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이 본 만화: 조석, 마음의 소리
공감 200%의 빵빵 터지는 유머가 유쾌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멍하니 기다리는데 할 일 없을 때, 친구 화장실 가서 안 나올때에도 마음의 소리를 보곤 합니다.
책으로도 나와있지만, 오즈에서도 네이버 웹툰이 제공되어서 책을 안 가지고 다녀도 뜨끈한 신상 '마음의 소리'를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즈서비스 창으로 접속해서 네이버 웹툰을 들어가게 되면, 한 컷씩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기는 버튼이 왼편에 있어서 예전에는 왼손으로 휴대폰을 쥐고, 오른손으로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버튼이 왼쪽이라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댔는데, 나중에 보니 왼손에 쥐고, 왼손으로 클릭을 하면 되더군요.. ^^;;; 어쨌거나 한 컷씩 클릭하면서 봐야해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많이 봐서 한 컷씩 클릭질해가며 보는 것에도 익숙해졌습니다.
이 서비스에 익숙해져가고 있는데, 드래그가 되는 서비스도 나왔습니다.
오즈메인에서 네이버 웹툰으로 들어가면 웹화면과 똑같이 드래그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더 편한건 마우스가 아닌 손으로 드래그 할 수 있다보니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더 편리합니다.
보면 볼수록 점점 궁금해지는 것은, "정말 작가는 이렇게 넙대대 하게 생겼을까? 머리가 큰가? 웃긴가?" 였습니다. 혹시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올까 하는 생각에 입력해보니, 팬 사인회 등에서 찍히신 사진이 많았습니다. 역시 인기작가이십니다.
그. 러. 나. 만화속 얼굴과는 너무 다릅니다. ㅡ,,ㅡ;;
만화속 얼굴을 보면 넙대대하고 아저씨같은 노안인데, 실제 작가님은 상당히 소년같은 인상입니다.
만화속 주인공은 광대뼈 강렬, 사각턱 반듯하게 생겼지만, 만화속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요즘에 그리는 캐릭터보다, 1회쯔음에 보여졌던 캐릭터가 더 실제와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캐릭터가 더 개성만점이라 정이 가긴 합니다.
역시 만화는 만화일 뿐. 만화주인공과 모델인 작가를 헷갈리면 안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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