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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by 라라윈
해당되는 글 3428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하남이 왜 좋은데? 연하남 사귀는 것의 장단점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하남을 사귀는 여자에게 듣는 연하남 연애의 장단점 요즘은 눈에 띄게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체로 동갑아니면 오빠를 만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연하남의 인기가 뜨겁긴 뜨거운 모양입니다. 대체 연하남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토록 인기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대부분 연하라서이기보다 사람이 좋아서 만나기 시작했다는 답이 압도적이었지만, 연하와 만나보니 알 수 있는 장단점도 분명 있다고 합니다. 연하와 사귀는 여자들이 말하는 '연하남의 장점' 1. 오빠, 친구, 동생의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물론 오빠든 동갑이든 만나다보면, 나이개념도 없어지고, 다양한 관계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특히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면, 나이는 동생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진 연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연인이 헤어질 때는 드라마처럼 눈물방울 똑똑 굴러떨어지는 아련한 상황이 아닙니다. 평생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을 것 같던 독한 말이 난무하고, 심하면 폭력도 사용되는 전쟁상황입니다. 사랑하는데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이유때문에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당연히 그리울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기등등하게 싸움을 벌이고, 두 번 다시 안 볼거라면서 헤어진 연인들이라도 오래 지나면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요? 기억은 희석되고, 추억은 미화되기 때문에... 원래 사람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당시에는 끔찍하고 못 견디겠던 일도 지나고 나면, 끔찍함은 체에 걸러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 가득 남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못 견디게 끔찍했으면..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노트북 가방 추천, 노트북 가지고 다닐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핸드폰, 카메라, 노트북 같은 기기들도 패션과 스타일이 되기도 합니다. 핸드폰은 매일 가지고 다니는데다가 크기가 작아 악세사리 역할은 해도 패션의 큰 고려사항이 되지는 않는데, 큼직한 카메라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될 때는 패션에 고려해야할 사항이 됩니다. 카메라나 노트북의 크기가 커서, 그 자체가 하나의 패션요소가 되면서 어울리는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나 노트북을 전용가방에 넣어 들고다니면, 그 자체로 이미 가방이나 스타일 하나는 결정되어 버립니다. 요즘은 예쁜 가방들도 많이 나왔지만, 대체로 노트북 가방들은 일정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3년 전에 노트북 사면서 받았던 당시 최신형 노트북 가방과 이번에 P510과 함께 받은 최신형 노트북 가방입니다. 많은 포켓과 푹신한..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비밀의 요리책, 사전같은 두께의 압박에도 너무 재미있는 흥미진진 미스테리 스릴러?
향수에 비견될만한 소설. 이 한마디 말에도 벌써 끌렸습니다. 향수, 다빈치코드.. 이런 스타일의 팩션들 너무나 좋아합니다. 비밀의 요리책을 둘러싼 이야기라고 하니, 맛난 것도 좋아하고 팩션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았습니다.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두께에서 흠칫했습니다. 아니 이건 사전이야..?? 다빈치코드처럼 만들었으면 1,2권을 나눴어야 했을텐데, 이 책은 한 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드커버가 좋긴한데, 뚱뚱하고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결국은 내용이 궁금해서 출퇴근할 때도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는데, 가뜩이나 다른 잡동사니도 많이 넣어가지고 다녀서 무거운 가방이 아주 무거웠지만, 그래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못 견디겠는 것 보다는 팔이 아픈게 나았습니다..
생활철학/생각거리
종이신문으로 알 수 있는 시간과 일기예보
인터넷으로 온갖 종류의 신문과 주요기사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종이신문은 매력적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내기 힘든 기사도 많고,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어 신문 한 부만 제대로 읽어도 폭넓은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장점때문에 저도 종이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종이신문을 구독하면, 배송시간과 포장때문에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신문은 거의 일정한 시간에 배송되기 때문에, 신문이 문앞에 놓여지는 소리를 들으면 "몇 시구나."하고 알 수 있습니다. 일종의 시계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 신문포장에서 날씨를 알 수 있습니다. 새벽녘에 비가 오거나, 그 날 비가 올거라는 확률이 높으면 비닐에 포장이 되어서 옵니다. 신문내용에도 일기예보가 있지만 포장부터 일기예보를 합니다. 저는 두 가지 ..
기계치탈출/모바일 잘쓰기
생각보다 간편한 핸드폰에서 이메일 읽고 보내기
OZ이용하면서 주로 사용한 것은 궁금할 때 검색하는 기능과 영화예매, 기차표 시간 확인 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ID나 P/W를 입력해야하는 메일이나 다른 것들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핸드폰으로 확인해야할 정도로 급한 이메일은 별로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급하게 확인해야 하는 이메일이 있어 이메일 기능을 사용해보았습니다. ■ 모바일 다음과 PC화면 비교 OZ에 접속하면 첫화면에서 주요 포털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모바일 다음으로 접속됩니다. 예전에 접속했던 화면과 달라졌습니다. 4월부터 모바일 화면이 더욱 단순하면서 읽기 편안하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핸드폰으로도 PC화면과 똑같은 화면을 볼 수도 있습니다. PC화면과 똑같이 보면 익숙하..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블로그덕분에 생긴 영광스러운 일들 ^^
블로그 덕분에 요즘 너무나 영광스럽고 행복한 일이 많습니다. 블로깅자체로도 행복하고 즐거운데, 영광스러운 일들까지 생기니 더욱 신이 납니다. ^^ ★ 잡지에 실리는 영광: 'IM' 지난 달에 IM 기자님께서 베스트블로거로 인터뷰를 하자는 멋진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베스트블로거로 인터뷰하기에는 부족한 것은 알지만, 기회가 생겼을 때 해보고 싶은 욕심에 얼른 응했습니다. 인터뷰를 해 본 적이 없다보니 몇 개의 질문인데도 참 오랜 시간 고민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결국 별 내용없는 답안을 작성했는데, 다른 진짜 베스트블로거님들께서는 기자님께 다시 질문도 하시고, 7~10장에 달하는 레포트 수준의 답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진짜 베스트블로거분들은 다르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
생활철학/생각거리
"니가 되겠냐?"말고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좀 해주세요.
꿈이 무엇인지, 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이나 계획에 대해 솔직히 말을 하면,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얻게 될 때가 더 많아서 격려가 아니라 의욕상실을 불러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영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1년에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인이 될거라고 하면.. "그건 몇 만 명 중에 한 명이 될까 말까 한거지. 주위에서 보험하다 망해서 빚 생기는 사람이 태반이야."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하면.. "흥. 요즘 서울대 박사학위 가지고도 취업 못해서 난리인데.. 그게 쉽냐? 차라리 중소기업을 노려서 경력부터 쌓는게 낫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 "요즘 끼있고 정말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한 둘이야? 비같은 경우는 정말 드..
생활철학/생각거리
설문조사인 척하며 집으로 들어오는 "도를 아십니까?"
아침부터 누군가 집에 방문했습니다.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설문조사 좀 부탁드릴려구요." 웬 여자분이 고운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퉁명스럽게 "그런거 관심없다."고 했더니 조용히 물러갑니다. 통계청에서 나오셨으면, 통계청에서 나왔다고 하며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실텐데 더 이상의 말없이 가시는 것을 보니 '도인'이신가 봅니다. 친구가 "도를 아십니까?"에 걸려 호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일 때문에 저도 의심이 많아졌습니다. 친구가 그 일을 겪은 것은 벌써 10여년 전입니다. 친구는 다른 지방에서 학교를 와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친구가 집에 있는데, 어느 날 대학생들이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죄송한데요. 학교 과제때문에 설문조사 할 것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설문지 한장만 작성해 주..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눈치없단 소리 안 들으려면 금기어를 조심하세요!
저희 집은 친척도 많고, 가족모임도 잦습니다. 제가 가족모임에 간다고 하면, 주위 분들이 미리 걱정을 해 주시기도 합니다. "에휴.. 그런 자리 가면 싫겠네요? 이제 시집가라는 말 많이 듣죠?" "친척들 모이면 싫은 소리 잔뜩 들어서 불편하죠?" 옛날같으면 20대 후반만 되어도 인생대소사에 대한 압박이 상당했고, 어른들이 그런 말씀 하시는 것이 관심의 표현이며 당연한 일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어른들이 저런 말씀을 안하는 것이 센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저는 가족모임이 즐거운...^^) 어른들이 많이 모이시면 여전히 저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계시긴 합니다. 오랫만에 보니 안부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할 말이 없어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 올해 네 나이가 몇이지? 결혼 해야지...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카오스, 액션영화 매니아를 낚는 반전에 반전
라라윈이 본 영화: 제이슨 스태덤, 웨슬리 스나입스의 카오스 "앗, 트랜스포터 운전수 아저씨 아냐?"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이며, 효도르와 닮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인상때문에 기억에 남던 제이슨 스태덤이 출연한 영화였습니다. 트랜스포터에서도 화끈한 육탄전과 추격전을 선보였기에 이번 영화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웨슬리 스나입스도 출연하고... 내용도 범죄영화이고....+_+ ■ 영화 카오스의 내용과 전개 특징 이 영화는 하루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일어난 일 입니다. 다빈치코드처럼 긴장감넘치면서 흥미진진한 하루는 아니어도, 사건이 끝난듯 하면 다른 단서가 계속 튀어나오는 피곤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하루입니다. 볼거리도 많은데, 폭파씬 뿐 아니라 사격액션이 무척 사실적입니다. 서로에게..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직장인을 확실히 위로해 주는 커피
저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배가 아프고 잠이 안 옵니다. 저도 우아하게 커피의 향을 논하고, 맛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촌스러운 커피민감증이 도와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하루 딱 한 두 잔 정도 마십니다. 커피에 민감해서인지 커피를 마시면, 정말 피로를 덜 느끼고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인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때문에, 일 할 때는 꼭 한 두잔씩 마시곤 합니다. 기분내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려고 마실 때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지만, 일할 때 실용적 목적으로 마시는 커피는 기분, 양, 가격, 맛등을 따져서 제일 괜찮다 싶은 것을 주로 사먹습니다. 실컷 마실 수 있으면 덜 고민할 것 같은데, 하루에 마시고 괜찮은 양이 정해져있다보니 더욱 골라 마시게 됩니다. 1. 커피에 담긴 이야기 실제로는 졸음방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