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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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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육식에 대한 생각

    라라윈 생각거리 : 육식에 관해 얼마전 식객을 보다 가슴 찢어 질 것 같은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이 키우던 소를 잡던 부분이었는데 그 가슴 아픔이 지금껏 간간히 아려오는 것을 보면 나에게 상당한 충격임에는 분명했던 것 같다. 그 슬픔이 어떻게 극복이 안돼 그저 시간으로 해결하고 있던 차에 오늘 좋은 글을 발견했다. 가슴아픔과 식재료 사이의 관계를 정리한 글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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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도전! 슈퍼모델을 보다가..

    라라윈 생각거리 : 도전 슈퍼모델 가끔 티비를 돌리다가 이 나오면 종종 보곤 한다. 심사과정이나 내용에 있어 여러 비판받는 점들도 있겠지만, 모델들의 도전정신이나 열정, 노력의 과정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욕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탈락이유나, 지적이유가 물론 100% 동의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모델지망생들의 자세나 이유들을 보면 근거 없는 얘기만은 아닐 때가 많다. 어제는 도전 슈퍼모델 시즌8의 13명의 도전자를 보았다. 정치적 이슈에 대한 사진 촬영을 하였는데, 그에 대한 크리틱이 매우 날카로웠다. 단순히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될까 생각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한 예를 들면, 한 모델이 받은 주제는 였는데, 사형수가 되어 있는 장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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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내복 좋아~

    라라윈 생각거리 : 내복 예찬 나는 추위를 매우 많이 탄다. 그래서 여름이 오는 것은 그닥 두렵지 않으나 겨울이 다가오는 것은 상당한 두려움이다. 겨울이 오면 힘든 것이 계절감 있는 옷차림 때문에 더욱 그렇다. (나에겐) 10월도 엄청 추운데 그 때 겨울옷이나 두꺼운 옷을 입으면 상당히 주목받는다. 얼굴에 철판깔고 속 안까지 털달린 코트를 입고 다니기도 하고 파카도 입고 다니기도 했지만, 그래도 추울때도 있고, 자리에 따라서는 그렇게 입기 힘든 자리가 있다. 꼭 계절에 맞는 적당한 두께(나에겐 너무 얇은)의 옷을 입어야 하는 자리들... 그래서 올해는 내복을 샀다. 중학교 때 입고 처음 입어보니 10년도 훨씬 더 된 것 같다. 요즘은 내복이 이름만 내복이고, 착용감 좋고 따뜻한 쫄티같았다. 하의는 갑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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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행복해서 웃기보다, 웃기때문에 행복해져

    라라윈 생각거리 : 기분전환에 좋은 웃음놀이 문득 일기를 쓰다가 자판을 이용한 강제 웃음나게 하기 놀이를 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우헤헤헤헿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 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쿸... 한 다섯 줄 쓰노라면 피식 웃음이 난다. 내가 쓰고 있는 글자를 따라 읽다가 웃음이 나기도 하고 나 지금 뭐하는 거지 싶어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유야 무엇이면 어떤가.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어야 행복해 진다는데.. 씨~~~~~~~~~~~~~~익 괜시리 거울보고 나에게 한 번 웃어주자. 괜히 기분 좋아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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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늘 지금 이순간이 가장 힘든 때

    라라윈 생각거리 : 고통은 순간인데 그 순간이 괴로울 뿐 유치원때는 그 때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코피도 쏟고, (지금 생각하면 이해안되지만..) 그러다가 초등학교에 가서는 유치원때가 정말 쉬웠는데 돌아가고 싶다 실어지고 그러면서 초등학교 생활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더니 중학교에 가니 초등학교는 천국 같았다 싶으면서 중학교가 너무 너무 힘들었고.... 그렇게 늘 겪고 있는 당시의 상황은 가장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면서 지나고 보면 늘 별거 아니었고.... 20대 초반에 나름 사업이니 뭐니 하면서 일을 벌려 무척이나 힘들어졌었다. 그 때는 죽고 싶고 몇 날 며칠을 울며 보내고 못 견딜 것만 같더니 결국은 잘 버텨 지금 이 순간도 지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이 상황들도 분명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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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왜 뷔페만 가면 미련하게 먹게 될까...

    라라윈 생각거리 : 뷔페 딜레마 오늘 일이 끝나고 근체에 있는 고기부페에 갔다. " 육해공 삼겹 부페" 라고 해서 1인분에 7000원이라고 되어 있었다. 공에 해당되는 것은 없었지만, 약간의 해산물과 여러 종류의 다양한 육류가 있었다. 난 원래 육식에 약하다. 삼겹살 먹게 된지도 일 이년 되어 가나.....^^;; 암튼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도 많이 먹지도 못한다.. 그래서 이런 고기 뷔페를 오면 왠지 본전을 못 찾는 것 같은 생각에 손해 보는 기분이다. 어찌 보면 돈을 내고 이 것 저 것 다양하게 맛을 보았으니 그리 손해도 아니건만 옆 테이블에서 산처럼 쌓아놓고 잔뜩 드시는 분들을 보면 왠지 손해 보는 것 같은 것이다. 그래서 배가 꽉 차서 터질 것 같은 상태에서도 버섯 한 점, 주꾸미 하나라도 더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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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블로거 일주일.. 블로그 vs 싸이월드 차이점을 느끼다

    라라윈 블로그 팁 : 블로그 vs 싸이월드 비교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때는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블로그 만들면 혜택이 많다는 안내문구에 이끌려 만들어 놓고 웹하드마냥 여러 글들을 마구 모아놓는 용도로 썼었습니다. 그러다 요즘에 멋진 블로거들의 모습에 홀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였는데, 제가 쓰고 있던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는 참 달랐습니다.. 블로그 vs 싸이월드 차이점 그 자체가 장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블로그는 싸이월드처럼 내가 아는 사람들이 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이가 더 많이 봅니다. 그로 인해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기에 꺼려지는 이야기를 보다 용감하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서 일까. 아직 댓글 예절문화가 더 정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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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칼라 부르니의 처세술

    라라윈 생각거리 : 영부인이 된 모델의 처세술 농부를 만나면 농부처럼 말하고, 영국여왕을 만나면 또 그렇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농부앞에서 우아한 척 하는건 영국여왕 앞에서 포크를 잘 못 다루는 것과 다른게 없다. 아니, 그보다 더 바보같은 일이다." 칼라 부르니- 칼라 부르니는 유명 모델이라고 한다. 최근 프랑스의 영부인이 되고, 음반활동 모델시절 누드사진 등등으로 더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녀는 처세술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특히 좋아 더욱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말한 처세술 노하우가 위의 말이었다. 사실 말은 쉽다. 상대에게 맞게 대하는 것. 하지만 실 생활에서는 어찌보면 이보다 어려운 것이 없다.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내가 딱 저 말의 "더 바보같은 일"을 잘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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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어라 : 법구경

    라라윈 가슴에 들리는 말 :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다 피곤한 어느 날, 마음에 닿는 말이었다.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어라 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은 길어라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이에게 아 아삶과 죽음의 밤길은 멀고 길어라... 법구경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마지막 구절 빼고. 어찌보면 지금 내가 그렇기에 상황이 더 힘들고 내 마음이나 생각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잠이 안온다 안온다 하니 밤이 더 길게 느껴지는 것이지 잠이 안오니 이 기회에 뭐라도 하자 하는 이는 그 밤도 짧을 터... 마찬가지로 피곤하다 피곤하다 하니 몸이 더 천근만근 되는 것 같고 일이 더 과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피곤하지 않다, 이쯤은 괜찮다 하는 이에게는 길도 가깝고 짧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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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정주영 회장님이 평생 일찍일어나신 이유

    라라윈 생각거리 : 정주영 회장이 평생 아침 일찍 일어난 이유 고 정주영 회장이 하신 말씀이라고 한다. 물론 이 외에도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특히 이 말씀에 허걱했다. " 내가 평생동안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 날 할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초특급 저녁형 인간인 나에게는 평생을 새벽에 일어난다는 사실에서 한 번 헉하고, 그 날 할 일이 즐거워서 설레여서 일어난다는 사실에 두 번 당황할 따름이다. 아주 아주 아주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다음 날 좋은 일이 있으면 그 것에 설레여 잠도 못이루고 새벽같이 일어나고.. 하지만 이 분은 평생이 일이 즐거웠다니.. 분명 뇌구조 자체를 바꾸신거다.. 다음 말씀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사람은 나쁜 운과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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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우울증

    라라윈 생각거리 : 생일이면 우울한 사람 며칠 후면 내 생일이다. 어떤 이에게는 생일은 매우 기쁜 날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즐겁지 만은 않은 날이다. 그 이유는 나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격 탓 일 것이다. 나는 활달하게 주변인들에게 내 생일을 알리고 함께 기뻐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렇다고 생일따위 잊고 지나가는 무심함도 지니지 못했다. 그래서 생일이 되면 소심한 기다림을 반복한다. 누가 내 생일을 기억이나 해줄까... 내 생일인데 아무도 모를까.... 누가 연락이나 해 주려나... 내 생일인데 선물을 준비하려나... 그저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하려나.. 모른 척 하려나... 그러다가 누군가에게 연락 하나라도 오면 매우 기뻐했다가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역시 그렇구나 하며 실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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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과 다른 내일을 원한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최미정

    라라윈 가슴에 들리는 말: 최미정 "오늘과 다른 내일을 원하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야 한다." 예전에 한 교수님이 우리는 가끔 미래를 사는 인간 같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현재에 살고 있지만 현재의 모든 시간을 미래에 집중시켜 오늘의 고통을 모두 미래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맞바꾸고 오늘의 소중함은 가끔 간과해 버리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가끔 과거는 지난 일로 회상하며 살고 미래는 다가올 일로 기뻐하지만 정작 지금 이 순간은 그저 그렇게 흘려보내고 있는 때가 많다. 하지만 정말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이 미래에 재연되길 원하거나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바로 오늘 달라져야 한다. 오늘이 어제와 다를 바가 없는데 어찌 내일을 별 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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