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헌법재판소 촛불집회 참가자를 위한 팁, 따끈한 국수 한그릇 & 맛있는 커피집 정보 탄핵안 가결되면 헌법재판소 앞에서 촛불집회를 해야 된다는 말을 들을 때면, 저희 동네에서 집회하겠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했습니다. 차 없이 학교갈 때 안국역 2번출구에서 내려서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가거든요. 동네 주민은 아니나 그 근처를 오래 뻔질나게 다녀서 심리적 주인의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왠지 우리 동네에 사람들이 오신다는데 안내해야 될 것 같은 혼자만의 책임감이 들었습니다. 막상 다니던 집만 다녀서 아는 것이 별로 없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헌법재판소 주변 정보 입니다. 헌법재판소 사진 촬영 명소 - 백송 헌법재판소의 위치는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건너편에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사진도 찍으시겠지만 그보..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3900원짜리 맛있는 쌀국수, 안국역 미스 사이공 쌀국수 맛집 미스티러브님이 안국역 근처 쌀국수 맛집을 알려주셨습니다. 계동 현대 사옥 앞에 있는 미스 사이공입니다. 쌀국수 한 그릇 가격이 3900원 밖에 안 되는데다가,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 정통 베트남 쌀국수의 맛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3900원이라는 가격 대비 양과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푸드코트 또는 일본 라멘집처럼 자판기에서 쿠폰 구입 후에 받아다 먹으면 되고 혼자 온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학교 갈 때 들러서 한 그릇 먹고가기 좋을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미스티러브님이 고급진 감각을 갖고 계셔서 추천해주시는 맛집이나 물건들이 거의 좋기 때문에, 신뢰를 가지고 미스사이공에 들렀습니다. 현대 사옥 옆 골목에 있습..
라라윈 혼자간 촛불집회 후기, 인상적인 촛불집회 깃발과 따뜻한 사람들 7차 촛불집회는 혼자 다녀왔습니다. 매주 저의 든든한 동지였던 진희가 아픈 관계로 오랜만에 혼자 촛불집회에 갔는데, 이야기 나눌 사람 없이 혼자 있노라니 참여자 겸 구경꾼 같은 느낌이라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고, 인상적인 깃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촛불집회 미니 연등 & 아이돌 응원봉 매주 촛불집회에 새로운 등불이 등장합니다. 이번주에 본 탐나는 촛불은 미니 연등이었습니다. 초롱 들듯이 들고 가시는데 밝기도 하고, 집에 걸어두어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보다 눈에 확 띄는 것은 아이돌 응원봉이었습니다. 팬덤연대가 행진하는데 응원봉 포스가 엄청났습니다. 응원봉 하나 사고 싶어졌어요. 촛불집회 깃발 제가 가입해야 될 것 같..
라라윈 농협 개인정보 유출 후에도 정신 못차림, 은행 개인정보 삭제의 함정 어느덧 농협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진지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2014년 1월이었고 저는 농협에 달려가 통장, 보험 등을 다 없애고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농협개인정보유출사건 때 개인정보 삭제 요청 결과 저처럼 성난 사람들이 몰아닥치던 때여서인지, 은행 직원은 영혼없이 개인정보 차단등록 신청서라는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허술하기 짝이 없는 종이여서, "정말로 여기에 서명을 하면 농협에 있는 내 모든 정보를 삭제해 주는 것이 맞느냐?" 라고 물었더니 자동응답기처럼 그렇다고 답을 했습니다. 확인서를 달라고 하니, 마찬가지로 엉성한 느낌을 팍팍 풍기는 개인정보 차단등록 결과 확인서 라는 것을 주었습니다. 개인정보 차단 등록 등..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2046 팬스테이크 본점, 계동 스테이크 맛집의 위엄 지난번에 점찍어 둔 2046 팬스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서 1시에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입구에 대기자 목록이 있고 형광펜으로 표시가 있는 것으로보아 점심때도 이미 한 번 줄을 섰었나 봅니다.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해서인지 테이블마다 물, 피클, 스테이크 소스 2종류와 접시, 물컵, 식사도구가 미리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물컵은 뒤집어 놓았고, 나이프, 포크, 스푼은 2046 팬스테이크 봉투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가방을 보시더니 가방걸이를 가져와 옆에 걸어주셨습니다. 뭘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어떤 메뉴가 가장 인기 있는지 물어봤더니 2046 팬스테이크 (가게 이름과 똑같은 메뉴)와 팬스테이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만난지 한달, 주말 데이트 피곤해하는 상대의 속내 어느덧 한 달,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가고 있습니다. 뭉기적대며 나가기 싫기도 하나, 나가야 될 것 같고, 나가면 상황을 바꾼 한 점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재미나서 좋습니다. 그러나 추운날씨에 싸돌아 다녔더니 점점 피곤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다음주 토요일에 안 나가자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응? 이 감정, 이 상황. 익숙합니다. 아.... 연애 시작할때 만난지 한 달 무렵의 심정입니다. 아직 사귀는 것은 아니나 주말에 세 번, 네 번 정도 만나게 되면 여러모로 곤란하고 복잡한 마음이었습니다. 한 달 정도 만났으니 사귈지 말지 결정도 해야 될 것 같고, 그보다 더욱 솔직한 속내는 주말마다 쉬지를 못하고 주말 데이트하러 가야하..
라라윈 기계 잘쓰기 : 선없는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플레이 후기, 자전거탈때 편한 이어폰 쓰던 이어폰이 지직거리면서 전기가 올라서 하나 새로 살까 했는데, 친구가 안 쓰는 이어폰 좋은거 있다며 준다고 하여 득템을 했습니다. 빨간색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쓰던 이어폰이 고장나면 선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사고 싶었던 터라 씐나서 가져 왔습니다. 자브라 플레이 블루투스 헤드셋 입니다. Jabra Play 구성 블루투스 이어폰과 리모콘 외에 묵직한 상자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사용설명서, usb 케이블, 마이크로 5핀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 5핀 충전기는 갤럭시노트 충전기도 있어서 굳이 꺼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러 가려고 이어폰부터 풀러보니, 요상하게..
라라윈 모바일 잘쓰기 : 아이폰7 해외직구 가격, 일본 홍콩 중국 대만 중 가장 싼 곳은? 촛불집회를 다녀오면 금세 아이폰 저장공간이 꽉 차버리곤 합니다. 재치 넘치는 촛불집회 팻말, 깃발도 많고, 하야가들도 많아서 동영상 몇 편 찍고 사진 좀 찍다보면 훅훅 용량이 꽉 차네요. ㅠㅠ 아이폰 용량 16GB면 충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사진과 음악 뿐 아니라 어플 용량이나 OS 용량 때문에도 금방금방 저장공간이 꽉 차버려서, 근근히 아이폰 용량 관리를 해가며 쓰기 바쁩니다... - 아이폰 용량 부족 해결하기, 아이폰 저장공간 관리 방법 3가지- 아이폰 용량 부족 해법, 용량 적게 차지하는 어플 2개 추천 - 텔레그램 & 디지털페이지 다음달이면 아이폰7 구입하려고 들어둔 적금 만기가 되는데, 아이폰7 ..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배꼽집 평양냉면과 수육, 슴슴하고 편안한 평양냉면 맛집 평양냉면 매니아이신 다스베이더님(http://vaders.blog.me/)덕분에 상암동 평양냉면 맛집인 배꼽집에 가보았습니다. 배꼽집의 슴슴한 평양냉면은 속이 편안하고 든든했습니다. 밋밋 슴슴 담백한 맛에 툭툭 끊어지는 면이 먹기도 편하고 속도 편했습니다. 맛도 좋았고 제법 넉넉한 양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면류를 너무 좋아해서인지 면요리를 먹을 때면 양이 좀 적다 싶은 경우가 많거든요. 뭔가 몇 젓가락 안 먹었는데 다 먹었네.. 싶어서 면사리 추가해서 먹거나 나와서 디저트로 추가 식사를 하는 때도 있는데, 배꼽집 평양냉면은 양이 제법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한 분이 식사를 주문하시자 딸려 나온 반찬들 입니다. 냉면 먹을 때..
라라윈 특별한 날 기록 : 엄청난 촛불집회 인원 체감한 6차 광화문 촛불집회 후기 어느덧 매주 습관처럼 토요일이면 촛불집회에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덕분에 경복궁 영추문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 광화문 광장 앞, 대사관 옆 등의 다른 분위기를 체감했습니다. 안국역, 촛불파는 노점상 옆의 작은 나눔 실패 안국역 근처에는 led 전기촛불 파는 상인과 양초 파는 상인들이 있었는데, 약속시간 기다리며 보니 초 팔아서 남기는 수익이 족히 천 만원은 족히 넘기실 듯 했습니다. 30분 사이 팔리는 led 전기 촛불 개수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창조경제라면 창조경제이겠으나, 순식간에 엄청나게 벌어재끼는 노점상인들을 보니 배가 아파서 고깝게 보였습니다.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옆에서 핫팩 나..
라라윈 돈관리 잘하기 : 신한은행 체크카드 분실신고 & 다시 찾았을때 분실 신고 해제 방법 지난 주 촛불집회에 가기 전에 근사한 led 전기촛불을 사려고 다이소와 모던하우스에 들렀습니다. 한 두 번 갈 때는 촛불집회 참여에 의의가 있었는데, 횟수가 더해지니 저도 시선강탈 피카츄 led 등처럼 근사한 아이템을 들고 가고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그러나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led 전기촛불도 안 팔고, 환하고 예쁜 led 무드등도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지하철역으로 갔는데, 주머니에 있어야 할 카드가 없었습니다. 제작년에도 똑같은 패딩입고 주머니에 넣어둔 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매끈거리는 패딩 주머니에 휴대폰과 카드를 같이 넣어두면 휴대폰 꺼내보다가 카드가 빠져서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라라윈 커피 즐기기 : 볶은 콩에 피는 꽃, 역촌동 동네에 숨은 핸드드립 커피 맛집 눈뜨기가 너무 힘들고, 피로에 푹 절여진 느낌이 들 때면, 눈은 뜨고 있지만 도무지 정신이 들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정말 맛있는 커피 한 잔이 간절했습니다. 커피 맛도 잘 모르면서 커피방앗간 핸드드립 커피 먹고 싶다, 카페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커피 먹고 싶다, 아무튼 진짜 향긋하고 매끄럽고 좋은 커피 한 잔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그런 커피 맛집이 있을리 없다며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문득 역촌역 근처를 지나면서 찜해뒀던 로스팅 카페가 떠올랐습니다. 동네에서 거대한 로스팅 기계가 있고 종종 커피 향기가 진동하는 카페를 봤거든요. 주섬주섬 챙겨 커피를 사러 갔습니다. 카페 이름..
라라윈 생각거리 : 안될거 뻔히 알면서 5%를 지지하는 이유 이 끔찍한 상황의 시작이었던 4년전 대통령 선거일. 저는 할머니 장례식장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날 저녁 각자의 지지자에 따라 어깨춤을 추는 친척도 있고, 가뜩이나 슬픈데 한국의 미래까지 걱정된다며 한숨을 푹푹 내쉬는 친척도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오랜만에 만난 사촌오빠는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뭘 잘 모르는 저는 그거 진보 어쩌구 하는 사람들 아닌가 하는 선입견이 있어, 그러면 2번을 찍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만약 투표를 하러 갔다면 나는 7번 김순자 후보를 찍었을거야." ?????????김순자 후보라고요??????? 제 주변에서 유일하게 김순자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이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
라라윈 모바일 잘쓰기 : 추울때 아이폰 꺼짐 현상, 아이폰 보호 이유라지만 아이폰 최대 단점 겨울이 되어 손이 시려울 때면, 아이폰도 추위를 탑니다. 갑자기 꺼져요. 처음에는 아이폰 배터리가 10~20% 남을때 갑자기 꺼지길래 아이폰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 갑자기 닳아버리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추울때 갑자기 훅 꺼진 뒤 안 켜졌다가 따뜻한 실내에 있으면 다시 켜지는 것을 보니, 배터리 문제 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특히 난감했던 것은 아빠 병문안 가던 날이었습니다. 가면서 연락하기로 하고, 몇 시에 갈 건지 몇 호에 있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초밥 포장해서 갈거라고 보낸 뒤 갑자기 아이폰이 꺼졌습니다. 엄마가 확인을 했는지, 못 보시고 아빠랑 식사를 하시는 것은 아닌지, 초밥 포장을..
라라윈 특별한 날 기록 : 청와대 앞 폴리스라인 분위기 후기 & 광화문 촛불집회 시간 위치 깨알팁 따땃한 집에서 뒹굴대노라면 나가기 귀찮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일이 없이 집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 결국 실시간 광화문 상황 중계를 들여다 보고 있게 되어서, 그러느니 나서서 촛불집회 나오는 편이 몸은 피곤하나 마음이 편하네요. 광화문촛불집회 시간 & 위치 정보 촛불집회 오기 전에 광화문 촛불집회 시간이 몇 시인지, 몇 시에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열심히 찾아봤었는데, 몇 번 와보니 의미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시에 행진 시작이라고 쓰여 있어도 3~40분씩 지연되기 일쑤입니다. 앞의 행사 발언이 좀 더뎌지거나, 행진 시작하려고 대열 갖추고 선두차들 정렬하는 것, 안내해서 움직이는데 모두 상당한 시간이 걸..
라라윈 프로그램 잘쓰기 : 영수증 정리방법 3가지 장점 단점 : 원본 보관, 캠스캐너 스캔, 디지털페이지 가계부 쓰고 영수증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해보니 방법 별로 장점 단점이 있었습니다. 1. 영수증 정리의 정석 : 원본 종이에 붙이기 처음에는 예전 회사에서 실장님께 배운 영수증 정리의 정석을 따라했습니다. 이면지에 영수증을 날짜별로 딱풀로 붙여 정성스레 모아두었습니다. 저의 개인 영수증 정리를 회사 영수증 정리를 한다는 엄청난 뿌듯함, 뭔가 전문적인 것 같은 느낌은 충만했으나 이 방법은 단점이 수두룩했습니다. 5년 정도 보관하는 것으로 알고, 너덜너덜한 영수증을 애지중지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보니 영수증 잉크가 날아가서 수기로 작성한 영수증 두어개 빼고는 알아 볼 수도 없었습니다. 영수..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진김밥, 은평구 구산역 줄서서 사가는 1500원짜리 김밥 맛집 은평구 구산역에 1500원에 아주 훌륭한 김밥을 파는 김밥 맛집이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속이 꽉찬 김밥이 훌륭해 보였고 한줄에 1500원 밖에 안하는 가격도 좋아서, 냉큼 줄서서 사간다는 진김밥에 가 보았습니다. 예일여고 건너편 구산역 2번 출구 옆에 있다고 합니다. 구산역 2번출구에서 보니 가이오 국수와 진김밥이 보입니다. 두 집 다 구산역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날 사진찍고 조금 후회한 것은 사진 찍는 사이 지나가는 분들이 진김밥으로 쑥 들어가셔서 제가 순서가 밀렸다는 것 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줄이 길다는 글을 보고 일찍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으니까 미리 김밥을 넉넉히 싸 두어서..
지하철 불편신고 전화번호 지하철에서 운좋게 앉았는데 요상한 음악과 함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라는 소리가 서서히 가까워졌습니다. 소리가 가까워져오길래 흘깃 살펴보니, 모든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것은 아니고, 조금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을 골라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라며 구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도를 아십니까나 저런 사람들의 타겟이 잘 되는 터라 불안한 마음으로 못 본 채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옆 사람들은 건너뛰고 저한테 오더니, 연필로 제 손을 탁탁 치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제 손을 탁탁 때리는 것에 놀라 "하지 마세요" 라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한 번 더 손을 때리려고 하길래 손을 펼쳐 막으며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걸인은 대뜸 욕을 했습니다. "X년이..
라라윈 건강관리: 노푸 2년 후기, 먼지제거와 머릿결 관리에 구연산과 참빗이 효자 노푸 2년 쯤 되는 어느 날, 머리감다가 '왜 이렇게 옆머리가 많아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물로 머리감기 하면서 이마 양쪽에 M자형으로 머리숱이 좀 적던 부분에 보송보송 솜털같은 머리가 자라는 것이 신기했는데, 문득 머리감으며 쓸어 넘기고 보니 이제는 솜털같이 나던 머리가 자라서 머리를 올백으로 쓸어 넘겨도 휑해보이는 곳이 사라졌습니다. 기분 탓인지 진짜로 머리숱이 약간 늘은 것인지, 예전에 물로 머리감기 시작하며 신기해서 찍어 놓았던 사진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물로머리감기 100일 vs 2년, 이마 옆 머리숱 비교 100일 무렵 솜털처럼 머리가 자라는 것이 신기했는데, 이제는 그 솜털들이 자라서 다른 ..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서울 창포원, 창포꽃 피어있지 않을때도 좋은 데이트 코스 신은경 기자님 덕분에 너무나 예쁜 데이트 코스를 한 곳 더 알게 되었습니다. 도봉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서울 창포원입니다. 한바퀴 산책하고 테이블 아래에 앉아 담소나누기에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도봉산역에 1호선과 7호선이 함께 지나는데, 7호선 쪽의 2번 출구로 나오니, 출구 바로 앞에 서울 창포원이 있었습니다. 창포원이 무슨 뜻인지 입구에 있는 창포꽃, 아이리스, 붓꽃(?) 조형물로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봄여름이면 아이리스가 만개하는 아름다운 정원인가 봅니다. 창포원이 너무 예뻐서, '저 아파트 사시는 분들 좋겠다', 라는 부러운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연못에 다리도 놓여 있고요. 물가의 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