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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탐구
해당되는 글 985건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 입니다.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이 말이 오히려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우선은 돈을 버는 것 입니다. 그것도 가능한 많이! 그러나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오가는 차비에 기타 경비 빼면, 남는 것도 없는데도 그냥 일을 하고 있거나, 회사를 유지하고 있는 답답한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나 기본이 되는 경영의 원점이기에, 원점을 출발한 다음에는 정작 이 기본적인 것을 잊고 잿밥에 눈이 멀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경영의 기본을 다시 배울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이 책의 저자는 일본 경영의 3대 신(神)이라고 일킬어 지는 '이나모리 가즈오' 라는 점에서도 무척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경영의 신이 말하..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협상의 10계명, 흥정과 협상에서 이기는 비법
비단 회사나 단체를 대표하여 협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할 지라도, 일상생활은 늘 협상과 흥정의 연속입니다. 친구들과, 가족과의 대화에서나, 연애에서나... 서로간의 의견이 100% 일치하지 않는 순간부터 늘 협상이 시작됩니다. 협상이나 흥정에서 은초딩처럼 무조건 우기기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사람도 있고, 늘상 귀신같은 화술로 자기 뜻대로 상대방을 끌어가는 놀라운 혓바닥을 지닌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기분나빠할까봐 자기 의견을 똑부러지게 말 못하는 스타일의 경우에는 '협상'이라는 것이 고역인 때가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이나, 협상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한 아주 반가운 책이 있었습니다. "협상의 10계명" 입니다. 하드케이스의 비법서 느낌이 나는 책을 손에 쥐고..
생활탐구/건강관리하기
튜브없이 물놀이 못하는 사람에게 최고~ 조끼형 튜브
몇 번 수영을 배우기 위해 시도를 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수영을 못합니다. ㅜㅜ 그래서 물놀이를 할 때는 튜브가 필수품입니다. 그 덕에 매 년 이 것 저 것 사 모은 덕에 에어매트, 배, 비치볼, 기본 원형 튜브, 의자형 튜브.. 등 참 갖은 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매트나 배, 의자형 튜브같이 큰 것들은 한 번 불어서 물 위에 띄워 놓으면 정말 좋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폭발이구요. 그러나, 이 제품은 다 놀고 난 다음에 챙겨올 때는 여간 고생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 위로 끌어올리는 순간 표면에 모래가 덕지덕지 붙어서 꼭 다시 닦아 줘야 하는데다, 바람을 불어 넣는데 오래걸리는 것처럼 뺄 때도 무척 오래걸립니다. 결국 놀 때는 좋은데, 참 힘든 물놀이 용품들이라서..... 친구들이 꼭 가..
생활탐구/집안물건 잘쓰기
먼지를 빨아들여주는 먼지떨이개, 컴터 청소에도 최고~
청소쓰레기 문제와 친구의 위로같지 않은 위로에 상처를 받아서 집 청소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침 먼지떨이개인데,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아니라 먼지를 빨아들여줘서, 그냥 더러운 곳에 쓰윽 문지르기만 하면 상당히 깨끗하게 해준다는 반가운 제품이 눈에 띄였습니다. +_+ 저처럼 청소와 안 친한 사람에게 먼지를 털어서 청소할 꺼리를 늘려주는 털이개는 최악의 제품이지만, 자동차 닦이처럼 슬슬 닦기만 해도 먼지를 빨아들여주는 제품은 최고의 제품입니다~ +_+ P&G의 스위퍼 먼지털이개입니다. 이거랑 360도 회전되는 것도 있고, 연장되는 것도 있는데, 제일 싼 걸로...^^;; ☞ 상자 속에 먼지털이개 패드 5개와 손잡이가 들어있습니다. 손잡이는 고기 구울 때 쓰는 큰 포크같이 생겼습니다. 하얀색과 노란색 부..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고전 인간 경영, 고전에서 배우는 오늘날의 해법
역사를 배우거나,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늘날의 문제거리를 풀 수 있는 해법을 얻을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전과 고전을 재구성한 책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중국고전을 재구성한 책들의 경우, 많은 사례들이 겹치기는 하지만, 삼국지를 20여번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롭다는 어떤 분의 말처럼, 들은 적이 있는 이야기라고 하여도 전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이야기를 어떤 부분에 접목시켜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그래서 내용이 조금 겹치는 점이 있더라도, '제왕학' '삼국지를 통해 배우는 처세술'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등의 책들을 다시 읽곤 하는데, 이번에 나온 '고전 인간 경영'이라는 책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 10쪽 빼고,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 저는 책을 읽을 때, 작가의 말,..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트랜스포머2, 기다린 보람이 있던 영화
올해 초부터 동영상 예고편으로 사람을 설레이면서 반년을 기다리게 만들던 트랜스포머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개봉당일 아침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친구들의 튕겨주심 덕분에 오늘 보았습니다. 과연 기대했던 것이 아쉽지 않도록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_+ 극장의 8개 관 중에서 7개관이 트랜스포머 상영중인 것을 보니, 트랜스포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나 큰 소리로 떠들어서 입 다물라고 해주고 싶었던 초딩손님(부모님.. 원래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라구요.. 애기를 데려올거면 영화관람 예절교육을 시켜서 데려오시길...ㅠㅠ) 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로 극장안은 만원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로봇군단 (적군만) 이번 편의 부제가 '패자의 역습'이어서인지, 우리편인 착한로봇들..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저렴하고 좋은 바디로션 비교
바디로션을 꼬박꼬박 잘 챙겨서 바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게으른 사람에게는 바디로션은 그냥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덤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바디로션이 생기면 '잘 써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금새 귀찮아 지면서 안 바르게 되기도 하고, 바디로션은 안 바른다면서 주는 분들도 있어서 바디로션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귀찮아서 바디로션은 잘 안 바르곤 했었는데, 겨울에는 추위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서, 요즘처럼 더울 때는 잦은 샤워로 피부가 거칠해져서 잘 바르게 됩니다. 집에서 쓰던 제품 네 가지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두 저렴하고, 마트에서 편하게 사서 바를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첫 번째 제품은 도브의 실크 바디로션, 두 번째 제품은 해피바스의 바디 리페어 에센스, 세 번째 제품은 해..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얼굴을 뽀얗게 해주는 씨플러스 레이저 화이트 에센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빛이 강해졌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만 돌아다녀도 주근깨와 잡티가 색이 짙어져서 상당히 신경쓰이는 계절입니다. 미백과 잡티제거에 좋은 제품들 열심히 찾아보게 됩니다. 레뷰 덕에 에스테메드 C+ 레이저 화이트 제품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샘플 8개과 함께 레뷰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이 사진은 레뷰 스티커 쓸 곳이 없길래, 재미삼아 하나 붙여놓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 미백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안내가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온열감이 나는 제품이며 피부표면에 베리어를 형성해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베리어! 보통은 배리어란 말보다 '피부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준다'고 쓰여있는데, 베리어라는 말에 저 혼자 한참 웃었습니다. 게임에서의 쉴드나 아이템 같은 느낌이었달까요..ㅋ 발라보았더니, 바..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바쁜 아침을 위한 비상식량 비교, 제일 좋은 것은?
이상하게도 출근시간 전에는 너무나 바쁩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그럴 때도 있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다가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그럴 때도 있고, 또는 출근해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다가 시간이 가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서 밥도 못먹고 출근하는 우울한 상황을 종종 연출하게 됩니다. ㅜㅜ 집에 있을 때는, 엄마가 알람시계보다 강력한 무한 스누즈 "일어나라"로 깨워주시고 아침도 해주셔서 이런 고민이 덜했는데, 혼자 있으니 아침밥 챙겨먹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비상식량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1. 물만 붓거나 데워서 먹는 간편식품: 라면, 즉석식품 등 라면: 물 끓이는 시간 1분 + 익히는 시간 2~3분 + 먹는 시간 ..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엄청난 마력이 있는 소설, 내 심장을 쏴라!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내 심장을 쏴라'라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저녁이라 낮잠 한 숨 잘 생각이어서, 그냥 몇 페이지 들춰 볼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샌가 낮잠은 고사하고, 밤잠도 물리친 채 피곤한 눈을 부릅뜨고 모두 읽게 되었습니다. 책이 제법 두툼하고, 그림 하나 없이 깨알같은 글씨로 가득한데도,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서 내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소개 주인공은 18살 때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함으로써 정신병을 갖게되어,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정신병원에 가게 되는 스물 다섯 청년 이수명입니다. 그가 다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을 때, 같은 날 수감된 또래 청년 류승민과의 이야기를 핵심으로 정신병원에..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도시락 까먹듯이 재미있게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도시락 경제학
경제에 대해서는 기본개념을 꼭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서, 학교 다닐 때 '경제학 원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맨큐의 경제학 원서는 해석하는 괴로움과 함께 뭔 소리인지 못 알아듣는 괴로움을 안겨줄 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수요공급곡선과 교수님이 수업 외에 말씀하신 이글루와 전통검도 얘기 뿐 입니다. ㅜㅜ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려고 하니, 새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다행히도 재테크 열풍 덕에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권 읽는다고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 아니어서, 그 뒤로도 경제에 관한 책들을 자주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번에 읽었던 '도시락 경제학'은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경제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도시락..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미백효과가 있는 바디로션, 니베아 스파클링 화이트
이지데이 체험단 덕분에 니베아의 신제품인 스파클링 화이트 바디로션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베르가못향의 미백효과가 있는 바디로션이라는 말에 귀가 팔랑대게 되던 제품입니다. +_+ 우선은 디자인이 상당히 예쁩니다. +_+ 옆부분이 살짝 들어가 있어 손에 착 감겨서, 바디로션 바를 때 용기가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펌핑하는 스타일의 뚜껑은 사용할 때 꾹꾹 눌러쓰기에 편리한 장점은 있지만, 한 번 오픈하고 난 뒤에 닫히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보면 공기중에 노출되어서 내용물도 쉽게 변질되고, 용기 끝에 내용물이 굳어있기도 합니다. 니베아 스파클링 바디로션은 위의 마개를 용기에 직각이 되게 만들면 열리고, 옆으로 돌리면 닫혀서, 안 쓸 때 닫아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션은 약간 된 편입니다. 묽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