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탈출 힘든 이유, 모태솔로 아닌 척 하는 것이 문제?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모태솔로 탈출 방법, 모태솔로 아닌 척 하면 더 어려워?

모태솔로 기간이 길어지다보면, 남들 다 해본 것 같아보이는 그 흔하다는 연애를 아직 못해봤다는 것이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뭔가 내가 부족해서 그러나?" 싶다가, "내가 뭐가 모자라서!" 라고 분개했다가, "역시 난 이성이 싫어하는 스타일인가봐..ㅜㅜ" 하면서 자책도 했다가, 어찌되었건 간에 연애를 못해봤다는 것이 컴플렉스 겸 자격지심을 느끼는 부분으로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모태솔로를 어떻게든 탈출해 보겠다고 소개팅이나 이성을 만날 일이 있으면 아닌 척 합니다.
여자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처음이 아닌 척, 이성과 사귀어 보는 것이 처음이 아닌 척, 잘 아는 척,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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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명품샵에 구두 한 켤레 사려고 갔던 날이 생각이 나는데,
짝퉁만 사봤지 진품을 매장에서 사 본 적이 없어서, 우선 매장에 들어가는 자체가 주눅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백화점이나 샵에서는 손님의 행색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종종 느끼던 터라, 무시 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명품샵 가면서 가지고 있던 제일 좋은 것들로 한껏 치장을 하고 가서
명품에 대해 잘 아는 척 괜한 질문을 했었습니다. ㅡㅡ;
지금 생각하니 그 모습이 더 촌스럽고, 생전 처음 명품샵 와본 사람 티 팍팍 났을 것 같아요. ㅜㅜ


마찬가지로 처음 가본 레스토랑에서도 주눅이 들어서, 그런 곳에 자주 다녀본 사람인 척 하느라 피곤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좌우로 늘어선 포크와 나이프에 주눅이 들어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어느 것부터 써야될지 몰라서 옆 사람을 흘깃거리다가 옆 사람이 집는 포크를 따라 집으면서, 알고 있던 척 했던 겁니다. ^^;;;
주문하는데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 이런거 처음 먹어봐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세요."
라고 하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아는 척 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시키길래 "저도 그거." 했다가 사람이 먹는 것은 아닌 듯한 음식에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떠올려도 얼굴 화끈거리는 기억인데,
분명 제가 그런 레스토랑이 처음이라 주눅늘고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것이 딱 티가 났을텐데, 아닌 척 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상당히 웃겼을 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은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저 여기 처음 왔는데, 여기 어떤게 맛있어요?" 하고 물어봅니다.
포크 순서를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물어보고요...
그랬더니 차라리 속도 편하고, 주눅들지 않을 수 있어서 좋은데, 연애에서도 상황이 비슷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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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인 경우는 오히려 연애를 해 본 척 하느라,
여자와 처음 데이트를 해도 남자가 알아서 리드해야 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연애가 처음이라는 티가 안나도록 어떻게든 여자를 이끌고 다니려고 애를 씁니다.
처음이라고, 모른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끄럽고 위축이 되서 아닌 척 더 애를 쓰는 겁니다.. ㅜㅜ

하지만 오히려 연애 고수들은 데이트를 처음 해 본 척 한다고 합니다.
안 그럴 것 같이 생긴 사람이 의외로 바람둥이고, 바람기 있게 생긴 사람이 아닐 때도 많은, 허를 찌르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ㅡㅡ;; 여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딱 봐도 바람둥이" 같이 보이는 것보다, "연애 한 번 못해본 순진남"처럼 보이는 것이 생각보다 효과적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우선은 바람둥이는 아닌 것 같아 보이고 (실제는 바람둥이 일지라도.. ㅡㅡ;)  남자가 어색해하고 애쓰는 모습에서 여자들이 순진하다,진실되다고 느끼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릿속에 데이트 코스를 통째로 내장하고 있으면서도,
"저... 여자랑 데이트를 해보지를 않아서요. 어디를 가야될지 모르겠네요.. 뭐 좋아하는거 있으세요?"
라면서 순진한 척을 하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여자친구 생기면 손 잡고 걸어보는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
라고 한다고 합니다.
사실은 상대가 손 잡고 걷는 백번째 여자일지언정 여자는 자기가 처음인 줄 알고 좋아라 하면서 남자 손을 꼭 붙잡고 걷는다고 합니다.
고백할 때도, 이미 백번째 여자에게 하는 백번째 고백일지라도 생전 처음인 것처럼
"이런 말 해보는게 처음이라 너무 떨리는데..." 라고 하는 편이 여자에게 아주 잘 먹힌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여자에게 잘 먹힌다." 며 강의처럼 들을때는, 여자 입장에서 듣는 여자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진짜 고수들은 연애 안 해본 척 순진한 척을 하고, 모태솔로는 '어딘가 부족해서 연애 한 번 못해봤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괜히 바람둥이인 척 하다가 실패한다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안 해봤다는 말, 처음이라는 말,
생각보다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같은거 받아본 적 없는데."
좋아하는 남자가 이런 말을 한다면 아마 여자는 가장 근사한 초콜릿을 준비하려고 머리를 싸매고 궁리할 지도 모릅니다. 첫 데이트에서 남자가 '여자와 데이트 해 본게 처음' 이라고 하면, 자신과의 데이트가 좋은 기억이 되게 해주기 위해 더 애쓸지도 모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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