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후기, 실제 씨씨 황후가 되살아난 오스트리아 궁정에 온듯한 황홀한 아름다움

라라윈 뮤지컬 엘리자벳 후기 : 뮤지컬 엘리자벳 실제 오스트리아 궁전에 와 있는 듯한 황홀한 아름다움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았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실존인물인 오스트리아 엘리자벳 황후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입니다. 옥주현 류정한의 옥엘리 류토드 공연을 보았는데, 일찌감치 공연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해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의 디 초콜릿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두근두근 엘리자벳을 기다렸습니다. 이미 유럽에서 매진신화를 기록한 놀라운 뮤지컬이라고도 하고, 국내 최고 출연진이라 할만한 배우들이 다 모여있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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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줄거리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가 죽은자들을 깨우며 과거로 돌아갑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소녀시절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엘리자벳에게 반해 그녀를 구해준 죽음의 사신 토드를 만나게 됩니다. (놀랍죠. 죽음의 사신이 엘리자벳에게 반해 목숨을 구해주다니... +_+)
엘리자벳의 애칭은 씨씨(Sisi)였고, 이후에도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엘리자벳'이라는 비교적 흔한 호칭과 구분지어 씨씨황후라고 했다고 합니다. 엘리자벳은 엄청난 미인으로 유명했는데, 씨씨가 16세 때, 그녀의 언니와 황제가 맞선을 보는 자리에 참석했다가 황제가 엘리자벳에게 한눈에 반해버려 황후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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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30세때 사진 이라고 하는데, 사진으로 봐도 몹시 아름답죠... +_+
그런데 이토록 아름답고 만백성의 사랑을 받은 엘리자벳 황후는 시어머니 소피와의 갈등을 겪으며 새장 속의 새처럼 자유와 의지를 박탈당한 상황에 견디지 못하고 몹시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고부갈등은 만국 공통인가 봐요..)
죽음의 사신 토드는 끊임없이 엘리자벳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과 함께 진정한 자유의 세계로 가자고 유혹을 합니다... 이탈리아의 무정부 주의자 루케니의 손에 죽기까지 엘리자벳의 삶은 참 파란만장 합니다..


엘리자벳 황후 실존인물 누구?

엘리자벳 폰 비텔스 바흐 (Empress Elizabeth, Elisabeth of Bavaria, 1837~1898)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란츠 요제프 1세의 황후로서 본명은 엘리자벳 아말리에 유제니로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언과 바이에른 공주 루도비카의 차녀로 183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황후가 되어 삶은 뮤지컬에서 잘 보여주고 있고요... ^^;

당시 뛰어난 패션감각, 다이어트, 미모, 다양한 스포츠 등으로 유명했던 그녀는 60세의 나이로 죽을때 까지 19-20인치의 허리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몸매 유지를 하기위해 승마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으며, 하루에 단 6개의 오렌지만을 먹었다고도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만을남기기 위해 30세 이후로는 초상화를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미모가 워낙 아름답기도 했지만, 관리도 철저하셨나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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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로코롬 30세 이후의 모습일듯한 조각도 남아있습니다. (정확한 년도 확인은 못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인지 엘리자벳 황후를 모티브로 한 초상화와 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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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반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그리고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재현한 화려한 오스트리아 궁정 내부의 모습이나 엘리자벳의 의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반할 수 밖에 없었어요..


류정한 옥주현 류토드 옥엘리의 엘리자벳 후기

과연 류정한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전체를 가득 메우는 죽음(토드)의 목소리는 너무나 강렬하고 매혹적이었어요.. "엘~리~~자~벳.... 엘~리~~~자~벳." 하면서 감미롭고 다정하게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면, 그가 죽음인 것을 알면서도 따라가고 싶은 충동에 빠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옥주현도 파워풀함에서는 익히 알려진바대로 놀랍습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절규임에도 그 목소리 속에서 듣는 이는 자유를 느낄 만큼 속 시원했습니다. 류정한 옥주현 콤비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도 놀라웠는데, 가슴 뻥 뚫리게 해주는 시원스러움과 소름이 쫙 돋게 만드는 가창력은 다시 들어도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류정한의 폭발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에 완전히 반해버려 정한사마 팬 1인이 되어 류정한님의 토드를 몹시 기대했는데, 토드의 이미지를 보니 시아 준수의 토드도 너무나 멋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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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준수의 출연으로 이미 김준수 엘리자벳, 김토드로도 유명한데 이미 김준수 출연 엘리자벳은 전회 매진이라고 합니다. 벌써 엘리자벳 3차 티켓팅 끝나고 4차 티켓팅 기다리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준수의 엘리자벳 한 번 더 볼까 하다가 뮤지컬 엘리자벳 예매 상황을 보니 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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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로비에는 이미 팬들의 선물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는데, 팬들의 색이 한 눈에 보이죠~ ^^


엘리자벳 커튼콜.. 관객 전원 기립박수의 진풍경

마지막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있던 전원이 기립박수를 치고있는 진풍경을 보았습니다.. +_+
뮤지컬 엘리자벳은 커튼콜까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엘리자벳 커튼콜도 찍을 수 없었어요. 엘리자벳 커튼콜 때는 이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있던 모든 관객이 기립해서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황홀한 오스트리아 배경과 열정적인 무대에 마지막 전원 기립박수까지 보고나니 가슴이 벅차 그 황홀한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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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커튼콜까지 촬영이 금지되어 유튜브에서도 엘리자벳 한국판 2012년도 공연 무대가 담긴 영상이 없네요. 프리뷰에서는 소탈하고 현대적인 무대인데, 실제 공연에서는 너무나 환상적인 무대였거든요. 이제 무대예술의 백미, 가장 아름다웠던 뮤지컬 무대를 꼽으라면 단연 엘리자벳을 꼽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봤던 중에...)
구글링으로 비교적 유사한 이미지를 퍼왔는데, 저 화면보다 블루스퀘어에서 하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훨씬 더 화려하고 무대의 변화는 과학과 예술의 발전을 실감할만큼 입이 떡벌어질 수준입니다. 오스트리아 궁정에 여행와 있는 기분이에요.

뮤지컬 엘리자벳 커튼콜 영상도 없고, 아직 뮤지컬 엘리자벳 OST도 안 나와서 아쉬운대로 뮤지컬 엘리자벳 홈페이지 들어가니 엘리자벳과 토드의 음악이 무한 리플레이되서 작게나마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http://www.musicalelisabeth.com/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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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전원 기립 박수를 치는 진풍경을 본 줄 알았는데, 기사 찾아보니 매회 전석 기립박수였다고 하네요... 그럴만 한 것 같습니다... 엘리자벳 티켓팅 전쟁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엘리자벳 후기쓰면서 사이트 들어가보니, 벌써 뮤지컬 엘리자벳 3차 티켓팅에 이어 엘리자벳 4차 티켓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따끈한 정보는 수요일 낮공연 할인 티켓이 추가되었어요. 예매 첫날 벌써 3월 14일 화이트데이 낮공연은 좋은 좌석은 이미 없었는데, 낮공연이 추가로 오픈되었으니 클릭신공 빨리 펼치시면 좋은 좌석을 겟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인 점은 블루스퀘어 홀 좌석 간격이 앞 뒤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고, 뮤지컬 엘리자벳이 워낙 무대가 큼직하고 화려하다 보니 조금 뒤편이어도 잘 보여요. 하지만 제 느낌에는 무대가 아름다운 뮤지컬일수록 무대와의 거리는 감동과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


덧...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고나니 오스트리아 여행이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_+
어쩌면 무대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워 실제 오스트리아 궁정에서 받는 느낌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봤던 것보다는 덜 환상적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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