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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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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여자가 좋아할때 어색해하는 것과 부담스러워서 어색한 것 구분하는 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좋아해서 어색한지, 부담스러워서 어색한지 구분하는 법 Skysrain님이 작년에 물어봐주신 이야기 입니다. 여자가 좋아할 때 어색해하는 행동과 불편해서 어색해하는 행동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문제였습니다. 분명히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도 어색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고, 부담스러워서 어색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가 쉽게 구분이 되는데... (^^;;;) 남자 입장에서 구분하려면 뭘 보고 알아챌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어색해하는 행동 자체는 비슷할 수 있으나, 이후 행동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긴장해서 어색해하는 행동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나타나는 특징) 잘 보이려고 하다보니 긴장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바람피우는 사람 특징 vs 바람기 없는 사람 특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바람피우는 사람 특징 vs 바람기 없는 사람 특징 바람기 없는 사람은 없다거나, 결혼한 사람들도 다 바람을 피운다는 일부의 주장과 달리, 10여년 이상 한 사람에게만 마음을 주는 바람기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느덧 제 주변 사람들 중에 결혼 10년차, 결혼 20년차 인 분들이 생기고, 중고등학교때부터 만나서 사귄 것까지 포함하면 20여년 이상 한 사람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바람 피우는 사람과 바람기가 없는 사람은 생각 자체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지능 & 연기력에 대한 과신 바람기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거짓말 능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좋아서 거짓말 한 것을 앞뒤에 맞게 기억하고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피숍 편의점 알바생처럼 얼굴만 아는 여자에게 어떻게 고백 해야할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커피숍, 편의점 알바생, 얼굴만 아는 여자에게 고백 어떻게 할까? '자주 가는 커피숍 알바생같이 얼굴만 아는 여자에게 어떻게 고백을 하면 좋을까요? 학교나 회사처럼 계속 볼 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전화번호를 알기도 어렵네요. 라라윈님은 이런 경우를 많이 보셨을테니....' 라고 방명록에 남겨주셨습니다. 이런 경우를 많이 보았을거라는 말씀에 으쓱해서 (칭찬에 약함;;;;) 얼굴만 아는 여자에게 고백해서 성공률이 높았던 남자사람친구들과 실패한 남자사람구들의 사례를 떠올리며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얼굴만 아는 여자에게 고백해서 성공한 남자사람친구들의 특징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것' 이었습니다. 구경꾼 입장에서는 남자사람친구가 커피숍 알바생에게 반했다고 하면 즐거운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 좀 하라고" 하는 말의 숨은 의미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좀 하라고 하는 말의 숨은 의미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 연애 안하니? 연애좀 해. 연애 좀 하라고.. 같은 모처럼의 덕담을 잔뜩 들을 수 있는 날 입니다. 예전에는 이 말들이 썩 달갑지 않았는데, 요즘 보니 친척이나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의 숨은 의미는 꽤 좋은 뜻이었습니다. 친척, 동창 등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왜 연애 안하니?" "연애좀 해" 라고 하는 의미 오랜만에 만나서 "만나는 사람은 있어?" 라고 묻고, 없다고 하면 연애좀 하라고 하는 말은 다음과 같은 뜻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렇다고 뻔하게 "잘 지냈니?" 라고만 하자니 너무 어색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뭘 하는지 전혀 모르니, 근황 업데이트도 하고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60대 연애, 20대에 차이는 남자는 나이 들어서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60대 연애, 20대에 차이는 남자는 나이 들어서도... 추워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기 싫어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오밀조밀 작은 공간이라 거짓말 조금 보태면 숨소리도 들릴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60대 아저씨 한 분이 60대 아주머니에게 열심히 작업을 걸고 계셨습니다. 남: "어디가세요?" 여: "목욕탕 가는데요." 남 "이야, 여기 탕이 물이 좋은가보죠?" 여 "네. 괜찮아요." 남 "나도 한 번 가봐야겠네." 여 "그러세요" 남 "탕이 많아요?" 여 "네. 여러 개 있어요" 남 "근데 댁이 어디시길래 버스까지 타고 목욕탕에 오세요?" 여 "응암동이요" 여기까지는 수월해 보였습니다. 어느새 60대 아주머니의 집 위치까지 알아내셨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끝이었습니다. 남..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 담배끊기,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금연 돕는 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 금연,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담배 끊게하는 법 담배 안 피우는 여자의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남자친구 담배끊기' 입니다. '담배 안 피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해도, 좋아하다 보면 어쩌다가 담배 따위와 상관없이 사귀게 됩니다. 응팔 택이가 담배를 피워도 사랑스럽듯 (응?) 담배 하나 때문에 괜찮은 남자를 놓치기에는 아까우니까요. 담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랑의 힘으로 남자친구 담배 끊기를 할 수 있다' 라고 순진하게 믿기 때문입니다. 담배 따위에게 지는 승산없는 싸움 "친구야? 나야?" 라고 하면 친구를 택할 수 있더라도, 설마 "담배야? 나야?" 라고 하면 여자친구를 택할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담배는 만만한 적이 아닙니다. ..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40대 노처녀는 불쌍한가? 40대 노처녀에게 오지랖 떠는 사람들의 심리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40대 노처녀는 불쌍한가? 40대 노처녀에게 오지랖 떠는 심리 서른 무렵에는 서른살의 노처녀라고 걱정을 해주시더니, 이제는 미리 앞당겨서 40 먹은 노처녀라고 걱정을 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비단 저만 걱정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30대 중반, 후반, 40대 미혼들, 특히 40대 노총각보다도 40대 노처녀의 앞날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면부지의 남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40대 노처녀를 불쌍히 여기시는 이유는 뭘까요? 1. 40대 노처녀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니까 40대 노처녀는 사랑받은 적도 없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만약 정말로 예쁘고 착하고 능력있는 여자였다면 누가 채가도 벌써 채갔겠지, 40먹은 노처녀로 늙었..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못생긴 남자의 아내는 다 예쁜가? 추남 미녀 커플의 비결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왜 못생긴 남자의 아내는 다 미인인가? 를 읽다가 뜬금없이 든 의문은, 어째서 자칭 추남의 아내는 전부 미녀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자칭' 추남 서민 교수님도 독신까지 고려하다가 미녀 아내와 결혼하셨고, 김민식 PD님도 '자칭' 추남이신데 아름다운 미인 마님과 결혼하셨다고 하십니다. 최정님도 '자칭' 추남이신데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셨던, 사귀고 계신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십니다. 추남 미녀 커플은 연예인 커플 중에도 꽤 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김혜수 유해진 커플, 이효리 이상순 커플 등등... 대체 어떻게 못생긴 남자의 여자친구, 아내는 미인인 걸까요? 미녀는 추남을 좋아하나요? 제 나름대로 '자칭' 추남이시면서 미녀 아내, 미녀 여자친구를 만나신, 추남 미녀 커플의..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제가 좋아하는 것을 알까요? 네, 압니다.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좋아하는 여자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알까요? 네, 압니다. 방명록에 올려주신 사연 두 가지를 한꺼번에 적어볼까 합니다. 애매하게 자주 마주치는 사이에서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연 #1 데스크 여직원 회사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직원을 좋아해서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커피도 몇 번 사다주고, 인사도 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알까요? 제 명함을 주었는데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사연 #2 거래처 여자 거래처 여자 직원을 좋아해서, 꼭 그 곳은 제가 들어가고, 갈 때마다 농담도 건네고 그러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을 알까요? 농담처럼 밥 한 번 먹자고 했더니 웃기만 하고 대답을 안 합니다. 아아아...사연을 읽다가.... 안타까움에 몸부림을 쳤습니다. ㅠㅠ ..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존버시대, 30대 싱글이 어쩌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존버시대, 30대 싱글이 어쩌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크리스마스가 열흘 뒤라고 합니다. 평화시절이었다면 저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를 궁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목록을 뽑고, 크리스마스에 할만한 재미난 일들을 추리면서 들 떠 있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솔로 특집이며, 크리스마스 커플 특집 글 쓰려고 손가락이 근질근질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의 일처럼 여겼던 n포세대 문제가 피부로 느껴지며,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상황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어느 순간 어처구니없게도, 30대 싱글이라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30대 노처녀가 뭐가 부럽다는 것인지... ㅡㅡ 놀리는 것인지, 립서비스인지, 대체 뭐가 부러운지 이유를 물어보니......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지고 붙잡을수록, 되갚아주고 싶은 여자의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헤어지고 붙잡을수록, 되갚아주고 싶은 여자의 심리 지난 여름, 땡볕에 강남 대로를 걸으며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나 있었습니다. 큰 수술이니 병원 한 두 군데 더 가보라는 성화에 못 이겨, 다른 병원에 갔다가 무성의한 상담에 화가 났던 겁니다. 일부러 반차까지 내며 왔는데, 예약시간이 지나고도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 뒤에 의사와 서너마디 하고는 실장과 자세한 이야기를 하라고 토스하고, 이어서 들어온 실장은 더 이상 수술에 대해 설명하기도 귀찮다는 듯 "교정치과 선생님이 추천하셨다면서요? 좋으니까 하셨겠죠. 그냥 믿고 하세요." 라는 말로 퉁치려 들었습니다. 수술의 부작용이나 잠재적 위험 등에 대해 물어보니, "그런거 없어요. 위험하면 하겠어요?" 라며 되묻습니다. 다른 병원에..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개념녀라는 말이 여자의 데이트 비용 개념을 망친다?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개념녀라는 말이 여자의 데이트 비용 개념을 망친다? 예전 일 입니다. 제가 겨울 옷이 없어서 하나 사야겠다고 하자 남자친구도 같이 가겠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날을 잡고 갔는데, 벌써 겨울이 끝나고 봄 시즌 옷들이 나와 있어 제가 원하는 두툼하고 따뜻하고 편해 보이는 옷은 없었습니다.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니, 밥이나 먹고 가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말하길 "어, 정말? 돈 굳었다 ㅋㅋㅋ 근데 정말로 안 살거야? 겨울옷 사주려고 했는데, 다시 둘러봐." 라며 제 옷을 남자친구가 계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옷은 제가 필요한건데 왜...? 제가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간 상황 뿐 아니라, 같이 데이트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당연한 듯 했습니다. 제가 먼저 사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