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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은 고향의 개념이 없다

일 때문에 처음 대전에 왔을 때는 향수병에 시달렸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서울과는 다른 점이 많아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다가도 앞에 서울번호판 차가 가면, 저도 모르게 그 뒤를 졸졸 따라가기도 하고, 그 차의 운전자는 전혀 몰랐겠지만 서울번호판 차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고향사람을 만난 듯이 너무나 반가워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번호판 차만 보고도 반가워 했으면서도, 막상 같은 서울사람을 만나면 무덤덤 했습니다. "집이 어디세요?" "서울이요." "아~ 그래요? 저도 서울인데." "네. 반갑네요." "네." 끝입니다. 고향사람이라고 해서 더 반가울 것도 없고, 같은 서울사람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친해지거나 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고향이라는 개념도 없는..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30. 04:14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 칼국수

라라윈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만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칼국수 요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맑고 뜨끈한 칼국수가 끌립니다. 파 한쪼가리 안들고,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기에 얼른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어른 허리보다도 높은 커다란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수족관 한가득 바지락들이 채워져있습니다.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마다 전부 바지락으로 가득합니다. 내부에는 방처럼 오붓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칸 마련되어 있는데, 식사시간 전에 갔어도 손님이 많아서 빈방이 없었습니다. ㅜㅜ 칼국수를 시키자, 간단히 절인고추만 나옵니다. 잠시 뒤에 나온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09. 7. 29. 03:39
생리할 때, 왜 예민해지는거야?

생리할 때 별다른 티가 안나는 분도 있지만, 옆 사람들을 초긴장하게 만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도 "어쩌라고~? ㅡㅡ;;;" 소리가 나오게 될 때가 있는데,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나 주위여자분들의 생리증후군이 더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리할 때면 왜 이리 예민해지시는 분들이 많은것일까요? 생리할 때면 배가 아파... 생리통은 증상에 따라 심하신 분도 있고, 미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하신 분들은 미리 치료를 받기도 하고 약을 지어 먹기도 하는데 그런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리통 때문에 119에 실려갔던 친구도 있었을 만큼, 심각한 사람들은 거의 죽는 지경입니다. 또 생리통이 없는 사람이라해도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생기기도 해서, 생리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28. 09:21
핸드폰 정액제 할인금액만 70만원?

월말이 되어서, 이것저것 공과금을 내고 자동이체 된 요금들을 확인했습니다. 핸드폰 요금도 자동이체 시키고, 이메일로 청구서를 받습니다. 청구서를 보다가 할인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껏 할인금액이라고 해봤자, 문자 정액제 몇 백원이 고작이었는데, 할인금액이 69만원입니다. @_@ 도대체 뭐가 할인된것인지 깜짝 놀라 살펴보니, oz입니다. ▶ 2009년 6월 청구서 헉... 핸드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요금이 상당하다는 것은 알았어도, 오즈는 정액제로 6000원만 냈고, 1G까지 사용가능하지만 0.1G조차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이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실감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할인내역으로 69만원이 나와있는 것을 보니, 혜택이 실감이 납니다. 69만원이 할인된 것이..

기계치탈출/모바일 잘쓰기 2009. 7. 28. 07:01
치매할머니와 한 시간, 1년 같아

라라윈 생각거리 : 1시간이 1년 같았던 치매 할머니 돌보기 내일 모레가 엄마 생신이라 주말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일요일 오후, 아빠도 제부도 나가고, 엄마와 동생, 조카, 할머니 그리고 저만 남았습니다. 동생이 엄마 생신선물로 옷을 사드리고 싶다며 모시고 쇼핑을 다녀오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아서 할머니와 조카를 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거라서, 한 두 시간쯤 못 보겠나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할머니도 별 말씀 없이 누워서 TV를 보시고, 조카도 아주 순하게 잘 놀았습니다. 그러나, 10분도 지나지 않아서 할머니께서 엄마와 동생을 찾기 시작하십니다. "니 애미랑 동생은 나간지 얼마나 되었는데 왜 안온다냐....?" "할머니... 나간지 10분도 안 되었어요.. 이제 도착했을 ..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27. 03:57
여자도 발정기가 있다? 배란기의 숨겨진 비밀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도 발정기가 있다? 배란기의 숨겨진 비밀 성에 대해 솔직담대한 스타일의 여자분들이 "나 발정기인가봐~ 외로워~" 라는 소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농담처럼 웃어넘겼는데, 실제로 여성의 경우 발정기와 비슷한 변화를 보이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배란기 입니다. (오늘은 어째 19금 포스트가 될 분위기가...... 미성년자 이웃님들은 다른 글들을 읽어주세용~~ ^^:;) 배란기? 늘상 준비되어 있는(?) 남자의 몸구조와 달리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배란을 하고, 아기집을 준비합니다. 준비되었던 아기집이 몸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생리입니다. 생리기간에는 예민해지고 감정기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히스테릭한 여성분들에게 "생리중이냐?" 라고 하기도 하고, 항상..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25. 07:31
30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때

라라윈 생각거리 : 30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때 서른 살을 맞아 블로그도 시작하고, 스물 아홉때보다 마음도 편해지고... 30대를 잘 맞이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순간 아니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여전히 30대를 부정하고 있으면서, 그러기에 정말 30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들 입니다. 1. 어려보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20대 초반에는 나이먹어 보이는 것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 때는 정장스타일을 좋아해서, 주위사람들이 '교수님 패션' '사모님 패션'이라고 해도 아랑곳 하지도 않았고, 몇 살처럼 보이는 지 따위에 신경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30대가 되고 보니, 이제는 나이먹어 보이는 것에 매우 예민해졌습니다. 옷 입을 때, 화장할 때, 제일 신경쓰는 것이 '나이먹..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24. 09:03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

지난 화요일 충청투데이에서 따블뉴스 기자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일 끝나고 부지런히 갔지만, 이날은 지각...ㅠㅠ 일이 있어서 수업 빨리 마치자고 하면, 그날따라 아이들은 할 일없으니 더 하자고 합니다. 더우니까 10분만 있다가 나가자면서 버티고 앉아있구요... (다른 때는 5분만 빨리 끝내달라고 징징거리면서, 이런 날만...ㅜㅜ) 우선은 맛난 갈비정식을 냠냠먹고~ +_+ (빨리 도착했었으면 음식사진부터 찍었을텐데, 늦게 가서 먹기 바쁘다보니 음식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 배불리 먹고 나서 후식 수정과까지 여유롭게 마셔가면서,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 기자단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날도 사진촬영을 거절하신 모과님 외에 오신 분..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09. 7. 24. 07:47
차우, 무섭게 웃겨주는 영화!

저는 어린시절 잘못봤던 무서운 영화의 후유증덕에 공포영화 울렁증이 있습니다. (관련글: 어릴 때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보면 생기는 후유증) 그래서 공포영화는 보고 나도 도무지 내용을 이해를 못합니다. 무서워서 고개 돌리고 있느라 몇 장면 보지를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장화홍련을 너무도 재미있게 봤다는 친구와 달리 저는 여전히 장롱속과 싱크대 밑에서 나오던 귀신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ㅜㅜ 그래서 컴컴한 포스터에 공포영화 분위기가 팍팍 나는 '차우'는 패스하려고 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재미가 있다는 이웃님들의 리뷰와 평소 좋아하던 엄태웅씨가 주연이기에 보러 갔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와는 거리가 먼 완전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정말 무섭게 웃겨줍니다. 엄포스는..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2009. 7. 23. 23:53
아이가 울면서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돼?

어린아이들이 있는 학원에 있다보니,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도 많이 보지만 우는 모습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우는 것은, 싸워서, 누가 놀려서, 분해서, 맞아서, 넘어져서, 다쳐서, 짜증나서, 아무 이유없이, 더워서.... 등 그 이유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 마음은 좋지가 못합니다. 더욱이 떨어져 있던 상황에서 우는 모습만 보게 된다면..... 큰 일이 벌어집니다. 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놀던 중에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엄마신가 봅니다. 방실방실 웃으며 놀던 아이는 엄마에게 전화가 오자, 울먹거리며 고자질을 합니다. "(지금 OO오빠랑 노는 중인데) 엄마~~ OO오빠가 나 괴롭혀~ㅜ..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23. 09:00
남매들은 연애는 유리하고, 결혼은 불리해?

학원에서 아이들을 보노라면, 어린아이들이라도 남녀사이나 인간관계가 어른들과 참 비슷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참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는, 남매들은 이성과도 잘 어울리는데, 형제나 자매인 경우에는 이성친구와 어울리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이었습니다. 형만있는 아이들은, 또래 여자아이들에게 거칠게 대하고 괴롭히면서 관심을 끌려 하다보니, 여자아이들이 싫어하고 자주 부딪힙니다. 그러나 누나가 있는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누나와 잘 어울리는 것 때문인지 여자아이들에게도 편하게 대해서 또래 여자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뿐 아니라, 남매, 형제, 자매의 환경은 커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남매가 연애에 유리한 점 남매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서로의 몸구조가..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22. 03:56
야쿠자가 손가락을 자르는 이유는?

영화를 보노라면, 조직을 배신하거나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넷째 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왜 하필 넷째 손가락 하나를 자르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검도를 배우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넷째 손가락이 없으면 검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네 손가락의 검을 움켜쥐고 검을 쓸 때도 있지만, 네 손가락으로 검을 꽉 움켜쥐게 되면, 손목이 경직되면서 검을 자유로이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검을 더 크게 휘두르고, 잘 베기 위해서는 넷째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 힘을 꽉 주고, 검지와 중지는 그저 슬며시 얹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넷째 손가락으로 검을 잡는데, 넷째 손가락을 자르게 되면 더 이상 검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보통 진검의 무게가 ..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2009. 7. 21. 06:55
여자도 남자의 얼굴을 많이 볼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도 남자의 얼굴을 많이 따질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가끔 '얼굴이 잘 생겼으면 무조건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봅니다. 잘생긴 남자분을 보면 좀 더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괜히 친절하게 구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사귈 남자를 볼 때는 남자분의 얼굴이 그렇게 절대적인 요인이 아닐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여자들이 남자의 얼굴을 크게 따지지 않는 이유? 1. 잘 생긴 남자는 얼굴값 해서 불안해. 얼굴을 안 보는 여자도 많고, 남자 잘 생긴거 하나보고 좋아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도, 아무래도 얼굴이 잘 생기면 먼저 관심의 대상이 되기는 합니다. 다행히 얼굴 하나 외에는 볼 것이 없는 남자라면, 다른 여자들이 탐낼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20. 08:00
화장품으로 산림욕 효과를~ 더 페이스샵 에코테라피

일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 향기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면 마음이 많이 편안해 집니다. 바디워시의 향이 좋으면, 샤워할 때 기분이 배는 좋아지고, 집안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 더 상쾌한 기분이 들고, 베개에서 라벤더 향이 나면 잠이 더 잘오고... 그래서 아로마 효과가 있는 제품들 무척 좋아합니다~ +_+ 화장품도 향 좋은 제품들 무척 좋아하는데, 화장품은 가끔 모공 축소 효과, 화이트닝 효과 등의 기능에 치중한 제품들은 향이 별로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주문하다보면, 향을 미리 맡아볼 수 없어서 다른 분들의 후기 읽어보며, "향이 좋아요." 라고 해서 사면, 저한테는 별로일 때도 있습니다....ㅠㅠ 다행히 이번에는 향과 효과가 모두 좋은 제품을 건졌습니다~ ^^ 이 제품은 숲에 온 듯한 그런 풋풋..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2009. 7. 20. 04:47
왜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 거야?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한 여자를 두고 사랑 경쟁을 하는 이유 여자가 여럿이 있는데도, 꼭 한 여자를 두고 남자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 상황을 볼 때, 여자들은 생각합니다. 모르는 여자라면, 그 여자가 정말 예쁠거라고.... 아는 여자인데, 그렇게 예쁘지 않다면 다른 매력이 있을거라고..... 그리고, 정말 부럽다고...... +_+ 남자분들이 모두 그 한 여자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싸움까지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상황을 보니,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 것은 그 여자가 좋아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의 일 입니다. 여자가 참 귀했던 동호회에 여자 신입회원이 한 명 들어왔습니다. 그 여자회원에게 한 오빠가 눈독을 들였고, 한 명이 눈독을 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19. 09:51
10년지기를 만난듯한 블로거 오프모임

아주 피가 되고 살이되는 감동적인 교육이 끝나고... 강의에 너무나 열중하고 계속 더 배우고 싶어하는 참석자들의 성원에 강의는 11시를 넘겨 끝이 났습니다. 욕심에는 좀 더 시간이 된다면, 더 배우고 싶었는데, 뒤풀이를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예스비님께서 귀가하셔야 한다고 인사를 하실래, 얼른 오즈로 대전-전주간 막차시간을 검색해 봤습니다. 역시 막차가 이미 끊긴 반가운(?) 상황이었습니다. ^^:;;; 이럴 땐 오즈 덕에 헛걸음 하는 수고도 덜고, 첫차시간까지 달린다는 계획을 빨리 세울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오즈홀릭의 오즈예찬..^^;;;) 아무튼 차가 끊긴 덕분에, 예스비님과 함께 뒤풀이에 가게 되어 좋았습니다~ ^^ 조마루 감자탕에서 뒤풀이~ 그동안 블로그에서만 뵙다가, 실제로 뵈니 더욱 반가..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09. 7. 19. 04:20
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 새로운 블로그 세상을 배웠어요~

어제는 충청투데이의 주최로 대전에서 파워블로거 특강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처음 가보는데다, 하루 종일 비도 계속와서... 가는 순간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혼자 뻘쭘히 앉아있을 걱정, 일 끝나고 저녁 늦은 시간이라 졸기라도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 가는 것이 잘하는 일일까 걱정.... 그러나 보면 아는 척 해주신다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이웃님들만 믿고 갔습니다. 일 끝나고 부지런히 갔는데도, 7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늦게 도착한데다가 블로그에서는 알아도 얼굴을 잘 몰라서 누구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서로서로 그랬던 듯....ㅜㅜ) 모처럼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인사도 못 드린 분들이 계셔서 넘 아쉬웠습니다. ㅜㅜ 첫번째 강연: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09. 7. 19. 02:55
남학생들을 패싸움을 하게 만든 전설의 얼짱

여고 1학년때 축제를 앞두고 암울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올해도 남학생들의 출입이 통제될거라는 것이었습니다. 축제에서 남학생을 통제한다면, 여고축제에 다른 여고 학생이 오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우리학교 여학생끼리 노는 아주 소박하고 우울한 상황이 됩니다. ㅜㅜ 이러한 소문이 돌게 된 원인은 2년 전에 벌어졌던 패싸움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학교의 한 언니를 두고, 근처에 있던 두 남학교의 학생들이 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 일로 인해 작년에는 축제에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올해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그 일로 축제조차 여탕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한 소문은 참 끔찍했지만, 주변 학교 남학생들을 패싸움하게 할 정도로 인기있었던 그 언니는 여고생들의 로망 그 자체였습..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17. 08:25
버스에서 만난 꽃미남이 두고내린 서류봉투

라라윈의 일상이야기: 버스에서 본 꽃미남이 서류봉투를 두고 내리기에... 한창 환상속에 젖어살던 여고시절이었습니다. (벌써 10년이 넘은...ㅠㅠ) 그날도 하루종일 시커먼 여자들 속에서 시달리다가, 집에 오는 길까지도 여고생들로 가득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에는 여고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승기군 못지않게 잘생긴 혼혈 느낌의 조각미남이었는데.... +_+ 버스에 완전 잘생기신 꽃미남님이 타고 있었던 것 입니다. 그것도 대학생 느낌이 나면서, 혼혈인 듯, 다니엘 헤니와 현빈과 온갖 꽃미남을 뒤섞어 놓은 듯 기가 막히게 잘 생기긴 사람이었습니다. 여자들만 우글대는 여고에 있다보면, 버스같은 곳에서 우연히 멋진 남자를 만나 사귀는 환상을 많이 가집니다. 더욱이 10년에 한 번 볼..

생활철학/생각거리 2009. 7. 16. 09:02
연인사이에 누가 돈을 더 썼는지 따지는 이유는?

정말 사랑하는 사이에는 돈을 누가 더 쓰고, 덜 쓰고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더 줄 것이 없어서 걱정이지, 내가 더 주었나 싶어서 예민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머니 속에 먼지만 남더라도, 상대가 좋아한다면, 기뻐한다면 다 털어서 뭐든 해 줄 수 있고, 그런 것을 아깝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돈 문제가 순수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얼룩지게 만드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돈' 이라는 것의 성질자체가 사람을 예민하게 만들고 계산적으로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돈이라는 것은 참 초월하고 해탈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입니다. 평생을 살며, 돈에서 온전히 자유롭고, 돈을 온전히 도구로써 이용하는 사람이 몇 안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돈은 도구에서 목표로, 그리고 지..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 7. 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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