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상대 떠보기, 연애를 망칠수도. 요즘 엄마가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를 아주 즐겨보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부터 복잡스런 심란한 드라마를 보는 것을 즐기지 않지만, 저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밥을 먹으려면 엄마 보시는데 아무말 없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밥 먹으면서 곁눈질로 보다보니, 또 답답한 연애사가 보입니다. (이런 것만 보이는...^^;;) 여주인공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재혼을 했는데, 남자는 이미 결혼시킨 장성한 아들과 다 큰 딸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자는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습니다. 주위에서 은근슬쩍 떠볼 때, 남자는 늘 "저는 아이에 대한 아쉬움 없습니다. 지금 충분히 행복합니다." 라며 아내만 있으면 된..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본인들만 모르는 커플도 있다? 얼마 전 학교에 가다보니, 우리과의 한 여학생이 옆 과의 남학생과 오붓이 붙어갑니다. (이래서 연애블로거가 되는 것인지) 다른 눈치는 없어도 남의 연애사에 대한 기류는 참 잘도 읽게 됩니다. 차를 타고 스쳐지나가며 그 둘의 표정을 보니, 남학생은 여학생이 예뻐죽겠어서 어쩔 줄 모르는 어색하고도 행복한 표정이 역력하고, 여학생 역시 수줍고 어색하면서도 좋은 티가 납니다. 저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데 혼자 500원을 걸었지만, 잘못 말했다가는 괜한 루머가 날 수 있으므로 아무에게도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다른 분들과 차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그 커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끝나는 수업을 마치고 가는 길이었..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게임하는 것을 왜 싫어할까? 여자의 마음 & 심리 여자들도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벼운 게임부터 어지간한건 시시해서 안한다는 준 프로게이머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는 여자도 있고, 게임에서 만나서 사귀는 경우나 같이 게임하는 재미에 사이가 돈독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게임하는 남자라면 손사래를 치는 여자도 많습니다. 취미생활로 게임 좀 할 수도 있는데, 왜 남자친구가 게임을 한다고 하면 싫어하고 질색을 하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면 싫어하는 이유 1. 개념상실 저희집 근처에서 친척어른들이 모이신 날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저희 집에 온 친척도 있고, 약속장소로 바로..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관심있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방법 "학원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여학생이 있는데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그 여학생은 제가 같이 수업 듣는 것도 모를거에요. 이번 달이 지나면 못 볼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장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부서는 아니구요. 우연히 직원식당에서 마주쳤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시선이 가네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연수를 갔는데, 거기서 정말 이상형을 만났어요. 이제 연수기간이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그 이틀 안에 그 사람에게 제 마음을 전달할 방법이 없을까요?" 이렇게 학원에서, 직장에서, 우연한 기회에 운명적일지도 모르는 사람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지만 특별히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부케를 누가 받을 것인가 하는 전쟁 결혼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절친들 중에는 여전히 결혼생각 없이 자유로운 영혼을 즐기며 라라윈과 놀아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직 마음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지만, 친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결혼을 하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점점 자유로운 영혼의 싱글 친구들이 줄어들고 있어요..ㅜㅜ) 친구들의 결혼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문제가 "누가 부케를 받을 것인가?" 입니다. 얼떨결에 받은 부케의 저주 저는 너무 어린(?) 나이인 스물 네 살 때 얼떨결에 부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의 절친들은 서른이 넘은 지금도 느긋하고, 결혼 안 한 친구가 많아서 주위에서 "너는 결혼 않하니? 친구들은?" 이라고 물어볼 때, 아주 당당히 답할 수 있습..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의 이성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애인의 이성친구, 남자친구의 다른 여자친구들, 여자친구의 다른 남자친구들. 잘 지내면 좋을 수도 있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슴 한 켠을 찜찜하게 만드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애인의 이성친구, 어떻게 이해해 줘야 좋을까요? 애인의 이성친구, 무조건 안 된다? 자신의 다른 이성친구는 괜찮지만, 애인의 다른 이성친구는 존재 자체가 싫기도 합니다. 속이 편하려면 애인의 이성친구는 무조건 안된다라고 하면 참 깔끔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은 그러기가 힘듭니다. 여자나 남자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맥'과 대인관계, 사회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애인이 있다거나 결혼을 했다고 해서 다른 이성과는 말도 섞지 않고 교류도 하지 않으면 사회생활 하..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란 고찰: 솔로일 때가 거의 없는 사람들의 특징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연애적령기를 솔로를 보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부럽게도 솔로일 때가 거의 없이 늘 커플인 사람도 있습니다. 애인이 안 생기는 사람도 안 생기는 사람들만의 특징이 있듯이 애인이 늘 있는 사람도 거의 항상 커플인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1. 지피지기 전쟁에서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 아니라, 연애에서야 말로 자신을 알고, 상대를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의 항상 커플인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 어떤 스타일과 잘 맞는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이 자신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책없이 얼굴도 괜찮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머리도 좋고, 성격도 좋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 옷 스타일을 변신시키겠다는 여자 "남자 옷은 안 봐. 내가 스타일을 바꿔주면 되잖아. 카드 한도만 많으면 돼." "기본적으로 체형만 좋으면, 옷 스타일이야 바꿔줄 수 있잖아." 하면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 체인지 에디터 같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처음부터 체형 완벽, 스타일도 완벽, 패션 센스도 최고인 남자를 찾으며 조건을 따지는 것보다, 맞추며 지내겠다는 자세가 훨씬 바람직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한 것이 아닙니다. 남자의 옷 스타일을 바꾸기 힘든 이유 1. 남자의 스타일을 바꾸기 힘든 이유 첫 번째: 남자의 확고한 취향 # 남자의 스머프 취향 늘상 파란 옷만 입고 다니는 남자친구를 변신시키고 싶었던 여자는, 사귀고 부터 옷을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솔로탈출을 위해 피해야 할 것 3가지 관심이 있으면 확실하게 사귀는 사람이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는 사람도 있지만, 입이 안 떨어져서 그냥 관찰을 하면서 상대방을 파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시나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절대 솔로인데도 커플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위험한 것들이 있습니다. 1. 솔로탈출을 위해 조심할 것 첫번째: 반지 절대 조심할 물건입니다. 우선 사람을 만나 앞으로도 관심을 둘 대상과 아닌 대상으로 나눌 때, 반지를 꼈는지 아닌지 손부터 살핀 뒤에 반지가 있으면 바로 비관심대상 폴더로 집어 넣어질 수 있습니다. 반지를 안 꼈어도 관심이 없더라면 할 말 없어지지만, 처음에 긴가민가 한 상태에서 부터 반지로 인해 커플로 분류되면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사귀기만 하면 매력이 뚝 떨어질까? 분명히 다른 사람보다 괜찮았고 매력적이었기에 관심도 갔고, 사귀고 싶어하기도 했습니다. 미리감치 그 사람이 내 애인이면 좋겠다는 상상을 백번 쯤은 해보는데, 그렇게 간절했던 사람과 막상 사귀게 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 월등히 매력적이었던 사람이 평범하게 느껴지고, 반대로 지금 사귀는 사람보다 별 볼일 없던 사람들에게서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 그토록 매력적이었던 사람이 사귀면 달라지는걸까요? 1. 남의 떡은 늘 크니까. 프리미엄 노트북을 사도, 가볍게 막 쓸 넷북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 아이패드 보면 그것도 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사기 직전까지는 이것 저것 다 알아보고, 그 중..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친구 선물 사주고 남자친구 짜증 나는 진짜 이유 얼마전 '남자의 자격'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을 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며 어색하게 선물을 고르는 모습과 그 선물을 전달하러 가며 들뜬 모습에 보는 사람도 선물하는 설레임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되면 좋았겠지만, 그 중에서 마음에 걸리는 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커플끼리 선물하고 마음 상하는 모습이 엿보였기 때문입니다.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열심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선물을 골랐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로 예쁜 옷들과 악세사리를 골라서 한 상자 가득 담고, 정성들여 카드도 썼습니다. 그가 기대한 것은 정경미가 선물을 받으며..
솔로로 남아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동생이 있어 소개팅을 시켜주었습니다. 원래 주선하는 사람이나 주위에서 볼 때는 둘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성격, 조건 기타 등등에서 둘이 잘 되면 좋겠다 싶어서 해 주는 것이지만, 본인들은 다릅니다. 이번에도 그랬는지, 소개받은 여자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우린 아닌거 같다."고 하고 왔다고 합니다. ㅡㅡ;;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주선자 입장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기왕이면 잘 되면 좋았는데... 그랬더니 그 녀석의 베프가 알려줍니다. "쟤는 첫사랑 때문에 안 돼." 소개팅 시켜달라고 그렇게 조를 땐 언제고, 무슨 소리일까요? "쟤가 처음으로 사귄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를 못 잊어서 다른 여자를 아무리 소개시켜줘도 소용이 없어." 그 첫사랑 보다 예쁜 여자..
"니 생일엔 명품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냐?" "여자는 화이트데이에 명품백이라도 선물해 줘야 만족하지, 사탕 쪼가리로 만족 못합니다." 등의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주위를 보면,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받았다는 여자도 거의 없고,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줬다는 남자도 거의 없습니다. 당장 학교에서 봤을 때도 과에 남자는 한 명, 다 여자인데 남자친구에게 명품백 받아봤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엄마가 사줬다거나 자기가 사서 들고다니는 사람은 있습니다. 직장? 예전의 강남에 있는 여자만 무척이나 많던 회사에서도 자기가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은 있으나 남자친구가 사 준 경우는 한 명 봤나 싶습니다. 친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친구 중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받은 친구가 두 어명 있기는 하지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지자고 하니 남자가 죽는다고 하면, 여자심리는? 참 잘 어울렸던 커플 하나가 헤어졌습니다. 보는 사람도 안타까웠지만, 당사자들은 더 했을 겁니다. 그래서 남자는 죽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 목숨을 건 사랑, 아름다워라!" 하면서 이 목숨 건 사랑에 감동을 느끼면 좋게느데, 안타깝게도 이제는 '니 남자친구도 그랬구나..' 하는 덤덤한 느낌입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죽겠다고 했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남자가 죽는다고 하면, 여자는 뭘 느낄까요...? 1. 감동 헤어지자고 했더니, "어, 그래." 한 뒤에 연락 한 번 없으면 그것도 화가 납니다. 그렇게 하면 "너한테는 내가 그런 정도 밖에 안 되었냐"며 자기 분을 삭이지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가 끊이지 않는 남자의 비법? 줄리우스 시저는 뛰어난 지도자로도 유명하지만, 여성편력으로도 유명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와 결별한 여자들이 그를 원망하기는 커녕 그와 사랑했다는 사실을 매우 행복하게 느끼고, 그의 여자였다는 것에 자부심까지 느끼기도 했다고 합니다.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헤어지고 난 후의 무한 A/S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헤어지고 난 뒤에도 과거 여자를 모른 채 하지 않고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헤어진 여자가 어려움을 겪으며 청을 하면 모두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다보니,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대판 시저같은 친구였습니다. 수 많은 여자를 사귀고 헤어지면서도 욕을 먹지 않는 친구입니다. 특히 그의 놀라운 재능(?) 중..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가 프러포즈에 집착하는 이유 결혼을 앞둔 친구 커플을 만났습니다. 어찌어찌 이야기가 흘러,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과 거기에 나왔던 프로포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신부의 친구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예비신랑에게 물었습니다. "프로포즈는 어떻게 하셨어요?" 그 순간, 예비신부 눈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되고,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급 경직되었습니다. 결국 예비신랑은 결혼할거냐고 물은것이 프로포즈라고 우기고, 예비신부는 자신은 프로포즈를 받은 적이 없다며 우울해하며 싸웁니다. (괜히 질문했어, 괜히 질문했어....ㅜㅜ) 아.. 프로포즈. 얼마전 남보원에서도 제발 프로포즈에 집착 좀 하지 말고, 그럴거면 이벤트회사 직원을 사귀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자에게 프로포즈는 쉽게 포기할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스타일일까?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참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더라도, 대충 "예쁜여자"로 합의해주는 남자와는 사뭇 다릅니다. "잘생긴 남자는 다 좋아하지 않나요?" 라고 하면 남자 얼굴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고, 얼굴값만 해서 잘생긴 남자는 싫다는 여자 꼭 있고, "몸 좋은 남자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하면 우락부락 근육질은 둔해보여서 싫고 마른 남자가 좋다는 여자도 있고 곰돌이체형이 좋다는 여자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남자가 좋다는 것인지, 열 명의 여자가 있으면 열 가지 스타일을 이야기 합니다. 다행히도 여자들이 거의 다 좋아하는 남자가 있긴 합니다. 매너있는 남자입니다. 여기서 말하..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개팅하기도 전에 만나기 싫어지는 남자스타일은? 전화통화만으로도 너무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전화만 했는데도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로는 별로였는데 만나보니 생각보다 괜찮다면 천만 다행이지만, 전화부터 별로면 만나도 별로입니다. 보는 시각이 삐닥해서 그렇습니다. 같은 옷을 보고도 전화인상이 좋으면 '깔끔하게 잘 입었네..'하고 좋게 볼 것을, 전화인상이 나쁘면 '전화하는 것도 그렇더니 옷 꼬라지는 또 왜저래.'가 되기 때문에 잘 되기가 어렵습니다. 남자가 어떻게 할 때, 만나기도 전에 싫어질까요? 보기전에 만나기 싫어지는 사람의 특징 1. 바쁜 척 만날 약속을 하려고 전화를 해서, 자신은 요즘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할 지 할..
저는 여자이다 보니 제가 여자친구의 집에 바래다 줄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종종 그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차를 샀을 때는, 너무 신이나서 어딘가 가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차 타고 돌아다니고 싶고 운전하고 싶었던 것 뿐 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도 몇 번 바래다주자 금방 당연시했고, 바래다주는 것은 짜증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바래다 준다는 것이 돈과 시간과 체력이 상당히 소모되는 일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 것 입니다. 어릴 적에는 바로 집 근처만 동네이지만, 클수록 동네개념이 커집니다. 이제는 타지에서는 서울, 대전이라는 지역만 통해도 반갑고, 서울 내에서도 서쪽지역이면 같은 동네처럼 느껴..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갑자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그 이유는? 입만 열면 여자친구 자랑으로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던 남자후배가, 갑자기 급 우울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어제저녁까지도 둘이 만나서 영화보고 팝콘도 서로 먹여주고, 저녁먹고, 사랑한다고 하트 뿅뿅달린 문자까지 보냈는데, 새벽에 갑작스럽게 "생각 많이 했는데, 우리는 더 이상은 아닌 것 같아.. 미안해.." 하는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와의 핑크빛 미래만 그리던 남자에게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는 정말 마른하늘의 날벼락이었나 봅니다.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고, 전화해서 화도 내보고 매달려도 봤지만, 여자친구는 자동응답기처럼 "미안해..."라는 말만 하고는 이제는 전화도 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