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허례허식없는 알뜰 결혼식, 왜 어려울까? 작은결혼식 가능성 셀프테스트 허례허식 없이 실속있는 결혼식을 올린 남자의 후기를 보며, 미혼남들은 그 남자가 전생의 나라를 구했다고 부러워합니다. 실속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여자를 만난 자체를 행운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 진행에 있어 여자가 하고 싶어하는 로망이 많아 보이는 탓이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주위에서 보면 실속있는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결혼식은 뭣하러 하냐, 미국처럼 시청에 가서 혼인 서약식하고 끝냈으면 좋겠다는 말 입니다. 남자도 힘들겠지만, 여자도 결혼식 준비하면서 이만 저만 스트레스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겁니다. 설문조사에서도 흔히 하는 결혼식 이후에 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패밀리 레스토랑의 유모차 부대를 본 남자의 마음 점심 때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에 갔습니다. 12시에 맞춰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애슐리는 만원이어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점심 때 패밀리 레스토랑에 와 본 적이 없는 저와 일행은 살짝 멘붕이 왔습니다. 평일 런치에 이토록 사람이 많단 말인가요? 그것도 12시 정각인데 만원이라서 자리가 없으니 10분 정도 기다리라니요...;;; 애슐리 런치라 해도 만원이 훌쩍 넘는데, 이걸 이렇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단 말인가요? 그래도 모처럼 벼르고 왔으니 십 여분을 기다려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는 더 놀랐습니다. 세상에나. 이 동네 애 엄마는 다 애슐리에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온통 유모차를 끌고 온 ..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바람피운 남편 쥐잡듯 잡는 아내의 속마음 아랫층 사무실 아저씨가 부인에게 폭풍 구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해. 사실대로 말해. 사실대로 말해. 사실대로 말하라고. 사실대로 말해." 라며 아저씨를 닥달하고 계셨습니다. 대체 무슨 잘못을 하셨길래 저리 쥐잡듯 잡고 계시나 했더니.... 아저씨 바람피우셨나 봅니다.뭐.. 제가 남의 가정사를 엿들으려는 것은 아니었어요. 후진 방음으로 인한 층 간 소음 목소리가 올라와서 들렸을뿐... 상황을 보니 아저씨가 바람을 피웠는데, 자꾸 둘러대고 계신가 봅니다.아주머니는 사실 어찌할 바를 몰라 아저씨를 궁지로 몰 뿐, 무척 당황하신 눈치였어요. 아주머니는 아이라도 잡듯이 쉰 넘어보이던 아저씨를 닥달하고 있었고, 아저씨는 그냥 이 상..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가 되면 안 될 것 같은 이유 저와 제 동생은 자매입니다. 저희가 명절이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남동생이 없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 만약 우리 같은 시누이 둘에 우리 엄마 같은 시어머니면 누가 버티겠어."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진심이에요. 엄마가 시집살이를 호되게 하신 덕분에 저희는 시집살이 시키는 유형에 대한 촉만 아주 좋아졌습니다. 친할머니는 착하고 우유부단해서 시집실이 시키는 스타일이셨고, 이모할머니는 독하고 못되게 시집살이 시키시는 스타일이었고, 친척 어른 몇 분은 민폐형 시집살이 시키시는 캐릭터 였거든요. 흔히 나쁜 시어머니라고 하면 드라마에서 나오는 독한 캐릭터를 떠올리나, 저희가 엄마 덕분에 간접체험한 바에 따르면 사람이 아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시어머니에게 서운할 때, 반찬 하나 때문에 빈정 상해? 얼마 전 이혼을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혼에 앞서 친구가 스트레스 때문에 몹시 아파서 수차례 입원까지 한 터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5년여의 결혼생활을 반추하며 친구가 풀어놓은 이야기는 무척 의외였습니다.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가장 힘든게 뭔지 알아?" 음... 저희 엄마도 시집살이 경력이 화려합니다. 시어머니도 모자라 시이모도 모시고 살고, 제가 어릴적에 시고모 (저에게 고모할머니)들이 두어달씩 저희 집에 번갈아 묵으셨으니, 시집살이의 다채로운 국면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 중에 무얼 이야기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하나 던져보았습니다. "사람을 피곤하게 달달 볶는거?" "아니야." 친구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 남자가 변기 커버 올려놓으면 여자가 질색하는 이유 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이라고 할만큼 변기 커버를 올려놓는 것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신혼 부부 뿐 아니라 카페나 사무실 같은 곳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도 변기 뚜껑 전쟁은 흔합니다. 여자가 대놓고 잔소리를 하지 않더라도, 여자들은 올려진 변기 뚜껑에 질색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글은 화장실 이야기이니, 식사중에는 보지 마세용....^^;;) 여자 화장실에서 하는 일 여자의 경우 화장실을 이용할 때, 100% 변기 커버에 엉덩이와 허벅지가 닿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접촉 공포증 또는 세균 공포증이 있습니다. 여자 화장실 물방울 혐오증 + 접촉 공포증가끔 여자 화장실에 들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아토피 한의원 원장님께 배운 연애팁, 결혼 임신 앞둔 미혼 남녀 애완동물 키워도 될까? 고양이가 다시 키우고 싶은데, 몇 가지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의 뜻대로 된다면) 향후 몇 년 이내에 결혼을 하고 임신하고 아이를 낳을텐데, 그렇게 되면 고양이를 계속 키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 가장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냥이나 강아지 때문에 아기에게 안 좋을 수도 있어서 임신 이후 키우던 애완동물 때문에 싸우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고양이나 강아지를 좋아하는 미혼 남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결혼, 임신, 출산 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신 육아에 고양이 강아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찾아보다가 고양이를 키울 합당한 이유를 찾아냈습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왜 아빠랑 결혼했어? 엄마가 최악의 결혼 조건 감수한 이유 아빠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시고 보니 가족들, 특히 엄마에게 몇 가지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엄마는 아빠가 몇 시간 넘도록 연락을 안 받으시면 혹시나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십니다.(그 덕분에 저는 아빠 위치 추적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빠는 병원에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주 많이 회복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연세와 후유증 때문에 건망증이 심해지셨습니다. 가끔은 어떤 일들이 통으로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합니다. 이야기 하다가 가끔씩 "기억이 안나! 몰라" 라고 하시면, 늘 함께 있는 엄마는 당황하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금슬 좋던 부부였던 만큼 아빠가 편찮으시고 안 좋으실 때면 더 힘들어 하시는..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국제 결혼, 40대 미남의 신부감 해외 직구 주문? AS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을 때 였습니다. AS기사님들도 평일 낮 시간에만 일하시기 때문에 AS를 기다리는 상황이면 늘 예민해집니다. 방문 시간이 약속시간 전후 10~15분 정도의 고무줄 타임인 경우가 많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날의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날은 약속 시간 30분이 지나도록 AS기사님이 나타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30분이 지나 슬슬 성질이 나고 있는 시점에서 낯선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대체 언제 오시나요?' 라면서 한 마디 해주려고 전화를 받은 순간, 전화기 너머로 중저음의 매력 넘치는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방문 드리기로 했던 AS기사 ooo 입니다. 늦어서 ..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해서 팔자 고친 여자 연예인 순위 보는 미혼녀 마음 자동차 정비 받으러 가서 휴게실에 앉아 있을 때 였습니다. TV에서 시집 잘 간 연예인 순위를 소개하며 결혼해서 팔자 바꾼 여자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중간부터 보기 시작하여 시집 잘간 여자 연예인 순위 8위인가부터 1위까지 본 것 같습니다. TV에서는 역순으로 나왔지만, 재미없게 1위부터 이야기 하자면 시집 잘 간 여자 연예인 1위는 심혜진이었습니다. 3000평짜리 심혜진 대저택이 자주 언론에 소개되었는데 대저택 뿐 아니라 심혜진의 남편은 땅 부자요 시댁까지 어마어마한 집안이라 제주도에 몇 만평의 리조트도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활동 따위 더 이상 신경쓰지 않을 정도라며 TV에서는 심혜진씨가 나이 먹어서 자유를 ..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편 월급 1000만원 넘고 집안일 안 시키면 이혼 안한다는 연구 보고서의 진실 남편 월 소득 1000만원이 넘으면 이혼 확률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이혼에 관한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편의 월급이 1000만원이 넘으면 평생 이혼 위험이 없다면, 재벌과 결혼한 여자들의 이혼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남편 월급이 천만원이 아니라 억 단위 일텐데 그들은 왜 이혼을 했을까요? 기사 내용을 읽다보니 이어지는 내용은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남편의 월 근로 소득이 1000만원에 이르면 평생 이혼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이나 부인 한쪽에서 가사 노동을 대부분 전담하게 되면 이혼 위험이 3배로 높아진다. 늦게 결혼하는 여성일수록 이혼 위험은 높아졌다. 장인 장모를 모시면 이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할 때 왜 안 말렸어? 안 말렸던 진짜 이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할 때 왜 안 말렸어?" 때로 결혼 생활이 힘들어 지면, 애꿎은 주변 사람들에게 왜 안 말렸느냐는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말린다고 한들 눈에 콩깍지가 씌여 있었을 때 말을 들었을까요. 처음에 왜 안 말렸다는 투정을 들었을 때는 자기가 선택한 일을 제 탓을 하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공포스럽기도 했습니다. 확신에 차서 결혼을 하고도 후회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대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혼하고 후회하면서 왜 안 말렸냐고 우는 모습을 보며, 정말 제가 잘못한 것인가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결혼 대상이 누군지 중요치 않았다. 결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 경제력 상관관계 미혼 기혼 자녀 유무에 따른 경제력 구분 도표를 보다가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본 도표라서 출처는 불분명하나, 공감되는 도표였어요. 색으로 보면, 까만 부분이 좋은 것이고, 핑크색이 가장 암담합니다. 흔히 깜깜한 미래, 핑크빛 미래라고들 하는데 이 표에서는 색이 반대입니다. 기혼 (자녀없음)일 때도 중하위층, 하위층은 생계유지형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경제력만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상위층에서는 고학력 엘리트층이라 하니 좀 기준이 혼동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나마 미혼일때나 기혼이어도 자녀가 없을 때는 그럭저럭 관계지향형으로 낙천적으로 살 수 있었다가, 그 뒤를 보면 암담합니다. ㅠㅠ 둘이 버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 ..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식 가기 싫어지는 카톡 청첩장, 카톡 청첩장 받는 사람의 마음 무척 친한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이미 결혼식 소식은 오래 전에 들었고, 날짜나 시간 장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워낙 친해서 청첩장이나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되는 사이인데, 결혼식을 앞두고 밥을 사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쁠텐데 괜찮다고 했는데, 청첩장도 줄 겸 얼굴을 보자고 하여 만났어요. 결혼 앞두고 못 본지 꽤 되었는데 오랫만에 만나 반갑기도 했고, 맛있는 것을 얻어 먹어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동생에게 격식 차린 청첩장을 건네 받고 보니... 이렇게 청첩장을 받은 것이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결혼식을 안 다녀서 가물가물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식은 매년 숱하게 가고 있는데... 최근 들어 이렇..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 전에 물어봐야 할 질문 35가지 중 best 10가지 질문, 사소해서 빠트리기 쉽지만 중요한 질문 작년 겨울에 허프 포스트에서 "결혼 전에 반드시 합의해야 할 35가지 것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결혼 전에 반드시 물어봐야 될 것들, 합의해야 될 것들이라고 하면, 으레 자녀 계획이나 맞벌이, 부모님과 같이 살 것인지, 혹은 나중에라도 부모님을 부양할 생각이 있는 지 등의 문제일거라 생각했는데, 허프 포스트의 35가지 질문은 허를 찔렀습니다. 질문은 "찬 밥도 괜찮은가? 아닌가?" "아침에 먹던 것을 저녁에 또 먹어도 괜찮은가?"와 같이 소소하지만 싸움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허프 포스트가 뽑은 결혼 전 물어봐야 할 35가지 질문 중, 사소하지만 결혼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신혼부부가 잠을 못자는 진짜 이유 신혼부부 신랑이 출근합니다.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보면... 사무실의 사람들은 얼굴에 능글맞은 웃음을 띄고 묻습니다. "밤에 뭐 했길래 얼굴이 그래? 흐흐흐흐..." 여기에서 신랑이 "밤에 잠을 못 자서요..." 라고 하면, 사무실은 음란마귀가 그득한 사람들의 환호로 난리가 납니다. 신혼 첫날 밤 후기라도 들려줘 보라면서 옆구리를 푹푹 찌르는 적극적인 사람도 있고, 계속 눈을 가늘게 뜨고 알 수 없는 "으흐흐흐흐~"하는 웃음만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영화 최민수 심혜진의 결혼 이야기 포스터에서도 신혼부부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9시 뉴스를 볼 수 없다는 카피로 유명했었습니다. 그러나, 신혼부부가 잠을 못 자는 진짜 이유를 알아보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애인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여자의 심리 소개팅 자리의 놀라운 상상력 중 하나는, 상대를 보자 마자 3분 이내에 결혼까지 상상을 해 본다는 것 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을 머릿속에 떠올려보게 된다고 합니다. 우선 외모 요인에서 마음에 걸리면 자신도 모르게 2세가 걱정이 되고, 반대로 외모가 훌륭하면 2세를 떠올리며 유전자 개량을 할 생각에 므훗해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오라버니의 키가 165cm였는데, 그 오라버니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170cm가 넘는 여자를 만나 2세는 키 작은 설움을 느끼지 않게 하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또 하나는 본인이 공부를 별로 즐기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는 좀 똑똑한 여자를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170..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기억에 남는 결혼식 축가 베스트 추천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다행이다 작년 가을... 아침에 청와대 옆길을 지나는데, 매일 듣는 93.1 장일범의 가족음악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흘러나왔습니다. 가슴 벅차오르는 그 곡에 꽂혀, 그 뒤로 지금까지 참 좋아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이 곡을 알게 된 것은 작년 10월 첫 주 주말, 한화 불꽃축제가 있던 토요일의 결혼식에서 였습니다. 선남선녀인 신랑신부가 직접 축가를 부르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뻤어요. 신랑 신부가 노래를 참 잘하기도 했고, 10월 첫 주에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함께 부른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더 없이 훌륭한 결혼식 축가였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축가 중에 가장 아름답게 기억에 남는 곡 2곡 중..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고부갈등 유발하는 시어머니 말 유형 4가지 저는 아직 미혼인데, 시어머니 스트레스 그 느낌을 몸소 느껴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짧은 6개월여 기간 동안 집주인 할머니와 부딪히며, 이런 말들 때문에 고부갈등이 폭발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을 생생하게 간접체험하고 있습니다. 1. 차라리 대놓고 욕하세요. 이 분은 교양있는 분 입니다. 정확한 직업은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교수님 필 나시는 우아한 할머니세요. 말씀도 쌍욕하거나 무식하게 말씀하시는 분은 아닌데, 우아함 속에 은근하게 저를 욕하십니다. 은근히 돌려서 욕하기와 전해주며 욕하기 방식을 아주 잘 쓰십니다. 처음 이 작업실에 이사오자 마자 물이 새서 난리가 났을 때도, "자기가~~ 조금만 협조를 해줬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신혼집 구하기, 결혼 집 장만 비용 분담 때문에 싸우는 결정적 이유 저에게 올해 7월은 다사다난한 달이 되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급작스럽게 돌아가셔서 한 주 정도 멘붕상태였는데,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작업실 전등에 물이 고여 있었어요. 천정에서 비가 세서 작업실 전등에 고인 것이었습니다. 전선들에 물이 들어가 더 큰 문제가 일어날까 두려워 우선 전등을 옮겨다는 응급조치를 했는데, 한 번 천정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이 번집니다. 어디선가 계속 똑.. 똑.. 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이 지붕에서 천정으로 떨어지는 것인지, 천정에서 방안으로 떨어지는 것인지 구분도 잘 안돼요. 어느 날인가 보면 침대 위로 물이 떨어져 시트가 다 젖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