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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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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 원조 명동칼국수의 맛은?
명동 맛집, 명동교자 본점 오랜만에 명동에 갔습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사람들이 붐빌 것 같아서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친구가 명동교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야겠다고 합니다. 저도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눈 앞에 아른거리는 편이라서 친구따라 명동교자에 갔습니다. 점심시간을 비켜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맞춰오면 줄 서서 기다려야 된다고 하면서 친구가 줄을 서지 않고 테이블에 앉았다고 행복해 합니다. 물과 함께 낱개포장된 껌도 미리 가져다 줍니다. 물과 반찬을 날라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고, 주문만 받아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친절 신속한 서비스였습니다. 계산은 음식주문과 함께 선불이었습니다. 수저를 찾아도 보이지 않길래 음식 나올 때 나오는 줄 알고 기다렸더니, 테이블에 달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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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횟집, 밴댕이 회와 놀래미 회가 일품
라라윈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 외포리 횟집, 밴댕이 회와 놀래미 회가 일품 강화도 바닷가에 왔는데, 회를 안 먹을 수 없습니다. 동생이 예전에 외포리에 와서 튀김과 밴댕이 회가 정말 맛있었다며 강력추천을 해서 튀김이 있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앞 쪽 골목 양쪽에 횟집과 음식점이 늘비합니다. 이 집이 동생이 말한 튀김과 회가 맛있었던 집인가 봅니다. 배도 고프고, 마침 앞에 나와서 손님을 맞으시는 사장님도 무척 친절해 보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놀래미와 밴댕이는 자연산이고, 광어와 우럭은 양식이라는 설명에, 도심에서 먹기 힘든 놀래미 회를 시켰습니다. 회를 시켰지만, 우선 튀김이 맛있어 보여서 밴댕이 튀김과 새우튀김을 먼저 시켰습니다. 밴댕이 튀김은 10개 3000원, 새우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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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시안, 분위기 좋은 퓨전 중국요리
SKT의 Week & T 행사로,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시안 청담점에 갔습니다. ^^ 위치를 헷갈렸는데, 네비가 주변에서 길을 잃어주신 덕에 일대를 한참 돌다가 멋스러운 인테리어의 시안을 발견했습니다. 주차장이 있는데, 자리가 없으면 발레파킹을 해 주십니다. 서비스료는 2000원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레스토랑 Week & T 행사에 대한 안내가 사방에서 눈에 띕니다. 계단 초입과 식당 문과 내부, 메뉴판도 모두 Week & T에 대한 소개가 놓여있었고, 벽면에는 SKT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보이는 사진작품이 걸려있었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에 초가 놓여져 있어 은은하고 편안했습니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무리는 없는 정도의 차분한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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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정성 가득한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뭘 어떻게 할지, 선물은 뭘 할지 고민만 하고 있던 중에, 데보라님께 빠른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데보라님~ 감사합니다! 추석을 한참 앞두고 빨리 보내주셔서도 놀랐지만, 선물해주신 것이 화과자라서 너무 예쁜 모양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수제품이라 상하지 않도록 빠른 배송에 아이스팩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화과자 상자가 젖지 않도록 아이스팩도 다시 한 번 봉지에 넣어서 담겨있었습니다.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상자입니다. ^^ 오오오~~~~ 상자를 여는 순간... 너무 예쁩니다. 알록달록 예쁘면서, 윤기가 조로록 흐르는 화과자들에 눈이 휘둥그레해졌습니다. 하나 하나 모양과 색이 곱고 예쁩니다. +_+ 화과자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기도 하고, 왠지 모양이 너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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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님이 들이 닥쳤을 때, 초간단 요리
갑작스런 손님 접대, 집들이음식추천! 치즈퓨전요리 갑작스럽게 집에 손님이 들이 닥칠 때가 있습니다. 친하고 편한 사이여서, 배달음식이나 시켜먹자고 할 수 있는 손님이라면 큰 부담이 없지만, 무언가 차려서 내야 할 상황에서는 당황스럽습니다. 그럴 때, 요리솜씨나 조리가 필요없이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두 가지 입니다. 샐러드와 햄버거 스테이크입니다. 샐러드는 마트에서 샐러드용 야채를 팩으로 판매하는데, 작은 것들은 700~1000원 정도 입니다. 식구가 적은데, 샐러드는 다양하게 먹고 싶을 때, 양상추, 샐러드 야채, 래디쉬 등의 재료를 따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여러종류의 야채를 먹기에는 좋습니다. 그래서 이 샐러드 야채는 떨어지지 않도록 사다 먹는데, 손님이 왔을 때도 잽싸게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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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이 너무 많아서 5번을 가도 다 못가
지난 주말 여수에 다시 갔습니다. 처음 여수의 해물한정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여수에 가게 된 이래 5번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여수의 소문난 맛집을 다 들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도 7공주집의 장어탕도 못 먹어보고, 회로 끝내준다는 횟집도 못 가보고, 전복요리도 못 먹어보고..... 남아있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여수의 명물: 해물한정식(회정식) 맨 처음 여수에 꽂히게 된 것은, 한일관의 회정식(해물한정식)이었습니다. 1인분 2만원에 상이 4번이나 바뀌면서, 각종 해산물과 회, 더운 요리 등의 코스요리가 뻑적지근하게 차려진다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4~5년 전 신정 처음 여수에 갔습니다. 1월 1일 다른 분들은 향일암에 일출보러 여수에 가신다지만, 저는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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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 칼국수
라라윈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만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칼국수 요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맑고 뜨끈한 칼국수가 끌립니다. 파 한쪼가리 안들고,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기에 얼른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어른 허리보다도 높은 커다란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수족관 한가득 바지락들이 채워져있습니다.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마다 전부 바지락으로 가득합니다. 내부에는 방처럼 오붓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칸 마련되어 있는데, 식사시간 전에 갔어도 손님이 많아서 빈방이 없었습니다. ㅜㅜ 칼국수를 시키자, 간단히 절인고추만 나옵니다. 잠시 뒤에 나온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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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을 위한 비상식량 비교, 제일 좋은 것은?
이상하게도 출근시간 전에는 너무나 바쁩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그럴 때도 있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다가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그럴 때도 있고, 또는 출근해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다가 시간이 가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서 밥도 못먹고 출근하는 우울한 상황을 종종 연출하게 됩니다. ㅜㅜ 집에 있을 때는, 엄마가 알람시계보다 강력한 무한 스누즈 "일어나라"로 깨워주시고 아침도 해주셔서 이런 고민이 덜했는데, 혼자 있으니 아침밥 챙겨먹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비상식량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1. 물만 붓거나 데워서 먹는 간편식품: 라면, 즉석식품 등 라면: 물 끓이는 시간 1분 + 익히는 시간 2~3분 + 먹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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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편안히 뜨거운 피자헛 더블 치킨 피자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고기 부위는 가슴살 입니다. 고기를 즐기는 분들은 닭의 최고봉은 다리와 날개, 껍질이라며, 닭가슴살(퍽퍽살)을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기도 하고, 다리와 날개를 안 먹고 가슴살만 먹어서 친구들이 함께 닭먹고 싶은 친구 1순위로 꼽아주기도 합니다.. ^^:;;;(아마도 제가 닭가슴살 외의 모든 부분을 양보해서 그런 듯...) 그래서 닭가슴살 잔뜩, 토핑2배라는 피자헛 더블치킨피자는 광고만으로도 설레이는 제품이었습니다. +_+ 오오오~~ 제가 좋아하는 닭가슴살만 치즈 위아래로 깔려있다니.. 정말 환상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더욱 운좋게 레뷰의 시식권이 당첨되었는데, 행복박스님 덕분에 집에서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비오는 날 맛있는 피자를 시켜먹으며 행복하게 뒹굴거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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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하나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슘해결~
혼자 사는 사람들의 필수품 중 하나가,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베지밀, 선식, 우유, 영양바 등의 포장을 뜯는 것만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식품과, 조금 귀찮지만 수고를 하면 먹을 수 있는 라면, 3분요리 등은 떨어지지 않게 부지런히 사다 쟁여두어야 합니다. ^^;;; 늦은 아침 출근길의 필수품 두유가 거의 떨어져서, 새로운 두유로 바꾸었습니다. 한참 검은콩이 유행이더니, 이번엔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화이바제품이 새로 나왔나 봅니다. +_+ 식이섬유가 풍부(사과 3개 분량)하고, 비타민이 들어있고, 칼슘이 풍부! 오오오~~ 이거 하나면 각종 야채를 먹는 효과에 미에로 화이바 효과, 비타 500효과, 우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_+ 따로따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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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푸짐하게 즐기는 프레쉬덕 훈제오리
프레쉬덕님의 오리요리 레시피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 그래서 푸짐한 훈제오리와 오리육포를 선물받았습니다~~ 프레쉬덕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____________^ (넘 맛있어서, 잽싸게 먹어버렸어요...^^;;;) 프레쉬덕님은 늘상 총알배송이십니다. 이벤트상품 보내주실 때도, 주소를 알려드리자마자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 스티로폼 박스에 꽁꽁 싸매서, 레시피 담은 편지와(젖지않게 위생봉지에 한 번 더 넣어주신 멋진 센스~ +_+) 오리훈제, 육포, 소스를 잔뜩 담아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리훈제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마트에서 사먹던 것보다 좀 더 큰 듯한... 거기에 특제소스까지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저 소스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머스터드와 다른 소스들도 함께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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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회와 매운탕이 제대로인, 기본에 충실한 충무횟집
저는 밑반찬보다는 회가 맛있고 양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주방을 보시며,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주시는 음식점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전에 그런 곳을 몇 군데 발견하여 잘 다녔는데, 요즘에 가보니 모두 문을 닫아 상심하던 차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맛집카페와 블로그에 추천글이 많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점심에도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물었더니, 무조건 오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집은 점심때 특별히 따로 해 드리는 메뉴는 없는데요...."라는 사장님의 솔직한 대답에 더욱 끌려 얼른 가보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충무횟집으로는 검색이 잘 안되고, 등대어린이집을 찾으면 됩니다. 등대어린이집 바로 길 건너편이고, 밖에서 보기에도 자그마한 횟집입니다. 주차장은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