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에는 갤러리들 뿐 아니라 예쁜 찻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찻집 중 하나가 '청청현' 입니다. '청청현(淸淸玄)'은 푸르다 못해 검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어떤 손님들은 '커피숍' 간판을 보고 들어가려다 잔디 정원에 놀라 가정집에 잘못 들어왔나 하고 잠시 멈칫거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개인 저택을 개량한 커피숍 입니다. 청소년회관 건물 옆에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이 아기자기한 멋이 있습니다. 작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에 오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내부는 방이던 공간에서 문과 벽을 적당히 헐어내어 테이블 별로 편안히 앉아 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차와 커피들, 바로 구워주는..
라라윈의 나들이 갈만한 곳: 대전 대흥동 갤러리 미술관 거리 대전에 서울의 인사동처럼 갤러리가 밀집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전 시내 대흥동입니다. 예전부터 갤러리와 조용하고 편안한 찻집이 많았는데, 특히 요즘은 정부차원에서 이 곳을 서울의 인사동처럼 육성하기 위해 보도블럭도 예쁘게 깔고, 재 정비하여 더욱 둘러보기에 좋아졌습니다. 전시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관람료를 받는 곳은 없습니다. 한가로이 전시를 즐기면 됩니다. 대전 대흥동 갤러리: 현대갤러리 철도관리 공단 건물 길 건너편에 있는 현대 갤러리 입니다. 2층 규모에 깔끔한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 대흥동 갤러리: 게이트 갤러리 현대갤러리에서 '수라면옥'이 있는 4거리를 지나 오다보면 보이는 '게이트 갤러리' 입니다. 저 방 속에 들어..
착한 사람들은 많은 이들에게 친절하고 고마운 일을 많이 합니다. 처음 착한 사람들이 내게 친절하게 또는 고마운 행동을 하면 처음에는 그것이 무척 고맙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러다가 그 친절이 몇 번 반복되면 어느덧 그런 친절과 고마움이 당연한 일이 됩니다. 문제는 당연하다 여기던 친절이 어느날 사라지면 무척 서운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가령 자주 함께 식사하게 되는 친구나 동료가 식사 후 내게 커피 한잔을 건네주면 처음에는 무척 고맙습니다. '나를 이렇게 챙겨주다니,,, ' 하는 생각도 들고, 고맙고 긍정적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주 커피를 뽑아주면 '그냥 원래 커피를 잘 주는 사람이려니..' 하는 것 입니다. 그러다 어느날 한 번이라도 커피를 안 챙겨주면 그동안 고마웠던 것은 잊고 서운함을 느낍..
여러 지역의 블로거분들이 지역적으로 활발히 모이시는 것을 보니.. 몹시 부러웠습니다...+_+ 그래서 대전, 충남지역 블로거 모임을 제안해 봅니다~ ^^ 대전,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또는 이 지역이 아니셔도 모이는 날 오실 수 있는 블로거분들은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우선 날짜는 대충 정해져 있어야 오실 지 어떨지 결정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정해서 올려봅니다... 혹시 저 혼자 모임에 나가있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ㅜㅜ 날짜: 2008년 11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시내 또는 둔산동의 모이기 좋은 곳. 회비: 1만원+a 참석이 가능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아이디, 성함, 연락처 등을 남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블로그에서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
유성은 상당한 번화가 입니다. 제가 대전에 오기 전, 지명을 잘 모를 때도 유성은 유성온천, 번화가 등으로 알고 있던 곳 입니다. 그런 곳에 매번 4일 9일이면 시골장터 같은 큰 장이 섭니다. 번화한 도심 속에서 어릴 적 할머니 댁에나 가서, 운 좋게 날짜가 맞을 때나 구경할 수 있던 장구경을 할 수 있으니 참 즐거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구경의 백미는 역시 강아지 입니다. 어릴 적에 엄마랑 장구경 가면 항상 이 앞에서 강아지 사달라고 대성통곡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요 녀석들을 보면 귀여우면서도 철망에 갖혀 있는 모습이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야채, 생선 등등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곳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상당히 큰 장터입니다. 바구니..
라라윈 배꿀찜 만들기 : 배꿀찜 만드는 법, 목 기침에 좋은 음식 말하는 직업이다 보니, 목이 아주 튼튼한 편이어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찬바람 불고 애매한 이런 날씨에 특히 그럴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좋은 음식이 '배꿀찜'입니다. 모양은 예쁜데, 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주변 분들한테 해 드리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배꿀찜 만드는 법 먼저 배 윗부분을 자른 뒤 속을 열심히 파 냅니다. 배 속에 꿀과 밤, 잣, 대추 등을 넣습니다. 잘라낸 배의 윗부분을 뚜껑처럼 덮어주고, 냄비 뚜껑도 덮어 준 뒤 은근한 불로 쪄주면 됩니다. 오래 찌다보면 껍질이 숟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가 되는데 그러면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도 잘 떠집니다. 배의 아삭한 식감이 찜으로 인해 약간 ..
저는 머리가 긴데, 모발이 가늘고 숱은 좀 많은 편 입니다. 긴 생머리가 지겹단 이유와 긴 생머리도 더 찰랑이게 관리하겠다는 목적하에 웨이브와 각종 매직펌을 하다보니... 머리결도 상하고 두피도 각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머리결과 두피관리가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런 저런 샴푸나 두피케어 제품들 많이 써보는데, 프레스블로그 덕분에 눈독들이던 려 흑운모 시리즈 제품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선물받은 제품은 려(呂) 흑운모 샴푸와 흑운모 진액입니다. 먼저 려(呂) 흑운모 샴푸는 짙은 갈색의 한약냄새가 확 나는 제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약재의 향을 무척 좋아하는데, 한약재 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찐득한 카라멜색 펄 샴푸로,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고 세정력도 ..
오늘은 그동안 사용해 본 헤어제품들에 대해 리뷰를 올립니다. 이 제품은 두피진정로션입니다. 위쪽의 입구를 돌려서 용기를 짜면 로션이 나옵니다. 그래서 두피에 직접 대고 발라주는 것 입니다. 하얀색의 딱 로션스러운 묽기의 액체가 나옵니다. 두피에 닿았을 때 느낌은 심하게 자극적이지는 않은데, 화합니다. 심하게 화하거나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로션타입의 단점은 기분좋게 스며들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마사지를 잘 하지 않으면 로션이 뭉쳐있기도 하고, 쏙쏙 흡수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장점은 마사지를 잘 해서 사용하면 가려움증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긴머리를 감고나서 잘 말리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라거나 건조한 날씨 등등의 요인으로 두피가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두피가 좀 가려운 느낌이 들거나..
광고에 심하게 현혹되는 편은 아닌데, 조인성님 때문인지.. 즐겨보는 아모레의 향장 잡지에 소개된 내용 때문인지.. 참 써보고 싶어서 마트에서 판매하자 마자 냉큼 샀던 제품입니다. 머리도 나이를 먹는다니... 얼굴만 동안으로 가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린머릿결도 욕심이 났던 겁니다. 샴푸는 은색의 펄이 강한 액체입니다. 우선 이 제품은 향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향(香)은 개인차가 크겠지만,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샴푸를 펌핑할 때마다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거품이 아주 잘 나는 편이라 거품을 내어 머리를 감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샴푸입니다. 다만 세정력이 그렇게 뛰어난 스타일은 아닙니다. 확실히 머리결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은 있는데, 머리를 감고 개운한 뽀득뽀득한(?) 그런 기분은 없습니다...
라라윈 여행 나들이: 2008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렸던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자동차 엑스포였는데, 군산의 기차길이나 옛 건물들 보느라 가장 마지막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를 찾아가는 길은 안내판이 미리부터 설치되어 있어 쉬웠습니다. 다만 주차통제가 원활하지 않아서 그냥 밖에 차를 대고 한참 걸어서야 입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만차라고 해 놓고는 사방의 빈 주차공간이 눈에 몹시 거슬렸습니다. 위치가 군산산업단지 쪽인데다가 자동차 엑스포라는 성격상 자동차를 가져오는 관람객이 많을 듯 한데, 주차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공간이 매우 넓고, 상용차와 수입차관, 국내완성차관,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