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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문제
해당되는 글 170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플이 싸웠을 때 친구를 찾는 것은 솔로부대 복귀의 지름길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과 싸우고 친구를 찾는 것은 이별의 지름길 연인과 싸우고 나서 친구를 안 찾으면 누굴 찾냐구요? 가능한 다른 사람과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커플간에 더 부딪히며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싸움은 칼로 물베기입니다. 둘이 툭탁거려가면서 해결을 하노라면, 별일 아닌 일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해하고 다시 만날 수도 있고, 더 사이가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싸우고 답답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연인과 빨리 화해를 하게 되기보다 연인과 영영 헤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친구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친구가 속상해하고, 가슴아픈 일을 겪게 된 것이 안타까워지면서, 이성적인 조언보다는 감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적극적인 친구들이라도 있..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안 좋아하고, 날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싫고...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고 하고.. 남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보다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 좋다고도 하고.. 다 거짓이라고 무조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하고... 정말 의견이 아주아주 분분한 부분입니다. 서로 좋아한다면 이런 고민따위는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큐피트의 화살을 잘못 날린 것인지, 서로의 마음이 딱 일치되는 상황이 생각보다 적고, 한 쪽의 감정이 먼저 시작되는 상황이 많기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왜 관심이 덜 가지? 1. 쉽게 가질 수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정말 좋아하는 커플은 몇이나 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정말 좋아하는 커플은 몇이나 될까? 어릴 때는 커플이 되는 것은 무조건 사랑해서, 좋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크면서 여러 커플들을 만나다 보니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커플들은 축복받은 커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커플이든 시작할 때 잠시의 설레임과 어느 정도의 호감도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냥 커플이라는 이름만 있을 뿐 사이는 밍숭밍숭해보이는 커플들이 꽤 많습니다. 남들 앞이니 사이 좋은 척, 서로 사랑하는 척을 하더라고, 눈치없는 사람도 알아챌 수 있을정도로 사이가 실제로 좋지는 않은 것이 드러나는 커플도 있고, 아예 대 놓고 우리는 서로 별 신경없는 무늬만 커플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커플이 서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1. 내 주변에 있던 유..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날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지?
우연히 옆자리에 있던 여자분들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인 듯 했습니다. 아마도 한 여자분이 새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담배를 끊으라고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계속 피우는 것이 불만인 듯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다른 친구 한 명이 얘기합니다. "사랑하면 담배 쯤은 다 끊더라. 내 남친도 1년 만났는데, 내가 끊으라니까 끊더라고. 내 남친 나 완전 좋아하잖아." 옆에 있던 또 다른 친구도 거듭니다. "야! 사랑하는 여자가 담배 하나 끊으라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사랑하면 그 정도쯤 할 수 있는거 아냐?" 정말 사랑하면 그 정도쯤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걸까요.... 몇 년 전만해도 그 분들의 이야기처럼 사랑하면 금연 정도는 해 줄 수 있고, 남자가 원한다면 여..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서열이 확실한 남자 VS 서열개념이 없는 여자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의 다른 서열 개념 남자와 여자를 여러가지 면에서 개와 고양이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 공감되는 것 중 하나가 서열개념입니다. 개는 주인과 자신, 또 다른 개와의 사이에서 서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주인도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여자도 이와 비슷하게, 남자는 서열개념이 비교적 분명한데 반해, 여자는 서열개념이 없습니다. 서열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서열을 규정짓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보니 서열관계를 분명히 하려는 남자와 서열에 신경이 없는 여자가 만나면 부딪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왜 남자는 서열개념이 확실하고, 여자는 서열개념이 없을까? 진화론적 입장에서는 수렵과 채집에서 비롯된 특성으로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개팅이 안되는 것은 기대감 때문?
소개팅을 주선할 때는 서로의 스타일이나 성격, 취향등이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을 이어줍니다. 그러나 주선자들의 생각과 달리, 소개팅을 통해 만나서 잘 안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소개팅을 통해 커플이 되고, 결혼을 하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소개팅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가기는 하지만, 커플 성공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방법 중 하나일 뿐 입니다. 1대 1로 맞춤 소개를 해 주는데도, 소개팅을 통한 커플탄생 확률이 적은 건 왜 일까요.... 예전에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있었습니다. 함께 만나기로 한 약속이 어긋나, 당사자들끼리 연락을 하여 둘이 만나도록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전화통화를 하며,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매우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둘다 전화가 와서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상황을 전..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성공하면,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왜 일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잘 되는 것이 둘 사이에는 안 좋아? 요즘같이 취업난을 이야기하는 시기에 커플이 나란히 교직에 합격하여 선생님이 된 친구가 있습니다. 둘이 무척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다가 직업까지 확실해졌으니, 둘의 첩청장이 머지않아 오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청첩장이 아니라 둘 사이가 삐그덕거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함께 학교를 다니다가 취업을 하게되면, 매일같이 얼굴을 보다가 못 보게 되고,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기 때문에, 연인간에도 사이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저는 단순히 둘이 처음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각자 적응하고 조금 안정되면 둘 사이가 좋아질거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를 잘 아는 또 다른 나이 많..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의 과거가 신경 거슬리는 이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과 지금 행복해도 애인의 과거에 신경거슬리는 것은 왜일까? 지금 만나는 연인과의 관계가 좋고 행복하더라도, 사람은 더 한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더 빨리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쉽고, 나 이전에 다른 사람과 만났던 것에 질투가 나기도 하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고싶고, 더 가지고 싶고, 질투가 나는 것이 당연한 감정일 것입니다. 다만 그러면 안되며 현재 사랑의 소중함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기에 이성의 힘으로 그런 감정과 욕구들을 눌러둘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과거 따위는 신경 안쓴다고 하면서도... 연인의 과거가 신경거슬리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과거 연인과 자신이 비교되어서, 열등감과 불안..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나도 모르는 내 아이가 나타난다면?
과속스캔들을 보다보니, 예전에 본 구세주가 떠오릅니다. 두 영화 모두 과거 하룻밤의 산물인 아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들 외에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당신 아이야"라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소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특히 저 두 영화를 보며 생각이 많아진 것은, 그것을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세주의 경우 군대에 면회 온 여자와 하룻밤을 함께 보냈을 뿐인데, 어느 날 그 때 임신하여 낳은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여자와의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코미디영화니 보면 웃음은 나지만, 상황은 사실 하나도 우습지 않습니다. 속이 답답해지는 일이죠. 과속스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3때 첫 경험의 산물이 20여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손자까지 데리고 나타나니, 사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들이 놀러가다가 싸우게 되는 이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플이 놀러가면서 싸우는 이유 아직 바람이 쌀쌀해도 곳곳에서 꽃구경하기에 좋은 봄이 되었습니다. 이런 계절이 찾아오면 연인들 마음이 설레이면서 어딘가 가고 싶어집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어디든 행복할 것 같지만, 그것은 노래가사일 뿐 막상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많은 부분에서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계절에 맞는 옷으로 멋 부리고 싶은 여자와 못 마땅한 남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기분이 살랑살랑해지면 여자들은 옷차림에 더 많이 신경을 씁니다. 감기에 걸릴 지언정 무거운 겨울옷은 집어넣고 봄옷을 걸치고, 계절에 맞는 노출을 감행합니다. 특히 남자친구를 만나는 날이면 몇 배는 신경써서 꾸밉니다. 남자친구를 위해 더 살랑살랑한 옷차림으로 한껏 꾸미고 나온 여자친구의 맘을 모르는 것은 아니..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진 연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연인이 헤어질 때는 드라마처럼 눈물방울 똑똑 굴러떨어지는 아련한 상황이 아닙니다. 평생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을 것 같던 독한 말이 난무하고, 심하면 폭력도 사용되는 전쟁상황입니다. 사랑하는데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이유때문에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당연히 그리울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기등등하게 싸움을 벌이고, 두 번 다시 안 볼거라면서 헤어진 연인들이라도 오래 지나면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요? 기억은 희석되고, 추억은 미화되기 때문에... 원래 사람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당시에는 끔찍하고 못 견디겠던 일도 지나고 나면, 끔찍함은 체에 걸러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 가득 남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못 견디게 끔찍했으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 얘기 듣고 있는거야?" 여자를 오해하게 만드는 남자의 듣기방식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의 반응에 안 듣고 있다며 화내는 여자의 심정 길을 걷는데, 앞에서 한쌍의 연인이 손을 꼬옥 붙잡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앞질러가고 싶었으나 좁은 길을 둘이 다 차지하고 걸어 어쩌지 못한채 뒤따라 걷다보니... 둘의 대화가 잘 들립니다. 여자가 말합니다. "(한참 재잘거리다가..) 좋다.... 우리도 이거할까?" 남자분 한 박자 늦게.. 못 들은 티가 역력하게 "응?" 하고 되 묻습니다. 여자분 혼자 한마디 합니다. "됐어. 너랑은 말 안해.." 항상 그런 식이었는지, 여자분은 체념한 것 같아 보였고, 남자분은 일상적인 일이라는 듯이 아무렇지 않아 보였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비슷한 상황을 자주 겪습니다. 여자분은 이야기를 하고, 남자분은 별 반응이 없고, 그러면 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