은 남자가 긍정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헌팅을 해서 연락을 주고 받고, 커플처럼 잘 지낸다고 해도, 남자가 먼저 좋아했던 경우처럼 되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헌팅을 하더라도 작업의 정석의 손예진처럼 헌팅 아닌척 차를 들이받는다거나 (ㅡㅡ;;) 상황극을 연출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다 쉬운 방법은 남자 사람이 많아서 홍일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동호회 가입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헌팅은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에 따라 저마다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일일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렇게 쉽고 가벼운 인연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인이 먼저 다가와줘서 정말 가슴 설레였고 우리는 인연이라는 생각에 반해서 결혼하셨다는 부부도 있고, 헌팅의 인연이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자도 위험하고 조금 겁나기도 하지만, 헌팅 한 번 당해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처럼 남자분들도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 낯선 여자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합니다.
용기있는 여자가 멋진 남친을 얻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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